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싯

 

'''Dix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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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Jean-Louis Roubira
'''발매사'''
Libellud
'''발매년'''
2008
'''인원'''
3 ~ 6명
(보드게임긱: 4-6인, 5-6인 추천)
'''플레이 시간'''
30분
'''연령'''
6세 이상
(보드게임긱: 8세 이상)
'''장르'''
파티게임
'''테마'''
카드게임 / 유머
파티게임
'''시스템'''
동식 액션 선택 / 투표
스토리텔링
'''홈페이지'''
공식페이지 / 긱페이지
다이브다이스 페이지 / 네이버 캐스트
1. 개요
2. 규칙
2.1. 준비과정
2.2. 게임과정
2.2.1. 이야기꾼의 설명
2.2.3. 선택의 시간
2.2.4. 정산
2.2.5. 다음 차례로
2.3. 종료조건
3. 특징
4. 확장판
5. 기타


1. 개요


2008년에 발매된 보드게임이다.
다른 보드게임들이 모두 수읽기, 빌드짜기, 주사위 굴리기 등 머리와 운에 의존한 게임디자인을 쓰고 있을 때, 감성(...)에 의존한 게임 디자인으로 상당히 큰 충격을 준 작품이다. 2010년 Spiel des Jahres를 비롯해 여러 보드게임 상을 수상한 명작.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카드를 뽑은 후, 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진열된 카드 중에서 해당 카드가 무엇인지 맞추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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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한글화해서 출시하였다.

2. 규칙



2.1.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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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구성품
모든 플레이어가 6장씩 카드를 뽑고, 숫자칩과 토끼 말을 가져온다. 숫자칩은 자신이 생각한 정답을 표시하기 위해서, 토끼 말은 취득 포인트 표시에 사용된다.

2.2. 게임과정



2.2.1. 이야기꾼의 설명


차례를 맞이한 플레이어가 이야기꾼이 된다. 이야기꾼은 자신이 가진 카드 중에서 하나를 뽑아, 그 카드에 대한 짤막한 설명을 한다. 설명은 말, 음악, 퍼포먼스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 후, 그 카드가 보이지 않도록 내놓는다.

2.2.2. 낚시


해당 설명을 들은 다른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가진 카드 중에서 가장 그 설명에 가깝다고 생각되는 카드를 골라 보이지 않도록 내놓는다.

2.2.3. 선택의 시간


이야기꾼이 선택한 카드와 다른 플레이어가 선택한 카드를 잘 섞어, 모두가 볼 수 있도록 공개한다. 그 후, 이야기꾼이 아닌 플레이어들은 공개된 카드를 보고, 이야기꾼이 제출한 카드가 무엇인지 선택한다.

2.2.4. 정산


결과에 따라 각 플레이어는 포인트를 얻는다.
- 모든 플레이어가 틀리거나 맞은 경우: 자신의 차례인 플레이어를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가 2점의 포인트를 얻는다.(따라서 설명하는 플레이어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맞추거나 모두 틀리는 일이 없도록 '''적당히''' 애매모호하게 설명해야한다.)
- 그렇지 않은 경우: 자신의 차례인 플레이어와 정답을 맞춘 플레이어는 3점의 포인트를 얻는다. 자신의 차례가 아닌 플레이어중, 다른 플레이어를 낚는 데(...) 성공한 플레이어는 낚은 수만큼 포인트를 얻는다.

2.2.5. 다음 차례로


공개한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하고, 모든 플레이어가 카드를 한장씩 뽑은 후, 다음 플레이어로 순서를 넘긴다.

2.3. 종료조건


턴 종료 후 뽑아올 카드가 없으면 게임이 종료된다.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사람이 승리. 단 확장판 카드를 포함하여 2세트 이상의 덱으로 게임하는 경우 30점을 먼저 모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3. 특징


  • 다른 보드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감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특이한 게임으로, 파티게임으로 적합한 편이다. 승리를 위해서는 적당하게 애매모호한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하며, 타인의 낚시에 잘 걸리지 않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 스토리텔링 시스템을 채용한 만큼 이 게임은 결국 얼마나 재미있는 설명과 낚시가 이어지는가에 따라서 그 재미가 달라지는데, 재밌는 설명이 가능한 플레이어가 많을 수록 어이없는 설명과 이어지는 낚시로 모두가 웃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 카드에 그려진 그림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띈 것이 많아 설명하기가 상당히 난감한 것이 단점이자 장점.

4. 확장판


아무래도 카드가 84장 밖에 없다 보니 계속 게임을 하다 보면 지겨워 지는 것도 사실인데, 그 때문에 많은 확장판이 나와있다. 카드만 더 들어있는 버전도 있고, 확장판만으로 게임을 할 수도 있다고 한다.
확장판중에는 설명을 하는 대신에, 몸짓만을 하도록 하건, 노래 또는 허밍만 해서 힌트를 주게 강제한 버젼도 있다.

5. 기타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8회전 데스매치였던 이미지 게임이 이 게임을 모티브로 한 게임이다.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딕싯을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였다. 링크
딕싯 뿐만 아니라, 코코너츠(보드 게임),쿼리도 등도 나온 듯 하다.#
드라마 킬링 이브에서도 딕싯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 빌라넬이 영국의 상류층 가족과 딕싯을 하는데 게임 구조를 파악해하지 못해 지루해하고, 이 때문에 가족 중 오빠 측에게 의심받을 뻔한다. 다행히 임기응변으로 극복하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