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 페레로

 


レオン・フェレロ(Leon Ferrero/Leon Franco)[1]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
1편의 주인공이자 조안 페레로의 아버지. 작중 시작 시점인 1502년 나이는 16세, 2편 시점인 1522년에는 36세이다.
1편에서는 아버지 파브리스 페레로가 항해를 하면서 1500년에 포르투갈에 있으면서 교역상의 활동을 하다가 1501년에 롯꼬로부터 아버지가 폭풍에 휩쓸린 것을 알게 되고 1502년 2월 15일에 교역을 했다가 리스본에 귀환해 아버지의 장례식을 마친 후에는 아버지의 유언장을 받으며, 2월 21일에 인도 항해를 위한 준비를 한다.
결국 크리스티나 공주가 이슬람 함대에 납치되자 이슬람 함대에게서 크리스티나 공주를 구출하며, 그 공로 덕분에 크리스티나 공주와 결혼해 부마가 된다.[2]
대항해시대 2에서는 포르투갈의 해군대신 겸 수상으로 조안에게 탐험을 떠나도록 지시하면서 마을 사람들에게는 조안에게 평민으로 대하도록 포고하겠다고 한다. [3] 황태자 알베르토가 행방불명이 되면서 마르티네스 후작 등의 음모로 인해 황태자 알베르토를 모살했다는 혐의를 받으며, 혐의가 풀리자 조안에게 프람베르그를 준다.[4]
대항해시대 외전에서는 에스파냐의 콩키스타도르 토벌을 위한 병력 파견을 요청받았지만 외교 문제로 인해 거부하고 신대륙을 향한 미란다의 뜻을 보고 페레로 가문에 전해지는 요정의 갑옷을 준다.
대항해시대 3에서는 아버지의 소식을 듣고 이슬람 함대를 쓰러뜨리기 위해 캐러밸 한 척을 이끌고 출항해 서아프리카의 잔지바르 근처에서 교전했다가 도리어 당했고 라몬 데 마르시아스에게 구조되며, 리스본으로 귀환했다가 제독으로 활동하면서 주인공의 라이벌 중 한 명이 된다. 다만 이 게임의 시스템이 그렇듯 스토리상 엮이는 건 없고 실제로 하는 일도 없다(...).
대항해시대 4에선 라파엘 카스톨로 시작하면 클라우디오가 레온공에 대해서 언급한다.
대항해시대 5의 파리 연애야곡 퀘스트에서 언급되는 걸 보면 대항해시대 1탄에서 그가 했던 일들이 실제보다 미화되어 세간에 알려진 것 같다. 프랑스의 대귀족 영애와 결혼하길 원하는 프랑스의 하급귀족 사관이 '레온 페레로님은 저의 미래상입니다. 그분도 저처럼 일편단심으로 크리스 부인께 구애하여 신분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고 들었습니다'고 말하는데, 이에 롯코 알렘켈이 '그건 사실이 아니야. 처음 크리스 부인을 만난 직후에도 술집을 방문했고 결혼전까지 리스본의 카를로타, 세비야의 마르가리타, 런던의 메리 등 여러 여자를 만나는 플레이 보이였네. 돈 달라고 조른 적도 있지' 하며 프랑스의 총사대가 보는 앞에서 흑역사를 까발렸다. 그리고, 이에 손녀 니나가 사관의 얼굴을 보니 멘탈붕괴가 일어날 것 같은데 그만두라고 해서 이야기를 중단했다.
대항해시대 6에서는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1523년의 엔리케 스토리에서는 중간중간 도움을 주는 인물로 등장하며 포르투갈 재상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1편의 엔딩 이후로 추정된다. 가챠 및 각종 박스의 보상 등을 통해 아군 항해사로 영입할 수 있으며 탐험 능력치에 특화되었고 육상전 전투에서 파티원의 전투력을 대폭 상승시켜주는 스킬이 매우 강력하다. 이 스킬로 아군 파티보다 전투력이 2~3배 높은 적에게도 쉽게 승리할 수 있어서 고난이도 퀘스트나 스토리의 탐험을 쉽게 돌파할 수 있게 해준다.
[1] 영문판 이름은 레온 프랑코이다.[2] 이때 부마 겸 왕위 계승 예정자가 되지만, 이후 왕의 늦둥이 아들 알베트르가 태어나버려 후속작인 대항해시대 2 때에는 왕위 계승 예정자가 아니게 되었다.[3] 허나 이 덕분에 해적이 달라붙을 일이 없기 때문에 난이도가 낮아진다. [4] 별표급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고수들 입장에서는 푼돈도 안되는 물건. 그와중에 선택지에서 항해를 그만하겠다고 하면 꾸중만 듣고 템은 안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