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전설장비/세트/야만용사
1. 개요
야만용사의 세트 장비로 한 개의 무기 세트와 다섯 개의 방어구 세트가 있다.
- 불카토스의 서약 : 소용돌이 강화 무기 세트
- 불멸왕의 부름 : 선조의 귀환과 광전사의 진노 강화 방어구 세트
- 대지의 힘 : 도약 공격/지진 강화 방어구 세트
- 래코르의 유산 : 맹렬한 돌진 강화 방어구 세트
- 황야의 진노 : 소용돌이/분쇄 강화 방어구 세트
- 아흔 야만인의 무리 : 광분 강화 방어구 세트
2. 불카토스의 서약
전작에도 있었던 야만용사용 도검 세트. 불카토스의 신성한 임무/부족 수호자(Bul-kathos' Sacred Charge/Tribal Guardian)[1] 인 전작과는 이름이 약간 다르다.[2] 전작에서는 양손검과 한손검 조합이라서 세트 효과를 볼 게 아니라면 바바리안이 아니라도 하나는 들 수 있었지만, 야만용사 전용 무기인 거대 무기가 되면서 오직 야만용사만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쪽(근엄한 맹세)은 양손 무기만큼 거대한 검, 반대쪽(전사다운 피)은 한손 사이즈 검인데 이건 전작의 세트가 양손검(콜로서스 블레이드)+한손검(미시컬 블레이드) 조합이었다는 것을 반영한 듯하다. 물론 양쪽 다 한손 무기이므로 능력치 범위는 동일하게 설정되어 있다.
2.2.0 패치로 위와 같은 세트효과로 변경되면서, 간간히 몇초만 소용돌이를 멈추는 식으로 운용해도, 소용돌이를 평타마냥 쓸 수 있게 되었다. 그야말로 소용돌이를 위한 쌍수무기로 거듭난 셈. "황야의 진노"세트와도 궁합이 좋다. 특히 큐브런에선 이동과 공격을 같이 한다는 점이 장점이기 때문에 황야 + 불카토스셋이 2.2.0 패치 이후 야만용사들의 앵벌 국민 세팅이 되어가고 있다. 기본 홈 옵션을 가지고 있어서 극옵을 맞추려면 무조건 홈을 다른 옵션으로 바꿀 수 밖에 없었지만 2.3 패치에서 홈 옵션이 랜덤으로 바뀌었다.
3. 불멸왕의 부름
전작의 이모탈 킹 세트가 돌아왔다.
2.2.0 패치에서 세트 바지 부위가 추가되고 6세트 효과로 변경되었다. 이제는 4세트와 6세트 효과 덕분에 선조의 귀환 뿐만 아니라 광전사의 진노까지 조합이 되어 대균열의 보스전에서 보스를 상대하는 것이 한결 쉬워졌다. 4세트 효과 덕분에 광전사의 진노까지 거의 무한 유지가 가능해진다. 다만 이 효과를 이용할 때는 자감을 챙기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데, 자원이 적게 소모되는 만큼 쿨타임도 적게 줄어들기 때문. 선조의 분노를 이용하면 자감을 크게 챙기지 않아도 분노가 모자랄 일이 없으니 대강 챙겨놓자.
2.3.0 패치로 공격력 증가 수치가 100%에서 250%로 크게 상향되고, 새로 추가된 손목 방어구들과 조합하여 선조의 망치. 혹은 대지 강타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세팅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아시아 서버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서버의 상위 랭커 대부분이 불멸왕 세트를 이용한 선망야만을 세팅하고 있을 정도. 선조들은 고단으로 올라가도 제법 탱킹을 잘 해주며 무한히 유지되는 광전사의 진노로 정예 몬스터들의 각종 군중 제어기를 깔끔하게 씹어먹을 수 있다. 화합의 반지나 한몸으로 룬 등으로 적절히 데미지 감소 옵션을 챙겨주면 어지간한 단수의 대균열에서도 쾌적하게 학살을 즐길 수 있다.
현재 활용되고 있는 세팅이 불멸6+황야2를 이용한 분쇄 세팅과 심판의 망치+최초인의 손목+불멸 6셋을 이용한 선망 세팅, 사봉분(사라진 봉우리의 분노)와 파괴 손목을 차고 싸우는 대지강타 빌드가 있다. 그리고 얼마전에 인벤에 올라온 냉기 대지강타 세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것도 세팅이 상당히 별난 편인데 증오의 조각, 즉 메피검을 이용한 쌍수 냉기 대지강타 트리이며, 이 인증글을 올린 사람의 이름을 따서 하영바바라고 불리고 있다.#[3]
2.4.0 패치 기준으로 왕실반지를 이용한 불래(불멸 + 래코르)셋이 유행하고 있다. 2.4.1 패치에서 6세트의 옵션이 400%로 상향되어 한층 높은 데미지를 낼 수 있게 되었다. 2.6.1패치에서 6셋트의 옵션이 1500%로 상향되었다. 2.6.4 에서 6셋트의 옵션이 1500% 에서 4000% 로 상향되었다.
4. 대지의 힘
2세트 효과만 받았을 때는 별 것 없어 보이지만[4] 4세트 효과를 받고, 도약을 3연속 시전할 수 있게 해주는 전설 장화인 '루트 신발'을 신으면 신세계가 보인다. 지진을 도약 3회+직접 시전 1회로 4개를 깔 수 있고, 이 피해들이 전부 중첩 가능하기 때문. 여기에 2세트 효과가 시너지를 내 시전하는 지진 쿨도 금방금방 돌아온다.
왕실반지로 3피스를 맞추고, 나머지 부위에는 보른셋 등으로 재감을 맞춰 최대한 자주 도약할 수 있게 해주는 세팅이 선호된다.
단점으로는 그리 자주 나오는 아이템이 아닌 만큼 고품질의 장비를 뽑기 힘들어 강인함이 상당부분 깎인다는 것과 빠른 사냥을 위해서는 몹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서 지진을 깔아야하는 위험이 있다. 그리고 2.0.4 패치 이전에는 별로 고민하지 않았던 분노 수급에 대한 걱정도 해야한다.
2.0.4 패치에서 대지의 힘 패시브가 도약 지진에는 적용되지 않게 변경되어 위력이 상당히 떨어졌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대지의 힘과 비정 정도만 넣어도 분노 수급에는 어렵지 않아 평타로 선망을 넣고 다녔지만, 패치 이후에는 선망을 빼고 광분을 넣는 등 분노수급이 많이 어려워졌다. 대체재로 불멸셋을 섞어서 쓰는 방안도 있지만, 모으기 어려운 것은 둘째치고 모았다고해도 3셋 효과로는 이전만큼의 분노가 생성되지도 않고, 4셋 효과로 선조의 분노를 쓰면 그나마 분노는 잘 차지만 고단에서 선조가 녹는다.
강인함에 대한 문제는 고통감내 + 카시우스의 자긍심 허리띠의 고통감내 지속시간 향상으로 해결보면 좋다. 몹들에게 둘러싸였을때 고통감내로 버티면서 지진을 깔고, 카시우스의 전설옵과 재감으로 고통감내의 텀을 최대한 줄이는게 관건.
대망의 2.1.0 패치에서는 대지의 힘 패시브가 다시 적용되게 바뀌어서 지진이 다시 살아나나 싶었지만 대균열 체계에선 장판 형태라 딜에 한계가 있는 지진으론 대균열 고단을 갈 수 없기 때문에 버려졌다. 4셋 아이템들을 6셋 효과로 바꾸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으므로 추후 패치를 기대해야 하는 상황.
2.4 패치에서 2세트 효과에 분노 소비시 지진, 산사태, 도약 공격, 발 구르기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 4세트 효과에 도약 공격 안전 착지룬 효과, 마지막으로 6세트 효과에는 지진, 산사태, 도약 공격, 발 구르기, 고대의 작살, 그리고 대지 강타의 공격력이 800% 증가가 추가되어서 대지 세트 위주의 야만용사 세팅이 주류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공격력은 지진으로 주는 피해를 최대 200% 증가시켜주는 부족의 칼로 높이고, 방어는 맹렬한 돌진, 발 구르기, 도약 공격 시전 후 8초 동안 받는 피해를 60% 감소시켜주는 강대함의 가락지와 4셋의 도약공격 안전 착지 룬 효과로 해결한다. 여기에 도약 공격을 세번씩 쓸 수 있게 해주는 루트 신발을 카나이에 넣는 세팅이 일반적이다. 운영 방식은 1) 루트신발 효과로 도약공격을 세번 사용한뒤 2) 고대의 작살 바위던지기 룬으로 짱돌을 던져 2세트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를 발동시키고 3) 부족의 칼 보조 효과인 전장의 함성으로 산사태 및 지진 발동 효과를 써준 뒤 다시 1)번으로 돌아가 반복해주는 것이다. 폭발적인 딜링이 불레셋 같은 다른 세팅들에 비해서 부족하다는 점이 단점이나, 마구 뛰어다녀 몹들이 때리기 어렵다는 특성상 안정성은 다른 셋들보다 높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이다. 현재까지 야만 유저들은 이 리메이크에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2.4.1 패치에서 6세트의 공격력 증가량이 800%에서 1200%로 상향되었다. 2.6.1 패치에서 6세트의 공격력 증가량이 1200%에서 5600%로 버프 받는다. 2.6.4 에서 6세트의 공격력 증가량이 5600%에서 20000%로 상향 되었다.
5. 래코르의 유산
2.1.1 패치 때까지는 2세트와 세트에 각각 활력과 힘 +500에 5세트에 맹렬한 돌진이 모든 룬의 효과 발휘라는 사실상 5세트만을 위한 세트 아이템이었다. 그러나 2.1.2 패치 이 후 5세트 효과가 4세트로 내려가고 각 효과마다 맹렬한 돌진 스킬의 화력을 높여주며 래코르야만의 고단 진입이 훨씬 간편해졌다.
2세트 효과는 처음 적중당한 적이 받는 피해를 100% 합연산으로 피해를 주는 것으로 많은 래코르야만 유저들이 즐겨 쓰는 어깨 방어구 악의 감시자와 같다고 보면 된다. 차이가 있다면 악의 감시자는 적중시킨 적 한 마리당 맹렬한 돌진의 공격력이 합연산으로 증가한다면 래코르 2세트 효과는 한 마리 당 100% 합연산 피해 증가로 보면 된다.
2.1.2 패치 이 후 5세트 효과가 4세트로 내려왔는데 맹렬한 돌진을 사용하면 공성추(적에게 주는 피해가 무기 공격력의 1050%로 증가하고 화염 피해), 힘세고 강한 돌진(적중시킨 적 한 마리당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씩 감소하여 최대 10초 감소), 지구력(돌진으로 적중시킨 적 한 마리당 분노가 10씩 추가로 생성), 냉기 돌풍(적중당한 모든 적이 2.5초 동안 빙결, 냉기 피해), 돌격 전차(맹렬한 돌진이 2회까지 충전, 번개 피해)의 5가지 효과가 모두 나타난다는 것이다. 어떠한 룬을 선택하는 가에 따라 맹렬한 돌진의 속성효과가 자동으로 시전된다.
5세트 효과는 맹렬한 돌진이 끝난 이 후 쿨타임이 돌아가는 래코르야만에게 지속적인 딜링을 해줄 수 있는 고마운 스킬. 모든 세트 효과가 그야말로 맹렬한 돌진을 위한 것이라 보면 된다.
몬스터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에서 사용하면 그야말로 무한돌진으로 적들을 쓸어버릴 수 있지만, 맹렬한 돌진의 데미지가 들쭉날쭉하고 무엇보다 몬스터들이 별로 없거나 1대1상황에서는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효율이 급감한다. 맵에 따라 효과도 크게 달라지는데, 성채 지하와 같이 통로가 좁고, 몬스터들이 많이 몰리는 지형은 맵 전체를 돌진으로 일주할 수 있지만, 고난의 벌판이나 영원의 전쟁터와 같이 몹밀도가 낮고, 개활지인 곳에서는 쿨타임 기다리느라 시간이 다 간다. 화염데미지 760%라면 공격력은 그렇게 나쁘지 않으나, 꾸준한 딜링을 기대할 수 없기에 자칫하면 선망야만보다도 사냥이 느려질 수가 있다.
2.1.1 패치 이전 맹렬한 돌진-돌격 전차 룬은 본래 적중시킨 모든 적이 목표 지점으로 끌려오게 하는 몹몰이와 밀치기 스킬이었지만 2.1.2 패치 때 맹렬한 돌진이 2회까지 충전되는 스킬로 바뀌면서 호불호가 갈리게 되었다. 때문에 몹몰이가 불가능해져 예전보다 순간적인 딜링을 기대하긴 힘들어졌지만 첫번째 맹렬한 돌진의 쿨타임이 돌아가는 동안 다시 한 번 맹렬한 돌진을 시전할 수 있게 됨으로서 어느 정도의 공백을 매꿀 수는 있게 되었다.
래코르 세트에 삼백번째 창과 궤멸자를 장비하고, 물리피해를 최대한 높인 다음 고대의 작살(바위던지기 룬)로 딜링을 하는 일명 짱돌바바가 인기를 끌기도 했다. 고대의 작살(바위던지기 룬)은 현재의 분노를 모두 소모해서 분노 1당 무기공격력의 20%를 증가시켜주는 기술이다. 여기에 삼백번째 창이 주는 고대의 작살 기술증가 40~50%와 물리피해,180이상의 분노가 조합되면 4~5천만. 광전사로 변신하면 '''2~3억'''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때 한번에 소모한 분노는 래코르세트의 효과인 맹렬한 돌진의 모든 룬 발동으로 적을 격중시키면 순식간에 채워지고, 이 채워진 분노는 다시 고대의 작살로 소모...가 기본이다. 그러나 주변의 몹이 없으면 효율이 굉장히 떨어지게 되고, 결국 맵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몹을 한 곳에 모았다가 한 번에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되기에 소위 말하는 맵빨도 상당히 받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맹렬한 돌진이 한 번 어긋나서 쿨타임이 남아있게 되면 심하게 말려버린다. 안정성도 떨어지고 조작과 운영도 어려운게 단점.
2.4 패치에서 6세트로 바뀌고 재설계되었다.# 이전 2세트 효과는 맹렬한 돌진에 처음 적중당한 적이 받는 피해 100% 증가였는데, 재설계된 이후 맹렬한 돌진이 적 하나에만 적중 시 충전을 1회 회복하도록 바뀌면서 보스전에서도 이제 쉽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4세트 효과인 모든 맹렬한 돌진 룬 효과까지 생각하면 한마리만 있거나 다섯마리 이상인 적을 잡을 때는 무한 맹돌이 가능하다는 말이 된다. 반대로 몹이 2~4마리만 어정쩡하게 있는 경우 마구 맹돌을 남발해 쓰면 10초의 쿨타임 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피하기만 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특히 3마리 정도가 함께 나오는 희귀정예몹들을 잡을시 주의해야한다. 6세트 효과의 경우 맹돌을 사용할 때마다 중첩이 1회씩 쌓이고, 최대 100회까지 중첩이 충전된다. 이 중첩된 효과는 죽거나 방을 나가지 않는한 계속 유지된다. 시즌 5와 6에서도 주로 고대의 작살 바위던지기 룬과 연계하는 짱돌바바가 정석이다.
여기에 2.4.1패치에서 6세트 효과인 중첩 하나당 증가하는 공격력이 300%에서 750%로 증가하는 상향을 얻었다. 이 때문에 저단의 경우 그냥 다섯번 맹돌 쓰고 짱돌을 던지면 희귀몹들이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어벙벙한 일도 자주 벌어진다. 덕분에 시즌 6 히드리그의 선물로 레코르 셋을 받는 야만 유저들은 신이 났다. 이전의 불멸셋6+레코르셋4+왕실반지 구성의 불레셋 대신 레코르셋6+불멸셋4+왕실반지 구성의 레불셋을 구성한 시즌 캐릭터도 자주 보인다.
여담으로 아이템 설명을 읽어보면 이 세트의 원래 주인이 여성 야만용사라는 걸 알 수 있다. 엄청나게 용맹한 전사였던 듯. 그리고 래코르 가슴 부위를 입으면 야만용사의 눈가에 다크서클이 낀다.
2.6.1패치에서 4셋 맹렬한 돌진 위력이 1000%로,6셋 분노중첩당 분노소모기 데미지 증가가 2800%(5중첩시 14000%)로 상향된다. 2.6.4 에서 6셋의 분노중첩 당 분노소모기 데미지 증가가 2800%에서 5500%로 상향 되었다.
6. 황야의 진노
전작의 훨바바를 재현할 수 있는 세트. 2.2.0 패치로 추가되었다. 2세트의 분쇄의 피해 증가 뿐만 아니라 소용돌이의 공격력 증가 및 피해 감소 덕분에 안정적인 훨바바를 구현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버려지던 해골 가락지 반지에 소용돌이의 피해 증가 옵션까지 결합되면 사실상 10000%의 소용돌이 피해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고행 10단계를 무난하게 돌 수 있다.
뭐니뭐니해도 이 셋팅의 가장 큰 장점은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셋팅의 경우 장판 피하랴 투사체 피하랴 근접공격 피하랴 움직이면 필연적으로 딜로스가 발생하는데, 이 셋팅은 이동이 곧 공격이니 확실히 딜로스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불카토스의 서약 세트와 함께하면 우월한 이동속도로 적의 공격은 공격대로 다 피하면서 먼지 돌풍으로 안전하게 공격 할 수 있다.
2.3.0 시기는 상향된 불멸 세트에 비해서 좀 밀리는 경향이 있었으며, 주로 랭킹용 대균열이 아닌 저단 대균열이나 일반 균열, 큐브런에서 활용되었다. 다만 이 시즌에서는 고통 받는 자의 파멸 덕분에 모자란 보스 딜이 총족되었기 때문에 황야 6셋 소용돌이 세팅과 황야 2셋과 불멸 6셋으로 분쇄를 극대화하는 세팅이 솔플 대균열 상위권을 차지한 적이 있다.
2.4.1 패치에서 4세트 효과의 소용돌이 사용 중 받는 피해 감소량이 40%에서 50%로 증가하고, 적에게 적용된 분쇄의 피해량이 세 배로 증가하도록 상향되었다. 여기에 더불어 해골 가락지가 소용돌이로 주는 피해를 300% 증가시키도록 바뀌고 다른 속성의 소용돌이 피해와 곱연산으로 계산되도록 상향되었다. 하지만 황야셋의 자체적인 한계[5] 로 상향된 불멸왕, 래코르, 대지셋과 달리 이용자수가 적다.
2.4.3 패치에서 6세트 옵션이 변경되어 실질 이전에 비해 약 두배정도의 피해를 줄 수 있도록 되었고, 먼지돌풍의 이동속도가 조절되었다. 이렇게 보면 명백한 상향이지만, 아직 분쇄 사용시 메리트[6] 가 없는 걸 어떻게 해결하지 않으면 고단에서 사용하기는 쉽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분쇄 사용시 더 큰 문제는 애초에 딜 자체가 꽤 부족하다는 것. 딜을 위해 어떻게든 분쇄를 들고 싸우는 고단 도전자들이 있지만, 분쇄 시너지를 받더라도 딜 자체가 부족해서 클리어가 되질 않는다. 하지만 2.4.3패치에서의 변화는 상향이라는 평가이며, 이로 인해 사용 유저들은 대폭 늘었지만 여전히 한계는 명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60단 아래의 일균, 저단, 큐브런에서의 위력은 막강하다. 위의 장점이 모두 폭발하며 몹을 휩쓸고 다닐수 있다. 컨트롤이 쉽고 용이한 것이 최고의 장점.
세트 설명에서 등장하는 각종 부족들은 원래 디아블로 2에서 야만용사의 각종 설정에 등장하던 부족들이다. 그림자 늑대 부족은 도끼, 학 부족은 폴암, 뱀 부족은 창, 곰 부족은 둔기의 전문가라는 설정으로 각 무기별 전문화 배경 설정에서 언급되었으며, 천둥의 부족은 그 유명한 훨윈드 배경 설정에서 나왔다. 헨크녹 부족은 스킬과는 무관하지만, 3선조 중 콜릭의 고향 부족이다. 또한 타락한 야만용사들로부터 훔쳐서 달아났다는 몇몇 설명으로 보아, 이 방어구를 만든 부족은 다름아닌 타락한 야만용사들로 추정된다.
2.6.1 패치에서 4셋의 데미지 감소효과가 소용돌이 사용을 멈춘후 3초후에도 데미지 감소효과가 적용돼서 안정성이 높아지고,6셋의 소용돌이 데미지가 3000%로 증가한다. 2.6.4 에서 6셋의 소용돌이 데미지 증가가 3000% 에서 10000%로 상향 되었다.
2.6.7 패치에선 이전에 그닥 쓸 때가 없던 분쇄를 재설계하고, 암보나 통탄 등의 분쇄 관련 아이템들이 추가되면서 과일깎기라는 오명의 심해에서 벗어나 가장 강력한 야먄용사 빌드로 돌아왔다. 이전엔 소용돌이 증댐 효과가 고작 6세트, 해골가락지 뿐인지라 낮은 딜량이 발목을 잡았지만, 분쇄는 모든 세트 효과에서 피해량 증가가 붙어있고, 암보와 통탄, 그리고 모르틱의 등장으로 하도 쓸게 없어서 용광로나 카시우스, 천벌이나 쓰던 예전과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7. 아흔 야만인의 무리
2.6.8 패치로 투입된 야만용사의 신규 세트 아이템. 전작부터 어느 정도 인기를 얻고 있었으며 본작에서도 메타에 떠내려가기 전까지 그럭저럭 세가 있던 광분(전작의 프렌지)를 위한 세트 아이템이다. 다른 것은 전혀 강화하지 않는 대신 공격 기술로는 광분만을 강화하며, 외침 3종류의 성능을 2배로 올리는 세트 효과를 가지고 있다. 세트 아이템의 도입과 동시에 진행된 패치로 인해 기존에 존재하던 광분 관련 아이템인 무기 철벽의 영웅과 허리띠 자타공인의 용사 역시 추가 강화를 얻었다.
강력한 단일 딜링과 함께 외침의 성능을 룬까지 포함해서 2배로 올리기 때문에 일대일 전투력은 수준급이다. 거기에 기절이나 빙결, 공포에 걸린 적에게 주는 피해가 2배로 올라가며, 전투 격노-유혈 사태와 전설 양손 거대 무기 철벽의 영웅의 효과로 인해 자기 주변의 적에 대한 광역 공격 역시 기대할 수 있다. 반면 방어면에서는 비교적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데다 범위공격 능력이 높지만은 않다는 점에서 아직은 연구가 필요하다.
강화하는 스킬이 외침 3종과 광분뿐이기 때문에 잠재력은 높지 않고, 개발진의 광분 및 상태이상 이해도도 미묘하기 때문에[7] 전망이 그리 좋지만은 않으나, 악몽의 유산까지 동원해 사용하던 유저들이 있었던만큼 그 인기를 감안해 신규 세트를 내놓았다는 점은 평가할 만하다.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스턴스 던전 검은바위 첨탑에서 중간보스인 렌드 블랙핸드가 주는 도검 세트가 있다. 달렌드의 성검/달렌드의 부족 수호검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이것도 Dal'Rend's Sacred Charge/Tribal Guardian. 즉 셀프 패러디 아이템이다.[2] 사실 1.0.3까지는 전작과 이름이 동일했지만, 기존 디아2에서 등장했던 세트템들 전부가 1.0.4 패치때 이름이 살짝 바뀌었는데, 이때 같이 바뀌었다.[3] 참고로 인증글은 처음에 글을 올린후 사람들의 추천수가 많아야 인증글로 채택되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이 세팅을 보고 실험해보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4] 하지만, 지진을 자주 쓰는 유저라면 의외로 효과가 좋다. 잡졸을 한자리에 모인 다음에 지진을 쓰면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가 중첩되어''' 쿨타임을 상당히 줄이거나 운좋으면 쿨타임없이 다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만큼 지진의 위력을 높이고 적들을 잡을 만큼 적절하게 피를 깎아 둘 필요가 있다.[5] 결정적으로 소용돌이와 분쇄간의 시너지가 없는 것이 크다. 분쇄는 제압처럼 무빙샷이 되지 않는 관계로, 쓰기 위해선 소용돌이를 쓰다가 중간에 멈추게 되는데, 이때 4세트의 피해 감소 효과가 사라진다. 이런 이유로 지금의 황야셋은 대균열 고단에서 절대 환영받지 못한다. 그래서 황야셋이 대균열 랭킹에 기재되어 있을때 분쇄는 아예 스킬칸에서 배제되었다.[6] 결정적으로 소용돌이 사용 시 피해 감소가 사라져 몹 밀집구역 한가운데서 끔살당할 수 있다.[7] 초기 테스트 시에는 공포에만 추가 피해가 붙어 있어서 이걸 어디다 써먹어야 하느냐는 말이 있었고, 추후에 기절이 추가되었을 때도 개발진들의 언급에 따르면 자기들은 공포라는 상태이상의 가능성을 아직 기대하고 있다는 이상한 언급을 했다. 막상 광분 10중첩의 이속으로도 공포에 걸려 흩어진 몹을 하나하나 따라가서 죽일 수 있느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라는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