드롭 데드

 


1. 소개
2. 공략


1. 소개



록맨 X8의 8보스 중 번 코케코커의 스테이지. 한글판에는 '인페르노'로 표기되어 있다.
처리당한 이레귤러의 잔해를 화산의 열을 이용해 폐기하는 처리장이다.[1] 이곳에서 일어난 레프리로이드 폭동을 이레귤러 헌터가 진압하러 출동하는 내용이다.
숨겨진 아이템으로 엑스의 아머와 레어메탈 세 개가 있는데, 한꺼번에 모두 먹는 방법이 절대로 없다... 최소 2번은 와야된다는 말. 엑스+엑셀로 한 번, 제로를 데려와 한 번 더 와야 한다. 내비게이터로 팔렛트를 선택하는걸 추천한다. 글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포인트가 많기 때문에.
이번 미션은 보스를 처리하는 것으로 클리어되지 않는다. 보스를 처리하면 아래에서 용암이 솟아오르는데, 이 용암에 닿으면 바로 즉사다.(단, 프릭클 배리어가 있다면 한 번 버틸 수 있다. 용암을 가시 취급하는 듯... 물론 버텼더라도 재빨리 플레이어 체인지하고 위로 튀어야 한다.) 이번엔 반대로 발판을 타고 위로 계속해서 올라가며 용암을 피해야 한다. 가장 윗부분에 도착하면 보스메탈을 얻으며 클리어한다.
노데미지가 조금 어려운 스테이지이지만 다행히 S랭크 달성에는 필요 없다. 오히려 S랭크 따기 상당히 쉬운 스테이지. 에너미카운트와 클리어타임이 중요하므로 블랙제로+시그마 블레이드를 적극 활용하고 낙하 구간에서는 화이트엑셀을 적절히 활용하면 된다.

2. 공략


인터미션으론 계속 발판을 이동하며 아래로 내려가서 깊숙히 들어간 정도를 기록하는 미니게임이 있다. 꽤나 재밌다...만 언노운 엑셀을 사용하면 좀 많이 심심해진다. 공중공격시 무한 호버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높이에 맞춰서 공격키만 연타해주면 발판 그런 거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고, 귀찮으면 공격키에서 손을 안 떼도 화면 밖으로 나갔을 때 데미지가 없으므로(계속 누르고 있다가 멈추면 그냥 화면 테두리에서 나온다.) 스코어 대여섯자리는 우습다. 다만 발판을 안 밟기 때문에 메탈 수집이 안 되고, 하이스코어를 갱신해도 별 의미가 없어서...
드롭 데드라는 이름이 붙은만큼 시작시엔 중간중간의 발판 사이를 이동하며 아래로 내려가게 되는데, 여기를 그냥 날로 먹는 꼼수가 있다. 바로 엑셀의 블랙 애로우를 연사하며 공중에서 계속 체류하는 방법인데, 엑셀은 공격키를 꾹 누르면 공중에서 연사를 하다가 일정 시간 후에 밑으로 뚝 떨어진다. 하지만 공격키를 꾹 누르는게 아니라 타다다다다닥끊어서 연타를 한다면 아주 조금씩 내려오면서 공중에 계속 머물러 있는 것이 가능하다. 블랙 애로우를 사용하는 이유는 중간중간에 공중에서 공격하는 졸개를 쉽게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습득 무기로도 공중체류는 가능하지만, 일부 연사력이 낮은 습득 무기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할 것. 언노운 엑셀을 사용 중이라면 그냥 꾹 누르고만 있어도 계속 공중에 떠 있으니 연타할 필요가 없어서 손가락이 덜 아프다. 대신 화면 밖으로 넘어가면 데미지를 입으니 화면 안에서 공중체류를 하도록 중간중간에 공격키를 떼서 조금 떨어진 후 다시 눌러야 한다.
조금 떨어지다 보면 떨어지는 부분이 멈추고, 다음 방으로 가는 곳이 있다. 중간에 가드가 풀리지 않는 졸개는 제로의 중파참으로 보내버리거나 엑셀의 블랙 애로우로 뒤쪽을 공격하면 처리할 수 있다. 다음 방은 용광로에서 불붙은 졸개가 계속해서 튀어나오는데, 엑스의 섀도우 러너, 제로의 나찰선, 엑셀의 블랙 애로우로 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다음 방은 떨어졌다 올라갔다 하는 부분이 많다. 가시트랩은 엑셀의 호버링으로 조심조심 떨어지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맨 처음 박쥐졸개 두 마리가 매달려있는 부분을 잘 기억해 두자. 레어메탈이 저곳에 숨겨져 있다.
계~속 진행하다 보면 팔렛트에게서 연략이 온다. 다른 부분보다 약한 곳이 있는데 쿵!하면 뚫릴 것 같다며 제로의 무기중 그런게 있는 것 같다고 전해준다. 바로 제로의 무기중 타이탄 브레이커(T 브레이커)를 말하는데, 이걸로 연락이 온 위치에서 대열추를 사용하면 그곳의 땅이 무너지면서 숨겨진 공간으로 떨어진다. 그곳에 부술 수 있는 상자가 있고 상자를 부수면 레어메탈이 나온다.
레어메탈을 얻고 조금만 더 진행해보면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가시트랩을 잘 피해서 끝까지 올라가면 엑스의 아머파츠를 얻을 수 있다.
아머파츠를 얻고 내려와 계속 진행하다 보면 인간형의 비행 졸개가 있다. 이 녀석을 절대로 그냥 죽이면 안 되고, 엑셀의 카피 샷으로 처리해서 트랜스를 얻어 카피를 해야 한다. 카피를 얻고 아까 전에 처음으로 박쥐 졸개 2마리가 나왔던 곳으로 되돌아가면(일부러 한 번 죽으면 빠르지만 리트라이 칩이 아까우므로) 가시트랩 사이로 벽에 난 작은 구멍이 보인다. 엑셀로 방금 카피한 적으로 변신하면 활공상태로 구멍 안에 들어갈 수 있다. 안에는 레어메탈이 있다. 레어메탈을 얻고 계속 진행하자.[2]
아까 전 비행졸개를 카피했던 그곳에서 더 진행하면 또 용광로에서 불붙은 졸개들이 튀어나오는 방이다. 아까 전과 똑같이 처리하자. 가끔 바바가 나와서 전투를 할 때도 있다.
방을 클리어한 다음 통로를 빠져나오는 중 팔렛트에게 또 연락이 온다. 지도상에 없는 숨겨진 방이 근처에 있다고 하는데, 통로를 빠져나와보면 또 떨어지는 부분이 나온다. 하지만 바로 밑으로 내려가지 말고 위쪽으로 올라가면 팔렛트가 말한 숨겨진 방이 있는데, 위쪽으로 올라가는 발판을 타야 한다. 다만 이 발판은 접촉하면 잠시 후 떨어지기 때문에 신속하게 올라가야 한다. 제로의 이단점프나 이카루스 아머 풋파츠(점프력 강화)를 장착한 엑스로 발판을 타고 끝의 발판까지 올라간 다음에 엑셀로 체인지, 호버링으로 오른쪽으로 쭉 가면 숨겨진 방이 있다. 그곳에서 레어메탈을 먹고 나오자. 거기에 있는 졸개는 가드가 풀리지 않으므로 중파참 한 방에 보내버리자.
숨겨진 방에서 나오면 또 발판을 타며 아래로 내려가는 구간이다. 이번엔 엑셀의 꼼수로도 통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 발판이 바닥처럼 일렬로 나열된 부분에선 대쉬로 빠져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 구간을 통과하면 보스가 있는곳에 도착한다.
보스에 대한 정보는 번 코케코커 참고.

[1] 위치는 아르헨티나와 칠레 국경 지역으로 추정.[2] 참고로 이렇게 먹는게 타이탄 브레이커다. 그러니까 무조건 엑셀로 먼저 오고 그 다음에 제로로 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