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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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ラミ / Rami'''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에다 카나 / 이은조.
트라팔가 로의 여동생. 로와 마찬가지로 박연병에 감염되어 있었고[1] , 로보다 증세가 심각해 움직이지도 못하고 부모님이 일하던 병원에 입원해있었다. 이후 플레반스 주변 국가들의 군대에 의해 병원이 불태워지면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로가 살아남는 계기가 된 존재라고도 할 수 있는데, 군인들에게서 플레반스를 떠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죽어가는 동생을 두고 갈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기 때문. 로의 친구들은 군인들의 말을 믿고 따라갔다가 몰살당했다.
애니메이션에선 로가 군인에게 안 들키게 옷장에 숨겨줬는데, 병원이 타면서 라미가 들어있는 옷장까지 타는 연출을 보여주면서 안타까움을 더욱 부각시켰다.
2. 생존설
이미 죽었다고 언급된 캐릭터지만, 라미가 죽는 장면이 확실히 나오진 않았기에 살아 있을 거라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애니판에선 위의 사진처럼 불에 타기 전에 군인들이 옷장 문에다 칼질을 했는지 어땠는진 확실치 않지만 화재로 인한 상처가 아닌, 옷장 문에 칼자국이 새겨져 있단 게 묘사되어 있다. 결국 만화나 애니에서나 라미가 죽는 모습을 '''간접적'''으로만 연출했다.
만약에 군인이 생존자 확인을 위해 칼 같은 무기류로 옷장을 찌른 거라면 참으로 비참하게 죽은 캐릭터가 된다. 하지만 애니판에서 작중에서 나온 군인들은 칼을 소지한 군인이 없었다는 것. 애초에 옷장의 모습이 문짝이 떨어진 모습이다. 그러나 설령 살아남았어도 '''라미는 박연병 말기 환자다.''' 오빠인 로는 수술수술 열매를 먹어 간신히 목숨을 건지지만, 박연병에 걸린 사람이 간신히 살아 나와도 치료할 수 있는 의사가 있는지부터가 난제다.
설령 있다 해도 라미는 이미 오빠보다 먼저 증세가 찾아왔고, 저 참사 때의 라미는 거의 말기 증상을 보였기에 살아 남았더라도 그 의사한테 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에서 부터가 또 난제다.
[1] 가족 중 제일 먼저 발병해 쓰러지는 것으로 플레반스 주민들의 박연병 감염 이야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