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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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컴플릿사에서 제작한 카카오톡, 아프리카TV 연동 모바일 퍼즐 게임.
안드로이드용. 구글 플레이 마켓
아이폰용. 앱스토어
1. 개요
이름인 디스코판다 그대로 주로 판다가 메인 캐릭터로 등장한다. 플레이 중간중간 인터페이스로도 디스코를 추고 있는 판다가 나오고, 게임을 하면서도 판다가 나온다.
게임 이름과는 다르게 디스코하곤 그리 상관이 없는 게임 조작법을 보여준다. 캔디팡같은 게임에서도 볼 수 있는 모여있는 블럭을 터트리는 류이긴 한데 모여있는 것을 누르는게 아니라 한붓그리기식으로 상하좌우 그리고 '''대각선'''으로 드래그해서 터트리는 것이 중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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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링 방식은 한 번에 많이 터트릴 수록 보너스가 주어지고, 퍼펙트라는 판정이 있는데 3개 이상의 블럭을 주위의 터트릴 수 있는 블럭을 단 한 개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모두 터트리면 획득 점수에 보너스를 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애니팡마냥 플레이 타임 내에 퍼펙트 횟수에 따라 퍼펙트 보너스라는 추가 점수를 준다. 즉, 퍼펙트를 많이 할 수록 유리한 시스템. 또한 게임을 플레이 할 수록 피버게이지가 차고 게이지가 꽉 차면 피버모드로 돌입하게 된다. 이 피버모드 상태에서 얼마나 퍼펙트를 많이 내고 오래 지속하느냐에 따라 고득점의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는 레벨으로 해금하는 방식이 아닌 뽑기로 해금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레벨 노가다 때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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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는 크게 두가지 모드가 있는데, 싱글댄스는 일반적인 솔로플레이로, 30만점을 넘을 때 마다 풍선 하나가 추가된다.
ex) 300,000점 = 풍선 1개 / 600,000 점 = 풍선 2개 / 900,000 = 풍선 세개
나머지 하나는 댄스배틀인데 풍선을 걸고 다른 클랜원과 PvP 랜덤 매칭을 하게 된다. 싱글댄스가 기본 60초의 제한시간을 갖는 대신, 댄스배틀에서는 게임을 통해 상대의 체력을 깎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각 캐릭터의 공격력, 체력, 피버의 수치가 발휘되며 높은 수치를 가진 캐릭터를 사용 할 수록 훨씬 유리하게 게임을 진행 할 수 있다. 배틀용 아이템을 사용 할 수 있고, 총 5개의 아이템 중 최대 3개 까지 들고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각각의 아이템이 100쿠키로 동일하다). 싱글댄스처럼 게임을 보조 해 줄 동물을 데리고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한데, 싱글 댄스에서 최대 3마리 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 반면 댄스배틀에선 1마리로 제한된다. 또한 싱글댄스에 비해 성능이 한 단계 낮아지고 동물 동반시에는 쿠키를 소비하게 되는데, 각 동물의 종류와 레벨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난다(예를 들어 만렙 힙합 야옹이는 1000쿠키를 소비한다!). 대신 적게나마 동물의 경험치를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상대의 체력을 바닥내면 승리. 이기는 플레이어가 상대 플레이어의 클랜 풍선을 15개 빼앗고, 지는 플레이어는 15개를 빼앗긴다. 싱글댄스에 비해서 풍선의 유동이 크기 때문에 클랜 우승을 노린다면 댄스배틀은 필수. 다만 풍선의 차감도 제한이 없기 때문에 '''지면 질수록 풍선 갯수가 마이너스를 찍기도 하므로''' 자기 클랜에게 민폐를 끼치기 싫다면 잘 하도록 하자.
2. 디스코판다 : BJ대격돌! for Afreeca TV
2013년 7월에 '''아프리카TV 플랫폼''' 버전이 나왔다. '''그리고 이 버전에서 BJ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여기에서 댄스배틀능력에 특화된 칼바이스 판다, 동물3마리 보너스가 최대 65% 발동하는 성능을 가진 마메판다 등캐릭터가 '''사기 캐릭터'''로 나왔다. 흠좀무.
아프리카TV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유명 BJ들이 캐릭터화 되어있어 이를 구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아프리카 시청자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BJ가 있을 경우엔 빠심으로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 BJ를 캐릭터 한 것 뿐만 아니라 게임상의 음성도 해당 BJ의 음성으로 변하는 점 또한 포인트.
또한 게임 플레이를 시작할 때 아프리카 소속의 여러 BJ들의 클랜원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자신이 선택한 BJ의 클랜과 힘을 합쳐 타 클랜과 대항전을 벌이게 된다. 게임의 득점수에 따라 '풍선' 아이템을 얻게 되는데, 풍선의 갯수가 많은 클랜의 순위가 올라가게 된다. 특히 '댄스배틀' 모드에서는 이러한 점이 극대화 되어서 직접적인 대결이 가능 한 것도 포인트.
3. 나레이션? 애드립? 따로 노는 BGM
특이하게 유명 BJ 김마메의 나레이션을 게임 내에서 플레이하며 들을 수 있다. 어쨌든 게임 이름에 '''디스코'''가 들어가니 집어넣은 것같은데..
문제는 BGM이 정말 다른 퍼즐류 게임들에다 집어 넣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밝다.''' 그렇기에 보통 게임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깬다.''' 그나마 게임 안에 들어가면 조금 나은 편이지만 말이다.
하다못해 BGM에 조금이나마 신경을 써주었다면 좀 나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덧) 음악 게임이 아닌 이상(하다 못해 음악 게임 마저도!), BGM의 분위기 등은 게임의 연출 기조를 담당하는 디렉터나 PD의 취향, 기획자의 의도를 기본적으로 따라갈 수 밖에 없다. (가장 좋은 BGM이란 곧 "사장님이 좋아하시는 것")
게임 내에서 플레이되는 BGM은 말 그대로 "디스코"이며, 디스코판다가 처음 출시되고 흥행이 어느 정도 올라올 무렵 새로운 디스코 음악으로 업데이트 되었었다. 다만 개발사의 제작비 문제로(해당 작품의 모든 사운드는 외주 제작) 인해서인지 위의 "깬다"는 평가가 나온 평범한 로비 테마 음악은 업데이트에서 제외되었다.
즉, BGM의 컨셉을 왜 이렇게 잡았는지는 PD(또는 사장님)의 취향 때문일테니, 유저로선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