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빈즈

 


'''Americano Beans'''(비공식)
[image]
'''변신 (12세)'''
'''본래 상태 (16세)'''
'''프로필'''[등재기준(등장시간대)]
'''나이'''
16세→19세
'''생일'''
1월 13일
'''출신, 소속 지역'''
북동 뿌리 지방
'''가족 관계'''
에스프레소 빈즈(어머니)
에비안 빈즈(아버지)
스트로 바이트(보모형이자 대외적 약혼남)
에밀리(대리이자 실제 약혼녀)
'''담당 지역'''
아시아
'''파트너'''
없음 → (임시) 니나 디아즈알트 하우즈
'''특화 마법'''
파괴 마법(가문 비전)
'''좋아하는 것'''
어머니, 칭찬
'''싫어하는 것'''
비밀을 캐려는 사람
''''''
118cm(변신 후)[1]
172cm(변신 전)[2]
'''취미'''
편의점 음식 신제품 먹기
'''약점'''
약한 인간
'''특이사항'''
여장남자(고정식으로 인한 변신 및 어린시절 한정)
거름회수팀 현 리더 및 마법세계 마력량 1위[3]
1. 개요
2. 소개
3. 외형
3.1. 변신 상태
3.2. 변신 해제 상태
3.3. Ver. 김영민
3.4. 기타
4. 성격
4.1. 대인관계
5. 실력 및 역량
5.1. 공격마법
5.2. 그 외
5.3. 결점
7. 인기
8. 비판
8.1. 다른 거름회수단을 대하는 태도
8.2. 책임
8.3. 성장
8.4. 성격
9.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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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주인공. 북동 뿌리 지방 대표 거름 회수단 멤버이다.
모계사회, 그것도 귀족여성만 마법을 쓰는 마법사 세계에서 태어난 '''귀족 남성 마법사.''' 이단으로 낙인찍혀 화형당할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머니 에스프레소 빈즈의 명령으로 여장으로 어린시절을 살아왔다. 신생 귀족인 빈즈 집안을 아니꼬워하는데다 본인도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거름회수팀 내에서 압도적으로 강력한 힘으로 리더의 자리를 쟁취해 권력은 유지하되 참견하지 않는 아웃사이더로 미움을 받으며 홀로 활동하고 있다.
나무위키는 스포일러 등재가 기본적으로 허가되므로 '''이 밑으로의 모든 문단은 작품의 크고 작은 스포일러를 전부 내포한다. 열람에 주의 바람.'''


2. 소개


북동 뿌리 지방 현 영주 에스프레소 빈즈의 '''아들.''' 작중 시점에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에서 활동 중이다.
어머니인 에스프레소에게 인정받는 것에 몹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사역마인 말할 수 있는 독수리 아퀼라를 항상 데리고 다닌다. 5화에서 공개된 실루엣에 따르면 가족은 어머니 에스프레소와 아멜 본인을 포함해 5명. 아마 나머지 3명은 에밀리스트로 바이트, 아버지 에비안 빈즈 정도로 추정된다. 그리고 외가로는 특별편인 "아멜의 유년기"에서 스트로에 의해 존재가 언급된 에스프레소의 아버지, 즉 "아멜의 외할아버지"와 126화에서 짤막하게 나온 에스프레소의 동생들, 즉 "아멜의 외삼촌/이모들"[4]이 있으며 친가로는 127화에서 얼굴만 내비친 에비안의 동생, 즉 "아멜의 삼촌/고모"가 있다[5].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세계관에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여성 한정'''이며, 남자는 아무리 많은 양의 마력을 가졌어도 마법을 쓸 수 없다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아멜만큼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6], 이것은 이단자 사냥이 이루어지는 마법 세계에서는 위험한 일이다.[7] 그래서 어머니 에스프레소에 의해 어릴 때부터 계속 여장을 하고 생활해왔었으며, 12살이 되기 전까진 외부에 철저하게 정체를 감춘 채 살아왔었다. 여담이지만 태어난 직후부터 여장을 하고 살아온 듯 한데, 그 증거로 아멜은 6살이 되어서야 자신이 생물학적 남성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 때문에 다른 마법사들은 모두 아멜을 여자로 알고 있다. 작중 초반 시점에서 아멜이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있는 인물은 사역마인 아퀼라와 그의 부인인 아슐라, 그리고 어머니 에스프레소 빈즈와 아버지 에비안 빈즈, 약혼녀인 에밀리스트로 바이트, 그리고 인간세계에서 동거 중인 김철수&김영희 남매뿐이며, 성별의 비밀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항상 단독으로 행동하고 있다. 아멜 본인이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 꽤 크게 신경 쓰고 있는 듯하다. 오죽하면 어렸을 적 영희가 치마를 고르는 아멜에게 치마를 좋아하냐고 묻자 '바지를 입으면 남자애처럼 보일까봐'라며 화들짝 놀란다.
스트로 바이트에밀리, 이렇게 2명의 약혼자를 두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아멜은 여성이기 때문에 스트로와 결혼하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사실 아멜은 남성이기 때문에 자식을 낳을 관계가 되는 쪽의 약혼자는 에밀리이다. 또한 에밀리는 성별을 제외하면 아멜과 굉장히 비슷한 외모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8] 나중에 성인 여성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아멜의 대역 역시 맡고 있다. 작중에서는 이미 성인과 별 다른 외견의 차가 없는 청소년기 후반대이기 때문에 에밀리가 종종 아멜의 대역으로 공식 석상에 나가곤 한다.
과거에 받은 고정식 덕분에 변신하면 12살 시절의 모습으로 되돌아 갈 수 있는데, 당시 여장을 하고 생활했었기 때문에 어린 소녀의 모습이 된다[9]. 성별을 숨기기 위한 여장이므로 다른 마법사들과 만날 때는 항상 변신을 한 채로만 만난다. 인간계 파견 마법사들이 모이는 월말 정기모임 때에도 다른 마법사들은 변신을 해제한 상태에서 사복을 입고 참석하는 반면 아멜 혼자서만 변신상태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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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에서 보여준 애교가 흥하면서 패러디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현재는 아멜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없게 되었다. 그런데 19화의 회상을 보면 아멜에게 이 필살 애교를 가르친 것은 다름아닌 어린시절 친구였던 인간계 소녀인 듯 하다. 그리고 순진한 아멜은 그걸 또 메모까지 해가며 열심히 배웠다(...). 가끔씩 로리 미소녀의 애교를 발휘하지만 성공한 적은 없다.[스포일러3]

3. 외형


본래 모습은 적색의[10] 옆으로 뻗친 더벅머리와 도도하면서도 요염해보이는 분위기를 지닌 미소년으로 외모는 눈매와 머리색은 어머니 에스프레소 빈즈와 많이 닮았지만, 눈색과 머리스타일, 분위기는 아버지 에비안 빈즈와 많이 닮았다. 28화에서 피에르 디아즈에 의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멜은 에비안과 판박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에비안이 외모를 좀 가꾸고 옷을 말끔하게 차려입으면 16살의 아멜과 별 차이 없을 듯하다.
신장은 작중 묘사를 보면 여자들 중에서는 키가 큰 편에 속하는 에밀리보다 살짝 작고 변신이 풀렸을 때 골격만으로는 마리아가 눈치채지 못한 걸로 보아 중성적인 체격인듯.
남자 모습일 때의 복장은 수수한 자켓이나 티셔츠 등을 입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52화에서 패션 센스가 극악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끔 나오는 세련된 복장은 영희가 코디를 해주는 게 아닌가 싶다.
성별을 철저히 감춰야 하는 입장인 탓에 종종 다른 모습으로 위장을 하곤 한다. 여기에는 몇 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3.1. 변신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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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이 고정식을 받은 12세 당시의 모습. 성별을 숨겨야 하기 때문에 여장한 상태이며,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영락없는 중성적인 외모를 한 미소녀의 모습. '''사실상 아멜의 공식적인 모습이다.''' 적발과 보라색 눈동자를 가졌으며, 항상 반쯤 감은 상태인 눈 밑에는 눈물점이 있다. 헤어 스타일은 팔꿈치까지 닿을 정도로 긴 장발을 트윈테일로 묶고 검정색 깃털 장식이 달린 카츄사를 하고 있다. 이 검정색 깃털은 페어인 아퀼라와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복장은 붉은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V자 금장이 여러개 들어간 어두운 색[11]케이프를 두르고 다닌다. 단행본에 수록된 설정집에서 밝혀지길 V자는 Victory(승리)의 V라고 한다. 항상 이겨왔기 때문이라고. 치마 속의 엄한 것(...)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인지 습관적으로 손으로 치마를 잡아 내리는데, 이 포즈가 차밍포인트. 신발은 흰색 사이하이 삭스스트랩 힐을 신은 듯한 디자인의 롱 부츠를 신고 있다 굽이 높아 오래 걸어다니면 발 아프다는 언급이 있었다. 그 안에는 검은색 스타킹을 신고 있다. 정체가 남자인데다 그것을 필사적으로 숨겨야해서 그런지 노출도가 인간계에 파견된 7명의 마법사들 중 가장 적다. 손마저 장갑을 끼고 있어서 얼굴과 가끔 격한 동작을 취할 때 드러나는 팔 이외에는 노출되는 부분이 아예 없다.
83화에서 에밀리의 말에 의하면 아멜은 케이프가 없으면 치마 입은 하반신이 불안해서(...) 더워도 벗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로 오른쪽 귀에 끼고 있는 귀걸이는 일종의 통신기로 작중에서 에스프레소 빈즈와 연락할 때 주로 쓰이고 있다. 덧붙여 이 귀걸이는 변신을 해제한 상태에서도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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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시점의 무기는 나무로 된 갈색의 자루 위에 붙어있는 갈색의 복잡한 가지 형상의 장식 가운데에 구형의 붉은색 보석이 떠있는 형태의 마법 지팡이. 이 지팡이의 아랫 부분이 창날처럼 뾰족한데, 이게 의외로 흉기로 사용된다(...). 4화에서 마리아쥬 플레르가 풀어놓은 황혼새벽회의 마물을 처치할 때 마무리로 지팡이 끝의 창날로 그 마물의 머리통을 푹찍(...)했다. 이 외에도 생포하지 못한 거름의 전송 기능이 있는 듯 하다. 1화에서 김영희&김철수 남매의 집에 침입한 황혼새벽회의 키메라 마물을 해치운 후, 그 잔해가 구형의 붉은 보석으로 흡수되는 묘사가 있었다.
하지만 후에 58화에서 황혼새벽회의 본거지를 찾기위해 남극에 갔을 때 남극의 냉기에 의해 금이 가면서 망가지기 시작하였고, 결국 60화에서 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어 두 번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여담으로 63화에서 스트로 바이트의 말에 의하면 아멜이 사용하는 지팡이는 에스프레소가 직접 손수 만든 물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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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64화에서 에스프레소에게 새로운 마법 지팡이를 하사받았는데 색깔을 제외하면 이전과 비슷하지만, 강도와 내구력은 극지방을 포함한 극한 상황에서도 간단히 버틸 정도로 강하다고 한다. 이것 또한 에스프레소가 손수 만든 지팡이.
그리고 마침내 65화에서 새로운 지팡이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이전에 사용했던 지팡이와 비교해보면 지팡이의 윗 부분에 달려있는 갈색의 복잡한 가지 형상의 장식의 색은 황금색으로 바뀌었고[12], 자루는 갈색에서 적갈색으로 바뀌면서 이전 것보다 느낌이 더욱 화려해졌다.
그리고 68화에서 아멜의 새 지팡이의 소재가 바로 다름아닌 어머니 에스프레소가 일부 해석에 성공한 '''영지나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지나무는 마법세계 최강의 소재로 내구력만 해도 다른 지팡이의 소재들과는 차원 자체가 다른 데다, '''마력을 무한으로 흡수하는''' 사기적인 특성을 지녔다. 이 때문에 어지간한 고출력의 공격마법들은 흡수하면서 완전히 무효화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 작중 68화에서 아멜은 지팡이의 능력으로 루르가 마력축적으로 3년 동안 모아둔 마력과 로네 펠트너의 모든 마력까지 동원하여 시전한 최대 출력의 "검은 구멍 마법"[13]을 전부 흡수하면서 완전히 무효화 시켰다.
거기다 116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다른사람이 이 지팡이에 닿게 되면 소유주인 아멜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곧바로 이 지팡이에게 마력을 흡수당하게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상대의 몸에 접촉만 시켜도 마력 흡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마력 육체강화술조차 강제 해제시킬 수 있으며, 그런 만큼 신체능력을 강화시킨 뒤 근접전을 벌이는황혼새벽회클론들에게 있어선 극상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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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아멜의 변신 후의 외모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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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토 안쪽은 이렇게 생겼다. 망토와 동일한 색의 볼레로는 탈의가 가능하나, 웹툰에서 벗은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세일러복 비슷한 복장이 포인트. 특유의 카라 뒤쪽은 여러가닥으로 나뉘어 길게 늘어져있다. 원래 망토 안쪽 모습은 연재가 진행됨에 따라 천천히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외장하드 사망으로 인해 기존에 만들어두었던 디자인들이 소실되어 버리는 바람에 새로 디자인한 복장이다. 유일하게 사역마인 독수리를 데리고 다니는 등장인물인데다 주인공이니, 세일러 깃을 길게 빼 새의 꽁지깃처럼 보이게 하여 착지할 때 돋보이게 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아멜이 망토를 벗는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보니 작가의 의도가 실패했다.
아래는 변신상태에서 입은 사복들.
  • 밀짚모자, 하얀 원피스(과거 회상)
  • 김철수의 해골무늬 티셔츠, 호피무늬 바지(16화)
  • 목도리, 갈색 도트무늬 후드 집업, 베이지색 주름치마(35화~)
  • 연두색 꽃무늬 원피스(37화)
  • 금발, 평민 복장(37화)
  • 파란 스카프, 하얀 민소매셔츠, 파란 플레어스커트(52화~)

3.2. 변신 해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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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만 16살인 아멜의 본래 모습. 변신 상태의 모습에서 성장한 것 뿐이기 때문에 여장을 푼 것만을 제외하면 기본적인 특징은 같다. 단행본 1권의 설정집에 따르면, 14살 때 머리를 잘랐다고 한다. 지구에서는 장발의 남자가 너무 눈에 띄기 때문이었다고. 여담이지만 마법세계에서는 머리를 자르는 것은 보통 평민이 머리카락을 팔려고 자르는 것이기 때문에, 머리를 자를 때 자신이 평민이 된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변신 상태에서는 항상 날카로운 인상인 반면, 본래 모습일 때는 눈매가 변신상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드러워지는 경향이 있다. 하의는 어두운 색 계통의 긴바지를 즐겨입으며, 상의는 별다른 특징은 없지만, 회차가 진행됨에 따라 갈아입는다. 아래는 현재까지 등장한 상&하의를 모아놓은 것. 원래 거름 회수가 끝나고 영희&철수 남매네 집에 머무를 때는 본래 모습으로 있었으나 어떤 눈치없는 아가씨가 침입한 뒤로는 거의 영민이 상태로 있기 때문에 본 모습으로 나오는 장면은 꽤나 드물어졌다. 다만 140화 이후로는 사정상 마법을 쓰질 못해 늘 이 모습이다.
  • BASEBALL 마크 후드재킷, 감청색 티셔츠, 흑회색 바지 (01 ~ 03화)
  • 김철수의 갈색 7부 남방, 흰색 가로 줄무늬티, 흑회색 바지(03화, 09화)
  • 노란색 트레이닝복 저지, 흰색 반팔티, 흑회색 바지(09 ~ 11화)
  • 흰색 반팔티, 검은색 츄리닝 바지 + 노랑 이불(14화, 15화에선 분홍 담요) (13 ~ 15화)
  • 목욕가운(51화)
  • 검은 티셔츠, 회색 와이셔츠, 청바지(51화)
  • 갈색 프린팅 티셔츠, 검은색 바지(52화)
  • 연두색 티셔츠(63화)
  • 흑갈색 반팔 와이셔츠, 검은색 티셔츠(64화)
  • 갈색 반팔 티, 검은색 바지(71화)
  • 회색 반팔티, 검은색 츄리닝 바지(99화)

3.3. Ver. 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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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으로써의 모습'''
주변을 스캔하여 사용자를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위장시키는 '카멜레온 잎'을 사용한 모습. 인상은 본래 모습과 큰 차이는 없으나 배경이 검은 머리가 절대 다수인 한국이다 보니 흑발이 된다. 그리고 특유의 옆으로 뻗친 머리도 좀 가라앉는다.[14] 이 상태를 철수와 영희는 "남동생"이라는 설정을 붙여서 "영민이"라고 부른다. 마리아쥬 플레르의 습격을 받은 이후엔 남매네 집에서는 거의 이 모습으로 지내는 듯. 복장은 기본적으로 평상복이지만, 남매가 다니는 중학교에서 사용했을 때는 옷도 교복으로 변했다. 아래는 이 상태에서 착용한 복장들. 이 때부터 마리아쥬 플레르는 영민이의 잘생긴 모습에 반했다.
  • 철수&영희 남매가 다니고 있는 중학교의 교복 + 김영희의 분홍 담요(02화, 06화)
  • 흰색 반팔티, 검은색 츄리닝 바지, 영희의 안경(15화 ~ 16화)
  • 갈색 7부 티셔츠, 검은색 바지(24화)
  • 푸른색 반팔티, 회색 후드티, 검은색 바지(27화)
  • 베이지색 세로 줄무늬 U넥 티, 검은색 7부 자켓, 암적색 바지(32화)
  • 파란색 라스베가스 프린팅 반팔 티셔츠, 검은색 바지(37화)
  • 회색 반팔 와이셔츠, 흰색 반팔 티, 흑갈색 바지(71~72화, 83~)
  • 황갈색 반팔 티, 흑갈색 바지(73화)

3.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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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한 상태에서 카멜레온 잎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황혼새벽회의 마물들이 인간계에 파견된 마법사들의 머리카락을 노리는 것에 대비해 한동안 변신한 상태로 지낼 때 외출을 하면서 보여준 모습. 꽃무늬 셔츠 위에 베이지색 니트를 입고 뉴스보이 캡선글라스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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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서 살던 어린 시절의 모습. 드레스의 모티브는 '''배 포장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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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무렵 인간 세계에 온지 얼마 안 되었던 시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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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트위터에서 공개한 머리를 푼 모습. 작중에선 머리를 잘 풀지 않는다. 16, 37화에서 나오고 그 이후론 나오지 않는다. 과거편에서 이유가 밝혀졌는데, 여자아이처럼 보이기 위해서라고 한다(...)[15]

4. 성격


전체적인 성격은 아버지 에비안 빈즈를 닮았다. 다소 무뚝뚝하고 세상사에 비관적인 말투도 그러하며 특히 부자가 모두 허당기가 강하다. 하지만 명색이 에스프레소의 자식답게 평소에는 냉정하고 신중하지만 한 성깔 하는 성격의 소유주이다[16] 자존심이 강하며 독설가 기질도 있다. 한편으론 그 나이대의 아이답게 충동적인 부분과 함께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인간적인 면모도 종종 보이는 편으로 아예 사람이 맞을까 싶은 능력과 행적을 보이는 에스프레소와는 여러모로 다른 성격이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는 것 같지만 빈정거림과 막말이 꽤 심하며(...)[17] 여기에 더해 자신의 정체를 필사적으로 숨겨야 하는 사정상 친구를 제대로 사귀어보지 못한 탓인지, 자신이 생각한 바를 그대로 직설적으로 말하면서 상대들의 신경을 긁어놓거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경우가 종종 있는 편이다. 의도적으로 그러는 경우 역시 있긴 하지만 전자의 경우 아예 독설이라는 자각 자체를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황혼새벽회를 마법 사회에선 헤엄 못 치는 물고기들보다 쓸모없는 것들이라고 칭하며 하대하거나, 한술 더 떠서 104화에서 하나가 올라가면 다른 하나는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등 마법세계의 귀족들 특유의 선민사상&약육강식 마인드 역시 가지고 있다.
덧붙여 이성에 대한 관심, 대놓고 말해서 성적인 것에도 둔감하다는 이미지이나, 64화에서 로네 펠트너가 막 샤워한 후 달랑 배스 타월 하나만 몸에 걸친 모습을 보았을 때 '(특정부위가...) 에밀리급이네.' 라고 속으로 중얼거리며 에밀리우월한 특정부위를 생각하는 모습, 로네가 그 차림을 한 상태로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자 약간 얼굴을 붉히며 그녀의 시선을 피하는 모습, 그리고 에밀리와의 수많은 행적 중에 종종 보이는 에밀리에게 부끄러워 하는 모습 등등과 같은 걸 보면 성격과는 별개로 그 나이 때 답게 그런 쪽으로도 의식을 제대로 하는 모양이다. 다만 어째 여자애로 자라와서인지 이성으로 의식하기보단 같은 여자애들 보는 듯한 느낌도 없잖아 있다(...).
위의 모난 성격과는 대조적으로 '''어머니 에스프레소 빈즈 한정'''으로 여린 일면도 존재하는데, 사실 아멜은 거름회수단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어머니에게 칭찬 좀 받으려고'이며 본인은 썩 달가워하지 않았던 것. 그리고 철수, 영희 남매와 지내면서 점차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굉장히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고 있었던 것이 저런 식으로 발현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즉 본인 특유의 성격 탓도 있지만 처한 상황 자체부터가 신경을 곤두세워야만 하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이는 로네 펠트너와의 대립 관계가 끝나기 전과 후를 비교해보면 실감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어머니 에스프레소 빈즈의 말에 따를 뿐이지만, 책임감을 느끼는 일에 대해서는 묘하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것을 알아차린 영희가 그를 바른생활 청소년이라고 평가하면서 친구가 된 뒤로 초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간적인 면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남매와 교류하게 된 이후로는 종종 그들의 집에 놀러와서 식사를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객식구 같은 존재가 되었다. 다만 철수의 표현에 따르면 남의 집을 제 집처럼 사용한다고(…).
앞서 말했듯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는 작품 분위기가 밝은 편이라 부각되지는 않지만 아멜의 처지는 상당히 암울하다. 사방팔방이 적으로 가득한 환경에서 평생 성별을 숨긴 채 불안 속에서 살아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만둬 버리면 에밀리가 자신을 대신하기로 되어 있으니, 자신의 이름과 위치를 빼앗긴 채 비밀 유지를 위해 성에 갇혀 사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18]
더구나 아멜은 임무인 이단자 사냥도 썩 내키지 않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을 지녔다는 점에서 자신과 이단자들의 입장을 겹쳐서 보고 있기 때문. 이런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게 만드는 것이 바로 어머니에 대한 집착인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바를 보면 애당초 아멜은 황혼 새벽회와의 싸움도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으며 단지 그것이 어머니가 바라는 것이기에 행한다는 인상이 강하다. 또한 1화에서 황혼새벽회의 마물을 추적할 때 어머니가 늘 당부했던 "넌 그 누구보다도 뛰어나야만 해. 내 친자식인 이상..." 이라는 말을 되뇌이기도 하는 등 어머니에게 인정 받고자, 그리고 어머니에게 사랑받고자 하는 욕망이 아멜의 행동원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으로는 10화의 악몽을 통해 '아메리카노 빈즈'라는 자리를 에밀리에게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표현되기도 했다. 실제로 에스프레소는 은연 중에 에밀리를 더 아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결국 이는 무리한 임무수행의 원인이 되었다.
위와 같은 외줄타기를 하는 듯한 환경 탓에 저런 성격을 갖게 된 듯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영희&철수 남매와 만나면서 의외의 허당스러운 면을 보여주고 있다. 그 예로 현대 문명에도 익숙치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화에서는 세탁이라는 개념 자체를 몰라서 '옷은 더러워지면 버리고 새로 사야되는 것'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발상을 하기도 하고[19] 스마트 폰의 카메라를 몰라서 눈 앞에서 철수가 사진을 막 찍어대는데도 내버려 두는 등 대체 4년 간 인간계에서 어떻게 지낸 건지 의구심이 드는 수준이다.
10화에서 아멜의 생활상을 일부 엿볼 수 있는데 폐건물에서 잠을 자고 모닥불에 생선을 구워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영희의 아멜 중딩 노숙자 의혹은 절반 정도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파견 마법사 중에, 유달리 아멜만 현대 문명에 무지한데, 니나 디아즈는 맛집을 찾아다니고, 마리아쥬 플레르는 쇼핑을 즐기며, 로네 펠트너와 팀원들은 호텔에서 투숙하는 반면, 아멜만 원시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인간계에 온 초기부터 자주 본인이 지내고 있던 곳이 습격당했기 때문에 일부러 폐가, 폐건물 같은 곳만을 골라 그곳을 거처로 삼아온 것으로 추정되었고 이는 후에 70화에서 에밀리에 의해 사실로 밝혀졌다. 일단 4화에서 아퀼라가 먹을 고기를 구입하기 위하여 금을 환전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걸로 봐서는 적어도 돈의 개념 자체는 제대로 알고 있는 모양이다.

4.1. 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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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이 동료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나타내는 이미지
인간계에 파견된 7명의 마법사들 중 리더 역할을 맡고 있지만, 니나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의 마법사들과의 관계는 상당히 험악하다. 디아즈 가문을 제외한 영주 가문들과는 적대하는 사이인 데다가, 아멜이 남의 도움에 의지하는 것을 싫어하는 타입이고, 자신의 성별을 숨겨야 하는 관계상 설령 가까이 지내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 무엇보다 아멜이 상당히 까칠한 성격인 탓에 이런 관계는 악화일로에 놓여있다. 특히 전임 리더인 로네 펠트너는 자신의 리더 자리를 아멜에게 빼앗긴 것에 대해 큰 불만을 품고 있는 듯하다.
단, 이중 예외적으로 니나 디아즈알트 하우즈 만큼은 유일히 아멜에게 진심어린 호의를 가지고 있다. 니나인 경우 아멜을 진심으로 자신의 친구로 생각하고 있으며, 알트는 니나 마냥 아무런 거부감도 없이 아멜에게 다가오며 친해지려 하는 모습을 끊임없이 보이고 있다.[20]
그리고 마리아쥬 플레르 역시 가문 간의 경쟁 구도 탓에 아멜과 대립하고 있을 뿐이지, 진심으로 싫어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21]심지어 릿지 웨이즈조차도 이전에 자신이 니나에게 저지른 짓 때문에 까이게 될 것을 감수하면서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후 로네 팀이 해체된 뒤 오랜만에 아멜을 만났을 때 나름 친해지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봐선 이쪽 역시 진심으로 아주 미워하진 않는 듯. 그리고 루르 베질도 자기 입으로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고 말했다.
같은 경우엔 처음엔 어머니를 닮았고 적대하는 황혼새벽회 소속이기 때문에 싫어했지만 계속해서 벌인 전투로 반은 아멜을 '''죽이고 싶어 하지 않게 됐고''', [22] 에스프레소에게 버림 받은 이후엔 반이 아멜을 구해주면서 '''이유가 어찌 되었든 날 구해준 은인이자 날 필요로 하는 존재=자신이 살아갈 이유를 다시 제공해 준 인물'''이기 때문에 그의 마지막 소원[23]을 들어주려고 한다. 반이 지금껏 도구로써 살아왔으며 시한부 인생임을 알면서도 딱히 큰 두려움과 절망감을 느끼지 '''못하는'''것을 보고 '''서글프다'''고 평하며, 그의 몸에 축적된 독을 제거할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걸 보면 반에 대해 동정하고 있으며 미약하지만 정도 든 걸로 보인다.
에밀리하고는 서로가 서로를 부러워하는 사이였다. 에밀리는 아멜의 위치를 차지했는데도 예전과 똑같다고 느꼈으며, 아멜은 어머니에게 사랑을 받는 에밀리를 부러워했다. 로네의 공격에 쓰러져 울음을 터트리는 에밀리에게 부럽지 않는 날이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스트로 바이트는 사기 결혼으로 인해 아멜과 에스프레소를 노골적으로 싫어한다. 성별을 안 이후에는 아멜을 폭행하고 심하게 괴롭히기도 했다. 다만 어릴 적부터 함께 해온 만큼 아멜 스스로조차 부정하는 깊은 본심과 사람다운 인생에 대해 얘기해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렇게 밉다면서도 아멜의 미래를 걱정하거나 아멜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에비안에게 대신 화를 내주고 아멜에게 충고를 해주기도 한다.

5. 실력 및 역량


아멜의 잠재된 역량은 7명의 파견단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높다. 기본 마력량도 독보적으로 막대하며, 아멜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파견 마법 사들의 마력을 합친 것보다 많은 마력을 지닌 니나 디아즈조차 간단히 뛰어넘을 정도로 강대하다고 평가된다. 특히 파괴특화인 빈즈가 답게 공격마법의 숙련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때문에 압도적인 거름 회수량을 달성하고 있는데, 도표에 의하면 전체 중 약 3/8(=37.5%) 정도이고 마리아의 언급에 의하면 1/3(=33.3%)을 차지한다고 하니 '''겨우 단 혼자서 30%가 넘는 거름을 회수한다는 뜻'''이다.
또한 마리아는 힘겹게 상대했는데도 잡지 못한 황혼새벽회의 마물들을 낙뢰 마법 한방에 전멸시켰다. 덧붙여 69화에서 로네 펠트너에 의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작중에서 아멜이 지금까지 가볍게 사용해온 마법은 모두 기초적인 공격마법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덧붙여 상당히 명석한 두뇌의 소유주로 만 2~3살 때부터 어머니인 에스프레소에게 엄격한 조기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에 마법과 마법세계에 대한 지식이 방대하다.
작중에서는 고정식으로 고정받은 12살의 육체로 돌아갈 수 있는 변신 마법, 그 외 정식명칭이 밝혀지지 않은 마법으로는 부서진 사물을 고치는 복구 마법, 이동 마법과 신체능력을 강화시키는 육체강화술, 무기의 강도와 내구력을 강화시키는 무기강화술을 사용한다. 김철수를 치료해줄 때 마법진 내에서 '치료용 나뭇잎'을 꺼내기도 했다.
그리고 87화 종반부에서 아멜의 독백을 통해 유성을 소환하여 지정한 목표지점으로 떨어트리는 마법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가 아니라 "~라도 해야겠다"는 뉘앙스라서 애매하다.
98화에선 수속성의 마법을 사용했다. 다만 이쪽은 정말로 물을 다룰 수 있는 게 아니라 지팡이를 부르면서 바닷물을 같이 가지고 온 것이라는 설도 있다.
118화에 의하면 빈즈 가문이 연구한 마법은 대체적으로 파괴에 특화된 분야라고 한다.
이 문단은 작중 또는 작가의 언급으로 공식적으로 '''이름이 등장하거나''' 아메리카노 빈즈/리그 오브 캐릭터를 통해 이름이 밝혀진 마법을 서술해 놓은 문단이다. 공식 설명이 있다면 같이 서술한다.

5.1. 공격마법


주력으로 쓰는 원거리 공격마법. 마법진을 전개한 뒤 전격포를 발포하는 공격마법이다. 전기 속성인 만큼 파괴력은 최상위권이다.
"번개"의 고급형. 마법진을 전개한 뒤, 고출력의 낙뢰를 내리꽃는 원거리 공격마법.
마법진을 전개한 뒤 소용돌이 형태의 화염포를 쏘아내는 원거리 공격마법으로 62화에서 아멜이 남극에서 황혼새벽회의 클론들과 싸울 때 반에게 시전한 마법이다.
  • 야수지렁이 소환
빈즈 가의 특화 마법 으로 전신이 붉고, 푸른 눈을 지닌 거대한 마물을 소환하여 소환자가 목표한 존재를 먹어치우도록 하는 마법이다. 아멜이 사용하였을 때, 비록 상대를 쓰러뜨리지 못했지만 운석이 떨어진 것 같은 파괴흔적을 남겼다.

5.2. 그 외


  • "보안을 위해 폭파하겠습니다" 마법. (- 아멜의 필기장에서 발췌)

매개체를 착용한 자의 기억을 읽어들여 저장하는 마법. 마법으로 공격당할 경우 그 착용자의 모든 기억을 파기한다.[24] 착용자를 보호하는 기능따윈 존재하지않고 매개체를 착용하는순간 전후의 모든 기억이 매개체에 저장되기 때문에 무슨일이 있던 몸에서 매개체가 떨어지면 몸이 빈 껍데기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 이상의 내용은 12세 때 걸었던 것이며, 16세에 사용한 마법은 효과가 좀 다르다. 말하자면 뇌를 분리하는 것으로, 아멜과의 첫 만남 이후의 기억을 장신구에 따로 보관하기에 장신구를 파괴하면 그 이후의 기억만 잃어버리며, 이전의 기억은 여전히 뇌에 남는다. 당연히 몸이 빈 껍데기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지도 않는다.
  • 사슬구속
바닥이나 허공에 마법진을 전개한 뒤, 마력으로 된 사슬을 사출시켜 대상을 포박하는 마법으로 대상을 구금하거나 멀리서 붙잡아 당겨오는 데에 쓰는 등 활용도가 다양한 마법이다.

5.3. 결점


  • 마법 지팡이가 없으면 마법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25] 이는 다른 마법사들과 공유하는 결점. 어머니 에스프레소 빈즈에겐 가능한 만큼 미래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했지만, 152화에서 에스프레소가 지팡이 없이 마법을 쓸 수 있는 것은 한번 본 것을 바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기억하는 사기적인 기억력 덕분이라는 게 알려져서, 기억력이 에스프레소에 비해 현저히 낮은 아멜은 지팡이 없이 마법을 쓰지 못할 것이다. 다만 이건 에스프레소가 별난 것이므로 에스프레소를 제외한 다른 모든 마법사들과 공유하는 단점이다.
이 결함 때문에 아멜은 60화에서 반과 싸울 때 냉기에 의해 지팡이가 부러지자, 이후 결국 1분도 되지 않아 육체강화술로 신체능력이 강화된 반에게 속수무책으로 쳐발렸다.
  • 방심이 심하다. 좋게 말하면 순진하고 나쁘게 말하면 상대가 정직한 방법 외의 책략을 쓸 거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강대한 마력만 믿고 상대방을 가볍게 여기는 편. 일전 로네 펠트너와의 결전에서도 그 탓에 결정타를 얻어맞고 허무하게 골로 갈 뻔하기도 했다. 다만 그 뒤에 결국 기본 마법 한 방으로 로네를 제압하긴 했으니 그럴 만도 하며 애초에 로네에게 질 뻔한 건 예전과는 변한 성격, 즉 철수&영희와 만나면서 인간미가 생긴 탓이 크다. 로네 역시 이런 뒤치기는 과거의 아멜에겐 결코 먹히지 않았을 방법이었다고 언급한다. 결과적으론 방심한 게 맞긴 하지만.
  • 명석한 두뇌와는 별개로 한 사람으로서의 지략이나 지휘관으로서의 역량이 로네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 에스프레소에 의한 것이지만 다른 사람의 지휘할 의지나 생각 자체가 전혀 없으며 성격 역시 리더에 맞진 않다. 책략과 분석, 추론 역시 딜마가 훨씬 뛰어나다. 전투능력과는 별개로 지휘관, 책략가는 못 되는 인물.
  • 딜마 페르난과는 달리 정보수집 마법을 쓸 줄 모르는 만큼 아멜 본인이 직접 여러 인물과 장소들을 찾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다만 딜마가 사용하는 정보수집 마법은 페르난 가문의 비전마법이어서 페르난 가 출신이 아니면 구사할 수 없기 때문에, 그나마 공평하다고 할 수 있으나[26]... 딜마는 로네의 파벌에 속해있고, 로네의 파벌에는 니나 디아즈와 아멜을 제외한 모든 거름회수단원들이 소속되어있거나 소속되어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확실히 단점이다.
  • 감정적이다. 빈즈 가의 인물 치곤 의외로 감정에 휩쓸려 판단력, 사리분별력을 흐리기 쉬운 탓에, 자신의 주변인물들이 적에게 인질로 잡히게 되면 쉽게 위기에 처한다. 실제로 아멜은 84화에서 김철수가 김민지에게 인질로 잡힌 것으로 인해 허무하게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
이는 아멜이 자주 위기에 빠지는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며, 마법세계의 현실, 그리고 빈즈 가의 현재 입장을 생각해보면 이는 "가장 큰 결함점"이다. 실제로 아멜은 이 결함점 때문에 작중에서 험한 꼴을 제법 많이 당하거나 좋은 기회를 놓쳐 불이익을 당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않게 있었다. 애초에 에스프레소의 요구와 기준이 비인간적인 것이지만.
특히 '빈즈 가'의 경우 여러 곳에서 원한을 워낙에 많이 산 탓에 중앙 뿌리를 포함한 여러 곳에서 아멜 모자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건 물론, 빈즈 가에 대한 복수에 쓸 만할 정보, 혹은 빈즈 가를 망하게 할 만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벼르고 있다. 그런 만큼 아멜로선 이러한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마법사의 역량을 지금보다 더 많이 키워야 하는 건 물론이고, 양심과 인정에 휘둘리지 않고 주변인물들의 안전과 보신을 최우선적으로 여기며 어머니처럼 마법세계의 현실에 철저하게 적응하며 살아가는 것 말곤 답이 없다. 만난지 얼마 안 된 사람들 때문에 우유부단하게 굴다가는 예전처럼 큰 봉변을 당하거나, 원래 알고있던 사람들에게도 버림받고 마법세계에서도 매장당하는 최악의 일이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

6. 작중 행적



7. 인기


평소에는 냉정하고 신중하지만 한번 빡치면 한 성깔 하는 성격, 준먼치킨급의 기초 능력치,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독설가 기질, 현실주의자 속성과 독고다이, 다크 히어로 속성 등 인기 캐릭터의 요소는 고루 갖추고 있는 데다 인간 사회에 있을 땐 의외의 허당끼를 보이는 등의 매력적인 캐릭터성, 변신 후에는 로리 미소녀, 평소에는 중성적인 외모의 미소년이라는 점 덕분에 여자든 남자든(?) 가리지 않고 인기가 많다.
당장 작품 특성상 주요 여성 캐릭터가 7명은 그냥 넘기는 판에 인남캐가 이정도 인기를 끌어모으는 것도 굉장히 비범한 것. 더욱이 작가가 특별히 주인공 하나에만 주안점을 두진 않는 군상극의 경향이 묻어나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다만 이 탓에 종종 아멜 빠들이 설쳐대는 데다가 작중에서 보여주는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점 탓에 은근히 안티도 있는 편이다.

8. 비판


로네 펠트너/평가 페이지와 내용이 겹치는 부분이 있다.
문서에 들어가기에 앞서, 캐릭터의 특성상 여러 의견이 나올 수 있기에 항목 수정중 분쟁시 무한 수정전쟁/되돌리기보다는 토론을 이용하도록 하자. 여러 관점에서의 서술이 가능하므로 '''반대 의견에 대한 경솔한 삭제 또한 자제하자.'''

8.1. 다른 거름회수단을 대하는 태도


작중 초반에 마리아를 발로 차고 던지는 것은 물론 17화 월말정기모임에서는 일부러 마리아 위에 이동하여 마리아가 비키라고 하자 " 미안 ~ 아래에 있는지 몰랐어 ~ 나도 참 덜렁이라니까~♥" 라며 구두로 머리를 짓밟는다. 그냥 고의로 화풀이 대상으로 삼은것[27]
57화에서는 "넌 도움이 안 되는게 당연해.. 집안 역사가 짧아서 특출난 마법도 없지, 마력량도 제일 적지.. 근데 넌 운 좋게도 니나랑 파트너잖아. 네가 도움이 안되도 니나한테 맡기면 되니 얼마나 좋아?" 라며 말했다. 또한 숨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은다는 이유로 우주에 감금시키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28]
게다가 아멜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런 행동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 즉 만만한 마리아에게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이것은 마력이 없어진 이후에도 마찬가지이다. 144화에서 마리아는 마력도 없고 남자라는 것이 밝혀진 아멜에게 짜증을 냈다. 아멜은 자기가 지금까지 남자라는 것을 숨겨온 것을 수치스러워 하거나 사과하는 것이 아니라 되려 마리아에게 화를 낸다. 반면 로네가 멱살을 잡고 때리려고 할 때에는 순순히 맞으려고 했다.
172화에서 아멜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후회하던 일들을 생각하는데 마리아의 얼굴은 한순간도 비쳐지지 않는다. 니나한테 막말을 하며 같이 다니지 않는 것에는 후회를 하는 것 같지만 마리아를 발로 차거나 인신모독 수준의 말을 한건 후회하거나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다. 마리아가 아멜에게 한 짓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일의 수위는 로네가 더 높다.
이는 88화에서 과거의 철수가 영희를 발로 차면서 괴롭힐 때 아멜이 자기보다 약한 동생한테 주먹질을 하냐고 화를 내는 상황과 비교된다. 비록 마리아와 아멜이 가족은 아니지만 그것이 다른사람을 때릴 수 있는 이유가 되지 못한다.
마리아는 한 지역의 영주후계자 이다. 마리아가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자신도 영주후계자인이상 일방적 폭력과 괴롭힘은 지역에 대한 모욕이다. 마리아가 한 지역의 영주후계자인 이상 지역을 대표하는 사람이자 차기후계자이다. 거름회수단이 활동하는 것자체가 이미 공적인 자리인 것. 이런 공적인 자리에서 그 나라의 후계자를 내리갈구는것은 그 지역(나라)를 모욕하는 행위이다. 반대로 로네는 마리아가 팀에 있었을 때 마리아를 배려해 딜마와 파트너를 그만두고 마리아와 파트너를 한다던지 마리아를 존중하였고 니나와의 관계도 나쁘지 않게 유지하였다. 다른 팀원들도 마리아를 말로 갈구고 은따시키기는 했지만 폭력을 행사하면서 대놓고 무시하지는 않았다.
50화에서 밝혀진 내용을 보면 로네와 아멜이 처음 만났을 때 로네는 가문간의 원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멜에게 자기소개를 하며 원한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 로네에게 다짜고짜 공격하며 리더 자리를 빼앗은 뒤 시켜서한 것이라며 리더는 자신이지만 알아서 하라고 했다. 설령 에스프레소가 시켜서 리더 자리를 얻어야 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에게 인사를 하려는 사람한테 다짜고자 마법을 날려서 공격을 할 것이 아니라 정식으로 결투 신청을 하고 싸움에 임했어야 한다. 아멜과 니나의 결투에서 볼 수 있듯이 원래 정식적인 결투라면 상대에게 미리 결투에 대해서 알리고 원하는 것을 말해야 한다. 하지만 아멜인 상대가 말할 틈도 주지 않고 상대에게 결투를 거절할 의사를 묻지도 않은체 다짜고짜 공격을 한 것이다 아멜의 마력량은 다른 팀원들의 마력량을 합친것보다 많으므로 정식으로 결투신청을 하고 결투를 해도 충분히 이길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짜고짜 공격한 후 그런 말을 하는것은 상대방 신경을 긁어놓는 것이다.
게다가 '''리더가 된 후 리더로서의 일을 제대로 한 것도 없다.''' 또한 면학의 희생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로네는 딜마를 위해서 [29] 리더가 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말도 안되는 이유로 리더자리를 빼앗았으니 아멜에게 원한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만약 아멜이 이런식으로 행동하지 않았더라면 로네는 아멜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뒷공작을 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로네가 아멜을 죽이려 한 것은 옹호받을 수 없겠지만 먼저 잘못을 저지른 건 이쪽이니 결국 인과응보.
또한 결투에서 이긴 것만으로 끝낸 것이 아니라 17화에서 볼 수 있듯이 월말 정기회의때 로네에게 "전 리더님"이라고 비아냥 거리고 다른 팀원들을 "네 떨거지들" 이라고 표현하면서 비아냥 거리는 태도를 일관한다.
이러한 행동을 하면서 172화에서 사실은 로네와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에스프레소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고 독백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에스프레소가 로네를 전 리더라며 비아냥 거리라고 지시한 것도 아니고 순전히 자신의 의지로 그랬으면서 에스프레소 탓을 하는 것은 책임을 전가 하고 있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행동에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는 모습이다. 게다가 아멜이 4화에서 "자기가 하겠다고 한 이상 무슨 일이 벌어져도 그건 마리아책임이다." 라고 말한 말에 모순된 생각이다. 쉽게말해 내로남불 이다. 그리고 독백에 내용도 실제 상황과는 다르다. 아멜은 로네가 자기소개도 끝나기 전에 결투를 신청해서 로네에 자기소개를 들은적도 없는데 독백에서는 웃으면서 끝까지 자기소개를 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는 자신이 한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기억을 외곡해서 기억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 아멜이 로네를 떠올린 건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의미보다는 척을 지지 말걸하는 후회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의 애정에 강박을 갖고 있던 당시의 아멜로서는 하루빨리 리더가 되어 어머니의 인정을 받겠다는 생각뿐이라 다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릴 여력이 없었을 것이다.[30] 로네와 등을 돌린 순간부터 로네의 견제를 받아왔으니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상황에서 로네와 유순한 관계를 가졌다면 거름회수단의 삶이 조금이나마 순탄했을텐데하는 과거에 대한 미련을 드러낸 것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로네를 비꼰 것도 로네의 견제도 있었고 민지가 아멜에게 했던 악행을 로네의 짓으로 착각했기 때문에 좋은 감정으로 대하기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물론 아멜이 로네에게 잘못한 것은 확실하나 상대가 자신을 괴롭히는 것에 언짢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8.2. 책임


  • 리더로서의 책임
에스프레소가 시켜서 리더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리더가 된 건 결국 본인이니 책임을 져야 했다. 그런데 리더는 다른 팀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효율적인 사냥을 위해서 일을 해야하는데 아멜은 팀원의 안전과 효율적인 사냥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의 거름양만을 신경쓴다.
리더는 거름양이나 팀원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팀의 분위기까지도 신경써야 하다. 이는 조별과제나 학급에서 회장이나 조장이 해야하는 일과 같다. 하지만 아멜은 팀의 분위기를 신경쓰기는 커녕 본인이 불화를 내고 있다. 이들이 하는 것은 단순한 조별과제 수준이 아니라 한 세계의 사람들의 운명이 달린 일이다. 이러한 일을 맡고 있는 사람들을 통솔하고 지휘해야할 리더가 불화를 만들어서 쓰지 않아도 될 시간과 마력을 낭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예로 아멜은 다른 팀원들에게 클론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는데 클론들은 거름회수단중에서 제일 강한 아멜을 죽여서 변신을 풀리게 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팀원들에게 클론에 대해 알리지 않은 것은 다른 팀원들이 죽든말든 신경쓰지 않겠다는 뜻이다. 심지어 딜마 페르난에게 추궁당하자 서로 살가운 사이도 아니라는 이유를 대기까지 했다. 77화에서 딜마가 아멜에게 그동안 아멜에게 제출한 보고서를 보여주면서 설명을 한다. 이때 아멜은 환혼새벽회의 비행선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딜마가 아멜에게 제출한 보고서를 보면 그래프까지 이용해서 보고서를 작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멜은 사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 아멜이 클론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었다면 어떻게든 대책을 세울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멜은 클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여러 지역의 사람들이 피난민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사실 이 상황을 에스프레소가 노리고 있던 것이기는 하지만 보고서를 평소에 보고서를 제대로 확인하고 생각하면 알 수 있을 것이였다. 하지만 아멜은 거름을 많이 회수하는 것에만 목적을 두고 이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은 것이다.
리더로서의 일은 하지 않으면서도 권한은 남용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는 81화에서 딜마의 독백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리더의 권한으로 마리아에게 크고 작은 갑질을 하고 알트 하우즈를 멋대로 데려가 버리는 등, 자신의 위치에 최소한의 책임을 지지 않으면서도 권한을 남용하는 행위를 했다.
  • 알트의 죽음
리더는 팀원의 안전을 우선으로 챙겨야 하지만 알트를 혼자 두는 걸 위험한 것인 줄 알면서도 알트를 혼자 지내게 했다. 남자란 사실을 숨기려 어쩔 수 없이 혼자 지내게 했긴 하지만 안전을 생각한다면 다른 팀원들과 같이 지내게 하게 했어야 한다. 게다가 알트와는 파트너 관계이기도 했으니 파트너로서도 무책임한 행동. 이런 행동이 알트의 죽음으로 이어졌고 랄 하우즈가 추궁하자 반론하지 못하긴 하나 결국 사과는 하지 않았다.
이후 계속해서 알트의 죽음에 관해서 죄책감을 품고 있긴 하지만 누구에게도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알트의 죽음을 없던 일로 할 수는 없단 점에서 책임이 크다.
심지어 알트가 죽은 집에 반을 데려갔다. 반과 아멜 모두 갈곳이 없었고 미안한감정을 느끼기는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반을 꼭 알트의 집에 데려가야할 이유는 없었다. 당시 상황에서는 위험한 순간에서 어떻게든 벗어나기만 하면되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원래 자신이 지내던 폐가에라도 가면된다. 당신이 어떤 사람들에게 맞아서 반신불구가 되었는데 당신의 친구가 그 패거리들 대장쯤 되는 사람을 당신 집에 데리고 간다고 생각해보자. 반은 알트의 죽음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는 하나 반도 엄연히 황혼새벽회의 일원이고 프림을 교육시킨 것으로 보아서 책임이 완전히 없는것은 아니다. 또한 아멜역시 알트에 죽음에 관해서는 책임을 피해갈 수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 반을 알트의 집에 데려간 것은 죽은 알트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없는 것이다.
  • 차기 영주로서의 책임감
원래대로라면 아멜은 은퇴하고 대외적인 활동은 에밀리가 했어야 하니 아멜은 책임의식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멜은 차기영주로서 권리를 누리고 있는 입장에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마리아쥬 플레르나 릿지 웨이즈의 대사에서 보다시피 다른 팀원들은 거름을 회수하는 이유가 자신의 영주민들이 고통받기 때문에 라는 이유를 가지고 있지만 아멜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아멜이 거름을 많이 회수하는 이유는 자신의 영주민들이 고통받기 때문이 아니라 에스프레소의 인정과 칭찬을 받고싶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거름회수 자체는 잘 돌아가 크게 문제는 없었던 듯 싶지만 최근 에스프레소 때문에 마법세계가 엉망이 되었을때 다른 사람들은 영주민들을 구하기위해 필사적이였던 것에 반하여 아멜은 "이제 저기 안 나가도 되는구나 하고 생각하니 그건 그것대로 편했다" 라고 독백을 하거나 자신밖에 에스프레소와 싸울 수 있을 만한 사람이 없는데도 다른사람에게 마력을 사용하라고 떠넘기는 등 책임의식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 특히 마력을 옮기는 마법식은 에스프레소 이외에는 처음 사용하는 것이라 위험부담이 크고 미완성 마법식이라 실패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 마력 그냥 너희가 써"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싸우려는 상황을 회피하고 있다. 또한 정당한 방법으로 모은 마력이 아니라서 마력을 쓰기 싫다는 발언은 지금까지 이단이란 사실을 숨기고 많은양의 마력을 이용해서 호의호식하며 리더 자리까지 꿰차고 누릴것 다 누릴 입장에서는 할 만한 소리는 아니다.
이는 탈주하고 나서까지 다시 돌아와 영주민들을 위하고 있는 로네나 귀족과 평민은 운명공동체라고 말하며 자신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까지 희생하고 있는 랄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172화에선 뱀이 영지를 어지럽혀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며 책임감을 느꼈고 에스프레소를 막겠단 결심을 했다고 주장하는데 그러면서 한 행동은 에스프레소와 함께 영지나무의 수액에 떨어져 죽는것이었다.대체 동반자살이 뭐가 책임지는 행동이란 말인가? 에스프레소를 무찌르기만 하면 모든게 끝날거라는 1차원적인 생각이라도 한게 아니라면 저런걸 보고 제대로 책임지는것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없다.
  • 현재 상황에 대한 책임
위에서 언급한 것 같이 아멜은 현거름회수단 멤버들과 경쟁을 하느라 쓸대없이 시간과 마력을 낭비해 왔다. 현재 클론들을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에스프레소인것은 분명하나 아멜이 잘 대처를 했다면 사태는 이렇게 심각해 지지 않았을 것이다. 거름회수단이 사람들을 잡아오는 것은 단순히 고향을 배신한 배신자를 잡아오는 것이 아니라 망해가는 세계를 구하기위해 잡아서 걸름으로 쓰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로 힘을 합치지 않고 서로를 견제하며 시간과 마력을 낭비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의 운명이 걸려있는 상황이다. 만약 아멜이 다른 거름회수단 멤버들과 협력해서 거름을 회수하였다면 황혼새벽회가 클론을 만들어서 힘을 얻기 전에 황혼새벽회를 끝장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거름회수단의 불화를 제공한 원인은 아메리카노 빈즈다. 현 거름회수단중 아멜에게 직접적인 원하을 가진것은 딜마와 로네였는데 딜마와 로네역시도 아멜이 먼저 공격하지 않았다면 친밀하지는 않아도 적대적인 관계는 되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면 자신에게 적대적인 로네팀을 제외하고 니나와 손을 잡을 수도 있었다. 니나는 다른 거름회수단과 달리 아멜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도 않고 마력도 아멜을 제외한 거름 회수단보다 월등히 많다. 만약 니나와 협력해서 황혼새벽회를 끝낼 수 있었을 것이다.
아멜이 남자인 것을 숨기기 위해서 협력을 할 수 없다거나 에스프레소의 명령때문에 할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협력을 한다는 것이 같이 지낸다는 것이 아니라 같이 수색을 하는 정도이다. 이정도로 아멜이 남자라는 것이 탄로나기가 더 어렵고 에스프레소는 거름을 제일 많이 가져다 줄 것을 요구했을 뿐 아멜의 사생활에는 간섭하지 않았다. 때문에 아멜이 니나나 다른 거름 회수단과 협력해서 거름을 회수한 후 거름 분배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면 되는 일이다.
또한 로네가 탈주한 이후에도 협력할 시간이 많이 있었고 클론에 정보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사태가 더 심각해졌다. 클론에 정보를 딜마에게 사전에 알렸다면 딜마의 마법으로 클론들을 조사해서 환혼새벽회의 정보를 알아낼 수 있었다. 또한 딜마의 마법을 이용하면 클론에 몸에 독이 있다는 것을 알고 환혼새벽회의 계획을 미리알고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 이를 미루어 볼 때 클론을 만들게 한 원인은 에스프레소이지만 이 상황을 악화시킨 원인중 하나는 아멜이다. 클론들이 나무에 수액으로 들어가 나무의 상태가 안좋아 졌다는 것으로 미루어 볼때 클론이 없었다면 현재 상황이 이렇게 악화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8.3. 성장


아멜은 주인공으로서 성장한 것이 거의 없다. 특히 다른 거름회수단에 비해서 달라진 것이 거의 없다.
니나 디아즈 는 초반에 싸우기 싫다는 이유로 직무유기를 하였으나 결혼식 사건이후 잘못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공부를 해서 실력을 키웠고 로네 펠트너는 자신을 억압했던 어머니와 세계로 부터 스스로 엑소더스를 했다. 루르 베질은 잠만자고 시키는 것을 하는 것에서 위기에 상황에 지위관 역할을 맡았고 마리아쥬 플레르는 민폐만 끼치고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모습에서 위험한 상황에 스스로 미끼가 되는 것을 자처할 정도로 성장하였다.
아멜은 거름을 모으는 목적부터 "어머니에게 칭찬을 받기위해서" 라는 어머니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트로 바이트에 말처럼 아멜은 초반부터 작품의 중반기까지 어머니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작품에 후반기에 와서는 영희의 조언을 받아서 어머니에게 물어보지 않고 딜마에 일을 스스로의 결정으로 결론내렸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아멜이 성장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에스프레소에게 마력을 빼앗긴 후에는 그런 모습이 사라졌다. 에스프레소의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하고 화를 내는 것이 전부이다.이를보고 아멜이 성장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아멜 스스로 이런 결정을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강요로 에스프레소를 막게된 상황이라서 그렇다. 그전까지 아멜은 스스로 에스프레소를 막겠다는 생각자체를 하지 않고 에스프레소를 막아야되는 일을 로네나 딜마한테 떠넘기려고 한 상황이였다. 작품속 배경이 중세시대이고 로네가 탈주했을 때 다른 친척들 까지 거름으로 사용된것을 보면 마법세계는 연좌제가 적용되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멜이 에스프레소를 막으러 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것은 성장이 아니라 그동안 특권을 누려온 권력자로서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다. 그리고 책임을 지고 에스프레소를 저지하겠다고 하는 일이 동반자살이다. 세상에 어떤사람이 주인공이 어머니와 함께 자살했다고 성장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여기서 한가지 더 짚고가야 할것은 아멜이 에스프레소를 상대할 때 사용한 모든것은 에스프레소가 준 것이다. 아멜이 사용하고 있는 지팡이와 마법은 에스프레소가 만든 것이고 아멜의 마력또한 에스프레소한테서 물려받은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멜이 에스프레소 눈을 보고 이야기 한 것으로 성장했다고 하는 것은 넌센스이다.
또한 에스프레소를 설득할 때 한 말을 보면 논리도 이상하다 '''"어머니는 다른 세계로 나가는게 목적이었죠! 저를 없앤다고 그 목적에 가까워지는 건 아닐 테니 지금이라도 좋으니까 사태 수습에 협력해요!"''' 라고 말하였다. 에스프레소가 다른 세계로 나가는 것이 목적인 것과 아멜이 죽는다고 그 목적에 가까워 지는 않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에스프레소가 사태 수습에 협력할 이유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멜은 에스프레소에게 협력할 것을 요구한다. 상식적으로 이런 사태를 만들고 조금 있으면 목적을 이룰 장본인한테 찾아가서 "이제라도 좋으니까 사태수습에 협조해"라고 말한다면 어느누가 자신의 목적을 포기하고 사태수습을 하겠는가. 이는아멜이 에스프레소의 목적과 에스프레소라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아주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위기상황에서 로네와 딜마가 했던 협상과는 비교된다. 딜마같은 경우에는 자신을 제거했을 때 상대방이 받을 리스크를 제시하면서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협상을 이끌었고 로네 같은 경우에는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제시하면서 자신에게 유리하게 협상을 이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볼 때 아멜은 말도 안되는 논리를 가져다가 붙이면서 에스프레소에 협력을 요구했고 그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자 동반자살을 선택한 것이다.

8.4. 성격


1. 사과하지 않는 모습
위의 8.2.에 있는 알트의 죽음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아멜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후회하는 모습을 보일지언정 사과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고 있다. 자신이 남자인것을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이 로네와 딜마를 제외한 다른 거름 회수단에게 밝혀졌을 때에는 자신의 잘못이 분명함에도 사과하지 않고 '때릴 꺼면 때려'라는 식의 태도를 보였고 알트가 죽어서 랄이 이에 대해 분노하자 사과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변명부터 하였다. 또한 로네에게 남자인 것이 들키자 때리라고 하면서 떠는 것이 고작이였다.
사과를 한다고 위에 상황들이 변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잘못한 상황에서 최소한의 예의를 보이는게 사과이다. 알트의 죽음에서는 자신이 남자인게 발각되는게 두려워서 변명부터 할 수 있었겠지만 자신이 남자인게 밝혀진 일에 대해서는 사과부터 하는게 옳다. 아멜이 취한 행동은 지금까지 여성이라는 전제하에 모든 특권을 누리면서 권력을 남용한 입장에서 할만한 행동은 아니다.
2.자기 연민&자기 합리화
아멜은 지금까지 자신의 모든 행동이 에스프레소가 시켜서한 행동이라고 취부하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며 자신이 일방적인 피해자인것처럼 생각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켜서 한 행동이라도 그것이 잘못된 행동이라면 정당화될 수 없다. 어느정도 정상참작인 되겠지만 그것이 무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시켜서 한 행동에 책임이 없다면 독일에서 나치정권이 끝난 이후에 전범회의에서 수 많은 군인들이 형벌을 받은일은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아멜이 지금까지 한 잘못들은 에스프레소가 시켜서한 잘못도 있지만 아멜 스스로가 결정한 경우가 더 많다. 또한 아멜은 일방적인 피해자가 아니다. 로네가 아멜에게 적대적인 가장큰 이유가 아멜의 선제공격임을 가만할 때 아멜이 로네팀에게 적대적이였던 상황은 아멜 스스로가 자초한 일이다.

이는 170화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지금까지 귀족여성으로서 행동하면서 권력을 누리면서 생활해 놓고 '''"힘도 없고 전보다 더 무시당하지만 이제 저기 안 나가도 되는구나 하고 생각하니 그건 그것대로 편했다."'''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애초에 아멜은 누구한테도 무시당한적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본인이 많은 마력양을 권력으로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을 무시해왔다. 또한 아멜은 초반부에 지금의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느라 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인간세계에서 지냈다. 그런데 마력을 빼앗기고 남자인 것이 들키자마자 사실은 그곳에 나가고 싶지않았어라는 말을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정당화 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자기자신을 연민하고 있는 것이다.
170화에서 그동안 자신이 들은 말들에 대해서 독백을 한다. 여기서 아멜은 자신이 피해자인냥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이 아무런 이유없이 자신을 깎아내리는 행동을 하는 것처럼 묘사된다.
  • "남한테 거짓말이나 하고 창피하지도 않아? 어려도 보신밖에 모르는 귀족 그 자체라니까." , "쟤는 왜 학교도 안 나왔대? 특별한 교육이라도 받았나?" → 사실
  • "마력 많다고 재는 거야~재수 없어★" , "우린 다 같이 움직여야 하는데 무책임한 것도 정도가 있지. 빨리 죽었으면 좋겠네." → 아멜이 먼저 리더자리를 빼앗고 지휘도 하지 않으면서 혼자다닌 다고 한 것이 원인. 즉 아멜의 원인제공
"그래 봤자 부모가 평민인데 거만함이 하늘을 찌르지."라는 말 하나를 제외하면 사실만 말하거나 아멜이 원인제공을 해서 나온 말이다.즉 아멜은 자신이 잘못해서 들은 말을가지고 자신이 언제나 빛 아래에 있다고 자기연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로네와 니나가 나오는데 로네의 경우에는 자신이 자기소개도 듣기전에 공격해서 자기소개도 듣지 못한걸 기억도 못하고 기억을 왜곡해 놓았다. 니나의 경우에는 니나가 2화에서 같이 파트너와 친구를 하자고 했지만 아멜은 좋게 거절하지 않고 욕부터 했다. 좋게 거절한 것도 아니고 대놓고 욕을 해놓고 사실은 친하게 지내고 싶었어, 그러지 말껄 이라고 후회하는 것이 더 웃긴 일이다. 에스프레소가 한 요구에는 다른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요구가 하나도 없다. 에스프레소는 자신이 책임질 수 있다면 그 일을 해도 된다. 라고 말했다. 즉 아멜이 니나와 같이 다니고 싶었으면 그래도 되었고 정체가 들킬 것 같아서 같이 다니지 못하겠다면 같이 다니지는 않더라도 교류를 하면서 지낼수도 있었을 것이다. 자신이 니나와 친하게 지내고 싶었으면 차선택은 있었다는 것이다. 즉 에스프레소에 의해 선택지는 줄어들었을 지언정 차선택이 있었고 초면부터 꺼지라고 한것은 아멜이다.

9. 그 외


  • 기묘하게도 니나 디아즈와는 아군인데도 불구하고 아치 에너미급으로 대척점에 서있는, 성별(...), 성격, 마법, 이미지 컬러 등을 포함한 대다수의 면모에서 대비되고 있는 안티테제 캐릭터이다.
  • 초반에는 냉정한 모습을 적지않게 보여줬었는데, 대충 정치싸움이 정리되자 상당히 여유로워진 인상을 보인다. 다만 그 대가로 망가지는 모습이 이전에 비해 현격하게 많아지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사실 생각해 보면 초반엔 정치싸움으로 인해 어느 정도 곤두서 있었다고 볼 여지도 있지만...[31] 하지만 어떤 의미에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기에 의의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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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직 여캐만 나온다는, 금남구역의 미소녀결사단나이트런프레이 마이어, 사보텐 스토어사보리와 함께 마스코트 캐릭터를 주는 것으로 당당히 광고로 출현하였다기 화제를 모았다.(...) TIG 인터뷰에 따르면, 개발자들이 아멜의 성 정체성을 사전 등록 후 유저들에게 지적을 받기까지 몰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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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광고를 위해 자존심을 팔아먹었다 카더라(...)
  • 어찌된 일인지 미라클! 용사님 13화에서 아멜과 매우 닮은 한 소녀가 등장했다(...). #[32]
  • 최신화 기준 니나, 에밀리와 마리아에 플래그가 서있는 상황이다.
  • 알트 하우즈의 장례식 날 처음으로 울었다. 당연히 장례식에서도 변신해 있을수는 없었는지라, 에밀리가 대신하여 갔고, 장례식장 뒤 나무에 앉아서 바라만 봤다. 그리고 김철수, 김영희의 집에가서 말없이 울었다. 죄책감뿐만 아니라 깊은 슬픔까지 느꼈다는 걸 생각한다면 의의가 깊은 장면.[33]
  • 166화에서의 딜마의 말로는 에스프레소를 상대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아멜 본인 밖에 없다고 한다. 결국 본인은 원하지 않지만 반강제식으로 나설 수밖에 없게 되었다. 꽤나 비극적인 상황인게 아멜 본인은 버림받긴 했지만, 여전히 어머니와 싸우는 것을 원하지 않는 상황이건만, 결국 본의와는 별개로 어머니와의 싸움을 벌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마력을 잃고 나서부터 은근히 동료들에게 굴욕(?)을 당하고 있다. 우습게 보던 마리아에게 멱살을 잡히고,[34] 딜마에게는 화면에 비친 얼굴이라지만 침을 맞고 로네에게는 아예 목을 졸리며 죽을 뻔하고(!) 이후에도 몇번이나 맞을 뻔하고, 안마까지 해준다. 절정이 릿지인데 남자인게 알려진 화에서부터 자신이 멍청한 게 아니라 저놈이 이상한 거라며 손가락질을 당하고, 이후 에스프레소의 연구실에 갔을 때는 머리채를 잡아뜯기며 무등을 태워주기까지 했다.
  • 보면 알겠지만, 마리아, 로네, 딜마, 릿지에게 각자 굴욕을 당하고 있다. 그나마 마리아나 딜마에게는 심한 짓은 안 당했지만, 로네나 릿지의 경우에는 절정인게 거의 노예 취급을 당한다. 심지어 릿지에게는 움직이자 명령도 안 했는데 움직이지 말라며 노예면 노예답게 안락한 착용감을 보이라며 아주 공식적으로 노예 취급을 당했다!
  • 이들이 전원 아멜이 마력이 있던 시절 막 대하거나,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인물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나름대로 인과응보(?)라고 해야 할 듯.
  • 저, 트윈 테일이 됩니다미츠카 소지와 상당히 닮았다. 적발 트윈테일도 그렇고 변신체가 본래 나이보다 어린 마법소녀(?)인 점도. 다만 미츠카 소지는 TS되어 변신하면 여자애가 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등재기준(등장시간대)] 스토리에 나오는 모든 내용을 적어넣는다면 프로필이 난잡해지므로 등장하는 시간대를 기준으로만 작성합니다. 특이사항 등으로 나올만한 특징도 스포일러(죽음 등)각주를 달지 않을만한 선에서만 넣습니다. 이 테이블의 각주는 가이드를 위해 삭제하지 말고 남겨두세요.[1] 10대 중반까지 성장이 더딘 남자라는 것을 감안해도 심각하게 작다. 한국 만 12세 남자 아이의 평균 키는 약 147cm. 118cm이면 만 6~7세 수준이다(...) 백인 아동도 그 정도 수준이다. 단행본에 나온 설정으로는 아멜이 어릴 때 에밀리에게 음식을 양보하는 게 습관이 돼서 귀족치고는 영양 상태가 별로였다고 하며, 거름회수단이 된 후로 많이 먹어서 키가 컷다고 한다. 다만 마법 세계 사람들은 지구인이 아니기도 하고 마리아의 키도 매우 작게 나온 것을 보아 마법세계 어린아이들이 원래 작다는 추측도 할 수 있다.[2] 충격과 공포의 변신 후 신장과 다르게 본모습은 또래 평균정도의 신장이다.[3] 자식의 마력은 기본적으로 부모의 마력을 합한 것에다 형제자매의 머릿수대로 나눈 것인데, 아멜은 (에스프레소+에비안의 마력)/1이라 어머니 에스프레소 빈즈보다 마력이 많다. 에스프레소는 영주, 에비안은 평민이기 때문에 (영주+귀족)/1인 니나 디아즈가 마력이 더 많은 것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작중 아멜의 마력이 1위라는 언급이 여러번 있었기 때문에, 에스프레소의 마력이 영주+귀족의 마력량도 커버할 만큼 막대하다고 볼 수 있다. (에비안은 평민중에서도 빈곤층 출신이라, 마력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4] 총 두 명이며, 이 중 한 명은 여자이지만 나머지 한 명은 불명이다.[5] 자식을 굉장히 많이 낳는 평민 사회상, 이 쪽도 한 명보단 많을 것이라고 추측된다[6] 이것에 관해선 아멜이 어머니 에스프레소 빈즈의 실험의 결과물이라는 추측이 있다. 마법세계의 상식으로는 남자는 소유하고 있는 마력량이 아무리 많아도 마법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스프레소는 아들인 아멜을 거의 아기 때부터 마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마법식은 커녕, 마법 지팡이조차도 모르는 아기가 우연히 마법을 사용했을 리도 없을 테고 이 경우 에스프레소는 처음부터 자신의 아들이 마법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얘기가 된다. 에스프레소가 자신의 클론인 을 가리켜 "영지나무의 지배를 벗어난 아이"라 부르며 탄생을 축하할 일이라고 한 점을 보면 스스로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아이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임신과 아멜을 출산하는 과정에서 무언가 마법적인 실험을 했고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바로 아멜일 가능성이 있다. 아멜의 아버지인 에비안 빈즈가 자신의 방에서 이상할 정도로 나오지 않는 점도 이것의 영향일 수도 있다. 하지만 밝혀진 진실은...[7] 하지만 132화에서 중앙이 영주들에게 박살난 현재는 여장까지 하며 권력을 탐했다는 눈총과 비난은 받을지언정 이단자로 몰려 죽을 일은 없다.[8] 에밀리가 아멜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까닭은 140화에서 밝혀지는데, 아멜의 아버지인 에비안과 에비안이 과거 짝사랑했던 여성인 린다 사이의 자식이었다고(...). 즉 아멜의 이복누나. 아멜과 에밀리가 외모가 닮은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 진실을 알고 난 후 이걸 가지고 스트로는 개족보라고 칭했다(...).[9] 간혹 변신을 하면 성별전환이 된다고 착각하는 독자들이 있는데, 그것이 아니라 외견만 12살의 여장한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스포일러3] 여기 나오는 인간계 소녀와 소년이 바로 '''철수&영희 남매이다.'''[10] 빨간색이라기보다는 분홍색머리지만 작중 인물들은 빨간머리 라고 묘사한다. [11] 작화마다 다르다. 초반에는 검은색+군청색 계열이지만 후에는 보라색+갈색 계열이다.[12] 다만 장식 가운데에 있는 구형의 보석의 색은 그대로 사용했으며, 자루 아랫 부분에 달려있는 창날의 색 역시 그대로 사용했다.[13] 일정 주변의 것들을 모조리 빨아들이는 효력을 지닌 강력한 공격마법으로 주변의 모든 것들을 전부 다 남김없이 빨아들이기 전까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14] 아멜의 원래 머리는 약간 반곱슬인데, 직모가 대부분인 한국에서 카멜레온 잎을 사용하였으니 직모가 된 듯 하다.[15] 과거편 직전까지 아멜이 속해있던 마법세계에서는 남자도 장발이 많았기 때문에(마리아쥬 플레르의 아버지 페베로 플레르, 로네 펠트너의 아버지 스코너 펠트너, 알트 하우즈의 아버지 등) 단순히 머리가 긴 것만으로는 여자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한 듯 하다.[16] 에스프레소의 과거회상을 보면 알다시피 마법을 쓸 수 있게 되기 전 시점의 에스프레소는 지금의 아멜과 마찬가지로 냉정하고 신중하지만 한 성깔 하는 성격이었다.[17] 이건 아마 에밀리나 스트로, 에스프레소의 성격을 적당히 합쳐서 닮은 듯 하다. 어린 아멜이 보고 배울 사람이라곤 다들 한 성깔&막말 하시는 인간들뿐이었으니...[18] 100화에서 에비안 빈즈스트로 바이트에게 아멜은 은퇴 후 에스프레소에게 마력을 빼앗기고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침대에서 살 수도 있다고 말했다.[19] 그럼 마법세계에서는 더러워진 옷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의문인데... 아마도 마법으로 해결하는 듯. 어쩌면 부잣집 도련님 캐릭터 속성의 특성상 가사 자체에 대해 무지한 것일지도 모른다.[20] 그럴 만한게 선대 때부터 적이었던 다른 가문과 다르게 하우즈 가문은 빈즈 가문 같이 영주자리를 손에 넣은 자수성가형 가문이어서 악감정을 가질 이유가 전혀 없다.[21] 62화에서 아멜에게 고맙다며 뽀뽀를 받고 마음속으로 기분이 나쁘지 않다며 두근거려했다. [22] 이 118화에 댓글들이 반♡아멜 로 폭주했다. [23] 마력을 되찾아 다시 그와 싸우는 것.[24] 매개체의 기억이 위협받으면 매개체를 나눠끼고 있는 아멜에게 신호가 간다.[25] 다만 7화 후반부에서 철수&영희 남매를 구할 때 지팡이도 없이 포박 마법을 사용한 것을 보면 간단한 마법 정돈 굳이 마법 지팡이를 꺼내지 않아도 자유자재로 사용이 가능한 모양이다.[26] 딜마는 아멜같은 한방 공격이나 범위 넓은 강력한 공격을 하지 못한다.[27] 다만 이는 영민이 상태일때 마리아가 자신을 찬양하도록 시키는 일을 해 이미 화가 날 대로 나 있었기 때문에 단순한 화풀이라고만 보기는 힘들다. 잘못한건 변하지 않지만.[28] 그나마 이건 니나와 대화하기 위해 일부러 보낸 것이지만 마리아에게 양해를 구하지도 않고 그냥 감금해버렸다.[29] 딜마가 마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후방에 배치하는 것[30] 이를 보여주는 것이 초반 마리아에게 말했던 "네 인정 같은 건 필요없다. 내가 바라는 건 한 사람뿐이야!"라는 대사. 마리아에게만 말한 것이긴 하지만 다른 거름회수단 멤버에게도 마찬가지의 태도를 유지해왔을 것이다.[31] 특히 알트 하우즈 첫등장 에피소드 쯤 들어서는 단순한 허당 정도를 넘어서 아예 대놓고 망가지는 모습을 연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아멜이 때문에 아멜의 캐릭터가 붕괴했다, 예전의 아멜이 훨씬 더 멋있었다. 라면서 이에 대한 답답함과 실망감을 내보는 독자들이 꽤 있다. 하지만 반대로 딱딱하던 예전 모습보다 지금의 모습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하다.[32] 사실 아엑 작가인 박지은작가가 미라클 용사님의 어시스트도 겸하기 때문에 적당히 아멜처럼 생긴 인질을 까메오격으로 집어넣은듯.[33] 30화 전, 아멜은 철수가 민지의 죽음 때문에 슬퍼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34] 그래도 여기까지는 거칠게 내치며 화를 내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