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반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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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魔女バンドーラ'''
1. 소개
2. 작중 행적
2.1. 정체, 최종 결전
3. 여담


1. 소개


공룡전대 쥬레인저최종 보스. 배우는 소가 마치코.[1]

2. 작중 행적


1억 7천만년 전 대사탄에게 영혼을 팔아 강력한 마력을 손에 넣고 고대 인류의 문명을 한 순간에 멸망시킨 사악한 마녀. 수호수들과 대수신에 의해 부하들과 함께 커다란 항아리에 봉인되어 혹성 네메시스에 버려졌으나, 현대에 이르러 우주비행사들이 네메시스에 착륙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봉인을 풀어버리는 바람에 부하들과 함께 오랜 잠에서 깨어나 다시 한 번 인류를 멸망시키려 한다.

"들어라!! 어리석은 인간 놈들!! 나는 사상 최대의 마녀 반도라~!!"

봉인에서 풀리자마자 지구에 강림하여 무시무시한 마력으로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빌딩들을 모아서 개조하여 마궁과 그 위에 반도라 팰리스를 건설한다. 이후 쥬레인저가 등장하자 가소롭게 여기며 마법으로 가지고 놀다가 그들이 다이노 버클러로 변신하자 도라 몬스터 '''도라 타이탄'''을 보내고 마궁을 파괴하여 반도라 팰리스를 달로 옮긴다.[2]
이후에도 달을 기지삼아 도라 몬스터를 지구로 보내고 쥬레인저를 괴롭게 만들며, 대수신과 쥬레인저를 물리치고 지구를 정복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거대한 망원경 '''도라 스코프'''로 지구의 상황을 훔쳐보면서 쓸만한 영감을 얻거나 쥬레인저가 무엇을 하는지 염탐하며, 호시탐탐 아이들을 노리고 인류를 멸망시키려 한다.[3]
고대 인류를 멸망시킨 만큼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마력을 지닌 강자. 그냥 보기에는 익살스러운 할머니지만 부하들에게는 존경과 두려움을 동시에 받고 있으며, 달에서 마법을 사용해도 지구까지 닿는데다 특유의 사악한 웃음소리와 함께 지구에 직접 강림할때면 쥬레인저는 반도라에게 손끝하나 못대고 그야말로 탈탈 털린다.
그리고 근접전에서도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데, 보통 마법사 캐릭터가 무력은 약하다는 고정관념을 내다버리고 지팡이만 휘둘러서 브라이를 제압해버리기도 한다.[4]
쥬레인저가 무엇을 하건 언제나 한 수 앞을 내다보며 상식밖의 일도 아무렇지도 않게 해낸다. 수많은 전사들이 목숨을 잃었다던 절망의 대륙을 부하들과 함께 자연스레 들락거리는가 하면, 시험을 통과해야 도달할 수 있는 전설의 무기가 있는 곳에 쥬레인저 보다 먼저 와있기도 한다. 심지어 일이 수틀리자 격분하여 절망의 대륙을 양손으로 쥐고 흔들며 천재지변을 일으킬 정도의 초거대화를 해버린다.
권모술수에도 능해서 브라이의 게키를 향한 증오심을 이용하여 협력자로 삼아 대수신을 땅 밑에 가라앉게 만들기도 하고, 브라이의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시간이 멈춘 방의 위치를 파악하여 그곳을 파괴해서, 언젠가 그렇게 될 운명이었다지만 기어코 브라이의 목숨을 앗아가는데 성공한다.
대의를 위해서는 무모한 짓도 하는데, 29~30화에서는 대사탄을 소환하기 위해 실패하면 목숨을 잃게 되는 흑마법 최강의 비술을 시도하여 기어이 성공한다.[5]
기본적으로는 아이들을 노리기 때문에 다소 유치한 짓도 하지만, 어찌보면 대놓고 아이들의 목숨을 빼앗으려 하는데다 아이들 대상으로 '''죽인다'''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니 대상시청층인 아이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당장 초반부터 지나가는 아이들을 잡아다가 수수께끼를 내고 못맞추면 나무로 만들어버리고, 아이들의 눈에만 보이는 괴물이 미아로 만들어 영혼을 빼먹고, 쥬레인저가 대수신을 불러내게 하기 위해 유치원 버스를 납치하는 등 현실에서도 비슷한 범죄희생자가 있을법한 악행이 많다.

감정기복이 심해서 기분이 좋으면 부하들과 함께 노래[6]를 부르기도 하지만, 쥬레인저 때문에 조금이라도 화가 난 낌새가 보이면 부하들이 냉큼 멀리 떨어져 서로 부여잡고 벌벌 떨게 만든다. 하지만 의외로 부하들에게 관대한 모습을 보이는데, 부하들이 뭔가 해내면 마치 이쁜짓 하는 손자를 보는 할머니처럼 기뻐하며, 부하들이 실수를 해도 처벌하는 묘사가 없고 심지어 자기 몰래 작당하고 괜한 짓을 해도 지팡이로 때리는 정도로 끝난다.[7]
그러나 쥬레인저와 인류에게는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으며, 대수신을 쓰러뜨리고 지구를 차지하여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마다하지 않는다.

2.1. 정체, 최종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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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둬라, 공룡 놈들아!!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반드시 복수해주마!!"'''

본래 그녀는 고대 인류 다르족의 여왕이었으나, 외동아들 카이의 죽음이 수준낮은 장난[8]에 의한 자업자득임을 모른 채 아들을 죽인 공룡들에게 복수심을 품고 대사탄에게 영혼을 팔아 사악한 마녀가 된 것이었다. 고대 인류의 문명은 공룡을 수호신으로 삼았기에 당연히 그들도 반도라의 눈에는 증오의 대상이었을테니 전부 말살해버린 것. 이후로도 공룡을 멸종시키겠다는 야망을 버리지 못하고 대수신과 쥬레인저가 필사적으로 지키려 하는 공룡의 알을 부숴버리려고 한다.
최종 결전이 다가온 47화에서 대사탄에 의해 죽었던 아들 카이가 돌아오자 잠시 정신줄을 놓을 정도로 크게 기뻐하여, 최강의 도라 몬스터 '''도라타로스'''를 이용해 공룡알을 품고 있던 킹 브라키오를 꾀어내어 모래지옥 밑으로 끌고 가버리고, 이어서 대사탄까지 강림시켜 대수신과 드래곤 시저를 순식간에 마법계에 가둬버린다. 아들이 돌아왔다는 기쁨과 다시 예전처럼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지금까지 미뤄왔던 일을 한큐에 달성한 것이다.
그러나 쥬레인저의 분투로 대수신을 비롯한 수호수들이 마법계에서 빠져나오고, 구극대수신에 의해 도라타로스와 대사탄이 파괴되어 지구 정복을 실패한다. 게다가 겨우 다시 만났던 카이마저도 품안에서 숨을 거두고 만다.

"나를 또 혼자 두지 말아다오... 카이..!!"

아들의 죽음에 비통함과 격노를 품은 반도라는 쥬레인저를 직접 처단하려고 하지만,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마력을 잃어서 마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9]. 결국 대수신에 의해 예전보다 더 작은 항아리 안에 봉인되어 버리지만, 그 안에서도 부하들과 함께 나름 잘 지내면서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며 훗날을 기약한다.
마지막에는 그리포자와 라미이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를 보고 자신은 어린 아이가 싫다며 투덜거리지만, 얼마 못 가 아기를 안아보며 태어난 손자를 본 할머니마냥 매우 행복해한다.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마력을 잃어버렸지만, 그와 동시에 예전에 잃어버렸던 행복에 대한 감정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3. 여담


배우인 소가 마치코는 이 작품 이후 2005년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와 그 극장판에서 '''천공대성자 마지엘'''로 출연했는데 이 역할이 그녀의 배우인생 마지막 유작이 되었다.
이 때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에 천공대성자 마지엘의 영상이 그대로 나갔는데 참고로 북미판 설정에 의하면 원작과 다르게 미스틱 마더는 리타 리펄사가 선한 마법을 되찾았다는 설정이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일본 스태프에서 찾을 수 있는데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10]한 시노하라 타모츠가 훗날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캐릭터 디자인도 담당했고, 이로 인하여 천공대성자 마지엘의 컨셉을 인격이 둥글둥글해진 반도라로 잡았다고 한다. 원래는 이 배역을 오카다 마스미가 맡으려고 했다가, 오카다가 식도암으로 하차하면서 소가 마치코가 대신 들어가게 된 것이다.어차피 소가 마치코 본인이 반도라 역이었으니 더욱 잘 어울렸고 말이다.
슈퍼로봇대전 X-Ω에서 대수신이 참전하면서 해당 이벤트 시나리오에 반도라도 참전하지만 아쉽게도 초상권 문제 때문인지 얼굴 그래픽 없이 대사만 나온다.
이후 등장한 대사탄과 같이 더블 최종 보스로 비록 대사탄흑막이지만 쥬레인저가 마지막으로 물리칠 적은 반도라이니 페이크 최종 보스로 볼 수는 없다.

[1] 전자전대 덴지맨태양전대 선발칸에서 베이더 일족의 여왕인 헤드리안 여왕을 연기했다.[2] 아무것도 없이 고요함만 가득한 달의 풍경을 아름답다고 여기며, 그에 비해 지구는 왜 저렇게 지저분하냐며 인간들이 이상한 것들을 잔뜩 만들었다며 디스한다.[3] 아이들이 곧 인류의 희망이자 미래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없애버리면 인류는 멸망할 것이라고 여긴다. 거기에 그냥 자기가 애들을 싫어한다고 덧붙인다.[4] 그 정도면 반도라 일당의 간부들 중 강한 편인 그리포자라미이도 가볍게 제압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작중에서 그리포자가 변신하지 않은 브라이랑 호각으로 싸운 적이 있다.[5] 이때 영어도 일본어도 아닌 괴이한 주문을 외우는데, 이후에도 뭔가 벌일 때마다 이런식으로 주문을 외운다.[6] Dolla!~魔女バンドーラのテーマ~ 흥겨운 멜로디가 일품이지만, 가사에는 인류와 아이들을 향한 증오와 지구를 단순한 돌덩어리로 만들어버리겠다는 야망이 담겨있다.[7] 35화에서 불로불사는 오직 마녀만의 특권이라는 반도라의 말에 반발심을 품은 톳토밧토, 북크박크, 그리포자가 반도라 몰래 불로불사의 약을 훔치지만 쥬레인저의 함정에 걸려 곤욕만 치르고 반도라에게 얻어맞았다.[8] 티라노사우루스 알을 깨면서 놀다가 어미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들켜 쫒기다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9] 대수신의 말로는 영혼을 판 마법사용자는 눈물(영혼을 판 증명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행위)을 흘리면 마력을 잃는다고 언급한다.[10] 단, 이때는 노구치 류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