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아너드

 


'''DISHONORED'''
'''개발'''

'''유통'''

'''플랫폼'''
/ / /
/ [1]
'''출시일'''
2012년 10월 31일
'''장르'''
1인칭 잠입 액션
'''게임 엔진'''
UNREAL ENGINE 3
'''게임 개발자'''
줄리엔 로비[2]
라파엘 콜란토니오, 하비 스미스[3]
'''심의
등급'''

'''ESRB'''
MATURE
'''PEGI'''
18
'''CERO'''
Z
'''GRAC'''
청소년 이용 불가
홈페이지
1. 개요
1.1. PC 시스템 요구 사항
2. 발매 전 정보
2.1. 트레일러
3. 게임 관련 정보
4. 한국어 지원
5. 평가
6. DLC
7. 여담

'''Revenge Solves Everything.'''

'''복수가 모든 것을 해결하리라.'''

[clearfix]

1. 개요


프랑스 소재의 아케인 스튜디오에서 제작했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에서 유통하는 네오빅토리언/스팀펑크[4] 스타일의 1인칭 잠입 액션 게임. 데이어스 엑스의 디자이너로 유명한 하비 스미스[5]다크 메시아: 마이트 앤 매직을 제작했던 라파엘 콜란토니오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발매 8년후인 2020년 2월 GOG.com에서도 판매 시작하였다. DLC를 전부 포함한 디피니티브 에디션으로만 판매하며 본편만 따로 구입하는 것은 불가능.

1.1. PC 시스템 요구 사항


'''최소 요구 사항'''
'''권장 요구 사항'''
'''운영체제'''
Windows Visita/7/8 (64-bit)
'''운영체제'''
Windows Visita/7/8 (64-bit)
'''프로세서(AMD)'''
AMD Athlon II X2 215
'''프로세서(AMD)'''
AMD Athlon 64 X2
'''프로세서(Intel)'''
Intel Core E2220
'''프로세서(Intel)'''
Intel Core E4500
'''메인 메모리'''
3GB
'''메인 메모리'''
4GB
'''그래픽 카드(AMD)'''
AMD Radeon HD 4350
'''그래픽 카드(AMD)'''
AMD Radeon HD 6670
'''그래픽 카드(NVIDIA)'''
NVIDIA GeForce GTX 375
'''그래픽 카드(NVIDIA)'''
NVIDIA GeForce GTX 640
'''하드 디스크'''
9GB
'''하드 디스크'''
9GB
후속작과 달리[6] 최적화와 사양 면에서 아주 우수하다. 하스웰 내장그래픽이면 충분하다. 아니, 9600GT에서도 원활하게 돌아간다!

2. 발매 전 정보



2.1. 트레일러



디스아너드 공개 트레일러

디스아너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디스아너드 런칭 트레일러

3. 게임 관련 정보



3.1. 스토리



주인공은 여제의 경호원이었다가 여제를 암살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 코르보 아타노. 감옥에 갇혀 사형만을 기다리나, 어느 날 "왕당파"의 도움으로 탈출한 뒤 아웃사이더(방관자)라는 자가 나타나 손에 초능력을 쓰게 해주는 문장을 새겨주고는 사라진다. 그렇게 코르보는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섭정에게 복수하기 위해 던월이라는 항구도시를 누비게 된다.

3.2. 게임 플레이


"우리는 게임이 돌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았습니다. 그리고 콜란토니오와 스미스의 비전도 확인했죠. 디스아너드는 일방향 롤러코스터 진행의 게임과는 완전히 대립하는 작품입니다. 이것은 그 누구도 죽일 필요가 없는 암살 게임입니다. 이것은 함정을 설치하고, 귀족의 수비대를 몰살시킬 수도 있는 학살 게임입니다. 이것은 적의 요새화된 병영에 아무도 모르게 잠입하고 나올 수 있는 잠입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게임의 세계가 객관식 대화 선택 따위가 아닌, 직접적인 행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윤리와 플레이어의 선택에 관한 게임입니다."

스텔스 게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여러 무기, 순간이동이나 시간 멈추기 등의 초능력 그리고 주변 환경을 활용해 자유롭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방식을 추구한다. 혼돈 수치 개념이나 적들의 강한 공격력 때문에 잠입이 권장되나, 원한다면 일단 경보부터 울리고 살상 무기와 능력을 잔뜩 사용하며 맵을 누비고 다녀도 상관없다. 그러나 적을 많이 죽이게 되면 혼돈 수치가 올라가 점차 맵에 쥐가 들끓게 되며, 역병 감염자들까지 적으로 등장한다. 이 외에도 전반적인 적의 수가 급증하는 것은 물론이고, 거신 기병 같은 강한 적까지 분대 단위로 돌아다니게 된다.
작중의 모든 미션 구성에서 살상/비살상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살상/비살상으로 얻어지는 혼돈 수치는 게임 플레이뿐만 아니라, 스토리에도 영향을 크게 미친다. 혼돈 수치가 높느냐 낮느냐에 따라 NPC들의 반응을 포함한 전반적인 스토리가 바뀐다.
시프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으나, 게임 플레이를 더 발전시켰다. 우선 시프나 스플린터 셀과 달리 어두운 곳에 있더라도 가까이 있으면 들키게 되고[7], 한 번 주인공을 인지한 적은 다른 잠입 게임처럼 "뭐야, 아무 것도 아니잖아?" 하면서 경계를 완전히 푸는 일도 없다. 더군다나 경계상태에 들어간 경비병은 다른 경비병에게 경계상태를 옮긴다. 또한 기존의 느릿한 진행을 기본전제로 한 잠입게임과는 달리 스피드한 잠입도 가능하다.
2편보다 근접 거리에서 적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화살로 소음을 만들어서 지나가는 방법도 쉽게 통하지 않는데, '''화살'''이 지형지물에 박히는 소리가 물건이 부딪히는 소리가 아니라 '''코르보가 직접 날아가서 지형지물에 들이박는 소리'''로 인공지능이 배려심없게 짜여져있어서 화살 발사와 동시에 바로 블링크로 연계해야하는 피지컬이 요구된다. 단 수면화살과 칼로팅[8]에 한해서 병이나 유리잔을 지형지물에 던져서 나는 소리와 같은 판정. 따라서 '''마법 의존도가 상당히 높고'''[9], 아예 눈에 띄지 않는 고지대를 돌아다니는 플레이가 권장된다.
다만 어둠을 이용한 잠입이라는 개념이 없어 기본적으로 적의 시야 범위에만 들어가면 발각된다. 덕분에 적의 시야 범위가 난이도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개발자는 인터뷰에서 그림자 잠입 시스템이 비현실적이라 쳐냈다고 하지만, 이것도 그렇게 현실적이지는 못하다.관련 기사
시프의 제작자 더그 처치가 게임 플레이를 본 소감은 시프에 스피드를 추가한듯 하다고. 예를 들어 기존의 잠입 게임은 달리면 소리가 나서 더 들키게 된다거나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빠르게 움직이면 적이 미처 보지 못해 들키지 않는다는 식. 경계 상태가 3단계로 천천히 오르기 때문으로 적의 인식도를 표시하는 번개 표시가 적을수록 경계 단계가 낮지만, 들키면 붉게 변하면서 공격한다. 이 3단계의 경계가 완전히 차기전에 사라진다면 "바람소리였겠지...", "또 그놈의 쥐들이구만..." 하는 식으로 의심을 풀고 자기 자리로 돌아간다. 하지만 3단계를 채우고 주인공을 인지했다면, 주인공이 그 자리에서 빠져나와도 경계를 풀지 않고 찾으면 죽여버리겠다며 살기등등하게 주변을 정찰한다.
제자리에서 경비를 서던 적이 사라지면 "야, 여기 있던 놈 어디갔냐?" 하면서 주변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이때에는 경계가 올라가진 않는다. 하지만 주인공을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눈앞에 있던 동료가 사라지면 경계가 꽉 차고 주인공을 인식한 것으로 간주된다.
예를 들면, 타임 스탑을 걸고 경비A의 눈앞에 있던 경비B를 기절시킨 뒤 타임 스탑이 끝나기 전에 사라지면, 경비A는 주인공을 보지는 못했어도 존재는 인지한다.
스토리는 일직선이지만 게이머의 행동에 따라 다른 인물들이 주인공을 평가하는 게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회차마다 다른 플레이를 하는게 권장된다. 엔딩 분기 자체가 게임 도중에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느냐다.[10] 마지막 미션은 이 혼돈 수치에 따라 완전히 달라져서 혼란 수치가 높으면 안 그래도 까다로운 미션이 경계가 더 높아진다. 그리고 우는 자들이 늘고 쥐도 늘어난다.
게임이 게이머의 선택에 영향을 받아서, 만약 게이머가 많은 인물을 죽이게 되면 쥐가 들끓게 되고 불안해진 귀족이 경비병을 늘리게 된다. 리뷰에 따르면 초능력도 공격적인 초능력을 성장시킬 수도 있고 칼 하나만 들고 다 클리어할 수도 있다.
거신 기병 같은 강한 적은 존재하지만 보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자연스러운 게임 플레이를 위한 것으로, 맵 디자인도 부자연스러운 환풍구보다는 게이머가 직접 돌아다니며 자기 길을 찾는 방식. 리뷰에서 매우 높은 평가들을 받는 것은 이런 특징 덕분으로 보인다.
게임 내의 다양한 서적은 본편 스토리보다도 많은 정보들을 담고 있다. 진지한 배경 설정이 아니면서도 꽤나 비범한 내용을 담은 책들도 있다. 한 단어로 '''야설'''. BL도 있고 백합도 있다. 한글패치 제작자는 이 야설에 크고 아름다운, 하악하악 같은 드립을 쳐 놓았다.
게임 내 세계관에는 앞치마를 제외한 치마가 일절 등장하지 않으며 모든 등장인물들은 바지를 입고 있다. 예외로 황금 고양이에서 볼 수 있는 창녀들은 짧은 치마를 입고 있으나, 사실 하의실종에 가깝다.
게임 내에서 쓰는 동력원은 석탄이 아니라 고래기름, 트랜스(Trans)이다. 그래서 게임 배경에도 포경선이 고래를 매달고 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컨셉 아트에서도 고래 해체장 등이 보인다. 이를 발명해낸 에즈먼드 로즈버로(Esmond Roseburrow)는 엄청난 부를 얻었으나,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진 소콜로프와 함께 사업을 한다. 하지만 던월은 경찰들이 트랜스의 힘으로 무장해 주민들을 탄압하는 암울한 동네가 되어버린다. 결국 죄책감 탓인지 자기가 만든 트랜스를 이용한 권총으로 자살한다. 작중에 나오는 것들을 보면 고래기름으로 발사되는 총부터 해서 고래기름 배터리, 고래기름 엔진, 고래기름 전구까지 무안단물 수준. 또 작중 등장하는 암살자들의 이름은 고래잡이다. 고래잡이들이 쓰는 마스크를 쓰고 있기 때문. 주제가 제목이 술 취한 고래잡이인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

3.2.1. 무기 및 아이템




3.2.2. 룬 및 뼈 부적




3.2.3. 스킬 및 기술




3.2.4. 지역




3.3. 등장인물



작중 등장하는 인물들의 플래그가 다 회수되었다면 '''모두 죽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게임이다. 등장인물들이 더 이상 스토리 진행상 필요 없는 최종장에 이를 경우, 주인공 코르보 아타노아웃사이더를 제외하면 나머지 등장인물들을 아군과 적의 구별 없이 모조리 죽일 수 있다는 것.[11]

3.4. 적



3.4.1. 인간형


  • 하급 경비병(Watch lower guard)

"더럽고, 비겁하죠. 하급 경비병은 눈으로 보기도 전에 그 냄새를 풍긴답니다"

- 심장 -

투구나 갑옷을 입지 않는다. 칼 휘두르는 타이밍이 제일 느릿한 탓에 인간형 적 중에서는 가장 만만한 상대이다. 경비병처럼 가끔 돌을 던진다. 초반에는 가장 흔하게 등장하는 적이나, 암살 대상이 있는 곳에 가까이 갈수록, 챕터를 지날수록 비중이 확연히 떨어지는 적이기도 하다.[12] 그래도 밑의 일반 도시 경비병과는 달리 DLC에서도 꾸준히 등장하는 편.
작중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심장의 말에 따르면 범죄자 출신이 많으며, 죄없는 민간인을 죽이는 것은 기본으로 갖춘 질 나쁜 집단. 또한 본질이 주시자가 기르는 늑대개와 다를 바 없고, 사냥개에 비유되는 등 아주 개취급 받으면서 신랄하게 까인다.
  • 도시 경비병(City Watch guard)
가장 흔하게 나오는 적. 흉갑과 투구를 착용한다. 이 투구가 볼트를 튕겨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러면 죽진 않고 기절한다. 가드도 자주 하지 않고 원거리 무기도 가끔 짱돌을 던지는 것 외에는 별 볼일 없는 잡졸. 그래도 하급 경비병보다 좀 더 노련하고, 적극적으로 공격을 취한다. 초중반에는 자주 나오는 적이나, 수해지구 챕터 이후로는 아예 등장하지 않으며, 다우드가 주역인 DLC에서는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작중에서 도시 경비대의 부패함을 보여주는 집단으로, 심장의 말에 따르면 역시나 민간인 학살은 기본에, 역겨운 짐승놈이라고 까인다. 실제로 작중 3챕터 '쾌락의 집' 미션에서는 뒷골목에서 어떤 한 여인의 치료제를 강제로 뺏으려 하는 등, 경비원이라는 놈이 길거리 불량배나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 경비 장교(Watch officer)

"오만하고, 타락했어요...그리고 오직 대섭정에게만 광적으로 충성한답니다"

- 심장 -

'''"오늘 밤에 위스키랑 시가 하러 모일까?"'''

'''"Should we gather for whiskey and cigar tonight?"'''

제복을 입고 있다. 투구는 쓰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근접전시 가드를 자주 하는 편이고 칼을 피하기도 한다. 몸놀림이 아주 날렵하고 권총도 지니고 다니는데, 회피와 막기 능력이 뛰어나 묻지마식 공격이 잘 통하지 않지만, 저스트 가드 후 치명상 한방에 죽는 것은 똑같기에 근접전 자체의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이들의 무서운 점은, 조금만 거리가 벌어지면 바로 총을 쏘려 하는 것과, 이렇게 거리가 벌어지면 사격을 저지하기가 까다롭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비 장교를 위시한 경비대 다수를 상대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처리하는 쪽이 이롭고, 고난이도일수록 다대일 전투가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에 어그로를 잘못 끌어버렸다면 재빨리 점멸로 탈출하는 게 좋다.
평상시 자기들끼리 있을 때 하는 대사 중 "Do you think you'll get your own squad after what happened last night?" "Indeed, I believe so"[13] 라는 문답이 있는데, DLC인 던월의 칼 2번째 미션에서는 진짜로 분대장을 단 장교가 나온다.# 하급 경비병이 "Sir... Congratulations for getting your own squad"라고 축하해준다.
매크로 대사 중 배급된 담배나 위스키를 나누자는 얘기를 하기도 하고, 심장을 겨누고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족이 모두 역병으로 죽었다거나, 딱히 악의는 없지만 무질서에 대한 두려움이나 생계 유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섭정에게 협력한다는 등의 평가를 들을 수 있는 것으로 보아, 타락한 개인들도 섞여있지만 여제 사망 이후 막장에 빠진 던월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뼈빠지게 구르는 집단이다.
DLC인 던월의 칼에서 붉은 제복을 입은 장교와 병졸들이 나타나는데 이들은 제국 육군 소속으로, 영국의 레드코트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해군 장교복은 해블락 제독이 입고 있으며, 본편의 황금 고양이 임무와 최종전의 고혼돈 상태에선 하늘색 제복을 입은 군인이 나오는데 이들은 던월 귀족들의 개인적으로 고용한 근위병들이다.
  • 주시자(Warfare Overseer)

"주시자가 걷는 길에 평민들은 벌벌 떨고, 형제는 서로를 이단으로 비난하죠"

- 심장 -

디스아너드 세계관의 주 종교인 '만인의 수도원(Abbey of the Everyman)'에 속한 자들로, 마술, 마법에 반대하는 종교적인 목적의 호전적인 집단이다. 아웃사이더를 숭배하는 자들을 색출해 처벌한다. 게임 내에서의 모습은 사실상 중세 교회 같이 마녀사냥에 가까운 짓도 벌인다. 그러니까 좋게 말하면 성기사, 나쁘게 말하면 이단심문관, 광신도이다.[14]
도시 경비대들이 나중에 한번 다 쓸어버리자고 이를 갈 정도로 질이 나쁜 집단이다[15]. 심장과 미션 중 숨어서 대화를 들어보면 자기와 같은 주시자 형제들끼리 이단이라고 손가락질 하거나 여자들은 거의 마녀로 몰아서 화형을 해야하는 등의 여성인권에 대해서는 거의 막장인 듯 하다[16][17].
주시자들을 징집할 때에는 "자질이 있는"[18] 소년들을 여러 루트로 모집해서 그리스톨 섬의 화이트클리프라는 도시로 순례를 보내 혹독한 적성 검사를 거치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죽는 아이들도 나온다고[19]. 작중에서는 주시자들은 남자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문서에서는 여성 성직자들이 있는데 이들은 예언자(Oracle)들이라 불리며, 주시자들처럼 무기나 기계를 다루는 일이 아니라, 말 그대로 예언이나 문화적 활동을 주로 삼는다. 게임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문서 등에서 간간히 언급되며 후속작에서 등장한다.
또한, 이들은 칠계명을 따르지 않은 주시자들에게 이단의 낙인 증표를 찍는데, 이 낙인이 찍히면 수도원에서 쫓겨날 뿐만 아니라 낙인이 찍힌 사람에게 누군가 그에게 도움이라도 준다면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도 처벌을 받는다. 물론, 고위주시자도 예외는 아니다[20].
주 무기로는 칼과 가끔 총을 사용하며 장교급의 무장을 하고 있지만 차이점이 있다.
수류탄을 사용한다. 작중 수도원에서 개발했다고 하는데 이들이 좀 폭발광인지 수류탄을 가지고 매일 연구하는 듯하며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수류탄을 던지지만 어떤 숙련된 플레이어는 주시자들이 던지는 수류탄은 폭발하려면 시간이 걸리기에 잡아서 되던질 수 있으며, 관련 도전과제도 있다. 단, 이 세계의 수류탄은 현대 사용하는 파인애플 형태의 수류탄이 아니라 옛날, 수류탄인 구형 수류탄을 쓴다[21].
[22]를 데리고 다니는 경우도 있는데, 이 개는 목조르기로 기절시키는 게 불가능하며 난이도가 올라가면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 가까이 있기만해도 경계태세를 취한다. 주시자와 개가 1조로 붙어다니는 경우에는 처리하기가 조금 까다롭기에 시간정지로 몰래 위에 숨어서 먼저 주시자를 수면화살로 기절시켜 개를 처리하거나 여의치 않다면 개에 빙의해서 주시자에게로부터 떼어놓은 다음 처리하면 편하다[23].
다른 무기로는 사람 몸집만한 거대한 오르골 상자가 있다. 이건 고대 수학적 원리로 작곡된 특별한 곡이 녹음되어있기 때문에 노래가 흘러나오는 동안에는 아웃사이더에게로부터 받은 마법을 쓸 수 없게되어, 플레이어를 비롯한 아웃사이더로부터 표식을 받은 이들을 약화시킬 수 있다. 오르골을 든 주시자는 소콜로프를 납치하는 미션인 왕실의사 편에서 처음 등장하며 그 이후로도 꾸준히 등장한다[24]. 다만, 오르골이 고대 수학적 원리를 베이스로 만들어졌다고는 하는데 오르골 내부가 정확히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의문이라고 주시자 공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25]. 주시자들은 이 오르골로 공허의 힘을 사용하는, 흑마법을 사용하는 자들을 추려낸다. 보일 여사 미션 중 한 경비대들의 말에 따르면 오르골 주시자가 오르골을 켠 채 지나가고 있었는데, 그 때 마침 경비장교의 여자로 추측되는 한 여성이 노래를 부르다 잠깐 멈췄다는 이유로 여자를 마녀로 지목해[26] 수도원에 강제로 넣어버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 여자는 경비장교가 대섭정에게 보증서까지 써달라고 부탁해서 빠져나오긴 했는데 그 때의 일을 말도 꺼내지 않은 것을 보면 고문이나 혹사를 당한 듯 하다.
이 오르골의 가장 무서운 점은 그 근처에서 초능력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플레이어를 인식하거나 경계 상태가 되면 주시자의 영혼의 연주(...)가 시작되어 주시자 주위로 초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건 물론[27],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이고[28] 시야가 흔들리면서 일정거리 이내로는 접근할 수가 없게 된다. 또한, 오르골이 원체 큼지막해서 원거리 발사체 및 칼질을 차단해주기 때문에 정면에서는 몸통을 공격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고, 기어이 정면대결로 제압하려면 다리 쪽을 겨누어 소이화살을 난사하거나 수류탄을 던져서 없애려해도 그 전에 순살당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원거리에서 다리와 뒤에서 오르골이 미처 가리지 못한 등뒤를 겨누어 수면화살을 맞추는 것이다[29].
무쌍을 찍고 싶어도 주위에 오르골 주시자가 방해가 되므로 거슬리는 존재들이다. 그나마 등장하는 횟수는 적은 편. [30].
이들은 가면을 쓰는데 가면이 무슨 합금으로라도 만들어진 것인지 주시자들은 정면 헤드샷에 면역이다. 철모를 쓰고 다니는 경비병들도 헤드샷에는 일격사 당하는데도! 물론, 가면인지라 뒤통수는 감싸지 못해 뒤에서 저격하면 처리가 가능하다.
  • 불량배(Thug)

"그는 살인자이고 깡패입니다. 벌린턱을 위해서 일하고 있죠"

- 심장 -

역병이 퍼진 이후 불안해진 치안을 틈타서 암흑 속에서 활동하는 무뢰한들. 성능이 떨어지는 모조 엘릭서를 몰래 제조해 팔면서 이득을 보고 있다.[31] 무기는 클리버와 화염병. 주의해야 할 점은 화염병 던지기와 불뿜기 공격이다. 불뿜기 공격에 사용하는 휴대하던 술병을 맞추어 불이 붙게 만들 수 있다. 피해가 상당한데다가 몸에 불이 붙어서 일시적으로 시야를 가려버린다. 화염병도 꽤 아프다. 적들끼리 싸움을 붙이면 일반 경비병이나 암살자도 간단히 이길 정도로 강했지만 이는 이미 과거의 이야기. 패치로 인해 예전처럼 경비나 암살자들을 도륙내고 돌아다니는 일은 없어졌다. NPC들에게는 불뿜기 공격의 데미지가 약하게 들어가도록 바뀌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칼질이 더 쎌 정도. 하지만 코르보에게는 어느 쪽이든 여전히 강력하다.
게임내에서 등장하는 갱단은 세 종류로 나뉘는데 첫째는 본 게임에서 벌린턱이 이끄는 물병 거리 갱단, 둘째는 DLC 던월의 칼에서 등장하는 모자장수 갱단이다. 모자장수들은 물병 거리 갱단의 불량배들과는 달리 호리호리한 체격에 피스톨과 클리버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할 때의 난이도는 경비 장교들과 엇비슷하다. 브리그모어 마녀들에서 등장할 때는 일개 갱단 주제에 본부에다가 아크 방사탑, 인터폰, 빛의 벽, 경보 장치에 심지어 독가스 살포 장치까지 설비해 놓는 위엄을 보여준다. 브리그모어 마녀들에서는 모자장수 갱단 뿐만 아니라 죽은장어라는 이름의 갱단이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여성 단원과 남성 단원이 따로 등장하며, 주 무기로 칼 대신 뱃사람들이 쓰는 갈고리를, 보조 무기로 독을 살포하는 병을 들고 다닌다. 모자 장수와는 적대적 관계이며, 다우드와는 일시적 협력을 맺는다.
  • 암살자(Assassin)

"다우드의 암살자네요, 어디에도 있지만, 어디에도 없답니다"

- 심장 -

도입부에 나오는 적들. 방독면 같이 생긴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이것은 본작의 고래잡이들이 쓰는 마스크라 한다. 그래서 단체의 이름도 고래잡이(Whaler). 수해 지역 미션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32]
점멸을 사용하며 손목에 숨겨진 손목활로 볼트를 쏴 공격한다. 볼트는 권총이나 불에 비하면 훨씬 약하다. 정면에서 싸우면 의외로 강하지 않지만 시야가 좀 더 넓고 검으로 공격하는 척하면서 어깨빵을 치거나[33] 뒤로 이동해 공격해온다는 점을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암살자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은근히 여러 놈이 다굴치는 식으로 공격한다. 한 놈이 코르보를 발견하면 주위의 다른 암살자들에게 신호를 보내고 이후, 순간이동으로 한 번에 몰려와서 다구리를 친다. 모기같이 약삭빠른 놈들이 전 방향에서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무지하게 정신 사납다. 점멸 이외에는 대상을 자기 앞으로 끌어오는 "당기기"[34] 능력을 쓰기도 한다. 죽이면 볼트 주머니를 준다.
마법을 사용하는 것만 제외하면 상당히 약한 적이었지만 패치 이후 장교와도 맞짱 뜰 정도로 강해졌다. 물론 장교는 총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싸우면 당연히 진다. 근거리 칼질 실력이 적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니 전면전 시 주의하자. 장교와 함께 근접전 시 가장 열뻗치는 상대 중 하나로, 칼을 휘두르면 도무지 맞을 생각을 안하고 가드도 잘쓴다. 공격 방식도 여러 가지다. 점멸로 다가와서 칼을 휘두르는 척 하다가 코르보가 가드를 올리면 어깨로 치거나, 발로 걷어차서 경직을 주고 칼을 휘두르는 등, 끝내주는 근접전 실력을 자랑 한다. 장교와 마찬가지로 쇠뇌를 쏴서 빠르게 경직을 시킨 후 칼질로 죽이자.
암살자라서 그런지 주로 높은 곳에서 정찰을 하며 무릎을 꿇고 주위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우드로 플레이하게 되는 DLC에서는 마법으로 소환해서 암살 및 전투 보조에 활용할 수 있고, 이런저런 담소를 나눌 수도 있다.
  • 거신 기병(Tall Boy, 톨보이)
[image]

"그는 순전히 자신이 타고 있는 이 기계 때문에 무적인 줄로만 알고 있어요"

- 심장 -

보일 가 잠입 미션부터 나오는 적. 이름 그대로 다리가 매우 긴 일종의 로봇에 타고 다니는 병사이다. 한글화 명칭은 거신 기병이고, 영문판 명칭은 톨보이이다. 무기는 소이 화살.[35] 근접 시에는 다리로 밟는 공격을 한다. 게임 내 나오는 적 중 마스터 어쌔신인 다우드 정도를 제외하면 사실 상 가장 강력한 적이다. 갑옷 및 약물의 효과[36]로 인해 마취 다트가 먹히지 않는다. 죽이면 소이 화살을 준다.
가장 쉬운 방법은 점멸로 다가가거나 2단 점프[37]로 암살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특별한 연출도 있으며 도전과제도 있다. 등짝의 고래기름통을 폭발시켜도 되고, 좀 까다로운 방법으로 날아오는 불화살을 돌풍으로 반사시키키는 방법도 있다. 단, 뒤의 두 방법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탄약과 마나의 소비가 심해 추천하진 않는다. 톨보이 주변에 달린 4개의 방패가 각자 오브젝트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데미지는 이 방패를 전부 파괴해야만 들어가기 때문이다. 게다가 방패 사이의 빈 틈을 노려 톨보이의 등짝에 달린 기름통을 쏴도 막상 총탄이나 화살은 기름통을 폭발시키지 못하고 방패에 죄다 막혀버린다. 굳이 화력승부를 하겠다면 풀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권총으로 폭발탄을 갈겨버리는 방법을 추천한다. 최고 난이도에서도 그럭저럭 통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톨보이는 보통 둘 이상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발각되었다면 정면대결은 힘든 편. 게다가 가면 갈 수록 많은 잡졸까지 같이 대동하고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정말 돌아버릴 지경이다. 무엇보다 탐지 범위가 그야말로 사기에 가까워서 일반 병사보다 훨씬 먼 거리까지 단숨에 감지해낸다. 이 때문에 건물 위로 살금살금 이동해야 들키지 않는다. 기름통은 방패 때문에 권총이나 쇠뇌로 맞추기도 어렵고 쥐 떼 소환은 절대 먹히지 않는다. 쥐들은 가는 족족 다 죽어버리거나 흩어져서 도망친다.[38] 한 가지 약점이 있다면 키가 크기 때문에 낮은 문은 통과하지 못 한다는 것. 마취 볼트는 통하지 않고, 목도 조를 수 없기 때문에 특정 미션에 등장하는 피에로의 개조 아크 파일런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비살상 제압을 할 수 없다. 노 킬 고스트 플레이어라면 들키지 않게 숨어다니는 수 밖에 없다.
톨보이들이 타고 다니는 로봇이 어지간히 육중하고 무거운지 톨보이들이 이동할 때 그 근처에 있으면 지면이 흔들리는 걸 느낄 수 있다. 또한, 톨보이들은 지나가는 경로에 시민이 비키지 않고 서 있는다면 그러든지 말든지 간에 그냥 무시하고 짓밟으며 지나가는 모양이다. 하운즈 핏 선술집에서 들려오는 방송에 귀를 기울여 보면 알 수 있다. 톨보이들은 지나가는 길에 시민들이 길을 막고 서있든 말든 멈추지 않을테니 알아서 길을 터라는 게 그 내용. 2편 시점에서는 퇴역했는지, 서코노스 경비대 장교 중에 시계태엽 병사보다는 톨보이가 그립다는 대사를 하는 인물이 있다.
  • 우는 자(Weeper)

"감염된 자들을 불쌍히 여기되 조심하시길, 오직 멀리서 그들을 동정하세요"

- 심장 -

전염병 중증 감염자들로 쥐들도 이들에게는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다고 한다. 이성을 잃고 마치 좀비같은 행동으로 사람들을 보면 마구 달려들어 공격을 하기 시직한다. 평소에는 덜덜 떨면서 구토하거나 멍하니 서 있거나 하는 행동을 한다.[39] 질병 말기 단계에 이르면 우는 자가 되는 것 같지만 게임 내에서 우는 자가 되지 않고 죽는 사람들로 있는 것으로 보아 사람에 따라 다르거나, 감염 후 특정 시기가 넘을 때까지 살아남는다면 우는 자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0킬 달성을 노린다면 죽여선 안된다. 적으로 나오면 가장 쉬운 상대지만[40][41] 다른 적들보다 훨씬 예민하게 반응하는데다 여러 명이 굉장한 속도로 한번에 달려들고 근접 시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이므로 방심하다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또한, 팔을 붙잡고 늘어지는 공격을 하기 때문에 까딱하면 포위된다. 다른 적 쪽으로 유인해 서로 싸움을 붙일 수 있다. 물론 우는 자가 발리기는 하지만 수가 많다면 적군 몇명은 없애주기도 한다. 물론 거신 기병은 그런 거 없고 학살(...).
그런데 우는 자가 된 뒤에도 멀쩡히 문서 기록이나 낙서를 남기거나, 불을 쬐고 식량을 모아두는 등의 지능적 행동을 하는 개체들이 있다는 것을 보면 이들이 단순히 사람을 보면 달려들어 물어뜯는 지능 없는 좀비와는 차이가 있다. 사람을 보면 달려드는 행동은 그저 살려달라고 매달리는 행위 로 볼 수도 있다. 또한, 설정상 우는 자들에게 근접했을 때 피해를 주는 건 우는 자가 아니라 우는 자 주위에 날아다니는 파리다. 실제 작중 게임에서는 조종하는 코르보만은 우는 자들이 직접적으로 매달려서 역병에 큰 피해를 입지만, 주인공이 아닌 타 인간형에게 싸움을 붙혀보면 접근은 하되 때리는 공격은 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42] 즉 플레이어에게 매달려서 역병을 뿌리는 등 공포심을 자극하는 요소 덕에 쉽게 파악하기 힘들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는 자들이 공격하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추측이지만 아웃사이더의 표식이 있는 코르보와 다우드에게는 확실히 매달리는 것으로 보아 아웃사이더의 흔적을 알아보는 것일지도...
프롤로그에서 재스민 여제가 "그들은 병자이지, 범죄자가 아니라구요!"라고 버로우즈에게 일갈한 것도 이 우는 자들을 언급한 것이고, 특히 낮은 혼돈 엔딩에서 부축을 받으며 피에로와 소콜로프의 진료소로 얌전히 걸어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멀쩡한 정신상태를 갖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이로써 버로우즈 치하의 던월 경비대 는 이성을 잃은 괴물도 아니고 단순히 병에 걸린 민간인들을 보이는대로 발포해서 사살했다는 무서운 결론이 나온다.[43]

3.4.2. 동물형


동물형 몹은 얼마든지 죽여도 혼돈 수치가 오르지 않는다.
  • 쥐(Plague Rat)
던월에 전염병을 몰고 온 만악의 근원 중 하나. 소수가 있을 때에는 공격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나, 다수가 모이면 시체건 경비병이건 코르보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달려들어 물어뜯는다. 다우드한테 쥐떼 붙이면 아무것도 못하고 발이 묶여버리는것을 볼수 있다.
물론 무적은 아니다. 비효율적이지만 작은 탁자 등의 물건 위로 올라가면 쥐들이 그 주위로 개떼처럼 모여드는데[44] 이 때 칼질로 없앨 수도 있고, 지나다니는 경로를 예측해 수류탄을 던질 수도 있다. 수류탄은 소음을 일으키므로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접이칼을 쥐떼의 근처나 쥐떼가 다니는 경로에 장착한 다음 쥐떼가 접이칼 가까이 왔을 때 석궁으로 접이칼을 쏴 주면 된다. 그냥 접이칼 위를 지나간다면 쥐 떼는 가볍기에 작동이 되지 않으므로 그 점은 주의. 귀찮다면 돌풍을 쓰자.
쥐떼와 충돌하고 싶지 않으면 널려 있는 시체를 미끼로 줘서 주의를 돌린 다음 지나가는 꼼수를 쓸 수도 있다.[45] 총성을 들으면 겁을 먹고 흩어지기도 한다. 디바우어링 스웜 마법으로 소환된 쥐떼는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는다. 빙의하면 쥐구멍으로 드나들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모든 인간 NPC들은 눈앞에 쥐가 돌아다니면 밟아 죽이려들기 때문에 빙의하고 나서 NPC들을 피해다녀야 한다. 밟힌다고 죽지는 않지만 곧바로 들킨다.
  • 강조개(River Krust)

"강조개 주변에선 '''아무것도 자라지 않아요'''"

- 심장 -

어패류의 일종.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진 상태로 범위[46]에 들어가면 산성 가시를 쏘면서 속살을 보이는데 그때 공격이 가능하다. 가까이 가면 껍질을 닫는다. 평상시에는 껍질 때문에 수류탄 등의 폭발물 공격을 제외하고는 공격 불가. 항상 여러 마리가 모여 있고 산성 가시를 뱉는 속도가 가히 기관총을 연상시키는 수준에다가 발 당 피해가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몰려있는 곳에는 절대 함부로 가면 안된다.[47] 최고 난이도 기준으로 정확히 2초를 못버틴다. 그야말로 순삭의 진수를 보여주는 생명체. 하지만 이동이 불가능하고 항상 뭉쳐있는 것이 약점. 수류탄이 가장 좋은 상대수단이다. 닫혀 있을 때 접이칼을 설치하고 어느정도 거리를 두면 껍질을 여는 순간 지뢰가 작동하여 처치할 수 있다. 껍질을 연 상태면 쇠뇌나 권총, 칼도 먹힌다. 죽이면 진주를 주는데 진주는 큰 놈은 50, 작은 놈은 25의 가치를 지닌다.
조개류의 일종이긴 하지만 식용할 수는 없는 모양이다. 물병 거리 갱단원들끼리 나누는 잡담 중에는 강조개를 먹었다가 배탈이 나서 혼났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소콜로프가 자기 연구실에다가 해부도를 그려 놓았는데, 모양새가 영 좋지 않게 생겼다(...). 쓸모는 없지만 강조개에게도 빙의할 수 있다.
  • 늑대개(Wolf hound)

"그들의 주인만큼 잔인하지만, 주인보다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답니다"

- 심장 -

주시자들이 데리고 다니는 개. 그리 강하지 않다. 그러나 시야가 넓은 편이고 팔을 물고 늘어지는 공격을 한다는 점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주시자와 둘이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늑대개를 데리고 있는 주시자에게 빙의를 사용하면 늑대개가 꽁무니를 열심히 따라오기 때문에[48] 이 1인 1견 파티를 들키지 않고 제거하려면 늑대개에게 빙의를 사용해 거리를 벌려서 먼저 처리해야한다. 주시자는 어차피 개가 사라진지도 모른다. 침수 지구 챕터에서는 암살자들이 주시자의 침입을 격퇴한 후, 개들을 뺏어서 사육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빙의하면 전력질주를 쓸 수 있다.
  • 이빨장어(Hagfish) 해그피시는 한국어로 꼼장어라고 번역된다.
물고기. 수영하는 코르보를 졸졸 따라와서 물어뜯는다.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계속 물어뜯기고 있으면 많이 아프다. 강가뿐만 아니라 던월 탑의 해자, 황금 고양이 지하의 욕탕 등에서도 종종 모습을 드러낸다. 빙의를 걸어서 수중의 좁은 틈새를 드나드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집어먹을 수 있는 식품 중 이걸로 만든 통조림이 아주 흔한 걸로 봐서 이 동네 사람들의 주식인 모양이다. 물 속에 시체나 기절한 사람을 내던지면 쥐가 시체를 뜯어먹듯이 먹어치운다. 물 속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 해그피쉬들의 알을 발견할 수 있는데 먹으면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데 보통 음식보다 3배 가량의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제압하는 방법은 총이나 석궁으로 쏘거나 물가에 쭈그려 앉아 칼로 베는 방법이 있다. 약간의 데미지를 감수한 후 몹몰이를 한 다음에 고래 기름통을 던져 터트려 죽이는 방법도 있다.

3.4.3. 보안 장치


이 보안 장치들은 다크 비전 2단계를 배웠을 때 파란색으로 표시되며, 그 배선까지 같이 나타난다.
  • 빛의 벽
소콜로프의 대표적 막장 발명품 1호. 말 그대로 전기로 작동되는 광선 스크린인데...허가되지 않은 사람이나 동물, 혹은 시체 등의 이물질이 지나가면 순식간에 태워서 재로 만들어 버린다.[49] 시간 왜곡 2레벨로 시간을 멈춘 다음에는 코르보를 인식하지 않으며, 리와이어 툴로 해킹하면 코르보 대신 경비병들을 태운다. 물체를 태울 때마다 고래기름이 소진되며, 기름이 다 되면 탱크를 갈아줘야 한다. 총탄이나 짱돌, 볼트 등의 투사체는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막아버리기 때문에, 해킹된 빛의 벽에 호되게 당하는 걸 목격한 경비병들은 빛의 벽에 총을 쏘거나 돌을 던져서 고래기름을 고갈시키려고 한다. 직접 고래기름을 고갈시켜 보겠다고 볼트나 총을 쏘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50] 순수하게 투사체만 가지고 고래기름을 고갈시키려면 대략 40발 정도는 쏴야된다. 점멸을 써도 지나가지지 않는다.[51]
  • 아크 방사탑
소콜로프의 막장 발명품 2호. 테슬라 코일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기계로, 빛의 벽과 마찬가지로 허가되지 않은 사람이나 동물 등이 지나가려고 하면 광선을 발사해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어 버린다.[52] 하지만 해킹한 아크 방사탑이 경비병을 태워버리면 돈 주머니나, 권총은 떨어져 있는걸 볼 수 있다... 2레벨 시간 왜곡을 이용해 시간을 멈춰 버리면 코르보가 지나가도 인식하지 못하며, 1레벨 시간 왜곡을 써도 전기 충격이 아주 늦게 날아오기 때문에 빨리 지나가면 맞지 않을 수 있다. "근왕파" 미션에서 피에로와 소콜로프가 힘을 합쳐 개조된 아크 방사탑을 만드는데 성공하는데, 고래기름통 3통을 소모하여 하운즈 핏에 주둔중인 경비 병력들을 모조리 태워 잿더미로 만들어버리거나 기절시킬 수 있다. 참고로 적의 시체를 들고 뒤에 숨으면 인식하지 못한다(...). 이걸 이용해 적을 일직선상에 끼워넣으면 적 경비병만 태워버린다. 물론 그 다음엔 빨리 튀어줘야한다. 즉사판정이 아니고 높은데미지의 투사체판정이다. (트레이너로 테스트)
  • 감시탑
탐조등이 달린 거대 포탑. 고래기름 공급 장치와 리와이어 패널이 포탑 꼭대기에 붙어 있으므로 해킹하거나 무력화시키려면 점멸과 2단 도약을 이용해 기어올라야 한다. 적이 발견되면 거신 기병이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폭발성 볼트를 3점사 하지만, 말이 볼트지 무슨 미사일이나 다름없이 쏴댄다[53]. 이걸 배선 기구로 해킹해 버리면 플레이어를 제외한 모든 적들을 공격하고 일대가 개박살난다(...). 거신 기병이 그나마 용감하게 감시탑과 서로 결투를 벌이지만 이 감시탑은 온몸이 철이라서 쏘는 소이볼트는 당연히 통하지 않고 감시탑이 쏘는 폭발성 볼트를 정통으로 맞으면 쓰러진다. 참고로 해킹해서 감시탑이 죽인 적도 플레이어가 죽인 살인 횟수에 포함되니 주의하자.
  • 경보기
작동되면 알람을 울리는 사이렌. 코르보가 직접 켜고 끌 수도 있다. 물론 코르보가 직접 켰다고 뭐가 달라질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고, 그냥 평범하게 경비병이 나온다. 리와이어 툴로 해킹하면 심플하게 장비를 정지합니다. 그냥 소리만 울리는 탓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다른 경보장치와 달리 고래기름통 요소가 없다. 그래픽을 잘 살펴보면 고래기름통으로 추정되는 작은 무언가가 부착되어있기는 하나 철판으로 둘러싸여있어 부서지지도 않고 떼낼 수도 없다.

4. 한국어 지원


2012년 11월 3일 유저 한글화를 기반으로 한 PC판 한글화 소식이 발표됐으며 한글화 진행 팀의 의견에 따라 당시 국내 패키지 유통사였던 H2 인터렉티브의 국내 패키지 구매자에게만 배포할 것임을 밝혔다.
2013년 1월 23일 오후 6시부로 우여곡절 끝에 H2인터렉티브를 통해 배포가 시작되었으나, 내외적으로 많은 잡음이 발생했다.
  • 총괄 팀장의 언행 문제
    • 게임 갤러리에 한글패치 배포 지연으로 인한 불만이 거세지자 불필요한 강한 욕설을 사용하여 유저들을 기만.
  • 초기 정품 인증 방식의 불편함으로 인한 배포 불이익 문제와 배포 지연 문제
    • 오픈케이스 방식 강요로 인증이 불가능한 불편 초래.
  • 구매자들의 이메일 주소 유출 문제
  • 한글패치 개조 무설치판 배포 문제
현재는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구매할 경우 스팀판에 적용할 수 있는 한글패치를 별도의 인증 없이 바로 다운받을 수 있다.
2013년 8월, 팀 커넌드럼에서 던월의 칼의 한글패치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팀 커넌드럼은 폐쇄되었으니 받으려면 여기로.
2019년, 팀 한글화의 궤적에서 브리그모어의 마녀들 번역가를 모집 중이니 관심 있다면 작업에 참가하도록 하자. 나온 지 워낙 오래된 게임이라 번역가 모집에 난항을 겪고 있다.

5. 평가


'''역대 BAFTA 선정 올 해의 게임 수상작'''
2011

2012

2013
포탈 2
'''디스아너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역대 GDC 선정 올 해의 게임 수상작'''
2011

2012

2013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디스아너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 - '''오리지널 (2012)'''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 ''' - '''완전판 (2015)'''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 ''' - '''완전판 (2015)'''
[image]
평론가 평점
'''77 / 100'''

평론가 추천도
'''70%'''

여러 웹진에서 만장일치급의 호평을 받았다. 발매 당일 메타크리틱은 '''부정적인 평가가 하나도 없었다.'''[54] 게임플레이에 집중한 게임 디자인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일단 확실히 재미있다. 게임 자체는 쉬운 건 아니지만,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이 높으며 극도로 긴장감 넘치는 잠입 액션이 일품이다. 물론 초반에만 잠입 액션이 주가 되고, 다양한 마법과 컨트롤에 익숙해지는 중 후반부엔 액션에 치중하게 된다.[55] 어떤 무기를 쓰냐보다 어떤 콤보를 넣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손맛이 상당히 살아있다.
스토리면에선, 여타 다른 복수물 처럼 무슨 사정이 있어서 이러이러했다는 것 없이 그저 나쁜 놈들로 나와서 복수할 때 일말의 자비가 없어진다. 물론, 복수의 수단과 방법을 덜 폭력적으로 만들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복수 대상에 대한 용서나 연민 따위는 없다.
특히 디스아너드의 세계관은 극찬을 받았다. 곳곳에 육중한 철판이 세워져 구획을 가로막고 있는 모습은 하프라이프 2의 초반 배경인 17번 지구를 연상하게 하는데, 하프라이프 2의 비주얼 디자인 감독을 담당한 빅토르 안토노프가 스태프로 참가했기 때문이다. 거신 기병도 스트라이더를 참고해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창의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전투 스킬들과 강화, 업그레이드 무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사람을 많이 죽이게 되면 카오스 수치가 올라가고, 후반에 가면 부정적 평가를 받게 되니... 게다가 평화적인 무기 업그레이드는 가면의 줌기능, 전투중인 적을 재빨리 잠들게 하는 마취총 등으로 전투적인 업그레이드보다 제한적이다. 재미있는 전투 시스템을 만들어놓고 잠입, 평화적 플레이만을 강요하는 것은 아깝다는 평가도 존재한다.[56]
다른 의견으로는 이러한 혼돈 수치가 게이머에게 작용하는 심리적 제약으로 설계되었다는 의견이 있다. 시프 시리즈에서 난이도가 높아지면 게임 내 목표로 살인이 금지되지만, 디스아너드의 경우 그러한 목표적 제약이 없는 대신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없는 혼돈 수치를 제시함으로 무차별적인 살인 플레이에 어느 정도 제동을 건다. 즉 게임플레이에서 살인은 자유지만 그에 따른 결과를 받아들이도록 설계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 혼돈 수치가 높으면 쥐떼와 우는 자가 자주 출몰하고 NPC들의 대사에서도 현재 상황이 막장으로 간다는 뉘앙스가 강하게 풍겨나오는 등 변화를 점진적으로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신경을 쓴 티가 난다. 달리 이야기하자면 이 게임에서 살인을 내키는대로해도 굿엔딩을 볼 수 있다면 누가 은신잠입위주 플레이를 할 것이냐는 이야기이다. 이 게임의 원작으로서 잠입게임의 대표작인 시프가 꼽히는데 만약 학살을 내키는대로 해도 굿엔딩을 볼 수 있다면 잠입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던 잠입 게임 본연의 정체성은 전혀 드러나지 않을 것이기 떄문이다. 쉽게 말하자면 굿엔딩은 잠입, 은신, 불살 플레이를 수행한 게이머에게 주는 일종의 보상이라는 것이다. 《디스아너드》 하비 스미스: 악한 행동을 한 플레이어를 악당 취급하는 것
이런 부분은 아케인 스튜디오의 주력 개발진(하비 스미스 등)의 성향을 고려하지 않으면 오해하기 쉬운 생각인데, 시스템 쇼크와 데이어스 엑스로 대변되는 루킹글래스 출신들의 게임 철학은 플레이의 다변화를 중요시하고 플레이 그 자체가 목표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일반적인 게이머의 입장에서는 그게 스토리상 목표든 개인적 목표든 게임상 목표든 일단 목표가 주어지면 그걸 어떻게든 자기 식대로 극복하는 것으로 성취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니 목표(굿엔딩)를 이루기 위해서는 게임 시스템상 재밌는 플레이(암살, 학살)를 자제해야한다는 사실에 상당한 거부감을 느꼈던 것이다. 그러니 하비 스미스같은 디자이너 입장에서 보자면, 잠입-불살 플레이를 하든 암살-학살 플레이를 하든 그건 플레이어의 본인의 선택일 뿐이고, 결과는 그 선택에 뒤따라오는 당연한 것인데 이와는 반대로 목표(굿엔딩)을 이루기 위해 본인에게 맞지 않는 지루한 플레이를 억지로 꾹 참고 견디는 플레이어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사실 여타 게임에서 보이는 2회차 연동 플레이(뉴 게임 플러스)가 디스아너드에 보이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다회차 연동 플레이가 있는 게임들은 1회차 플레이만으로 그 게임의 거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Z축을 활용 못하는 2D 게임이나 공간활용을 제대로 못하는 무늬만 3D 게임, 선형적 디자인의 게임, 게임 초반의 패턴이 엔딩까지 반복되는 게임 등)일 확률이 큰데 이런 게임은 2회차 플레이에서도 1회차 플레이와 유사하게 진행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시작부터 장비와 아이템을 그대로 가져와서 색다른 경험을 주겠다는 것이고 이것은 일종의 편법이다. 반면 디스아너드와 같은 게임은 엔딩 후 새 게임을 시작할 시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해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전회차와 전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연동 플레이가 필요 없는 것이다.
튜토리얼 메시지는 플레이어가 어떤 행동을 함에 따라 출력되는데, 그 결과 플레이에 따라서는 게임 중반이 넘어가도록 공중암살 매뉴얼이나 빈틈 공격으로 일격사 시키는 매뉴얼이 간간히 떠서 게임을 끊어먹는 문제점이 생기기도 한다. 어떤 행동이나 장치든 간에 일단 처음쓰거나 얻으면 후반이라도 무조건 메뉴얼이 뜬다. 게임 옵션에서 끌 수 있다.
# 제로 펑추에이션얏지는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감정이 없고 지루해서 오히려 게임의 페이스를 저해한다는 것, 선악 시스템, RPG 요소로 인해 잠입 게임의 요소가 흐려진다는 점 등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게임 웹진 가마수트라도 잠입 부분이 게임의 부족한 점이라고 지적했다. 시프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다곤 하지만 빛과 그림자 시스템이 그렇게 잘 쓰이진 않았고[57] 시프와는 달리 게임상의 환경을 조작하는 방법이 없는게 문제.[58]
게다가 게임이 진행되면서 전투 부분은 업그레이드가 많은 데 비해 잠입 부분만은 업그레이드가 적은 게 아쉽다고 평했으며, 또한 한 경비에게 들키면 지역의 경비들이 전부 주인공의 존재를 알아차리기 때문에 결국엔 싸우게 되니 잠입 게임으로선 부족한 면이 있다고 평했다. 여하간 플레이 방식에 따라 '''완전 다른 게임이 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잠입 플레이도 무쌍 플레이 보다 심심할 뿐, 점멸이나 빙의, 시간 왜곡 등의 다른 게임에선 보기 힘든 스킬로 독특한 잠입 플레이가 가능해 충분한 재미를 보장한다는 평이다.
또한 유통사인 베데스다에서도 매우 호의적인 분위기다. 발매 이후 판매량이 예상보다 너무 잘 나오자 아케인 스튜디오와 베데스다 모두 고무되었므며, 베데스다는 '''디스아너드를 자신들의 새로운 프랜차이즈로 밀고 나가겠다'''고 선언, 후속작인 2016년 11월에 후속작인 디스아너드 2 가 출시되었고, 세번째 작품인 디스아너드: 방관자의 죽음 이 2017년 9월 15일에 출시되기에 이른다.

6. DLC


아이템 및 챌린지 추가격인 DLC 2개와 스토리 DLC 2개가 있다.
  • 보이드 워커의 무기
추가적인 뼈 부적과 뼈 부적 동시 장착 개수의 증가 아이템, 추가적인 배경서적과 돈이 주어진다. 아웃사이더와 만난 후부터 코르보의 침실에 놓여있다. 스포일러당한 후에는 없어진다.
디스아너드 본편에서 보여주었던 암살 기술들을 이용한 챌린지 형식의 DLC.
다우드의 시점으로 여제를 암살한 후의 이야기를 다룬 DLC.
던월의 칼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DLC. 던월의 칼의 세이브 파일과 연동되며 룬과 아이템, 혼돈 수치를 이어 받을 수 있다.

7. 여담


  • 주제가 Drunken Whaler는 Drunken Sailor[59]라는 아일랜드/영국 뱃노래를 개사했다. 서정적인 음색에 비해 잔인하고 섬뜩한 내용을 담고 있는 곡이다.
원곡인 Drunken Sailor의 경우 술취한 선원을 가지고 장난 을 친다는 유쾌한 노래이지만, Drunken Whaler는 목을 따버린다든지, 쥐들의 식사로 던진다든지 하는 잔인하고 기괴한 내용이다. 또한 'Way Hay UP She Rises'는 원래 돛을 펴라는 뜻이지만 디스아너드에서는 중의적인 의미[60]로 쓰였다.
  • 시프의 영향을 받은 게임답게 시프의 이스터 에그가 있다. 저기서 나오는 대사는 시프: 다크 프로젝트에서 튜토리얼 미션의 대사와 거의 흡사하다. 사실 저 미션이 여러모로 시프를 연상시키는데, 고용주에게 배신당했다가 탈출하는 미션은 시프 1편에서도 나오며 플레이하다보면 어새신의 수장인 다우드의 쌈짓돈을 훔쳐서 감히 코르보를 건들지 못하게 하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시프 1편의 4미션인 Assassins!에서 게렛은 자신의 암살을 명령한 라미레즈의 쌈짓돈을 훔쳐서 그에게 경고한다.
  • # 게임 중 각종 능력을 사용해 거신 기병 2명을 포함한 적 6명을 빠른 시간 내에 죽이는 영상. 디스아너드에서 능력의 연계를 통해 얼마나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한지 엿볼 수 있다. 고수들의 경우 적절한 스킬 연계로 무쌍을 보여준다. #
  • 단편 애니메이션이 3편이나 있다(#1, #2, #3).
  • IGN에서 게임 박스 아트가 전부 다 거기서 거기인듯한 요즘에 익숙한 방식을 효율적으로 이용한 예로 뽑혔다. 수많은 게임들처럼 주인공 얼굴 클로즈업한 박스 아트지만 가면을 부각함으로서 게임의 주제가 잠입이라는 것을 강조했고 양팔을 교차하고 한 손에는 검, 한 손에는 문장이 새겨진 손을 보여줌으로서 게임에서 검과 마법을 쓸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분석. 그러면서 검을 역수로 잡고 표지에선 잘려나간 것으로 게임에서 전투를 할 수는 있지만 메인은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고 하며 이를 통해 게임에서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코르보처럼 팔을 교차하는게 어새신 크리드등 여러 게임에서도 나온 자세지만 디스아너드의 경우는 표지에서 몸을 완전히 가리는 자세라 다시 한번 잠입을 강조했다고 분석한다. 꿈보다 해몽일 수도 있지만 비슷비슷한 박스 아트의 시대에도 확 특징이 두드러지는 게임이라고 여겨진 것.
  • 이번에 새로 리부트되는 씨프가 디스아너드를 참고했다는 기사가 떠서, 원작을 참고한 게임을 참고한 원작이 나올 판이 되었다. 다만 시프 시리즈는 어디까지나 잠입 위주의 게임이었는데 디스아너드를 참조했다는 발언과 벌써부터 뭔가 특수능력 비슷한 것이 보여서 팬층은 다소 불안감이 있는 편. 그리고 불안은 현실이 되었다.
  • 팬들 사이에서는 경비병들이 치는 대사가 밈이 되었다. 특히 "Should we gather for whiskey and cigars tonight?"라고 운을 띄우면 "Indeed, I believe so."로 받는 건 불문율이다.
  • 2016 여름 Games Done Quick에서 35분만에 게임을 클리어한 스피드런 기록이 있다. # 능력은 블링크를 주로 사용하며 블링크 위치 선정 센스가 일품. 마지막에 스피드런을 끝내고 나서 게임을 새로시작하여 버그로 여제 암살을 막는 장면도 보여준다. 38:27부터 보면 된다. 스피드런 세계기록은 33분 51초로 # 여기에서 볼 수 있다.

[1] Xbox One, PS4으로 이식되었다.[2] 게임 총괄 프로듀서[3] 크리에이티브 디렉터[4] 논란이 많은 부분이다. 특히 레딧에서는 디젤펑크, 테슬라펑크, 심지어 웨일펑크라고 불러야 한다며 논쟁이 있다.[5] 그가 말하길, 디스아너드는'''「데이어스 엑스와 함께 자신의 최고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데이어스 엑스가 게임계에 미친 영향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자신 있다는 말.[6] 디스아너드 2도 2017년 2월부터는 최적화 이슈가 많이 나아진 편이다.[7] 시프의 경우 주인공이 일종의 비밀 결사에서 훈련받아 어두운 곳에서 안 들킬 정도의 은신술을 지니고 있다는 설정.[8] 칼로 지형지물을 튕겨서 내는 소리[9] "Mostly Flesh and Steel(기본 점멸만으로 클리어하기)" 도전과제가 존재한다.[10] 죽인 '''사람''' 수에 따라 도시의 혼돈 상태가 달라진다. 사람 이외의 동물들은 마음껏 학살해도 된다.[11] 하지만 에밀리가 벽에 매달려 살려달라고 할 때는 총을 몇 발이나 쏴도 바로 죽지 않는다.[12] 6챕터에서는 아예 딱 1명밖에 등장하지 않는다.[13] "너 어젯밤 사건(정황상 코르보 또는 다우드의 깽판(...))이 있었는데도 분대장으로 진급될 거 같냐?" "그럴 거 같은데" 이게 하도 많이 자동재생 되다보니 디스아너드 팬덤 사이에서는 일종의 밈이 되었다. 한글패치에서는 "어젯밤 사건이 있었는데도 신입이 들어올 것 같냐"로 번역되었다.[14] 하지만 대부분 잘 모르지만 이들이 공허의 힘 자체를 멀리하는게 아니다. 이들은 아웃사이더 그 자체를 악으로 보고 있으며 아웃사이더 없이 공허의 힘을 사용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이도 있다. 빌리가 그 아웃사이더한테 '정식으로' 힘을 받은 이도 미치지만 않았다 뿐이지, 대부분 끝이 좋지 않은 걸 봐서인지 그들이 공허는 불행의 근원이라 가르치는 게 옳을지도 모른다고 독백할 정도.[15] 실제로 높은 혼돈 최종 미션에서는 경비병과 주시자가 싸우는 모습도 게임 내에 나온다.[16] 실제로 캠벨 암살 미션 중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주시자와 3명의 신자와 함께 대화하고 있는데, 그 중 한 명이 자신의 여동생은 집안일을 전혀 안하고 책이나 수학 관련 책을 읽고 싶어한다고 하자 사제가 아웃사이더(악마)에게 씌였을지도 모른다. 그녀가 갑자기 발작증세를 보이거나 침대에서 쥐뼈나 고래뼈와 같은 이상한 물건들이 나올지도 모른다. 같은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여성 차별적인 사상이 강한 듯 하다.[17] 거기다 캠벨을 무효화 및 암살을 끝내고 새뮤얼로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할 때, 한 주시자의 여동생을 다른 주시자들이 마녀로 몰며 서로 싸우는 등의 막장끼가 강하다.[18] 정황상 이단 혐의로 처형된 이들의 자녀들.[19] 아마도 전투 훈련이나 혹독한 종교적인 세례 때문인 듯 하다[20] 캠벨 암살 미션에서 캠벨을 죽이지 않고 무효화하는 선택지를 했을 경우에 이 방법으로 캠벨을 수도원에서 쫓겨나게 한다.[21] 후속작인 디스아너드 2에서는 파인애플 형태로 바뀐다.[22] 캠벨 암살 미션의 주무대인 '만인의 수도원'에는 이 개들을 기르는 사육장이 있다. 주시자들이 직접 기르는 사냥개들인데, 어떤 주시자들은 이 개들에게 폭탄을 달아서 자폭용으로 쓸 생각을 했다고 한다.[23] 개가 주시자에게로부터 떨어져도 주시자는 별 상관을 안한다. 그러니 먼저 개부터 처리하자.[24] 수해지구와 왕당파 미션 제외. 단, 수해지구의 다우드 본거지에서도 주시자에게서 빼앗은 오르골을 연구하고 있는 문서를 볼 수 있다.[25] 같은 흑마법을 써서 공허의 힘을 억누르는 게 아니냐는 추측하는 음성 녹음을 들을 수 있는데 밝혀진 것은 아직 없다.[26] 오르골을 틀자 갑자기 여자가 노래를 멈추니 여자가 마법의 힘이 담긴 노래를 불렀다고 몰아간 듯 하다.[27] 초능력은 패시브 효과도 같이 잃기 때문에 패시브로 "활력"을 찍은 상태에서 오르골 근처로 가면 추가 체력이 사라진다. 이렇게 깎인 추가 체력은 음악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도 회복되지 않는다.[28] 체력이 정말 엄청난 속도로 깎이기 때문에 최고 난이도라면 채 3초를 버티지 못한다.[29] 혹은 들키지 않고 후방에서 목을 졸라 무력화 시키는 것도 가능하지만, 잘못해서 오르골이 그대로 메어져 있으면 기절한 주시자를 옮길때 오르골이 시야의 절반 정도를 가려 매우 거슬리기에 기절시키면 일단 점멸을 써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숨겨두자.[30] 소콜로프 납치 미션인 왕실의사 편에서 처음 등장하지만 다행히 한 명이고 소콜로프 주택 안에만 있다. 보일 여사 암살 미션에서는 2명, 대섭정 암살 미션에서는 궁전 안이랑 대섭정이 만든 피난실까지 합해 똑같이 2명, 종장에서의 빛인 등대에서도 한 명이다.[31] 설정상 정품에 물을 섞어 희석해서 판매한다고 하는데 게임상에서는 정품 엘릭서와 효능이 똑같다. 본거지에 들어갔을 때 주위에 널린 빈 병을 꽂아서 원하는만큼 가져갈 수도 있다.[32] 황금 고양이 잠입 미션에서도 4명이 등장한다. 상인 그리프가 있는 물병 거리 골목에 세 명이 있고 캠벨 암살 미션에서 넝마 할멈이 거주했던 집의 지붕 꼭대기로 가보면 한 명이 있다.[33] 어깨빵(...)은 검으로 방어가 불가능하다.[34] 브리그모어 마녀들에서는 다우드로 플레이하며 사용 가능하다. 대상을 끌어올 뿐 데미지는 전무하기 때문에 쇠뇌나 권총을 쏴서 반격할 수 있다. 해당 DLC에서는 "Pull"이라고 부르는 마법을 다우드 휘하의 암살자들은 "tethering" 한국어판 "포박술" 이라고 더 있어보이게(...) 부른다.[35] 코르보의 것보다 위력이 훨씬 세다. 애초에 코르보는 작은 쇠뇌로 발사하는 불화살이고 톨보이는 거대한 활과 폭탄 화살을 사용한다.[36] 게임플레이 중 입수 가능한 문서의 내용으로, 톨보이 파일럿들은 약물에 쩔어있어서 연민과 고통을 덜 느낀다고 한다. 하기야 민간인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하는 건 맨정신으로는 하지는 못할 일일테니.[37] 패시브 스킬 민첩성 레벨 1 필요. 2단 점프가 없으면 점멸을 써도 다가가기가 힘들다.[38] 톨보이의 원래 개발 목적이 쥐떼 및 우는 자들을 섬멸해서 전염병의 감염원을 소각하는 것이다. 다만 보균자로 의심되는 민간인들까지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는 데에 동원된다는 것이 문제. 게다가 우는 자들도 엄연히 던월 시민이다. 병에 걸렸다는 차이만 있을 뿐.[39] 이외에도 자세히 관찰하면 피눈물을 흘리고 다니는 걸 볼 수 있다. 이들이 우는 자라 명명된 이유.[40]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능력 '피의 굶주림'을 함부로 우는 자에게 사용해선 안된다는 것. 왜냐하면 피의 굶주림을 발동시키려면 적에게 가까이 다가가야 하고 발동 시 화면이 잠시 느려지는데, 우는 자의 붙잡기 공격은 이걸 씹는다.[41] 쉽다는 것도 수가 많으면 상당히 미묘한데, 근접무기를 선호하고 방어사용이 익숙한 플레이어라면 다수의 우는 자를 상대하는 게 더 짜증날 때도 있다. 일단 매달리기를 허용하는 순간 피가 빠지는게 상당히 고통인데, 타 인간형들과 달리 이 매달리기는 방어로 커버가 되는 게 아닌지라... 방어로 튕기고 단번에 즉사콤보를 사용하는데 익숙한 이들이라면 되려 우는 자를 상대하는게 더 까탈스러운 부분도 있긴 하다. [42] 벌린턱의 은신처에서 나올 때 붙혀보면 쉽게 볼 수 있다. 보통 난이도를 기준으로 불량배가 매달리는 행위가 없기에 1:3도 이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43] 물론 우는 자들은 설정상 뇌도 정상이 아니게 되어버리기 때문에(게임 내에서 뇌에 이상을 준다는 게 언급된다.) 병에 걸리기 전처럼 이성이 완벽하게 정상은 아닐 것이다. 코르보와 일반인에게 달려드는 우는 자 무리들만 봐도 온전한 제정신이라기에는 무리가 있다.[44] 계단도 오를 줄 알고 사람의 몸 여기저기로 올라탈 줄도 아는 놈들인데 기이하게도 이렇게 특정 오브젝트 위에 올라가 쭈그리고 있으면 못달려든다.[45] 초반에 감옥에서 탈출할 때 이 방법을 써 볼 기회가 생긴다.[46] 이 범위는 기준이 있는데 다가갔을 때 강조개가 껍질을 닫아버리는 범위의 바깥으로 나가면 강조개가 껍질을 열고 공격한다. 또한, 이 인식 범위가 정말 사기에 가까울 정도로 넓으며 독침의 사정거리도 이와 동일하다 보면 된다. 암만 건물 위 높은 곳이라도 강조개가 특유의 울음 소리를 내며 플레이어를 인지할 수 있는 위치라면 재빨리 엄폐물에 숨거나 자리를 떠야한다. 안그러면 날아드는 독침 맞고 순살당한다.[47] 이런 공격적인 특성 때문에 강조개 서식지 주변에는 생물이 살아남을 수 없다고 한다.[48] 빙의했다는 걸 알아채서 그런 건 아니다.[49] 이걸 이용해 돈 많은 귀족들의 보안 및 전염병을 옮기는 쥐떼나 우는 자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방벽으로 사용된다.[50] 재밌는 건, 경비병이 지나가는 순간 타이밍에 맞춰 투사체를 명중하면, 투사체를 태우는 동시에 경비병도 함께 태워버린다. 이걸 이용해서 장판파를 찍는 것도 가능은 하다.[51] 그 이유는 점멸의 메커니즘이 시간을 느리게 조작한 후 직접 이동하는 것이기 때문[52] 소콜로프 납치 미션에서 처음 보게 되는데, 벌린턱과 같은 깡패들이 전염병 때문에 도시가 깽판이 되니까 치안과 보안용으로 쓰이게 된다.[53] 그리고 데미지도 강하다. 코르보가 한 발 맞고도 기진맥진할 수준일 정도(!)[54] 잡지 리뷰나 유저 리뷰 둘 다.[55] 초반에 병사 몇 명 못 잡아서 쩔쩔매다가도 나중에 콤보에 익숙해지면 그냥 적들을 한꺼번에 모아놓고 무쌍 난투를 벌이게 된다.[56] 단 디스아너드는 잠입 게임임을 생각해야 한다. 처음 시작한 유저가 하라는 은신 잠입은 안하고 무쌍만 하는걸 예방하기 위해 넣었을 가능성도 있다. 어차피 굿 엔딩 본 뒤엔 상관 없으니...[57] 40~50피트 밖의 그림자 안에 있어도 경비가 주인공을 발견한다. 난이도에 따라서 인식하는 시야가 엄청나게 넓어지기 때문에 거리가 어지간히 멀지 않은 이상 적 정면으로는 무조건 인식당한다고 보면 된다.[58] 시프에선 횃불을 물화살로 끄거나 소리나는 바닥에 이끼 화살을 쏴서 소리를 없앨수 있는 등 환경이 주인공에게 불리해도 주인공이 환경을 조작해서 불리함을 이겨낼 수 있었다. 사실 게임상에서 촛불의 불을 끄는 것과 같이 환경을 조작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환경 자체의 불리함을 극복하는 수준은 아니다.[59]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에서 뱃노래로도 친숙한 노래다. 또한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도 자주 흐르는 노래.[60] 원래 의미대로 '배를 저어라' 혹은 '그녀(에밀리)가 다시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