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서 콱
네이버 웹툰 히어로메이커의 등장인물
1기에선 암살자 길드 검은 달 마스터의 제자로 등장해서 벤과 대결을 펼치지만 도망만 치던 벤의 움직임을 쫓지 못하다 벤의 일격에 패배하고 리타이어.[2][3]
2부에선 벤에 의해 망해가던 검은 달 길드의 마스터가 된 상태로 등장. 때마침 발발한 마튼과 루칸의 전쟁에서 루칸의 기밀 정보를 마튼에 넘기고 마튼의 승리를 불러온다. 이것을 계기로 본인은 마튼의 기사가, 길드도 기사단이 된다. 부귀영화보다는 길드의 부흥과 안위를 위해 마튼에 투신한 것이기에 인테부르스 루는[4] 콱을 무척 신뢰하고 있다.
또한 콱은 인테부르스 루가 정보전에 치중하는 계기를 준 인물이기도 한데, 루가 정보의 중요성을 깨달은 계기가 바로 콱이 마튼에 투신하면서 들고 온 정보(로타냐의 임신)와 그 정보가 불러온 결과였기 때문이다.
왕자인 인테부르스 루를 보좌해서 제국 계책을 돕는다. 벤과 힐리스의 결투도 지켜봤는데 무승부가 난 것에 상당히 놀라곤 둘 모두 처치하고자 했지만 때마침 피의 기사단/회색탑 마법사가 벤/힐리스를 구출하러 왔기에 뜻을 이루진 못한다.
인테부르스 루가 선왕을 감금하고 왕위에 오르면서 영지를 하사받게 되는데, 본디 암살자, 심지어 외부인 출신인 자신들에게 영지를 내린다는 것을 믿지 못한다. 영지를 미끼로 토사구팽할 계획이라 여겼지만 사실은 루가 검은 달 길드 전체를 마튼의 백성으로 받아들이고자 영지를 하사한 것이다. 이어서 루왕과 잔을 나누면서 마튼이 부강해지면 밤새 마셔보자는 약속에 동의한다.
이후 인테부르스 루와 함께 마튼의 부흥을 꿈꾸며 힐리스 뺨치는 충신으로 격상.
2기 6년 전. 루칸의 로타냐에 대한 책략의 실행을 담당했다. 시간이 흘러서 로타냐의 아들 로간이 장성하고 형인 잘소가 매니에게 이끌려 반란군에 들어오자 콱은 이를 기회로 여기고 정치 공작을 진행한다. 먼저 몰래 매니 형제를 보호하던 베투 비시터에게 접근해 여왕을 배신하도록 가족을 미끼로 협박한다. 그러고도 베투 비시터가 응하지 않자 그가 보호하는 매니 형제가 반란군에 들어가서 루칸군을 공격하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의 임무는 이미 실패했다고 말해준다. 이에 사실을 확인할 시간을 달라는 비시터의 요청에 응하고는 매니 형제가 습격할 예정인 건물에 미리 로간이 로타냐의 아들이라는 내용의 기밀 문서를 가져다두어서 매니 형제 손에 들어가도록 한다(최강의 활 7편). 문서 내용을 본 매니 형제는 비시터를 찾아가서 이것이 사실이냐고 묻고는 비시터는 20살까지는 함구할 계획이었다고 말하며 이후 로타냐를 만나게 해주겠다며 매니 형제에게 버려진 달의 신전에서 기다리라고 말한다.(콱은 집 밖에서 엿듣고 있었다)(최강의 활 5/6편)
하지만 베투 비시터는 매니 형제가 입고 있던 사슬 갑옷을 보고는 그들이 반란군에 들어간게 사실임을 알고는 여왕을 배신한 상태였다. 매니 형제가 기다리던 달의 신전에 나타난 비시터는 너의 존재가 해가 된다며 검을 뽑아서 로간을 공격한다. 이에 잘소가 매니가 로간 대신 칼을 맞은 상태로 비시터를 붙잡아서 매치기로 땅에 박고는 그대로 죽었고 로간은 쓰러진 비시터에게 공격 연유를 물었지만 비시터에게 '''너는 태어난게 죄다'''는 말을 듣자 분노해 떨어져 있던 검으로 비시터를 난자했고 디에서 콱은 몰래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최강의 활 6편).
애초 계획이 로간이 어머니인 로타냐가 배신했다고 생각하게 해서 원한을 품게 하는거라는 것, 디에서 콱이 몰래 지켜보고 있었고 이후 계획이 틀어졌지만 결과는 같다고 한 말&비시터가 당할 줄은 몰랐다는 말로 추리하면 처음의 계획은 비시터로 하여금 로간을 죽지는 않을만큼 공격하게 하고 콱이 나서서 구해주는 것으로 보인다.[5] 그런데 비시터가 잘소가 매니에 의해 쉽게 리타이어하자 나서지는 않고 지켜보기만 한 것.
이후 로간은 로타냐를 죽이게 되었고 뒷처리를 위한 실행도 담당했다. 싱즈 원팅과 함께 매니경을 포섭해 로간을 왕으로 만들도록하고 함께 진실을 덮도록 했다(비밀 편).
2기 3년 전. 세날 왕가를 끈질기게 수십 년이나 감시하다가 궁중 마법사 소푸스경의 장례식 때문에 레기나 여왕과 벤이 처음으로 떨어지자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인으로 위장하여 레기나 여왕에게 검은 튤립을 선물했다. 이 검은 튤립은 향기를 맡으면 수면 시간이 2배씩 길어지는 저주받은 꽃이었고 이를 풀 수 있는 흰 튤립은 검은 튤립과는 행성 반대편에 나기 때문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 저주를 푸는건 힘든 일이었다(계략 3편).
그렇게 세날에서는 레기나 여왕이 저주를 받아 잠에 빠지고 대공인 벤은 흰 튤립을 구하러 다른 대륙으로 떠난다. 이로인해 콱은 이전 루왕의 복수도 대신하고 세날의 국정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한다.
던 호도가 죽자 성국 포섭 계획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직접 성국으로 출발한다(마튼 동부사령관 2편). 나윌백을 성황으로 만들기 위해 우선 뭉클리아의 암살을 수차례 시도했지만 '''절대 방어'''의 효과로 도무지 죽지를 않자(...) 자체적으로 퇴진하게 유도하고 성황 선거를 치루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한다(배후 편). 선거 전에 우선 크로덴을 퇴진시키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고는 중앙 회의에서 통과되었다는 말을 나윌백에게서 듣는다(음모 1편).
그런데 불쑥 마튼의 왕자가 무언가 전공 거리가 없나해서 성국을 찾아왔고 콱은 왕자라 대놓고 거스를 수는 없었기에 부하들에게 쓸데없는 짓 못하도록 감시하라고 명한다(음모 2편)
그러나 결국 왕자의 성황 암살 계획이라는 삽질 덕분에[6] 크로덴에게 누명을 씌울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성기사들에게 잡혀가 성국에서 희생했다. 이 때 나온 정보에 의하면 과거 세날 여왕 레기나 어슘의 암살을 시도했다가 벤에게 막힌적이 있으며 그 탓에 벤이 붙인 거액의 현상금에 의해 세계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 되어버렸다고. 모습을 숨겨야할 암살자/스파이에겐 패널티도 이런 패널티가 없지만, 결국 그것이 자신을 "거물"로 만들어 크로덴정도 되는 인물에게 누명을 씌울 수가 있게 되었다며 자조하며 일부러 잡혀들어간다(콱 2편). 이후 계획대로 크로덴이 자신에게 성황 암살을 사주했다는 거짓 자백을 하고는 고문 끝에 사망한다.
그의 사망 이후, 인테부르스 루왕은 콱의 작위를 백작으로 추서했으며 후임 검은 달 기사단장은 모글 샥이 맡게 된다.
이후 세날 전쟁 시기에서 인테부르스 루왕이 나윌백 사제 건에 대한 대가로 쿠냥의 신변과 함께 콱의 시신을 얻어왔다. 뒤늦게나마 또다른 조국인 마튼에 돌아오게 된 것. 루는 콱의 관 앞에서 늦게 데리고와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훔친다(동맹의 대가 편).
국적에 대한 묘사는 안나왔지만, 인테부르스 루가 '사막의 자유로운 늑대들'이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디엔 왕국 출신일 확률이 높다. 검은 달 길드부터가 디엔에서 활동하고 있다가 밀려난 것이니 말이다. 벤에게 밀려난 상태에서 마지막 희망으로 검은 달 길드를 이끌고 마튼에 투신했으며 길드를 기사단으로 격상시킨 공로자이며 마튼왕 인테부르스 루의 충신이다.
마튼에 투신하고부터는 활약상이 대단하다. 아런에게 로타냐의 임신 정보를 넘겨서 공격을 성공하게 했고 인테부르스 루 왕자가 정보의 가치를 깨닫게 만들었다. 이후 왕이 된 인테부르스 루를 도와 각종 외교 전략의 실행을 맡는데다 왕의 복수를 대신해주기도 했다.
인테부르스 루를 효과적으로 보좌해서 디에서 콱이 활약할 당시에는 각종 외교 전략에서 허점이 전혀 없이 잘 돌아가고 있었다. 당장 디에서 콱이 죽은 뒤에 인테부르스 루가 성국부터 시작해서 전략적인 실패를 꽤 겪는걸로 보아 죽지 않았다면 더 많은 활약이 가능했을 아쉬운 인물
성국이 워낙 막장이다보니 성국 계책을 위해 죽음을 선택한게 불쌍하다는 반응도 꽤 있는 편이다.
전후 세날의 후계자 문제에서 드러난 푸라이의 행적 때문에 콱과 검은달 기사단의 평가가 더 오르고 있다. 콱은 기사학교 출신인 모글 샥을 제대로 키워서 자신의 후계자로 임명했다. 콱은 어쌔신 길드장이었고 분명 원년맴버들도 있었을텐데, 작중에서 검은달의 그 누구도 샥이 단장이 된 것에 대해 반대하지 않았다. 반면 피의 기사단은 기사학교의 성적우수자들이 들어오면서 기존의 도적 출신들과 대립을 했고, 최선의 방법이었다고는 하지만 짝퉁 기사단장을 만들어서 러리 드을을 속이는 바람에 내부의 균열을 만들고야 말았다. 비록 콱이 벤보다 능력이 떨어졌을지는 몰라도, 패륜왕의 지휘 체계 아래에 내부 갈등이 없고 일관적인 첩보 집단을 만든데에는 콱이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뒤에서 콱".
어릴적 셈을 잘 못했던건지 벤과 싸울 때 사용하던 기술의 이름이 '육삼은십구철조'다.
1. 개요
인테부르스 루의 최측근이자, 검은 달 기사단의 초대 기사단장.인테부르스 루: 나는 술을 좋아하지만.. 할일이 너무 많아 요즘은 두 잔이상 마시지 않는다. 그러니 이 두번째 잔이 오늘의 마지막 잔이다. 하지만..
언젠가 마튼이 부강한 나라가 되면..
'''함께 밤새가며 마셔보자. 콱'''.
'''디에서 콱''': 네, 폐하!!
(회상이 끝나며)
진심으로..함께 마시고 싶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폐하께 불충을 저지르게 되었군.
'''죄송합니다. 폐하...'''
- 콱 2 中, 성기사들의 포위 속에서
2. 작중 행적
1기에선 암살자 길드 검은 달 마스터의 제자로 등장해서 벤과 대결을 펼치지만 도망만 치던 벤의 움직임을 쫓지 못하다 벤의 일격에 패배하고 리타이어.[2][3]
2부에선 벤에 의해 망해가던 검은 달 길드의 마스터가 된 상태로 등장. 때마침 발발한 마튼과 루칸의 전쟁에서 루칸의 기밀 정보를 마튼에 넘기고 마튼의 승리를 불러온다. 이것을 계기로 본인은 마튼의 기사가, 길드도 기사단이 된다. 부귀영화보다는 길드의 부흥과 안위를 위해 마튼에 투신한 것이기에 인테부르스 루는[4] 콱을 무척 신뢰하고 있다.
또한 콱은 인테부르스 루가 정보전에 치중하는 계기를 준 인물이기도 한데, 루가 정보의 중요성을 깨달은 계기가 바로 콱이 마튼에 투신하면서 들고 온 정보(로타냐의 임신)와 그 정보가 불러온 결과였기 때문이다.
왕자인 인테부르스 루를 보좌해서 제국 계책을 돕는다. 벤과 힐리스의 결투도 지켜봤는데 무승부가 난 것에 상당히 놀라곤 둘 모두 처치하고자 했지만 때마침 피의 기사단/회색탑 마법사가 벤/힐리스를 구출하러 왔기에 뜻을 이루진 못한다.
인테부르스 루가 선왕을 감금하고 왕위에 오르면서 영지를 하사받게 되는데, 본디 암살자, 심지어 외부인 출신인 자신들에게 영지를 내린다는 것을 믿지 못한다. 영지를 미끼로 토사구팽할 계획이라 여겼지만 사실은 루가 검은 달 길드 전체를 마튼의 백성으로 받아들이고자 영지를 하사한 것이다. 이어서 루왕과 잔을 나누면서 마튼이 부강해지면 밤새 마셔보자는 약속에 동의한다.
이후 인테부르스 루와 함께 마튼의 부흥을 꿈꾸며 힐리스 뺨치는 충신으로 격상.
2기 6년 전. 루칸의 로타냐에 대한 책략의 실행을 담당했다. 시간이 흘러서 로타냐의 아들 로간이 장성하고 형인 잘소가 매니에게 이끌려 반란군에 들어오자 콱은 이를 기회로 여기고 정치 공작을 진행한다. 먼저 몰래 매니 형제를 보호하던 베투 비시터에게 접근해 여왕을 배신하도록 가족을 미끼로 협박한다. 그러고도 베투 비시터가 응하지 않자 그가 보호하는 매니 형제가 반란군에 들어가서 루칸군을 공격하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의 임무는 이미 실패했다고 말해준다. 이에 사실을 확인할 시간을 달라는 비시터의 요청에 응하고는 매니 형제가 습격할 예정인 건물에 미리 로간이 로타냐의 아들이라는 내용의 기밀 문서를 가져다두어서 매니 형제 손에 들어가도록 한다(최강의 활 7편). 문서 내용을 본 매니 형제는 비시터를 찾아가서 이것이 사실이냐고 묻고는 비시터는 20살까지는 함구할 계획이었다고 말하며 이후 로타냐를 만나게 해주겠다며 매니 형제에게 버려진 달의 신전에서 기다리라고 말한다.(콱은 집 밖에서 엿듣고 있었다)(최강의 활 5/6편)
하지만 베투 비시터는 매니 형제가 입고 있던 사슬 갑옷을 보고는 그들이 반란군에 들어간게 사실임을 알고는 여왕을 배신한 상태였다. 매니 형제가 기다리던 달의 신전에 나타난 비시터는 너의 존재가 해가 된다며 검을 뽑아서 로간을 공격한다. 이에 잘소가 매니가 로간 대신 칼을 맞은 상태로 비시터를 붙잡아서 매치기로 땅에 박고는 그대로 죽었고 로간은 쓰러진 비시터에게 공격 연유를 물었지만 비시터에게 '''너는 태어난게 죄다'''는 말을 듣자 분노해 떨어져 있던 검으로 비시터를 난자했고 디에서 콱은 몰래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최강의 활 6편).
애초 계획이 로간이 어머니인 로타냐가 배신했다고 생각하게 해서 원한을 품게 하는거라는 것, 디에서 콱이 몰래 지켜보고 있었고 이후 계획이 틀어졌지만 결과는 같다고 한 말&비시터가 당할 줄은 몰랐다는 말로 추리하면 처음의 계획은 비시터로 하여금 로간을 죽지는 않을만큼 공격하게 하고 콱이 나서서 구해주는 것으로 보인다.[5] 그런데 비시터가 잘소가 매니에 의해 쉽게 리타이어하자 나서지는 않고 지켜보기만 한 것.
이후 로간은 로타냐를 죽이게 되었고 뒷처리를 위한 실행도 담당했다. 싱즈 원팅과 함께 매니경을 포섭해 로간을 왕으로 만들도록하고 함께 진실을 덮도록 했다(비밀 편).
2기 3년 전. 세날 왕가를 끈질기게 수십 년이나 감시하다가 궁중 마법사 소푸스경의 장례식 때문에 레기나 여왕과 벤이 처음으로 떨어지자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인으로 위장하여 레기나 여왕에게 검은 튤립을 선물했다. 이 검은 튤립은 향기를 맡으면 수면 시간이 2배씩 길어지는 저주받은 꽃이었고 이를 풀 수 있는 흰 튤립은 검은 튤립과는 행성 반대편에 나기 때문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 저주를 푸는건 힘든 일이었다(계략 3편).
그렇게 세날에서는 레기나 여왕이 저주를 받아 잠에 빠지고 대공인 벤은 흰 튤립을 구하러 다른 대륙으로 떠난다. 이로인해 콱은 이전 루왕의 복수도 대신하고 세날의 국정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한다.
던 호도가 죽자 성국 포섭 계획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직접 성국으로 출발한다(마튼 동부사령관 2편). 나윌백을 성황으로 만들기 위해 우선 뭉클리아의 암살을 수차례 시도했지만 '''절대 방어'''의 효과로 도무지 죽지를 않자(...) 자체적으로 퇴진하게 유도하고 성황 선거를 치루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한다(배후 편). 선거 전에 우선 크로덴을 퇴진시키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고는 중앙 회의에서 통과되었다는 말을 나윌백에게서 듣는다(음모 1편).
그런데 불쑥 마튼의 왕자가 무언가 전공 거리가 없나해서 성국을 찾아왔고 콱은 왕자라 대놓고 거스를 수는 없었기에 부하들에게 쓸데없는 짓 못하도록 감시하라고 명한다(음모 2편)
그러나 결국 왕자의 성황 암살 계획이라는 삽질 덕분에[6] 크로덴에게 누명을 씌울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성기사들에게 잡혀가 성국에서 희생했다. 이 때 나온 정보에 의하면 과거 세날 여왕 레기나 어슘의 암살을 시도했다가 벤에게 막힌적이 있으며 그 탓에 벤이 붙인 거액의 현상금에 의해 세계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 되어버렸다고. 모습을 숨겨야할 암살자/스파이에겐 패널티도 이런 패널티가 없지만, 결국 그것이 자신을 "거물"로 만들어 크로덴정도 되는 인물에게 누명을 씌울 수가 있게 되었다며 자조하며 일부러 잡혀들어간다(콱 2편). 이후 계획대로 크로덴이 자신에게 성황 암살을 사주했다는 거짓 자백을 하고는 고문 끝에 사망한다.
그의 사망 이후, 인테부르스 루왕은 콱의 작위를 백작으로 추서했으며 후임 검은 달 기사단장은 모글 샥이 맡게 된다.
이후 세날 전쟁 시기에서 인테부르스 루왕이 나윌백 사제 건에 대한 대가로 쿠냥의 신변과 함께 콱의 시신을 얻어왔다. 뒤늦게나마 또다른 조국인 마튼에 돌아오게 된 것. 루는 콱의 관 앞에서 늦게 데리고와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훔친다(동맹의 대가 편).
3. 평가
국적에 대한 묘사는 안나왔지만, 인테부르스 루가 '사막의 자유로운 늑대들'이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디엔 왕국 출신일 확률이 높다. 검은 달 길드부터가 디엔에서 활동하고 있다가 밀려난 것이니 말이다. 벤에게 밀려난 상태에서 마지막 희망으로 검은 달 길드를 이끌고 마튼에 투신했으며 길드를 기사단으로 격상시킨 공로자이며 마튼왕 인테부르스 루의 충신이다.
마튼에 투신하고부터는 활약상이 대단하다. 아런에게 로타냐의 임신 정보를 넘겨서 공격을 성공하게 했고 인테부르스 루 왕자가 정보의 가치를 깨닫게 만들었다. 이후 왕이 된 인테부르스 루를 도와 각종 외교 전략의 실행을 맡는데다 왕의 복수를 대신해주기도 했다.
인테부르스 루를 효과적으로 보좌해서 디에서 콱이 활약할 당시에는 각종 외교 전략에서 허점이 전혀 없이 잘 돌아가고 있었다. 당장 디에서 콱이 죽은 뒤에 인테부르스 루가 성국부터 시작해서 전략적인 실패를 꽤 겪는걸로 보아 죽지 않았다면 더 많은 활약이 가능했을 아쉬운 인물
성국이 워낙 막장이다보니 성국 계책을 위해 죽음을 선택한게 불쌍하다는 반응도 꽤 있는 편이다.
전후 세날의 후계자 문제에서 드러난 푸라이의 행적 때문에 콱과 검은달 기사단의 평가가 더 오르고 있다. 콱은 기사학교 출신인 모글 샥을 제대로 키워서 자신의 후계자로 임명했다. 콱은 어쌔신 길드장이었고 분명 원년맴버들도 있었을텐데, 작중에서 검은달의 그 누구도 샥이 단장이 된 것에 대해 반대하지 않았다. 반면 피의 기사단은 기사학교의 성적우수자들이 들어오면서 기존의 도적 출신들과 대립을 했고, 최선의 방법이었다고는 하지만 짝퉁 기사단장을 만들어서 러리 드을을 속이는 바람에 내부의 균열을 만들고야 말았다. 비록 콱이 벤보다 능력이 떨어졌을지는 몰라도, 패륜왕의 지휘 체계 아래에 내부 갈등이 없고 일관적인 첩보 집단을 만든데에는 콱이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4. 기타
이름의 모티브는 "뒤에서 콱".
어릴적 셈을 잘 못했던건지 벤과 싸울 때 사용하던 기술의 이름이 '육삼은십구철조'다.
5. 관련 문서
[1] 이때는 벤 카슬러도 아직 어렸을 적이었고, 수염 때문에 티는 안 나지만 콱 본인도 '''10대였다.''' [2] 사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모르게 푹 과 함께 벤 띄워주기용 + 개그용 엑스트라였었다.[3] 경 칭호를 받고도 콱경이라고 부르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안 할수가 없다.[4]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 패륜왕의 오명을 짊어진 자신과 동질감을 느꼈다.[5] 콱은 반란군으로 잠입했기에 매니 형제와 안면이 있었다.[6] 이 당시, 인테부르스 루왕은 선거를 조작하고 나윌백을 다음 성황으로 만들 준비가 끝났었다. 성황 암살을 성공한다면야 좋겠지만 성황 뭉클리아가 가진 절대방어 때문에 암살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미 알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