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전국시대)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2. 생애
3. 창작물에서


1. 개요


진나라의 장수. 진시황 재위 기간에 주로 활약하였다.

2. 생애


사기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진시황 16년(기원전 231년) 9월, 한나라가 헌납한 남양(南陽)의 땅을 지키기 위해 내사(內史) 등(騰)을 보내 당분간 지키도록 했다.

진시황 17년(기원전 230년), 내사 등(騰)이 한나라를 공격하여, 한왕 안(韓王 安)을 사로잡고 한나라의 땅을 모조리 점령하였다. 한나라의 고토에 군을 설치하여 영천군(穎川郡)이라고 명했다.
그 외에도 호북성(湖北省) 운몽현(雲夢縣)에서 발굴된 진시황 재위 당시의 진나라 죽간에 '남군수(南郡守) 등(騰)'이란 이름이 보인다. 시대를 보면 동일인물인 듯하다.
책에 따라서는 내사등(內史騰)이라고 나오기도 하지만 내사(內史)는 직급이므로 등(騰)이라고 칭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성에 대해서는 불명이지만, 당시의 사서에는 왕족의 경우에 성을 생략하고는 이름만 기록하는 방식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진나라의 왕족으로 추측하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역사적으로도 전국시대의 전국 7웅 간의 오랜 전쟁 중에서 최초로 그 국가들 중에 하나인 한나라를 멸망시켜 진나라의 천하통일에 첫 신호탄을 날린 역사적 기록를 새긴 장군이다.

3. 창작물에서



3.1. 킹덤


등(킹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