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이
'''ラミイ'''
1. 소개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악역. 배우는 카와이 아미.[1]
2. 작중 행적
반도라 일당 중 홍일점. 19화부터 등장했으며, 반도라의 명령으로 1억 7천만년전 고대 인류가 멸망하기 전에 바다에 흘려보낸 공룡알의 행방을 추적하는 비밀 임무를 맡았다. 덕분에 대수신의 봉인을 면했으며 그녀의 존재는 반도라와 남편인 그리포자만이 알고 있었다. 전대물 여간부 중 흔치 않은 유부녀.
무기로는 대형 부메랑을 사용하며, 눈에서 광선을 뿜거나 전갈을 소환해 공격한다. 바위로도 변신할 수 있으며 이런 상태로 쥬레인저에게 몰래 접근하여 공룡알의 행방을 추적하기도 했으며, 변장에 매우 뛰어나서 인간으로 변장해 스파이처럼 계략을 꾸미기도 한다. 전투력 또한 상당하여 쥬레인저 전원을 상대로도 거의 밀리지 않는다. 반도라 일당 중 그리포자와 마녀 반도라를 제외하면 제일 강한 듯.[2]
반도라의 마력으로 거대화하면 '''라미이 스콜피온(ラミイスコーピオン)'''이라는 전갈 괴인으로 변신한다. 이게 본모습인지는 모르겠으나 변신 전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흉측하다. 왼손의 집게발과 후두부의 독침 꼬리를 사용하여 그리포자와 종종 팀을 이루어 대수신과 맞서 싸운다.
쥬레인저의 홍일점인 프테라레인저 메이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어, 38화에서는 둘이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장하며 1대1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전투력은 라미이가 한 수 더 높지만 때에 따라서는 비등한 정도.
그리포자와는 부부금술이 매우 좋아서 반도라의 염장을 지르기도 한다. 그리포자를 달링이라고 부르며 평소에는 과묵하고 터프한 그리포자를 한순간에 팔불출 바보로 만드는 원흉. 임무나 전투에 나설때도 거의 항상 함께 나서며 팀워크도 척척 맞아 갈등을 빚은 적이 거의 없다. 딱 한번, 그리포자가 말을 할 수 있게되자 처음 내뱉은 말이 "전장에 여자는 필요없다! 집에 가서 빨래나 해라!" 였던 바람에 삐져서 반도라한테 고자질 한 정도.
최후결전이 끝나고 이번에는 본인도 항아리 속에 봉인되어 버리지만, 그 안에서 그리포자와 사랑의 결실을 맺어 아이를 낳고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미국 리메이크판인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에서는 스콜피나라는 명칭으로 출연하는데, 리타 리펄사와 마찬가지로 사반측이 별도로 섭외하여 출연한 분량도 있다. 그래서 자세히 보면 영어 대사와 입 모양이 어느 정도 일치하며, 그 이후 시즌 2에서는 동양인 배우를 새로 캐스팅했다.
[1] 이후 닌자전대 카쿠레인저 17화에서 요괴 아미키리의 인간체 및 목소리를 맡았다.[2] 톳토바토와 북크바크는 변신하지 않은 쥬레인저에게 쉽게 당할 정도로 약하다. 프리프리칸은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