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마레의 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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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의 5성 기사 영웅 샬롯.'''새 인연을 얻는다는 건 좋은 것이니라.'''
2. 배경 스토리
어둠 늪 솔라이유에서 웨더릭으로 가는 길목 유서 깊은 고성 '라 마레'의 성주.
시녀들을 제외하면 영지에는 더 이상 아무도 살지 않지만, 라 마레를 자신이 수호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승부욕이 굉장히 강하며 작은 키를 지적하면 화를 낸다, 말이 빠르고 날카롭고 기가 세다.
자신의 신분이 높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세를 낮추고 부탁을 해 오는 사람에게는 너그럽게 구는 편이다.
괴담에 등장하는 끊임없이 떠돌아다니는 하인 '파라독시아'를 하인으로 두고 있다.
==# 작중 행적 #==
솔라이유 지역쪽 사이드 스토리를 클리어하다 보면 샬롯과 조우하게 되는데, 성왕국 선왕의 딸인 샬롯에게 아이테르를 밀어내고 왕위를 되찾아야 된다는 꼬드김이 들어오고 있는 듯하다.[1] 그러나 샬롯은 자신은 왕이란 무엇인지 모른다며 결정을 반려하는 중인 듯. 이후 샬롯의 결정에 따라 성왕국에 내전이 일어날수도 있다는 가능성의 떡밥을 던져주고 있다.
3. 성능
3.1.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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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평가
- 리메이크 전
일단 운영의 핵심은 3스킬 소용돌이이다. 집중기반 스킬이라 집중이 전부 쌓이지 않으면 데미지가 시원찮지만, 집중이 전부 모인 상태에서는 에픽세븐 내 광역기 중에서도 손꼽히는 계수를 보여준다. 하지만 소용돌이의 최대 메리트는 데미지가 아니라 소울번에 있는데, 소울 10을 지불해서 쿨타임을 2턴 줄일 수 있다. 소용돌이는 스킬작을 거치면 쿨타임이 3턴이기 때문에 소울번만 사용할 수 있다면 사실상 3스킬을 턴마다 연사할 수 있는 셈. 소울번 비용도 10 밖에 안되기 때문에 소울이 어느정도 모여있을 때의 샬롯의 기대딜링값은 화속성 딜러들 중에서도 탑클래스에 속한다. 또한 3스킬을 사용하면 투지가 사라져버려 전투력이 떨어지는 라비라던가 맞으면 집중이 까이는 실크와는 달리 샬롯의 집중스택은 딜 증가를 위한 부가 조건일 뿐 소모되는 자원이 아니다. 때문에 초반에 집중 쌓기가 조금 힘들 뿐, 3스킬 사용으로 인한 디메리트도 없다. 따라서 샬롯을 제대로 써보고자 한다면 3스킬 스킬작을 통한 쿨타임 감소는 거의 필수에 가깝다. 대신 2스킬은 다소 미묘한 편인데, 일단 계수 자체도 높지 않은 편인데다 스턴확률은 고작 25%이다. 스턴이 터졌을 때 턴사기를 칠 수 있어 터졌을 때의 이득은 크지만 확률이 너무나도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기사 클래스지만 탱킹과 관련된 스킬이 전무하기에 탱커로 기용하면 안 된다. 별자리도 딜에 특화된 사자궁인지라 사실 상 기사 아티팩트를 사용하는 전사라 생각하면 되는 영웅. 평타에 버프 및 방깎이 달려있고 평타를 칠수록 집중이 쌓이므로, 평타를 자주 치게 해 줄 수 있는 영웅이나 아티팩트와 궁합이 좋다. 아티팩트로는 대표적으로 엘브리스의 보검[2]이 있으며, 영웅으로는 협공 스킬을 가진 라스나 협공 관련 아티팩트를 장착한 사수들이 추천된다. 기사 클래스 중에서 가장 컨셉이 확고한 영웅.
다만 아레나에서의 선호도는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일단 집중기반 딜러라는 점에서 길어봐야 2-3턴 내에 승부가 결정되는 아레나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믈론 어거지로 템을 밀어주고 광역 딜러로 쓸 수야 있겠지만 그럴바에야 차라리 빌트레드 같이 스택 자원을 요구하지 않는 광역딜러를 기용하는게 더 나을 것.
- 리메이크 후
현재 다시금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졌는데 샬롯의 평타가 광역기로 바뀌었을때 무조건 치명타가 뜨는 상향이 이루어졌다. 이전으로선 많이 맞아야 하는 투지캐의 특성상 기사치고 물몸이었던 샬롯과는 너무나 맞지 않았는데 평타에 3스까지 치명타가 뜨게 되면서 치확을 맞출 필요가 전혀 없어졌다. 덕분에 치확에 투자할 여력을 공 치피에 올인하여 극딜러로 만들수도 생방에 투자하여 준수한 딜탱을 만드는 등 템셋팅의 난이도가 크게 낮아졌다.
원정대에서 사용해볼만 한데, 그 중 "푸른 고목 리치"는 광역기로 공격을 해야 딜이 제대로 박히고 전열 우선 타격/모든 영웅 타격으로만 공격이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속성 보스이기 때문에, 샬롯을 전열로 세워서 딜탱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아무래도 순수 탱커 기사들에 비해서는 버티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3.3. 시너지 영웅
- 강화 효과를 줄 수 있는 영웅: 샬롯은 강화효과를 가지고 있지 못하면 평타의 데미지 기댓값이 확 줄어든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버프를 거는 영웅들을 같이 채용하면 매턴마다 광역 치명타를 날릴 수 있다.
3.4. 카운터 영웅
- 해변의 벨로나: 카일론과 비슷한 이유로 광역기를 많이 지르면 스텍 빨리 채우지, 강화불가 걸리면 스킬셋이 펑크나지, 심지어 역속성이라 데미지도 제대로 안 박힌다.
3.5. 추천 아티팩트
- 엘브리스의 보검 : 반격이 뜨면 평타로 투지를 20씩 쌓을 수 있다. 단 반격으론 광역기 평타도 확정치명타도 나오지 않기에 리메이크 이전의 집중과는 달리 그냥 투지만 빠르게 채우는 것 이외엔 별다른 메리트가 없다. 투지는 피격으로도 10씩, 머라고라를 투자하면 20씩 차오르기에 현재의 샬롯에게는 그렇게 쓸모없는 아티팩트는 아니지만 이전과 같은 큰 시너지는 없어졌다.
- 모두를 위한 정의 : 이전 집중캐 샬롯의 경우 집중을 빠르게 쌓을 반격이 우선되었지만 현재의 투지캐로 바뀐이후 반격에 의한 기댓값은 상대적으로 그렇게 크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광역기 평타를 발동시키기 위한 버프수급과 더불어 여러 유용한 버프가 많은 모두를 위한 정의가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3.6. 상하향 내역
- 2018년 9월 20일 : '소용돌이'의 최대 집중시의 피해량이 약 2배 증가하고 [기절시 피해량 2배 증가]→[집중에 비례해 피해가 크게증가]로 스킬메커니즘 변경.
- 10월 25일 : 기사 영웅 공통으로 생명력이 1% 증가.
- 12월 14일 : 5성 영웅 공통으로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 6% 증가.
- 2020년 3월 5일 : 집중 스택 제거, 투지 스택 추가, 두개의 검 효과 변경(대상의 생명력 절반이상시 자신에게 2턴간 공격력 증가 발생, 대상의 생명력 절반 미만시 50% 확률로 대상에게 2턴 간 방어력 감소 발생, 집중 1획득 → 35%확률로 1턴 간 공격력 감소 발생, 자신에게 강화 효과가 있을 경우 사용하는 두개의 검이 전체 공격으로 변경, 사용후 자신의 행동 게이지 20% 증가, 협공이 발생하지않음, 투지 20% 획득, 스킬 강화 효과 일부 변경), 대지 부수기 스킬 삭제 늪의 의지 스킬 추가, 소용돌이 스킬 효과 변경(집중에 비례해 피해량 크게 증가 → 75% 확률로 회복불가 발생, 적중시 치명타 발생, 쿨타임 삭제 투지 100소모), 소울번 효과 변경 (해당 스킬 쿨타임 2턴 감소 → 사용후 투지 100% 획득)
- 2020년 6월 11일 : 두개의 검이 전체공격으로 변경 됐을때 치명타 발생, 소용돌이의 회복불가 확률이 75% → 100%로 변경
4. 대사
5. 기타
- 공식채널 영웅 소개영상[3]
- 에픽세븐 개발 초기 당시에는 이름이 '마빡공주'였다(...). 본격적으로 등정하는 에피소드 3에서 알렌시아가 속은 밴댕이 소갈딱지만하고 이마만 광활한 볼품없는 아이야라고 깠다. 영어판에서는 아예 "She's just a narrow-minded kid with a forehead as wide as Dragon Valley"(속은 좁고 이마는 용의 계곡만큼 넓은 아이야)라고 했다.
- 3스킬의 경우 집중 스택의 상황에 따라 연출이 달라진다. 집중스택 5스택 미만 일 때는 검을 회전시키고 끝이지만, 5스택 이상일 때는 검을 들어올리는 애니메이션이 추가된다. 집행관 빌트레드의 3스킬, 라비와 이세리아의 평타 소울번과 더불어 몇 안 되는 연출 변경 기술.
- 인게임 모델링이나 애니메이션은 훌륭하지만, 스탠딩 일러스트는 매우 평이 안좋은 캐릭터 중 하나다. 그림 자체의 퀄리티도 그렇지만, 서있는 건지 뒤돌아선건지 구분이 안가는 괴상쩍은 포즈가 주된 지적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