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작가)

 



1. 개요


조아라에서 작품을 연재중인 작가.

2. 특징


  • 주로 패러디를 쓴다. 그런데 조아라의 우로부치 겐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캐릭터를 험하게 굴린다. 자세한 건 별의 초상 참조. 그런데 본인 언급으로는 아직 우로부치 겐만큼은 아니라면서 그를 본받아 좀 더 정진하겠다고 선언한다. 작가가 후기에 생각 없이 적은 말을 보고 기겁한 독자들이 작가를 말리는 기현상을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
  • 그림도 꽤 잘 그리는 편이라 작가 본인이 표지를 담당하고 그린 그림은 주로 작품 설정에 올린다. 다만 인체비례에선 아직 미숙함이 느껴진다. 다행히 점점 안정세에 들어가는 중. 컬러보단 모노톤에서의 표현이 인물의 감정을 더 잘 살리고 있다.
  • 가끔 주인공이 연인과 꽁냥꽁냥 거리는 등 행복한 외전을 올리는데, 왜인지 12시 넘어가면 글 내용 전부 지운다. 그 때, 자거나 다른 일을 하는 바람에 못 본 사람이 수두룩하다. 후에 복구하는 경우가 있지만 전부 복구하는 건 아니니 놓치지 않게 조심하는 게 좋다. 사람에 따라선 싫어하기도.
  • 직장인이라 휴재를 자주 한다. 그래도 한 작품을 휴재하면 다른 작품을 연재하니 다른 작품을 보고 있을 수 있다.

3. 연재작



3.1. 별의 초상


신의 탑 팬픽으로 완결됐다. 현재는 습작한 상태. 가끔 습작을 해제하기도 한다.
본작의 주인공은 원작 주인공 그대로 쥬 비올레 그레이스 본인으로 밑의 두 작품과 달리 커플링이 없다. 굳이 찾는다면 밤라헬
정도? 근데 작중 엔도르시의 언급에 의하면 햇빛과 그 햇빛[1]을 통해 살아가는 꽃[2]이라고 한다.
본작 설정상 원작과 달리 밤의 동료들이 밤을 알아보는 일이 없었고 공방전도 참여하지 않아 밤이 끝내 FUG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슬레이어가 되어버렸다. 슬레이어가 되는 데 200년이 걸렸는데, 그
사이에 밤의 동료들 모두 FUG에 살해 당해버렸다. 이에 참고 참던
분노를 한꺼번에 터뜨려 FUG를 무너뜨리고 그들을 숨겨준 80층의 관리자마저 살해했다. 이후 탑을 한층한층 올라가는 선변인원들과 반대로 한층한층 내려가면서 보이는 사람마다 죽였다. 그렇게 135층에서부터 2층까지 내려온 밤은 유한성을 죽였지만 관리자의 가호를 받아 공격한 유한성에 의해 몸이 반 토막나 죽는다. 그렇게 죽나 싶은 순간, 눈을 떠보니 회귀해 있었다. 자세한 건 위 항목 참조.
200년 동안 FUG로서 활동하거나 탑을 올라가는 내내 사람을 죽이다보니 사람을 죽이는 데에 망설임이 없고 무감각한데다 순수함은 잃은지 오래였기에 동료들로부터 원작과 전혀 다른 시선을 받는다.
조아라의 우로부치 겐이란 별명을 얻는 데 기여한 작품.

3.2. Einspänner


'''네 이름을 불러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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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spänner: 비엔나 커피라고도 하며, 아인슈패너라고도 읽는다.
조아라에서 연재 된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팬픽으로 본내용은 완결 난 상태. 그러나 가끔 외전 올라온다.
본작의 주인공은 아메리카노 빈즈로 환생한 사람으로 원작 141화까지만 보고 환생했다. 주 커플링은 니나아멜으로 서로 사랑하지만 주인공 상황이 상황인지라 니나가 주인공 공략하는 입장이다. 그런데 <아멜 공략 진엔딩 조건>이 무려 9개나 돼서 고생한다. 오죽하면 작가조차 지랄 맞은 조건들이라 할 정도.
이 작품에 3가지 결말이 존재한다. 하나는 노멀 엔딩으로 엔딩의 테마는 유열, 다른 하나는 해피 엔딩으로 엔딩의 테마는 유혈, 마지막 하나는 진엔딩으로 엔딩의 테마는 오열이다. 자세한 건 위 항목 참조.

3.3. con panna


'''내가 발버둥치는 글자에 선을 하나 그을 수 있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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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빤나''' : 생크림이 섞인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빈즈 루트이자 에스프레소 힐링물. 주인공이 아메리카노 빈즈가 아닌 그의 아버지 '''에비안 빈즈'''으로 환생했다는 설정으로 아인슈패너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조아라에서 연재되는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팬픽으로 본래 아인슈패너의 외전 격으로 나온 팬픽이었으나, 분량이 길어지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독립했다. 현재 62화까지 업로드 된 상태.
주인공이 글을 배우기 위해 옆 집의 에스프레소를 찾아가는 것으로 이야기 시작된다. 처음엔 글을 배우는 조건으로 요리하고 집안일을 해주지만 사담을 별로 안 나누는 등 그런 비즈니스적인 관계였으나 에스프레소가 기절한 걸 발견한 이후로 자주 들러서 그녀를 보살피게 된다. 그러다 보니 에스프레소도 주인공에게 마음을 열고 의지하게 된다.
본작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 에비안 저거 저러다 정신차리면 결혼한 상태일 것 같다.
  • 역키잡이네.
  • 이러다 후반에 집착 감금 얀데레 되는 거 아닌가? 아 좋네.
  • 여기 에스프레소가 흑화한다면 원인은 에비안으로 얀데레가 될 것 같네요. 적어도 아멜이 보기엔 부부관계가 원만해보이긴 할 듯.
  • 콘 빤나 에비안+흑화 에슾 = 남들이 보기엔 매우매우 사이 좋은 부부. 하지만(말잇못)
  • 이거 자식 세명으로 안 끝날 것 같은데.
  • 너희는 불타는 사랑을 할 거야. 세계가 불 타는...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소제목에 적힌 숫자는 호감도라고 한다. 그리고 아인슈패너에 덜 묘사한 거[스포일러]를 좀 더 다루고 싶다고 한다.

3.4. 붉은 꽃보다 붉게


'''지상을 떠나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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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패러디 중 추천수, 선작수, 조회수 1위를 달리는 작품.
레드 ts + 환생자 혹은 트립퍼 설정으로 시작한다. 루트는 외전이나 작중 흐름을 보면 그린x레드로 추정된다.
2부는 ts 실버가 주인공. 튼튼하다 못해 포켓몬과 대련을 하는 1부 주인공과 정반대로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아슬아슬한 상태라 독자들이 무척 걱정한다.
그러나 연중 상태. 작가 왈 질린 건 아닌데 오래 지나다 보니 스토리를 까먹었다고 한다 콘빤나 후기를 보면 아무래도 원인은 알로라가 영 구려서인 것 같다...
2018년 11월 22일 드디어 복귀했다! 표지가 바뀐 걸 보면 역시 레츠고 피카츄 이브이 출시를 계기로 돌아온 모양.

4. 기타


  • 한 번은 글쓰는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일이 주인공을 사랑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인공에 애정을 가지는 건 완결내고나서 부터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이 사람 말대로 작가가 주인공에 애정을 너무 가진 나머지 조연들을 깎아내리거나 주인공을 띄우기 위한 도구로 활용해 작품을 망친 사례가 많은 걸 생각하면 틀린 말은 아니다.
  • 이과다. 아인 빈즈의 단어 정의 강의를 할 때 순수이성비판을 읽었는데 한국어지만 읽을 수가 없었다고(...).
  • 오타, 맞춤법, 비문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편이다. 문장 자체는 괜찮지만 저 세 가지 때문에 읽다가 짜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1] 스물다섯번째 밤[2] 라헬[스포일러] 최고사제일 적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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