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귤러 헌터
イレギュラーハンター / Irregular Hunter / Maverick Hunter
록맨 X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관.
레플리로이드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이 발생해서 이레귤러가 되어 파괴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자 거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한 레플리로이드의 아버지 Dr. 케인이 설립했다. 말하자면 전세계를 관여하는 레플리로이드 경찰인 국제 치안 유지 조직이다.
주 구성원은 전투용 레플리로이드로 구성된 헌터팀, 통신/분석 능력이 뛰어난 레플리로이드로 구성된 오퍼레이터/내비게이터, 그 외에 정비반, 보급반, 라이프세이버라고 불리는 모델들로 구성된 의료반, 구조반 등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헌터에게는 실력에 따른 랭크가 있으며 록맨 X가 출시 될 때 잡지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발표된 헌터의 랭크 편재를 보면 각각 특A, A, B, C로 급이 나눠진다. B급 헌터에 불과한 X가 초창기에 상대하던 이레귤러들은 모두 전직 특A급 헌터들. 특A급 헌터들는 전체 헌터 수의 0.01%뿐이다. 커맨드 미션에서는 S급 헌터란 용어가 나오는데, 이전 시리즈들에서는 등장하지 않던 계급이라는 점을 따졌을 때, 헌터 랭크는 캡콤에서도 확실하게 정립해놓은 설정이 아닌 듯 하다. 그 증거로 록맨 X 시리즈의 랭크 시스템은 제각각이었다.[1]
모두 18개의 부대로 구성되어 있다. 부대째로 지상전이나 은밀행동 등 특기 분야가 다르고, 각 헌터는 각자의 능력에 맞는 부대에 배속된다. 전용이 확실하지 않은 부대도 존재했다.
하지만 록맨 X에서 제17정예부대의 대장인 시그마가 반란을 일으키자 그에게 찬동한 수많은 헌터들이 이탈해서 엑스와 제로의 손에 최후를 맞았다. 문제는 이 반란군의 핵심 인사가 대부분 부대의 대장이거나 최상위 헌터인 특A급 헌터...애초에 반란의 주체인 시그마 자체가 이레귤러 헌터의 첫번째 대장이었고 이후로도 이레귤러 헌터의 총대장쯤 되는 역할이었다.[2] 여기에 록맨 X2에서는 그나마 남아있던 정예들도 카운터 헌터들에게 걸려서 100명 이상이 썰려버렸다.
록맨 X3에서는 도플러 군단에 의해 본부가 습격을 받았으며, 그나마 남아있던 유능한 인재들도 세뇌되거나, 도플러의 영향으로 사적인 감정이 폭발해서 이레귤러가 된 끝에 록맨 X4에서는 레플리포스가 반란을 일으키는데도 대응이 늦었고, 이 모든 것이 제3자의 음모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애초에 생겨서는 안되는 분쟁을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총감이 사퇴하게 됐다. 록맨 X5 시점에는 아예 지구가 초토화되면서 상당수가 파괴되었고 록맨 X6 시점에도 피해를 극복하지 못해서 아이조크는 "레플리포스도 이레귤러 헌터도 무너졌다! 이제 누가 우리를 지켜주겠는가? 우리 스스로의 손으로 지킬 수 밖에 없다!"고 부르짖었다.
록맨 X7에서는 엑스가 현역에서 물러난 걸 계기로 세력이 더욱더 약해져서 자경단 레드 얼럿에게 밀리고 있던 실정이었다. 사실상 이 시기에 하단에 서술되는 부대편제가 폐지된 듯.
평행세계로 취급되는 커맨드 미션에서는 거의 괴멸 상태로 연방정부 휘하에서 소수만이 활동하고 있었다.
X8에서는 엑스의 귀환, 레드얼럿의 붕괴로, 그나마 기능은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게 된 듯하다. 하지만 X7에서 그 세력이 약해진 탓인지 부대 편제가 폐지되어, 엑스와 제로 모두 각 부대의 대장이 아닌 '전(前)' 대장으로 소개된다.
사실 이레귤러라는 게 보통은 전자두뇌에 이상을 일으켜서 폭주하는 레플리로이드를 뜻하지만 그 기준이 내포하고 있는 개념이 무척 포괄적이기 때문에 수많은 억울한 희생자를 내기도 했으며, 실제로 작중의 묘사를 보면 전자두뇌에 이상이 생겨 파괴행위를 일삼거나 이상행동을 일으키는 것뿐만 아니라 '''현 체제와 인류에 위협을 가하면'''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어도 모두 이레귤러로 판정하는 듯 하다. 이런 심각한 문제점 때문에 인간의 충실한 개 정도로 생각하며 경멸하는 레플리로이드들이 상당히 많다.[3] 게다가 일단 이레귤러로 지정되면 재고의 여지가 없이 그대로 처분 대상이 되어버리는데, 이 때문에 레플리포스와의 대립은, 서로간의 의견 충돌로 시작된 것이 순식간에 지구의 운명을 위협할 대규모 전쟁으로 번지고 말았다. 누군가의 농간으로 누명을 쓰게 된 레플리포스의 심정을 대변한 것이 카넬의 태도인데, 누명을 씌우고는 우리의 명예까지 모욕하려 들다니 그런 요구엔 응할 수 없다면서 제로의 출두 요청을 단칼에 거절하고 자리를 떴다. 게다가 이레귤러로 판정되어 처분되었으면 왜 처분되었는지, 문제가 된 프로그램을 수리할지 말지는 관계없이, 부활시키는 것 자체가 위법이다.[4]
그러나 록맨 X 시리즈 사상 최대의 미스테리 중 하나이자 최대 설정오류 중 하나가 바로 X3의 시저스 쉬림퍼의 경우인데 이 시저스 쉬림퍼는 군용으로 만들어졌으나 피아식별도 못하고 무차별적인 공격을 하는 매우 위험한 이레귤러임에도 처분되지 않고 봉인으로 끝났었다는 것이다. 그 봉인으로 끝난 것이 화근이 되어 차후 단체로 시그마 바이러스에 감염된 도플러 군단이 반란을 일으키자 거기에 합류한 건 덤. 억울하게 처분된 사례가 많을 정도의 이레귤러 헌터들의 처리방식을 생각하면 이런 위험한 이레귤러를 처분하지 않고 봉인으로 끝냈단 것 자체가 시리즈 내 최대 미스테리이자 최대 설정오류일 수밖에 없는 부분.
게임상에서는 엑스, 제로, 엑셀 외의 다른 헌터들의 활약이 전무하다. 록맨 X2의 오프닝에서는 그나마 적의 공격에 맞고 허무하게 파괴되는 모습이라든지, 역시 록맨 X4에서도 더블을 타박하다 살해당하는 모습이라든지, 록맨 X5의 엑스 엔딩에서 엑스와 함께 움직이는 헌터들의 모습이 나오는거라던지, 록맨 X6에서 부상당하는 모습이라도 보였는데 게임상에서는 다른 부대원들은 일절 보이지 않는다. 다만, 스토리 상 저 3인방이 메인 주인공이라 돋보이는 것 뿐, 록맨 X6에서 제로가 아이조크와 조우했을 때 아이조크가 발사한 프로텍트에 걸려 꼼짝 못 하게 되자 모니터링 중이었던 시그너스가 즉시 구조반을 보내겠다고 말할 정도면 실제로는 게임 내에 보이지 않은 곳에서 활약하는 걸 수도 있다. 그리고 이레귤러 헌터 X에 동봉된 시그마의 날에서는 다른 헌터들도 등장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까지 자세하게 묘사된다.
일개 치안 조직이 군대까지 좌지우지하는 것을 보아 권력이 막강한 것으로 보이지만[5] 분열이 가속화되고 이리저리 치이다 보니 그 막강한 권력을 제대로 휘두르지도 못하는 듯 하다.
게임 중 확인된 부대와 해당 부대의 멤버, 전(ex) 멤버도 포함된다...지만 그냥 리스트의 대부분이 전 멤버고 엑스, 제로를 빼면 모조리 이레귤러 판정을 받아서 엑스의 손에 친히 처분당했다. 이걸 보면 헌터 전력이 왜 그렇게 약해졌는지 답이 나온다. 좀 실력있다 싶은 놈들은 모조리 배신하거나 사고에 휘말려서 이레귤러 판정을 받고 파괴됐으며 X2에선 카운터 헌터의 손에 엄청난 수가 죽어나갔으니…. 그래도 보스로 나오는 전직 헌터들 대다수가 특A급 클래스란 사실을 감안하면 특A급 헌터도 숫자가 꽤 많은 것 같다.
조직으로써의 이레귤러 헌터는 이레귤러 대전의 종결 이전에 해체되었기 때문에 이레귤러의 처분을 네오 아르카디아에서 집행한다.
이유와 임무는 X 시리즈와 대동소이하지만 록맨 제로에서는 네오 아르카디아에 반항하는 자들까지 이레귤러로 규정함으로써 권력의 개로 전락하는 등 X 시리즈에서 나아진 바가 전혀 없는 집단이다. 레플리로이드들에게는 거의 저승사자와 같은 존재로 이들 때문에 당시 네오 아르카디아에 거주 중이었던 레플리로이드들은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심지어 특별한 레프리로이드가 아니면 이름조차 가질 수 없어 구분 번호로만 불리어졌다.
이레귤러의 판정과 재판, 그리고 변호는 '''8심관'''이 하지만 최종판결 자체는 어디까지나 엑스가 한다. 통치자가 엑스에서 카피 엑스, 또 Dr. 바일로 바뀌면서 레프리로이드에 대한 탄압은 더욱더 심해졌다... 바일은 인간까지 탄압했지만...
사실, 록맨 제로 시리즈에서 갈등의 주 원인이 되는 '에너지 문제'가 없을 시절에는 '인간과 레프리로이드가 공존'하는 도시를 목표로 하였기 때문에 그렇게 심한 탄압은 하지 않았지만 통치자가 카피 엑스로 바뀌고, 점차 에너지 문제가 코 앞에 닥쳐오자 언발에 오줌누기 식으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레플리로이드의 수를 점차 줄이기 위해 레프리로이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런 행위로 인해 시엘이 레지스탕스를 조직하면서 네오 아르카디아에 대항하기 시작했고 결국 제로에 의해 국가 지도자인 카피 엑스가 살해당하는 병크를 낳게 된다.
이후 이레귤러에 대한 판결권은 사천왕 중 한 명인 하르퓨이아가 위임받게 된다.
록맨 제로 4에서 네오 아르카디아가 붕괴된 후, 이레귤러에 관한 처분이라는 사명을 이어받을 조직의 부재로 인해 시엘이 이를 맡아 기존 레지스탕스 조직을 훗날에 '가디언'으로 재창설하게 된다.[8]
시엘이 창설했던 가디언은 2대 사령관인 프레리가 맡게 된다.
주인공 록 볼넛의 정체인 '록맨 트리거'는 헤븐에서 일등숙청관(이레귤러 헌터)라는 직위에 있었다.
본부에 각 대원들에게 임무에 대한 브리핑 등으로 지원하는 대원으로 오퍼레이터도 있다.
게임상에서는 보스전 데이터나 파츠 위치 등을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한다.
1. 소개
록맨 X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관.
2. 상세
2.1. 록맨 X 시리즈
레플리로이드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이 발생해서 이레귤러가 되어 파괴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자 거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한 레플리로이드의 아버지 Dr. 케인이 설립했다. 말하자면 전세계를 관여하는 레플리로이드 경찰인 국제 치안 유지 조직이다.
주 구성원은 전투용 레플리로이드로 구성된 헌터팀, 통신/분석 능력이 뛰어난 레플리로이드로 구성된 오퍼레이터/내비게이터, 그 외에 정비반, 보급반, 라이프세이버라고 불리는 모델들로 구성된 의료반, 구조반 등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헌터에게는 실력에 따른 랭크가 있으며 록맨 X가 출시 될 때 잡지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발표된 헌터의 랭크 편재를 보면 각각 특A, A, B, C로 급이 나눠진다. B급 헌터에 불과한 X가 초창기에 상대하던 이레귤러들은 모두 전직 특A급 헌터들. 특A급 헌터들는 전체 헌터 수의 0.01%뿐이다. 커맨드 미션에서는 S급 헌터란 용어가 나오는데, 이전 시리즈들에서는 등장하지 않던 계급이라는 점을 따졌을 때, 헌터 랭크는 캡콤에서도 확실하게 정립해놓은 설정이 아닌 듯 하다. 그 증거로 록맨 X 시리즈의 랭크 시스템은 제각각이었다.[1]
모두 18개의 부대로 구성되어 있다. 부대째로 지상전이나 은밀행동 등 특기 분야가 다르고, 각 헌터는 각자의 능력에 맞는 부대에 배속된다. 전용이 확실하지 않은 부대도 존재했다.
하지만 록맨 X에서 제17정예부대의 대장인 시그마가 반란을 일으키자 그에게 찬동한 수많은 헌터들이 이탈해서 엑스와 제로의 손에 최후를 맞았다. 문제는 이 반란군의 핵심 인사가 대부분 부대의 대장이거나 최상위 헌터인 특A급 헌터...애초에 반란의 주체인 시그마 자체가 이레귤러 헌터의 첫번째 대장이었고 이후로도 이레귤러 헌터의 총대장쯤 되는 역할이었다.[2] 여기에 록맨 X2에서는 그나마 남아있던 정예들도 카운터 헌터들에게 걸려서 100명 이상이 썰려버렸다.
록맨 X3에서는 도플러 군단에 의해 본부가 습격을 받았으며, 그나마 남아있던 유능한 인재들도 세뇌되거나, 도플러의 영향으로 사적인 감정이 폭발해서 이레귤러가 된 끝에 록맨 X4에서는 레플리포스가 반란을 일으키는데도 대응이 늦었고, 이 모든 것이 제3자의 음모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애초에 생겨서는 안되는 분쟁을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총감이 사퇴하게 됐다. 록맨 X5 시점에는 아예 지구가 초토화되면서 상당수가 파괴되었고 록맨 X6 시점에도 피해를 극복하지 못해서 아이조크는 "레플리포스도 이레귤러 헌터도 무너졌다! 이제 누가 우리를 지켜주겠는가? 우리 스스로의 손으로 지킬 수 밖에 없다!"고 부르짖었다.
록맨 X7에서는 엑스가 현역에서 물러난 걸 계기로 세력이 더욱더 약해져서 자경단 레드 얼럿에게 밀리고 있던 실정이었다. 사실상 이 시기에 하단에 서술되는 부대편제가 폐지된 듯.
평행세계로 취급되는 커맨드 미션에서는 거의 괴멸 상태로 연방정부 휘하에서 소수만이 활동하고 있었다.
X8에서는 엑스의 귀환, 레드얼럿의 붕괴로, 그나마 기능은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게 된 듯하다. 하지만 X7에서 그 세력이 약해진 탓인지 부대 편제가 폐지되어, 엑스와 제로 모두 각 부대의 대장이 아닌 '전(前)' 대장으로 소개된다.
사실 이레귤러라는 게 보통은 전자두뇌에 이상을 일으켜서 폭주하는 레플리로이드를 뜻하지만 그 기준이 내포하고 있는 개념이 무척 포괄적이기 때문에 수많은 억울한 희생자를 내기도 했으며, 실제로 작중의 묘사를 보면 전자두뇌에 이상이 생겨 파괴행위를 일삼거나 이상행동을 일으키는 것뿐만 아니라 '''현 체제와 인류에 위협을 가하면'''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어도 모두 이레귤러로 판정하는 듯 하다. 이런 심각한 문제점 때문에 인간의 충실한 개 정도로 생각하며 경멸하는 레플리로이드들이 상당히 많다.[3] 게다가 일단 이레귤러로 지정되면 재고의 여지가 없이 그대로 처분 대상이 되어버리는데, 이 때문에 레플리포스와의 대립은, 서로간의 의견 충돌로 시작된 것이 순식간에 지구의 운명을 위협할 대규모 전쟁으로 번지고 말았다. 누군가의 농간으로 누명을 쓰게 된 레플리포스의 심정을 대변한 것이 카넬의 태도인데, 누명을 씌우고는 우리의 명예까지 모욕하려 들다니 그런 요구엔 응할 수 없다면서 제로의 출두 요청을 단칼에 거절하고 자리를 떴다. 게다가 이레귤러로 판정되어 처분되었으면 왜 처분되었는지, 문제가 된 프로그램을 수리할지 말지는 관계없이, 부활시키는 것 자체가 위법이다.[4]
그러나 록맨 X 시리즈 사상 최대의 미스테리 중 하나이자 최대 설정오류 중 하나가 바로 X3의 시저스 쉬림퍼의 경우인데 이 시저스 쉬림퍼는 군용으로 만들어졌으나 피아식별도 못하고 무차별적인 공격을 하는 매우 위험한 이레귤러임에도 처분되지 않고 봉인으로 끝났었다는 것이다. 그 봉인으로 끝난 것이 화근이 되어 차후 단체로 시그마 바이러스에 감염된 도플러 군단이 반란을 일으키자 거기에 합류한 건 덤. 억울하게 처분된 사례가 많을 정도의 이레귤러 헌터들의 처리방식을 생각하면 이런 위험한 이레귤러를 처분하지 않고 봉인으로 끝냈단 것 자체가 시리즈 내 최대 미스테리이자 최대 설정오류일 수밖에 없는 부분.
게임상에서는 엑스, 제로, 엑셀 외의 다른 헌터들의 활약이 전무하다. 록맨 X2의 오프닝에서는 그나마 적의 공격에 맞고 허무하게 파괴되는 모습이라든지, 역시 록맨 X4에서도 더블을 타박하다 살해당하는 모습이라든지, 록맨 X5의 엑스 엔딩에서 엑스와 함께 움직이는 헌터들의 모습이 나오는거라던지, 록맨 X6에서 부상당하는 모습이라도 보였는데 게임상에서는 다른 부대원들은 일절 보이지 않는다. 다만, 스토리 상 저 3인방이 메인 주인공이라 돋보이는 것 뿐, 록맨 X6에서 제로가 아이조크와 조우했을 때 아이조크가 발사한 프로텍트에 걸려 꼼짝 못 하게 되자 모니터링 중이었던 시그너스가 즉시 구조반을 보내겠다고 말할 정도면 실제로는 게임 내에 보이지 않은 곳에서 활약하는 걸 수도 있다. 그리고 이레귤러 헌터 X에 동봉된 시그마의 날에서는 다른 헌터들도 등장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까지 자세하게 묘사된다.
일개 치안 조직이 군대까지 좌지우지하는 것을 보아 권력이 막강한 것으로 보이지만[5] 분열이 가속화되고 이리저리 치이다 보니 그 막강한 권력을 제대로 휘두르지도 못하는 듯 하다.
2.1.1. 헌터부대 & 부대원 리스트
게임 중 확인된 부대와 해당 부대의 멤버, 전(ex) 멤버도 포함된다...지만 그냥 리스트의 대부분이 전 멤버고 엑스, 제로를 빼면 모조리 이레귤러 판정을 받아서 엑스의 손에 친히 처분당했다. 이걸 보면 헌터 전력이 왜 그렇게 약해졌는지 답이 나온다. 좀 실력있다 싶은 놈들은 모조리 배신하거나 사고에 휘말려서 이레귤러 판정을 받고 파괴됐으며 X2에선 카운터 헌터의 손에 엄청난 수가 죽어나갔으니…. 그래도 보스로 나오는 전직 헌터들 대다수가 특A급 클래스란 사실을 감안하면 특A급 헌터도 숫자가 꽤 많은 것 같다.
- 제0특수부대
은밀행동을 전문으로 하는 부대. 시노비 부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X3 시점의 대장은 제로이며, 익스플로즈 호넥이 제로의 부관이었다.
대원: 제로(X3~), 마그네 햐쿠레거(~X2), 익스플로즈 호넥(~X3), 웹 스파이더스(X4)
특이사항: X2에서 부활한 제로가 X3부터 이 부대의 대장으로 전출왔다. 이 부대에서 나온 배신자들은 대부분 본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어쩔 수 없었던 경우가 전부. 마그네 햐쿠레거는 시그마에게 개조당했고, 익스프로즈 호넥은 제로가 다른 볼 일 때문에 도플타워에 대신 갔다가 개조당했다. 웹 스파이더스의 경우에는 X4 시점에서는 이레귤러 헌터가 아닌 레플리포스의 멤버였지만 이건 배신은 아니고 단순히 직장을 옮겼다고 보는 쪽이 옳다.
대원: 제로(X3~), 마그네 햐쿠레거(~X2), 익스플로즈 호넥(~X3), 웹 스파이더스(X4)
특이사항: X2에서 부활한 제로가 X3부터 이 부대의 대장으로 전출왔다. 이 부대에서 나온 배신자들은 대부분 본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어쩔 수 없었던 경우가 전부. 마그네 햐쿠레거는 시그마에게 개조당했고, 익스프로즈 호넥은 제로가 다른 볼 일 때문에 도플타워에 대신 갔다가 개조당했다. 웹 스파이더스의 경우에는 X4 시점에서는 이레귤러 헌터가 아닌 레플리포스의 멤버였지만 이건 배신은 아니고 단순히 직장을 옮겼다고 보는 쪽이 옳다.
- 제4육상부대
육상은 물론 특히 사막에서의 전투가 특기인 부대. X1 시점의 대장은 버닝 나우만더.
대원: 버닝 나우만더(~X1)
특이사항: 시그마의 반란 때 대장이던 버닝 나우만더의 인망이 안 좋았기에 나우만더 본인을 빼고는 그 누구도 반란에 참가하지 않았다. 반란자 딱 한 명이라는 굉장히 건전한 부대. 주로 중동 등의 더운 지방에서 활동하는 것 같다.
대원: 버닝 나우만더(~X1)
특이사항: 시그마의 반란 때 대장이던 버닝 나우만더의 인망이 안 좋았기에 나우만더 본인을 빼고는 그 누구도 반란에 참가하지 않았다. 반란자 딱 한 명이라는 굉장히 건전한 부대. 주로 중동 등의 더운 지방에서 활동하는 것 같다.
- 제6함대
거대항모 등을 쓰며, 대(對)함대전이나 기지 방위 등이 특기이다. 이 부대의 간부들은 수중생물을 모티브로 한 레플리로이드가 많다. X2 시점의 부대장은 휠 앨리게이터. 참고로, X5에 등장하는 볼트 크라켄 역시 이곳 소속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이 사용하는 해상전함으로는 크루질러(Cruiziler) 순양함 등이 있다.
대원: 런처 옥토펄드(~X1), 버블리 크래블로스(~X2), 휠 앨리게이츠(~X2)
대원: 런처 옥토펄드(~X1), 버블리 크래블로스(~X2), 휠 앨리게이츠(~X2)
- 제7공정부(空挺部)
- 제8기갑부대
- 제9특수부대
- 제13극지부대
눈이나 얼음 위 등, 극지에서의 전투를 전문으로 하는 부대.
대원: 아이시 펜기고(~X1)
특이사항: 록맨 X1의 설정에서는 원래 극지방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는데 극지방에서의 생활에 따분함을 느끼던 중 시그마의 반란 소식을 듣고 상관인 대장을 살해하고 시그마의 부하가 된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설정이 조금 바뀌었는데 여기서는 본편 이전 시점에서 시그마의 지원 요청을 받고 17부대로 전출갔다가 후에 시그마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가담하게 된다.
대원: 아이시 펜기고(~X1)
특이사항: 록맨 X1의 설정에서는 원래 극지방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는데 극지방에서의 생활에 따분함을 느끼던 중 시그마의 반란 소식을 듣고 상관인 대장을 살해하고 시그마의 부하가 된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설정이 조금 바뀌었는데 여기서는 본편 이전 시점에서 시그마의 지원 요청을 받고 17부대로 전출갔다가 후에 시그마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가담하게 된다.
- 제14특수부대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격투전을 주체로 한 백병전이 특기이다. 마그마드 드라군의 기술을 보자면 풍림화산류를 전수받은 듯한 의혹이 든다. X4 시점의 대장은 마그마드 드라군.
대원: 마그마드 드라군(~X4)
대원: 마그마드 드라군(~X4)
- 제17정예부대
시그마가 대장으로 역임[6] 하고 있었던, 정예 헌터로 구성된 부대. 이레귤러 헌터 X에 삽입된 OVA 시그마의 날을 보면 주로 시가전을 상정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 같다. X2부터는 엑스가 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들이 사용하는 수송기로는 비블레이더(Bee Blader) 등이 있다.
대원: 시그마(~X1), 엑스, 제로(~X1), 바바(~X1), 아이시 펜기고(~X1), 스파크 맨드릴러(~X1), 부메르 쿠왕거(~X1), 플레임 스태거(~X2), 맥(~X3), 그래비티 비트부드(~X3)
특이사항: 전 대장이었던 시그마를 필두로 수많은 배신자가 쏟아져 나오는 저주받은 막장부대.[7] 위에 있는 네임드 레플리로이드들 말고 이 부대 출신의 일반 분대원들도 상당수 반란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로의 경우에는 X3 시점에서 제 0부대로 전출 나간다. X2에 등장한 플레임 스태거는 사실 X1 시절에 시그마 반란에 가담한 헌터 중 하나였으나, 명이 조금 길어져서 X2가 되어서야 처분됐다. X6 시점에 와서는 이미 부대가 제 기능을 못해 해체되어 엑스의 직함도 전 17 정예부대 대장이 되었다. 총감인 시그너스가 직접 지시하는 본부 직할대로 편입된 모양.
록맨 X8에서는 특전으로 이들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록맨 X5부터 등장한 에이리아, X8에 추가된 레이야, 팔렛트가 있다.대원: 시그마(~X1), 엑스, 제로(~X1), 바바(~X1), 아이시 펜기고(~X1), 스파크 맨드릴러(~X1), 부메르 쿠왕거(~X1), 플레임 스태거(~X2), 맥(~X3), 그래비티 비트부드(~X3)
특이사항: 전 대장이었던 시그마를 필두로 수많은 배신자가 쏟아져 나오는 저주받은 막장부대.[7] 위에 있는 네임드 레플리로이드들 말고 이 부대 출신의 일반 분대원들도 상당수 반란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로의 경우에는 X3 시점에서 제 0부대로 전출 나간다. X2에 등장한 플레임 스태거는 사실 X1 시절에 시그마 반란에 가담한 헌터 중 하나였으나, 명이 조금 길어져서 X2가 되어서야 처분됐다. X6 시점에 와서는 이미 부대가 제 기능을 못해 해체되어 엑스의 직함도 전 17 정예부대 대장이 되었다. 총감인 시그너스가 직접 지시하는 본부 직할대로 편입된 모양.
2.2. 록맨 제로 시리즈
조직으로써의 이레귤러 헌터는 이레귤러 대전의 종결 이전에 해체되었기 때문에 이레귤러의 처분을 네오 아르카디아에서 집행한다.
이유와 임무는 X 시리즈와 대동소이하지만 록맨 제로에서는 네오 아르카디아에 반항하는 자들까지 이레귤러로 규정함으로써 권력의 개로 전락하는 등 X 시리즈에서 나아진 바가 전혀 없는 집단이다. 레플리로이드들에게는 거의 저승사자와 같은 존재로 이들 때문에 당시 네오 아르카디아에 거주 중이었던 레플리로이드들은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심지어 특별한 레프리로이드가 아니면 이름조차 가질 수 없어 구분 번호로만 불리어졌다.
이레귤러의 판정과 재판, 그리고 변호는 '''8심관'''이 하지만 최종판결 자체는 어디까지나 엑스가 한다. 통치자가 엑스에서 카피 엑스, 또 Dr. 바일로 바뀌면서 레프리로이드에 대한 탄압은 더욱더 심해졌다... 바일은 인간까지 탄압했지만...
사실, 록맨 제로 시리즈에서 갈등의 주 원인이 되는 '에너지 문제'가 없을 시절에는 '인간과 레프리로이드가 공존'하는 도시를 목표로 하였기 때문에 그렇게 심한 탄압은 하지 않았지만 통치자가 카피 엑스로 바뀌고, 점차 에너지 문제가 코 앞에 닥쳐오자 언발에 오줌누기 식으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레플리로이드의 수를 점차 줄이기 위해 레프리로이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런 행위로 인해 시엘이 레지스탕스를 조직하면서 네오 아르카디아에 대항하기 시작했고 결국 제로에 의해 국가 지도자인 카피 엑스가 살해당하는 병크를 낳게 된다.
이후 이레귤러에 대한 판결권은 사천왕 중 한 명인 하르퓨이아가 위임받게 된다.
록맨 제로 4에서 네오 아르카디아가 붕괴된 후, 이레귤러에 관한 처분이라는 사명을 이어받을 조직의 부재로 인해 시엘이 이를 맡아 기존 레지스탕스 조직을 훗날에 '가디언'으로 재창설하게 된다.[8]
2.3. 록맨 ZX 시리즈
시엘이 창설했던 가디언은 2대 사령관인 프레리가 맡게 된다.
2.4. 록맨 대시 시리즈
주인공 록 볼넛의 정체인 '록맨 트리거'는 헤븐에서 일등숙청관(이레귤러 헌터)라는 직위에 있었다.
2.5. 오퍼레이터
본부에 각 대원들에게 임무에 대한 브리핑 등으로 지원하는 대원으로 오퍼레이터도 있다.
게임상에서는 보스전 데이터나 파츠 위치 등을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한다.
- 더블(록맨 X 시리즈) : 록맨 X4
- 아이리스(록맨 X 시리즈) : 록맨 X4, 록맨 X 다이브
- 에이리아 : 록맨 X5, 록맨 X6, 록맨 X7, 록맨 X8, 록맨 X 다이브
- 레이야 : 록맨 X8, 록맨 X 다이브
- 팔렛트 : 록맨 X8, 록맨 X 다이브
- 시엘(록맨 제로 시리즈) : 록맨 제로 시리즈
- 나나(록맨 X 커맨드 미션) : 록맨 X 커맨드 미션
- 리코(록맨 X 시리즈) : 록맨 X 다이브
[1] X5는 B-A-SA('''S'''pecial '''A''')-GA('''G'''old '''A''')-PA('''P'''latina '''A''')-MEH(정황상 마스터 이레귤러 헌터 'Master Erregular Hunter'로 추정. 하지만 이레귤러의 올바른 철자는 Irregular이다. 영문판에서는 MMH로 명칭이 변경. 이 쪽은 확실하게 마스터 매버릭 헌터 'Master Maverick Hunter'의 약자이다.)의 6개 등급, X6와 X7은 B보다 아래인 D와 C 그리고 최상위에 MEH가 UH('''U'''ltimate '''H'''unter)로 변경되어 총 8개 등급, X8에서는 D-C-B-A-특A(영문판에서는 AA)-S(영문판에서는 AAA)의 6개 등급. 커맨드 미션은 게임 시스템으로 구현되지 않았다.[2] 사실 이글리드는 시그마의 1차 반란 당시 부하들과 함께 반란을 진압하려 했으나, 힘의 차이를 이기지 못해 패배하였고, 결국 부하들을 살리기 위해서 억지로 시그마 편에 붙었다. 아머 아르마지는 그저 상관의 의도대로 반란에 가담한 경우도 있다. 스파크 맨드릴러는 누가 옳은지는 모르겠지만 시그마 대장이 틀렸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가담했다.[3] 대표적으로 록맨 X5의 샤이닝 호타루니쿠스 박사는 이레귤러 헌터의 존재와 일처리 방식에 환멸을 느끼고, 자신의 연구성과를 전부 아지트에 숨겨버리는 행동을 했다. 레플리로이드들에게 이레귤러 헌터가 어떻게 인식되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4] 이 때문에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인 아이리스는 물론, 엄밀히 따지면 억울하게 처분당한 X4 당시의 레플리포스 소속 대원들의 부활은 엄두도 못낸다. X6에서도 8보스 중에서 4명이 억울하게 처분당했던 적이 있다. X6에서 등장한 메탈샤크 플레이어가 이레귤러들을 부활시키는 실험을 한 것이 발각되면서 이레귤러로 판정받은 케이스다.[5] 이레귤러로 판정을 받으면 처분 혹은 봉인이라는 막강한 처벌이 기다리는데 이레귤러 판정을 내리는 곳이 바로 이레귤러 헌터다.[6] 시그마가 이레귤러 헌터 전 부대를 통솔하는 총대장의 지위였던 것을 보면, 제17정예부대는 총대장인 시그마의 직할 부대격인 위치였다고 볼 수 있다.[7] 한 술 더 떠서 적의 스파이가 잠입한 적이 있는 유일한 부대다.[8] 시엘이 레플리로이드가 아닌 수명을 가진 인간 캐릭터임을 감안하면, 가디언이 창설된 시기는 록맨 젝스보단 록맨 제로 4에 훨씬 더 가까운 시기였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