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영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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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1일에 런칭된 딴지일보의 딴지 라디오 소속의 팟캐스트.
아이튠즈
블로그 영화진흥공화국의 방송으로 딴지일보와 제휴...라고는 하지만 예전부터 딴지일보와 연관이 있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초창기 딴지일보에도 영진공이라고 영화를 리뷰하거나 고찰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이게 팟캐스트로 옮겨서 리부트한 것이라고 볼수도 있다.
방송 타이틀 음악은 과거 KBS 토요명화 오프닝에 사용된 곡으로 Werner Muller Orchestra가 연주한 Aranjuez, Mon Amour.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는 이 팟캐스트의 100회 헌정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1. 개요
2013년 8월 21일에 런칭된 딴지일보의 딴지 라디오 소속의 팟캐스트.
아이튠즈
블로그 영화진흥공화국의 방송으로 딴지일보와 제휴...라고는 하지만 예전부터 딴지일보와 연관이 있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초창기 딴지일보에도 영진공이라고 영화를 리뷰하거나 고찰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이게 팟캐스트로 옮겨서 리부트한 것이라고 볼수도 있다.
방송 타이틀 음악은 과거 KBS 토요명화 오프닝에 사용된 곡으로 Werner Muller Orchestra가 연주한 Aranjuez, Mon Amour.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는 이 팟캐스트의 100회 헌정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2. 멤버
2.1. 고정 멤버
- 그럴껄: 메인 진행자. 약칭 껄님. 본명 차양현. 과거에 연극을 했었고 현재는 애니메이션 더빙 쪽 일을 한다는 것을 보아 꽤나 다양한 이력을 지닌 듯. 방송 시기에는 현직 방송제작 PD였고, 관련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관련해서 방송에서 약간 언급된다. 방송 초창기부터 공처가 기믹을 밀고 있다. 전체적으로 게스트들을 놀리거나 시비를 걸면서 웃기려는 시도를 하며 성공할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다. 실패하면 그럴껄 혼자 웃고 있는 뻘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 외에도 전문성은 있으나 웃음기는 별로 없는 게스트들이 소심한 개그를 치면 재미없어도 호탕하게 웃어주는 리액션도 맡고 있으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웃음부터 터트리는 바람에 청취자로부터 낙엽만 떨어져도 까르르 웃는 여고생 같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게스트가 말을 너무 길게 하거나 일반 청취자가 알아듣기 어려운 이야기로 빠진다 싶으면 저지하는 경향이 있는데 나중에 편집하기 귀찮아질까봐 그러는 것 같기도. 전문분야는 에로 쪽이며 게스트 중 거의없다와 함께 야한 농담도 맡고 있다. 과거 딴지일보 우르부르에서 허남웅과 함께 고민흥신소를 진행했던 전력도 있지만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에 뭍혀 별 소득은 없었다. 영진공에서 인물을 맡고 있다. 누군가가 살찌고 안경쓴 늙은 몽골씨름선수처럼 생겼다고 서술했는데 실제보면 180센티가 넘는 장신(위너!)에 곰돌이 푸우같은 귀염상이다. 안타깝게도 그 곰돌이가 살짝 노안. 후반부에는 딴지라디오의 새로운 팟캐스트 가능한 게 거의 없을 껄을 런칭하여 딴지영진공에서 함장과 헤비조의 학구적 성향에 억눌려 발산하지 못했던 병신력을 마음껏 펼친 적도 있다. 이후 이민을 가면서 가없껄 시즌 1이 종료되는 이유가 된다. 이 가없껄과 관련된 사항은 이 항목 최하단 참고.
- 헤비죠: 본명은 조일동. '영화 딴따라' 코너 진행자. 문화인류학을 전공했고 인류학 박사로 여러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분야 선정위원을 역임했다. 학생 시절 밴드활동을 했다고 하는데 음악평론으로 진로를 바꾼 경우[1] . 장신의 거구답지않게 공처가 기믹의 소유자.(더 슬픈 건 기믹이 아니라는 데 있다) 헤비조 본인 말로는 생활비에 자신의 대학원 학비까지 모두 아내가 벌어왔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며 다른 멤버들은 '껄님은 반항하면 맞고 끝나지만 헤비조는 반항하면 진짜로 죽는다'고 놀려댄다.(…) 190센티가 넘고(얼굴도 무섭..) 미국에 갔을 때 흑형들도 움찔 놀랄정도로 포스가 있다. 메인 진행자 중 가장 전문성이 뛰어나고 지식도 방대한데 이 지식을 펼치기만 하면 음악에 문외한인 다른 진행자들이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영혼없는 리액션을 해야 하는 일이 벌어진다. 최대한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한다고 하는데도 음악 이야기를 받아주는 사람이 없어 결국은 딴따라를 온전히 혼자 진행하는 거나 마찬가지. 특기로 영화음악에서 나오는 여러 악기소리 흉내를 잘낸다. 배우 류현경이 자기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고 이야기하다가 게스트로 나온 거의 없다가 옆에서 중상모략을 하는 바람에 크게 당황하기도. 그럴껄 역시 그가 와이프를 두고 여자친구와 영화를 본다고 꾸준히 놀려대고 있다. 옆에서 그렇게 물어뜯는대도 허허 웃으면서 넘어가는 거 보면 대인배. 후기에는 하이 피델리티[2] 에 출연하면서 언사가 거칠어지고 시키지도 않은 성대모사를 해서 여러가지로 놀림을 받기도. 케이블 방송 스크린에서 방영하였던 위클리매거진 영화의 발견, 개인의 취향에 출연하기도 했다[3] .
- 함장: 본명 권영준. '무비 찌라시' 코너 진행자. 외국계 회사 페티쉬 소유자.(…) 어쩌다 보니 외국계 회사만 연속으로 두 번 들어가버렸는데 그에 비해서 영어 말하기 실력이 영 좋지 않다. 함장 본인의 사투리 어조와 콩글리쉬 발음까지 겹치면 케이어스. 초반에 다른 멤버들에 의해 게이 기믹의 소유자 . 해군사관학교 중퇴경력이 있는데 '함장'이란 닉네임은 거기에서 영향을 받은 듯. (정확히는 잠수함 함장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표준어발음을 할 수 없는 구강구조를 갖고 있으며 영진공에서 나이가 다소 어린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중립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유지하려 하고, 실제로 다른 진행자들이나 게스트들의 실수를 바로잡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재미는 그닥 없..) 그러나 정작 본인은 사투리를 못고치고 있다 . 방송에선 진지한 리액션과 발음으로 인한 개그, 를 맡고 있다. 여자친구가 있으나 영진공 내에서도 공개하지 않는다고 매번 여자친구가 뇌 속에만 있는 것 아니냐는 놀림을 받고 있다. 참고로 리그베다 위키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듯 한데 37회에서 이 항목에 자신이 외국계 회사 페티쉬 소유자라고 쓰여있는걸 보고 탄식했다. 가끔 다른 패널의 실수를 지적하거나 다른 의견을 제시할 때 보면 상당히 까탈스런 성격으로 보인다. 그래서 새로 생긴 별명이 "와사바리" 다. 유도, 복싱말고도 매일 운동을 해서 탄탄한 체격의 소유자라고 한다. 요 근래엔 꽤 열심히 로윙머신을 타고 있는데 우베 볼 특집 편에서 복싱 얘기가 나오자 우베 볼과 붙고 싶다는 의향을 피력하기도.
슈퍼의스타K 46-1회에서 함장이 다닌 외국계 회사 중의 하나가 나이키 코리아였다는 사실을 게스트로 나온 거의없다가 증언함.
2.2. 게스트
- 거의없다: 본명 백재욱. 딴지영진공에서 인기, 여성청취자 를 맡고있다. 품번에 조예가 깊으며 딴지내에서 품번 전문가 마사오와 쌍벽을 이룬다고는 하나 오히려 최근 업계 동향에 관해서는 마사오보다 더 나은듯 하다. 그 이외에도 호러,슬래셔 전문으로 이 때문에 다른 멤버들에게 연쇄살인범의 싹이 보인다며 놀림을 당한다. 딴지 게시판에 복수의 아이디 또는 친인척이 상주한다고 진행자들이 이야기하는데, 이는 그나마(…) 딴지영진공 멤버들 중 목소리가 좋은 편이라 여성 청취자들이 그에 대해 호의적인 답글을 많이 달아주는 것을 시기한 진행자들의 모함 이다. 또한 딴지영진공의 레전드편이라 평가 받는 거장 서세원, 심형래편을 준비해서 큰웃음 빅재미를 선사했다. 기본적으로 입담이 좋고 진행자들과의 캐미도 좋은 편이라 자주 등장한다. 특히 그럴껄과 함께 번갈아가며 막드립치는 건 거의 덤앤더머 수준. (기본적으로 인간 자체가 좀 웃기는 인간이 아닌가 한다)그럴껄이 오바하며 웃을 필요가 없게 만들어주는 게스트이기도. 모 대기업에 재직 중이며 머리가 아주 크고[4] , 목소리가 꽤 좋다[5] . "하이 피델리티"를 진행하는 너클볼러가 그럴껄과 거의없다를 게스트로 부른 회차에서 "수박 두 통" 이 왔다 는 표현을 한 적이 있다.
- 짱가: 본명 장근영. 심리학 박사, 특히 발달심리학 전공이다. 고양이집사. 청소년심리연구와 관련하여 유투브에 발표장면이 있고 텔레비젼에 출연하는 등 연예인. 총덕후기질이 있어 총기가 다뤄지는 영화를 전문으로 한다. 2014년이 안식년이라 집에서 프라모델 조립만 하고 있다고. 직장관계로 세종시로 이사하는 바람에 연말 녹음에 끝까지 자리를 같이 못 하는 등 2015년에는 어쩐지 출연횟수가 줄 것 같다. 느릿느릿하면서도 심리학 지식을 조리있고 알기 쉽게 풀이해서 전달하는 능력 덕분에 나올 때마다 인기가 좋은 편[6] . 출연빈도는 거의없다와 함께 쌍벽을 이룬다. 김어준이 연애 상담할 때 남자는 사냥하고, 여자는 동굴에서 살림하고로 시작하는 드립의 원천이 짱가라고 추측된다. 같은 학교 후배와 결혼했으며 그럴껄, 헤비죠, 함장, 거의없다 등의 패널과 비교했을 때 상식적인 외모(덕후같지 않은? 그런데 이분 총덕후 맞는데..)를 갖췄다(텔레비젼에서 본인얼굴을 보고 겸손해졌다고). 52회차에서 자신의 저서를 10권 기증하고, 부산에 사는 청취자가 학생이라 교통비 때문에 공개방송에 가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하자 ktx 비용을 주기도 하는 등 대인배스러운 면모가 강하다.
- 헐랭이: 본명 이규훈. 딴지영진공의 최고령 멤버. 아예 왜정 때도 살았다고 놀림을 받는다. 영화 주제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편이라 자주 나오곤 한다. 본인의 닉네임대로 헐렁헐렁, 쉬엄쉬엄 말하지만 듣고 나서 생각해보면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걸쳐 내공이 상당한 분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텍사스에서 살았다고 하며, 정확한 본토 영어발음을 구사하나 청취자들에게는 알아듣기 힘든 발음인 듯. 불필요하게 발음을 꼬아댄다는 평도 있다. 근데 그게 원래 맞는 발음인데 어떡해
- DJ한: 본명 한동진. 본업은 추리소설가로 경성탐정록의 작가이다. 히어로 무비를 다룰때 나오며 변사같은 목소리와 특이한 말투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곤 한다 . 추리영화를 다루려고 했으나 다 알다시피 요즘 추리영화라고 할 만한 영화들이 별로 개봉하지 않아 나올 때마다 주로 코믹스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한다. 역시 덕후내공이 상당하며 정말 깨알 같은 지식들을 속속들이 꿰고 있어 놀라울 때가 많다. 목소리를 신경쓰지 않고 듣는다면 차원이 다른 덕후 내공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목소리 크리티컬을 견딜 수 있다면.
- 마사오: 딴지일보의 품번전문가. 나올 때마다 딴지영진공을 아부나이 영진공으로 만든다. 품번 관련 회차에 나왔으며 21회에서는 아예 보너스 트랙까지 편성하게 만드는 위업(?)을 이룩했다. 예전 AV 동향에는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 동향에는 그리 밝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 엽기민원: 초창기 멤버로 참여했으나 무슨일인지 그 이후에는 나오지 않는다. 아마 듣기 힘든 발음 때문인듯.
- 노바리: 본명 김숙현.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로 미야자키 하야오 편에서 강력한 어그로를 끌기도 했다. 몇 안되는 여자 게스트. 남자 영진공 멤버들이 허구언날 서로 내 얼굴이 낫다고 싸워대는 걸 10년 넘게 지켜봐야 했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실제 카리스마가 대단한듯 그럴껄, 헤비죠, 함장이 다소곳이 경청하는 드문 상황이 벌어진다.
- 도대체: 초창기 딴지일보 기자이자 딴지일보 기자 중 최초의 팬클럽 소유자. 24회에서 보석같은 에피소드를 남기고 사라졌다. 자신이 평생 꾸준히 해온 일이라고는 꾸준히 예쁜 것밖에 없었다며 겸양을 떨기도. 조곤조곤한 말투로 아무렇지도 않게 개그를 치는데 상당히 웃긴다. 청취자들이 재등장을 꾸준히 바라고 있는 게스트 중 하나.
- 버디: 영진공의 클래식무비, 아트무비, 컬트무비를 담당하신다. 딴지영진공의 短身. 연세가 있으신듯 .중국 영화 특집과 변호인편에 나왔으며 특히 명절연휴고정 이다. 중국영화에 대한 애정과 지식이 상당하다. 이분은 덕후가 아니라 진짜 전문가 수준. 다만 이야기를 하다가 삼천포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 듣다보면 처음에 어디서 시작한 이야기인지 종종 까먹게 된다. 처음 등장한 중국영화 특집에서 진행자 세 명을 모두 새벽까지 녹음하게 만들어 원성을 샀다. 방송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자동차 관련회사 중역으로 일하시는 분일 듯. AKB48의 열혈팬이면서 아청법과 국가보안법을 두려워하는 귀여운 아저씨.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기.승.전.홍콩영화'다. 안정효가 할리우드키드였다면 이분은 홍콩키드라고 할 수 있겠다.
- 염승희: 딴지 게시판을 초토화 시키는 능력 보유자 로서 현재 부인에게 어디서 아는 척하지 말라는 쿠사리를 듣는다고 한다. 성공한 덕후로 판단된다. 결혼한 것만으로 덕후로는 성공한 것이다. 특히 건담 덕후이며 많은 인생에서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건담 애니메이션을 보느라 낭비(..)했다. 아동용(혹은 성인용)애니메이션을 독창적으로 해석해 정치적인 메세지로 재탄생시켜서(주로 현 정권을 깐다). 책을 많이 읽은 건지, 덕질은 덕질대로 하고 공부도 잘 한건지 인문학 고전을 다채롭게 인용하는 것을 보면 잘 자란 덕후(..)를 보는 것 같아 뿌듯하다. 다만 국정원에 잡혀가진 않을까 걱정되는데, 본인도 그게 걱정되는지 자기는 가정이 있는 사람이라며 온갖 쉴드를 총 동원해 빨갱이가 아님을 강조한다.
- 무한단물(전: 공황장애): 딴지라디오 방송별 게시판에서 활동하다가 스카우트된 인물. 경제학자 입장에서 본 영화 이야기를 한다. 아직 출연횟수가 많지 않아 어떤 캐릭터로 남을지는 불분명. 영화 이야기 보다 전공 이야기가 많아 좀 가다듬어야 하지만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거 보면 영진공에서 잘 잡은 것 같다. 77회에서 이름도 바꾸고 전공에 걸맞게 세이버매트릭스가 소재인 머니볼을 다뤘다.
2.3. 기타
- 김태용: 21회부터 엔지니어를 맡았다. 오덕 관련 회차에는 거의 대부분 출연. 39회를 끝으로 하차했다가 43회에 부사수가 사고 치는 바람에 긴급 땜방 편성 편으로 다시 돌아왔다. 박새로미 엔지니어에게 바톤을 넘겼다가 76회부터 79회까지 샌프란시스코로 요양간 박새로미 엔지니어를 대신해 임시 엔지니어를 맡았다.
- 햄PD: 김태용 PD의 부사수로 40회부터 엔지니어를 맡고 있었는데 43회에서 사고를 치는 바람에 하차. 이름은 자주 언급되지만 김태용 PD에 비하면 방송 참여는 없는 편.
- 박새로미 엔지니어: 딴지영진공의 엔지니어. 영진공 게시판 제보에 따르면 트위터 플사 미모가 상당한 듯. 방송참여는 없는 편이고 녹음 소스와 음원 소스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 청음하기 껄끄럽지만 중간중간 넣는 개드립에 가까운 효과음은 나름 신경 쓰는 듯 함. 딴지영진공 75회차를 끝으로 요양차 샌프란시스코로 떠났다가 80회부터 엔지니어로 복귀하였다.
3. 에피소드
[1] 그럴껄이 노래실력을 확인하고는 노래를 못해서 공부를 택한 것 같다고..본인도 수긍하는 듯[2] 하이 피델리티와 딴지 영진공은 어느정도 라이벌 기믹으로 만들어 지고 있었는데, 그 시기 즈음에 출연하기 시작했다.[3] 3인 방송 체계였는데, 이들 가운데 2명을 영화 팟캐스트 진행자로 채웠다. 한 명이 헤비죠이고, 다른 한 명은 팟캐스트 '나도 알바다'의 '린'. 그리고 '이뽕'이라는 진행자가 한 명 더 있다.[4] 본인은 이목구비가 워낙 커서 이를 담을 판이 당연히 클 수밖에 없다고 항변[5] 한때 홍대에서 공연을 하기도. 물론 보컬프랭크?[6] 1회, 2회가 다소 두서없고 개성 없었는데 3회에 짱가박사가 출연하여 히어로들의 심리를 나름 참신하게 분석하면서 비로소 들을 만해졌다는 소릴 들으며 현재의 모습과 비슷한 틀을 갖추게 되었다[7] 21회 서비스 트랙은 말 그대로 서비스 트랙이기에 제외.[8] 취소줄이 그어진 것은 공개방송 녹음본이었는데, 이들이 출현한 부분이 PPT 자료 사용 등으로 인해서 팟캐스트 방송분에서 편집되었기 때문이다.[9] 사실 이건 수정된 공지이고, 수정전 공지는 딴지 라디오 게시판을 잘 뒤져보면 볼 수 있다. 이 글을 보면 딴지가 쫄아버렸다, 시사대담 하던 딴지는 이제 없어졌다 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낸 글이었다. 하지만 시사대담은 딴지의 준흑역사이고, 수위가 너무 높아져서 '''왼쪽 일베''' 소리'''도 조금씩 나오던 반응은 공개적으로 드러나면 딴지일보 자체에 치명타를 먹일 수 도 있는 수준으로 가고 있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10화만에 종료되어서 그나마 말이 적은 방송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가없껄의 수위는 높았다.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나꼼수가 본격적으로 타격을 입기 시작한 것이 고작 비키니 사건이었고, 김용민은 시사대담에서 한 발언 때문에 야권 선거 패배의 책임을 독박 쓰기도 했었다.[10] 사실 100회 종료 선언은 이 방송의 메인 진행자인 '그럴껄'이 진행하는 딴지라디오의 다른 방송, 가능한게거의없을껄(가없껄)의 폐지와 연동하여 나온 발언이다. 가없껄 폐지 소식을 알리며 영진공 100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언급한 것이 딴지스들에게 다소 뜬금없게 들렸던 모양. 가없껄 페이스북[9] 및 딴지라디오 게시판에 이런 내용이 언급되었고, 가없껄 폐지와 관련하여 게시판에 한바탕 소란이 일자 편집장 너부리가 공지를 올려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가없껄 폐지와 영진공 100회 종료는 겉으로 보기엔 아무 상관이 없지만, 이 시기 일련의 사태들과 맞물리면서 딴지스들에게 좋은(?) 떡밥이 되었다. 그럴껄은 이 사태와 관련한 너부리 편집장과의 최종 면담 내용을 가없껄 페이스북 및 딴지라디오 게시판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