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몬 데 마르시아스
1. 소개
대항해시대 3의 등장인물.
포르투갈인으로 초기 소지금은 5000+10000닢[1] 이다.
아버지가 페레로 가문에서 일하는 우수한 항해자였다고 하며, 실크로드를 이슬람이 봉쇄해 포르투갈에 인도산의 향료가 들어오지 못하자 파브리스 페레로에게 인도에 가서 향료를 가져와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파브리스의 요청을 수락을 받으면서 파브리스가 롯꼬를 부관으로 붙여주며, 롯꼬가 항해에 대해 알려주면서 롯꼬로부터 카르낙 거석군을 발견하는 것을 권유받기도 한다. 첫 항해를 마친 후에는 파브리스의 부탁으로 마데이라에서 설탕 50통을 사오거나 레온 페레로가 납치되는 일이 발생하면서 레온을 구출해 파브리스로부터 레온을 보살펴달라는 부탁을 받기도 한다.
대항해시대 5의 주인공(플레이어)의 아버지의 이름이 라몬으로 행방불명되었다고 하는데, 주인공에게 라피스라줄리를 남겼다고 한다. 이 라몬과 동일인물인지는 불명. 5탄 게임 내에서 언급되는 걸 스스로를 거짓말쟁이 라몬이라고 부르며, 얼굴이 어둡게 처리되어 자세히 나오지 않아서 기이한 느낌을 준다. 팔에 털이 나있으며, 다소 근육질인 걸로 보인다. 직업은 지도제작자라고 한다. 자신의 배를 타고 여행중인데 처음 스토리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중남미 지역인데 주인공 일행이 도착하기 전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준 후 이미 다른 곳으로 떠났다고 한다.
참고로 얼굴은 캐릭터 메이킹 얼굴에 포함되어 있다. 이는 에밀리오 알발레스 역시 마찬가지로, 이 캐릭터들이 '''샘플캐릭터'''라는 것을 보여준다.
2. 대항해시대 3에서의 초반 공략
일단 시작하면 롯코 알렘켈이 파브리스 데 페레로의 저택으로 오라고 한다. 거기서 자금 10000닢을 추가로 받고 롯꼬를 부하로 삼게 된다.
그리고 도서관으로 가면 되는데 읽을 수 있는 힌트는
아프리카 남단, 카르낙 거석군, 델포이 성지, 테라코타상, 용의 아종, 입만 있는 짐승, 사마귀 멧돼지 총 7가지다.
이 중 아프리카 남단, 용의 아종, 입만 있는 짐승, 사마귀 멧돼지는 아직 명성이 낮아 계약해도 돈을 60%밖에 받지 못하고, 델포이 성지는 비싼 복식품이 있어서 여급 꼬실때 쓸만하며 테라코타상은 난이도는 있으면서 보수는 낮다. 결국 스폰서가 관심을 가진 카르낙 거석군부터 계약하자. 그러면 돈을 3000닢 추가로 받는데 이 돈을 어느 정도 쓰는게 좋다. 왜냐하면 초반에 그리스 지역을 탐색해서 델포이 신전을 발견할텐데 돈을 상당수 가져가기 때문에 최대한 돈을 적게 가져가면 손해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일단 카라벨을 1척 사자. 그리고 교회를 발견하고 시장에 들어 육분의, 레이피아, 레자아마를 사고 항구에서 최소 선원을 모으고 식량 물을 꽉 채우면 3000닢 조금 안되게 남을 것이다. 이 중 1800닢 정도는 예금하고 일단 세우타로 가자. 여기서 여관에 가서 라비 아브라함 데 베자를 기용하자. 아랍어 3과 회계 2가 쓸만하다. 아직 극초반이라 페르시아어, 힌두어, 위굴어는 잘 쓰이지 않는다. 그리고 여관에 세이브를 하고 출항하자.
그리고 세빌리아로 가서 여관에 가서 로드리고 데 에스코베토를 기용하자. 2월이 되면서 없을 수 있는데 그러면 로드해서 세우타에서 다시 오자.
슬라브그리스어 3 빼면 그리 쓸만하지는 않지만 초반 그리스 지역 힌트를 얻는데 유용한 통역이다. 그리고 교회를 발견하고 바로 도서관으로 가자. 상아, 알 함브라 궁전, 몽생미셸, 포아체 성당, 거석제단의 힌트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최대한 보급하고 알렉산드리아쪽으로 가자.
좌표 공략을 참고해서 로제타석을 발한 뒤 바로 소지품 정보로 가서 람세스 2세의 대신전 힌트를 얻자. 그리고 예루살렘 근방에 정박해서 남쪽으로 가면 황금도시 페트라와 증거품인 황금 사과를 손에 넣을 수 있다. 그리고 북쪽으로 가서 피므카레를 발견하면 선원들에게 휴식을 주고 기적의 꽃을 얻게 된다. 트로이에서 헬레네의 쥬엘을 손에 넣고, 델포이 신전을 발견하면 황금 수금을 얻는 대신 돈을 모두 잃게 된다. 그리고 항해 도중 생일이 걸릴 수도 있는데 운이 좋으면 카타르를 받을 수도 있다.
리스본에 들러 발표하고 식량이 모자르면 저택에서 돈을 꺼내 15일분만 보충한 뒤 이제 카르낙 거석군을 발견하고 다시 돌아오자. 그리고 일단 도서관에 들리면 미케네, 아가멤논의 마스크, 미노타우르스의 힌트를 읽을 수 있다. 그리고 보고하자. 재계약은 롯꼬와만 하고 라비와 로드리고는 떠나보내도 상관없다. 그리고 주점에 가면 파브리스가 찾는다는 멘트가 나오고 파브리스에게 가면 마데이라에서 설탕을 좀 사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4개월 이내에 설탕을 사서 파브리스에게 가져다 주면 땡. 만약 최대한 일찍 2세를 만들 생각이라면 아르긴에 들러 모아놓은 복식품으로 엘마를 꼬셔서 아내로 만들자. 1세대로 일찍 결혼을 한다면 체력 특성이 있는 아르긴의 엘마나 1482년에 팔레르모에 등장하는 로망스어+게르만어 능력자인 스잔나 두 명 정도가 좋은 능력치를 물려주는 신부 후보이다. 그 외에는 능력치상 메리트는 별로 없고 좀 능력 좋은 신부가 나오자면 1500년은 되어야 한다. 이후 사마귀 멧돼지를 계약하는데 2년 이상 계약은 무조건 자금 증가 협상을 하자.
여기에 사마귀 멧돼지를 추가로 발견하면 후안 데 라 코사, 루이스 데 토레스를 동료로 삼을 명성치는 충분히 채워진다. 여기부터는 디오고 오르티스를 주 스폰서로 삼자. 지원율이 좀 더 좋다. 디오고 오르티스와 계약하고 사마귀 멧돼지를 보고하면 명성은 4000이 되어갈 것이다. 그러면 세빌리아, 바르셀로나, 발렌시아를 돌아다니면 높은 확률로 이 두 명이 있으니 찾아내서 부하로 삼자. 간혹 빌바오나 라코루냐에서 발견되기도 하므로 운이 나쁘면 시간이 좀 걸린다.
그리고 알 함브라 궁전을 계약해서 그레나다에 교섭을 하든 잠입을 하든 들어가자. 거기서 터번을 사고 알 함브라 궁전을 발견한 뒤에 도서관에 가면 아프리카 바늘두더지의 힌트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알 함브라 궁전을 보고하고 아프리카 바늘두더지까지 찾아서 보고하면 돈이 6만닢 정도 모일 것이다. 이걸로 나침반을 사고 카라벨선을 극한으로 개조하자.
이 정도면 기본 준비는 끝났고 슬슬 그리스 지역의 발견물을 찾도록 하자. 일단 파브리스 데 페레로와 미노타우르스를 계약하자. 그리고 미노타우르스를 찾기 전에 아테네에 들리자. 기항하지 말고 옆에 상륙한 뒤 마을로 들어가도록. 항구로 들어가자면 협상을 2번해야 되고, 협상에 실패하면 언어도 모르는데 터번만 믿고 무리한 잠입을 해야 된다. 도서관에서 크노소스, 파피루스, 피라미드, 파르테논 신전의 힌트를 얻을 수 있고, 술집에서는 지중해의 유혹어를 손에 넣을 수 있다. 그리고 유적으로 들어가면 전투가 벌어진다. 중장기병 3을 앞에 세우고 뒤에 제독과 포병 2를 세우고 그냥 통상공격으로 싸우면 어지간해서는 지지 않는다. 이기면 이디스의 방패를 손에 넣고 파르테논 신전이 발견된다. 그리고 크노소스 유적을 찾아서 미노타우르스를 발견하자. 미노타우르스와 싸울 때 다 같이 싸우고 계속 싸우면 안전하다.
파르테논 신전을 발표하고 미노타우르스를 보고한 뒤 이번에는 디오고 오르티스와 람세스 2세의 대신전을 계약하자. 그리고 아테네에 들어갔던것 처럼 알렉산드리아 옆에 상륙해서 알렉산드리아로 들어가자. 피라미드, 테베의 신전군, 골동품의 힌트를 획득할 수 있다. 주점에서 지중해의 유혹어도 손에 넣자. 그리고 피라미드를 발견해서 이집트의 앵크를 손에 넣고 남쪽으로 가서 대신전을 찾아서 발견하자. 중간에 다른 유적을 발견하면 곤란하니 나일강과는 좀 떨어져서 내려가는 것을 추천. 대신전을 발견하면 일기토가 있지만 롯꼬+이디스의 방패빨이면 그리 어렵지는 않다.
이후 하마까지 발견해서 보고하고 아프리카 남단 계약을 맺어서 발견하고 돌아오면 명성이 8000 정도 된다. 그리고 골동품을 계약해서 발견하고 오는 길에 로마에 들러 교황청까지 발견하자. 성분묘교회의 힌트를 찾아야 하는데 바르셀로나의 도서관에 있다. 만약 동료들을 찾느라 바르셀로나까지 가서 도서관에 들렸다면 이미 힌트가 있을 테니 들를 필요는 없다. 그리고 리스본에 돌아가서 보고하고 교회에 있는 스폰서인 페르난 마르틴스와 성분묘교회 계약을 맺고 발견한 뒤에 오는 길에 제노바에 들리면 성 소피아 성당의 힌트가 있다. 바로 이스탄불로 향해서 옆에 배를 정박시키고 마을로 들어가면 성 소피아 성당을 발견할 수 있고 롱기누스의 창도 얻게 된다. 다만 사용은 리스본에서 발표 이후 가능하다. 도서관에 들려 힌트도 좀 살펴보고 주점에 가면 지중해의 유혹서를 넣을 수 있지만 일기토를 해야 하는데 상대가 좀 센편이다. 자신없다면 주점은 가지 말도록. 리스본으로 돌아가서 성 소피아 성당의 발견을 발표하면 롱기누스의 창까지 넣을 수 있다. 그리고 성분묘교회까지 보고하면 명성은 9000 정도 돼서 왕과 계약이 될 수준까지 오르며, 혹시 모자르다면 파브리스 데 페레로와 용의 아종까지 계약해서 보고하면 넉넉할 것이다.
[1] 본래 소지금은 5000닢이지만 스폰서에게 추가로 10000닢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