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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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아디다스의 짝퉁으로 제조되던 브랜드였지만 재미를 느낀 디시인사이드에서 초 명품 브랜드로 띄워주었다.[1] HIT 갤러리에는 디디바오 관련글만 93만개가 넘어갈 정도다.
실을 은으로 만든다는등, 티셔츠 하나가 대기업사장 5달치 월급이라는등 말도 안되는 떡밥으로 그시절 인터넷의 재미를 담당하였다.
디디바오 관련기사를 보자. 물론 진짜가 아니라 '''장난'''성 패러디 기사다.
톰크루즈가 디디바오티 입고 나온 아래 사진은 당연히 '''합성이다'''. 넷에서 낚시를 얼마나 크게 벌일 수 있는가 하는 실험이 되겠다.
정확하게는, 디디바오 열풍은 아햏햏 시절 1차로 불었으나, 이후 빠삐놈으로 대표되는 합필갤 시절에 다시금 불었다. 상위 0.2퍼 상류층만 입는다는 뻔한 개구라와는 다르게, 2차 열풍때는 한인 심근호씨가 팬들이 만들어준 로고를 사용해 아디다스 버금가는 기업을 만들려 한다는, 뭔가 국뽕 차오르면서도 현실감 있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구글 검색을 통해 당시 재치있는 디디바오 광고들이라고 돌아다니던 것들을 구경해 보자. 물론 전부다 네티즌들의 합성이다.
한편 짝퉁 브랜드와 어떤 관계인지는 불명이지만, 우크라이나 농구 2부리그(Вища лiга)에 디디바오라는 이름을 단 농구팀이 있다. 서부 카먀네츠포딜스키에 연고를 두고 있으며, 명칭에 로마자를 쓰는 것으로 보아 최소한 외국의 고유명사에서 따온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