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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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에서 촬영한 디모인 시의 모습
아이오와 주의 주도이며 주의 수위도시이다. 1851년 9월 22일 포트 디모인(Fort Des Moines)으로 통합되었는데, 1857년에 '디모인(Des Moines)'으로 이름을 간략히 했다. 이름의 유래는 디모인 강(Des Moines River)에서 따왔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강의 이름은 부여된 것인데 뜻은 수도자의 강(River of the Monk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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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왼쪽의 고층 건물은 '''801 Grand''' (소유주가 프린시플 파이낸셜 그룹이라서 흔히 Principal Building이라고도 불린다.)
현재의 디모인은 미국 보험업계의 주요 중심지이며, 상당 규모의 금융 서비스 및 출판 사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 도시를 거점으로 하는 기업으로는 프린시플 파이낸셜 그룹, 메레디스 코퍼레이션, 루안 트랜스포테이션, EMC 보험회사, 웰마크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가 본사를 유치하고 있다. 그 밖에 디모인 메트로지대에 웰스 파고, 보야 파이낸셜, 네이션와이드 보험회사, ACE생명, 몬산토, HP, 페이스북 등의 회사가 전산처리시설 및 물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포브스 지가 순위를 정하는 "Best Place for Business"에 2010년, 2013년 2번 이름을 올렸고 NBC 선정 "Wealthiest City in America"에도 등극했다.
디모인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이다. 대통령 선거 시기의 첫 번째 코커스인 '아이오와 코커스'가 열리는 곳이기 때문. 많은 대선 후보들이 이곳에 캠페인 본부를 세운다. 뉴욕 타임즈 지의 2007년 기사에 따르면 "가장 가깝고 친근한 환경에서 대통령 후보들을 목격하고 싶다면 디모인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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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지로는 디모인강 동쪽 연안에 위치한 90년의 역사를 지닌 그레이터 디모인 식물원과 1871년에서 1886년까지 10년간 주청사 건물이 있다. 이곳에는 주의회와 주지사실, 각종 주장관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