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아너드 시리즈
1. 개요
아케인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에서 유통하는 게임 시리즈.
2. 특징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엔딩의 분기점이 바뀌는 1인칭 암살 게임으로 게임이 게이머의 선택에 영향을 받아서, 만약 게이머가 많은 인물을 죽이게 되면 쥐가 들끓게 되고 불안해진 귀족이 경비병을 늘리게 된다. 초능력도 공격적인 능력을 집중하여 키울수도 있고 점멸이나 시간 정지 같은 수비적인 초능력만 쓰거나, 아예 초능력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 혹은 아예 초능력 자체를 사용하지 않고도 클리어가 가능하다."우리는 게임이 돌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았습니다. 그리고 콜란토니오와 스미스의 비전도 확인했죠. 디스아너드는 일방향 롤러코스터 진행의 게임과는 완전히 대립하는 작품입니다. 이것은 그 누구도 죽일 필요가 없는 암살 게임입니다. 이것은 함정을 설치하고, 귀족의 수비대를 몰살시킬 수도 있는 학살 게임입니다. 이것은 적의 요새화된 병영에 아무도 모르게 잠입하고 나올 수 있는 잠입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게임의 세계가 객관식 대화 선택 따위가 아닌, 직접적인 행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윤리와 플레이어의 선택에 관한 게임입니다."
각각의 챕터마다 혼돈 수치가 적용되며 챕터에서 얼마나 많은 혼돈 수치가 쌓였느냐에 따라 엔딩이 바뀐다. 혼돈 수치는 주로 암살이라 살상을 할시 쌓이게되며 고혼돈 수치를 달성 시에는 배드 엔딩이, 비살상으로 저혼돈 수치를 달성 시 혼돈 수치가 높느냐 낮느냐에 따라 NPC들의 반응을 포함한 전반적인 스토리가 바뀐다. 그러므로 굿 엔딩이나 진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비살상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는데 디스아너드에서는 비살상 제압 방식이 목조르기 뿐인데다 비살상 무기도 수면 다트밖에 없었기에 비살상 루트를 하기 어려운 편이였지만 디스아너드 2부턴 1편보다 많은 비살상 제압과 무기가 추가되어 비교적 쉽게 비살상 루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시프 시리즈에서 영향을 받았으며, 디스아너드 시스템에도 어느 정도 시프의 시스템이 차용된 모습이 보인다. 때문에 다른 암살게임보다 스피드한 암살을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3. 시리즈 일람
- 디스아너드 (2012. 아케인 스튜디오)
- 던월 시티 트라이얼 (2012, 아케인 스튜디오)
- 던월의 칼 (2013, 아케인 스튜디오)
- 브리그모어의 마녀들 (2013, 아케인 스튜디오)
- 디스아너드: 데피니티브 에디션 (2016, 아케인 스튜디오)[1]
- 디스아너드 2 (2016, 아케인 스튜디오)
- 디스아너드: 방관자의 죽음 (2017, 아케인 스튜디오)
4. 관련 문서
5. 여담
지금까지 나온 3개의 작품 모두 첫 미션은 능력없이 장비로만 돌파하도록 되어 있다.
이머시브 심의 전통으로 3개 작품 모두 처음 마주치게 되는 금고의 비밀번호가 451이다.
다크 소울 시리즈 의 성공과 함께 어려운 전투 트렌드가 퍼지고 있는 와중에 순수한 의미에서 양민학살이 가능한 시리즈 중 하나. 이렇다 할 컨트롤 없이도 회복약을 빨면서 탱킹이 되는 1인칭 게임은 발매시기 전후로 찾기 힘들다.
[1] 디스아너드의 리마스터 및 합본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