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예매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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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좌석 배치표.
2010년부터 좌석 예매제가 시행된 드림콘서트에서 일어난 인터넷 전쟁등을 포함한 각종 사태
2009년까지의 드림콘서트 좌석배치는 연제협이 팬클럽의 규모를 측정하여 좌석을 지정해왔는데, 그 중에서 3층 센터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당대 최고의 팬클럽을 위한 자리라는 인식이 깔려있었다.[1]
하지만, 2010년부터 드림콘서트가 무료콘서트에서 기부콘서트로 컨셉이 변경되고 이에 따라 좌석배치도 기존의 지정제에서 '''예매제'''로 바뀌게 되어. 더이상 3층 센터는 최고 팬클럽의 자리가 아니게 된다. 다시 말해 '''클릭질 빠른 팬덤이 3층 센터를 먹게''' 된 상황으로 바뀐 것이다.
행사 담당인 SM엔터테인먼트는 예매 당일에도 자리 배정에 특별한 공지를 띄우지 않았고, 일부 팬덤은 '우리가 자율적으로 자리를 예매하면 되는구나'라고 해석. 자발적으로 각 팬덤에 예매 공지를 띄우게 된다.
그렇게 예매 시작 시간은 다가오고 있었다.
그런데 예매 2시간 전, SM은 긴급공지를 통해 '''느닷없이''' 자리배정을 하기 시작한다.[2]
예매제에서 뜬금없이 자리 배정을 한건 둘째치고, 일부 팬클럽들이 자율적으로 정한 자리와 정반대인 구성은 팬덤을 혼란으로 몰고갔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가 됐던것은 슈퍼주니어의 자리배치였는데. '''슈퍼주니어의 팬덤이 3층 센터, 무려 8자리를 배정 받은 것'''
당초 3층 센터 우측자리인 LMNP를 예매를 하려고 했던 소녀시대 팬덤 측은, A,B,C라는 '''비교적''' 적은 배정에 '우리가 카라보다 좌석이 적다니 말이 되냐' 'LMNP자리를 그냥 먹자' 라는 주장이 퍼져나가기 시작하게 된다.[3] 이에 슈퍼주니어 팬덤 측은 'LMNP 사수'라는 입장을 밝히게 되고. 이에 두 팬덤은 치열한 키배와 병림픽과 클릭질을 벌이는 상황까지 악화된다.
이러한 분위기는 점점 타 팬덤에 까지 번져나가 분위기는 점점 개판이 되어갔다.
병림픽의 결과 전 좌석은 일단 매진되었고, 태연 갤러리로 대표되는 소녀시대 측은 자신들이 50% 이상 차지했다고 홍보했지만..
콘서트 당일 3층의 센터는 슈퍼주니어가 90% 이상 차지하며 병림픽은 종료된다.
일부 소덕들은 '엘프들에게 자리를 뺏겼다'라고 주장했지만. 넷상에서만 떠든거라 사실여부는 확인 불가.
2008년에 벌어진 드림콘서트 침묵 사건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특정 팬클럽들의 충돌이 벌어진 데다가. SM의 갑작스러운 공지(겸 사고)가 겹쳐 감정싸움으로 번져 나간 것.
물론 SM만의 잘못도 아닌 것이. SM측의 공지 사건 이후에도 어느정도 조율의 여지(공지와 예매 시작 사이의 2시간의 여유)가 있었지만, 사태의 주범인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팬덤측은 서로 물러날줄 모르고 자기 주장 고수에만 급급해서 '''협상은 커녕 접촉조차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각자 대표 팬클럽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협상의 주체조차 없는 상황에서 협상이 될 가능성은 있을수가...
물론 이 사건 이후 엘프와 소원의 사이는 더욱더 막장화 되었다.
뜬금 없이 카시오페아가 나오지도 않은 동방신기를 응원한다며 포미닛과 비스트의 자리를 모조리 차지해 두 팬들의 원성을 들었다. 카시오페아는 '''"원래 자기들의 자리다.''' '''선배가 우선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여주면서 역시 막장의 원조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2013년에도 소녀시대와 샤이니의 팬석 지분율 차이로 병림픽이 일어날 뻔 했으나 어찌저찌 잘 넘어갔다.
2015년에는 SM에서 팬석 배정을 '''티켓팅 1시간 반''' 전까지 해놓지 않는 바람에 EXO 팬덤에서 드콘측의 '우리는 자리배정 같은 거 관여 안 함'이라는 공지만 믿고 '''그냥 다 먹어버리자'''는 주장을 펼치며 일부 자리가 선예매로 오픈됐던 다른 가수의 팬석이 앞자리라 좀 더 잘 보인다는 이유로 '''선예매로 많은 자리를 빼앗아 버리는''' 사건이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좌석 배치표.
2010년부터 좌석 예매제가 시행된 드림콘서트에서 일어난 인터넷 전쟁등을 포함한 각종 사태
1. 발단
2009년까지의 드림콘서트 좌석배치는 연제협이 팬클럽의 규모를 측정하여 좌석을 지정해왔는데, 그 중에서 3층 센터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당대 최고의 팬클럽을 위한 자리라는 인식이 깔려있었다.[1]
하지만, 2010년부터 드림콘서트가 무료콘서트에서 기부콘서트로 컨셉이 변경되고 이에 따라 좌석배치도 기존의 지정제에서 '''예매제'''로 바뀌게 되어. 더이상 3층 센터는 최고 팬클럽의 자리가 아니게 된다. 다시 말해 '''클릭질 빠른 팬덤이 3층 센터를 먹게''' 된 상황으로 바뀐 것이다.
행사 담당인 SM엔터테인먼트는 예매 당일에도 자리 배정에 특별한 공지를 띄우지 않았고, 일부 팬덤은 '우리가 자율적으로 자리를 예매하면 되는구나'라고 해석. 자발적으로 각 팬덤에 예매 공지를 띄우게 된다.
그렇게 예매 시작 시간은 다가오고 있었다.
2. SM 의 긴급 공지
그런데 예매 2시간 전, SM은 긴급공지를 통해 '''느닷없이''' 자리배정을 하기 시작한다.[2]
예매제에서 뜬금없이 자리 배정을 한건 둘째치고, 일부 팬클럽들이 자율적으로 정한 자리와 정반대인 구성은 팬덤을 혼란으로 몰고갔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가 됐던것은 슈퍼주니어의 자리배치였는데. '''슈퍼주니어의 팬덤이 3층 센터, 무려 8자리를 배정 받은 것'''
당초 3층 센터 우측자리인 LMNP를 예매를 하려고 했던 소녀시대 팬덤 측은, A,B,C라는 '''비교적''' 적은 배정에 '우리가 카라보다 좌석이 적다니 말이 되냐' 'LMNP자리를 그냥 먹자' 라는 주장이 퍼져나가기 시작하게 된다.[3] 이에 슈퍼주니어 팬덤 측은 'LMNP 사수'라는 입장을 밝히게 되고. 이에 두 팬덤은 치열한 키배와 병림픽과 클릭질을 벌이는 상황까지 악화된다.
이러한 분위기는 점점 타 팬덤에 까지 번져나가 분위기는 점점 개판이 되어갔다.
3. 예매, 그리고 결과
병림픽의 결과 전 좌석은 일단 매진되었고, 태연 갤러리로 대표되는 소녀시대 측은 자신들이 50% 이상 차지했다고 홍보했지만..
콘서트 당일 3층의 센터는 슈퍼주니어가 90% 이상 차지하며 병림픽은 종료된다.
일부 소덕들은 '엘프들에게 자리를 뺏겼다'라고 주장했지만. 넷상에서만 떠든거라 사실여부는 확인 불가.
4. 왜 이런 일 이 벌어졌나?
2008년에 벌어진 드림콘서트 침묵 사건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특정 팬클럽들의 충돌이 벌어진 데다가. SM의 갑작스러운 공지(겸 사고)가 겹쳐 감정싸움으로 번져 나간 것.
물론 SM만의 잘못도 아닌 것이. SM측의 공지 사건 이후에도 어느정도 조율의 여지(공지와 예매 시작 사이의 2시간의 여유)가 있었지만, 사태의 주범인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팬덤측은 서로 물러날줄 모르고 자기 주장 고수에만 급급해서 '''협상은 커녕 접촉조차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각자 대표 팬클럽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협상의 주체조차 없는 상황에서 협상이 될 가능성은 있을수가...
5. 그 외
물론 이 사건 이후 엘프와 소원의 사이는 더욱더 막장화 되었다.
뜬금 없이 카시오페아가 나오지도 않은 동방신기를 응원한다며 포미닛과 비스트의 자리를 모조리 차지해 두 팬들의 원성을 들었다. 카시오페아는 '''"원래 자기들의 자리다.''' '''선배가 우선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여주면서 역시 막장의 원조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2013년에도 소녀시대와 샤이니의 팬석 지분율 차이로 병림픽이 일어날 뻔 했으나 어찌저찌 잘 넘어갔다.
2015년에는 SM에서 팬석 배정을 '''티켓팅 1시간 반''' 전까지 해놓지 않는 바람에 EXO 팬덤에서 드콘측의 '우리는 자리배정 같은 거 관여 안 함'이라는 공지만 믿고 '''그냥 다 먹어버리자'''는 주장을 펼치며 일부 자리가 선예매로 오픈됐던 다른 가수의 팬석이 앞자리라 좀 더 잘 보인다는 이유로 '''선예매로 많은 자리를 빼앗아 버리는''' 사건이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