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팔가 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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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ラファルガー・ロー''' / '''Trafalgar Law''''''"D는 반드시 또 폭풍우를 부른다···"'''
원피스의 등장인물. 최악의 세대의 일원으로 하트 해적단의 선장이다. 해적이면서 뛰어난 의술 실력을 자랑하는 의사로 하트 해적단의 선의를 겸하고 있다. 박연병으로 멸망한 '하얀 마을' 플레반스의 유일한 생존자다. 왕의 부하 칠무해 '천야차'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를 무너뜨리기 위해 밀짚모자 일당과 해적동맹을 맺었다. 정상전쟁 이후 왕의 부하 칠무해 자리에 올랐으나, 밀짚모자 일당과 해적동맹을 맺은 것이 적발되어 해군본부 대장 '후지토라' 잇쇼에 의해 제명됐다. 이름의 유래는 18세기 영국 해적 에드워드 로우.[26] 성과 숨겨진 호(號)의 유래는 호레이쇼 넬슨 제독의 최후의 해전으로 유명한 트라팔가르 해전과 나폴레옹의 유럽 지배를 종식한 워털루 전투로 추정된다.[27]
2. 상세
본명은 트라팔가 '''D'''. 워텔 로. 로의 풀네임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D는 집안 대대로 비밀리에 내려온 숨겨야 할 이름(隠し名), 워텔은 호(號)다.[28] '신의 천적'이라는 D의 일족으로 태어나 운명인지 우연인지 '창조주의 후예' 천룡인 일가 돈키호테 가(家)와 정말이지 질기고도 기묘한 인연을 맺었다. 로에게 돈키호테 로시난테는 세상을 향한 증오에 미쳐있던 자신에게 타인의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준 평생의 은인이고,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그런 은인을 무참하게 살해한 평생의 숙적이었다. 돈키호테 가문이 자신에게 평생의 은인과 원수를 동시에 가져다준 셈.
너무나도 비극적이었던 과거의 영향으로 세상만사에 시니컬하다. 자기 입장에서 같잖거나 혐오하는 상대에게는 그대로 중지를 세우고 엿을 선사하는 반항적인 모습을 보이는데[29] 이와 달리 평소 성격은 이지적이면서 냉정한 편.
1부와 2부의 성격 및 이미지 간에 괴리감이 은근 크다. 1부에서는 다크 서클이 짙은 눈매에 뒷골목 약쟁이 같은 느낌을 풍기면서 키드에게 갑자기 가운데 손가락을 내미는가 하면 루피의 도발에도 발끈하여 싸움에 나서기도 했으며 정상전쟁에서도 제대로 된 이유없이 루피를 돕는 등 '''충동적인 또라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겼다. 그러나 2부에서는 열혈스러운 루피와는 확연히 대조되는 냉정한 모습이 더 많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차가운 태도를 자주 보이다가도 은근 의리를 중시하고[30] 대비보 원피스를 노리는 야망과 평생의 숙적 도플라밍고를 향한 식지 않는 분노, 생각보다 모질지 못한 꽤 다정한 성격과 선장으로서의 강한 자존심 등 생각보다 복합적인 면모를 갖추었다.
이렇듯 전반적으로 자신의 욕망과 마음을 충실하게 따르며 살아가는 인물들이 즐비한 원피스 내에서도 보기 드문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부 드레스로자 스토리에서는 도플라밍고를 상대할 때 "내가 죽더라도 도플라밍고는 내 손으로 끝장내 원한을 갚겠다."라는 감정적인 면모와 "스마일 공장을 찾아내 이를 집중적으로 부수고 이후 카이도의 압도적인 힘을 이용해서 원한을 갚겠다."라는 이성적인 면모가 때에 따라 충돌하기도 했다.
돈키호테 형제는 이런 로의 양면성에서 각자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서 각자의 방식으로 그를 키우고자 했다. 특히 도플라밍고는 비극적인 과거를 맛본 어린 시절 로의 눈빛과 눈매 및 내면에 잠재된 엄청난 광기에서 비롯된 태도[31] , 또한 잔혹함을 높게 평가해서 내심 자신의 차기 오른팔로 여기면서 열심히 그를 독려하거나 실력을 성장시켜주었고.[32][33] 돈키호테 패밀리 하트의 자리를 줄곧 공석으로 남겨두었다. 언젠가 로가 돌아오면 앉힐 생각으로 동생을 숙청한 뒤로도 말이다. 그리고 로와 재회해서 겨루게 되었을 때 동생이 로를 망쳐서 안타깝다고 말했을 정도로 가히 애증에 가까웠다.
반면 로시난테는 로를 보고 세상에 버림받고 가족을 잃은 비통함에 아파하는 아이라고 생각해서 로에게 눈물을 흘릴정도로 사랑과 애정으로 감쌌다. 소위 말해 로의 광기가 비극적인 과거에 의해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을 생각해보면 어쩌면 로시난테가 더욱 로를 정확하게 판단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결국 자신의 목숨을 내던져 형인 도플라밍고에 의해 비극적이지만 웃으면서 최후를 맞이했고 이에 로는 그간 자신을 아껴주던 코라씨를 죽인 도플라밍고에게 복수하는 것에만 집착하게되고, 이를 통해 과거 세상을 향했던 복수심과 증오가 모두 도플라밍고 한 명을 향하도록 만들어주었다.[34]
일단 냉철함이 돋보이는 인상과 일맥상통하듯 평소의 성격 역시 대체로 침착하고 이성적이다. 특히 최악의 세대에서 카포네 벳지와 함께 음모와 책략을 짜서 적을 공략하는 지략가적 기질을 잘 드러는데 기본 직업도 지식을 많이 필요로 하는 의사인데다, 열매의 특성상 싸움에 응용할 때에도 지능을 필요로 하기에 그럴 수 밖에 없다. 이미 원작 드레스로자, 와노쿠니 및 원피스 스탬피드와 같은 극장판에서도 두뇌파 이미지를 강조시켰다. 로 정도의 뛰어난 두뇌를 지닌 인물은 원피스에서, 특히 아군 중에는 거의 없다. [35]
한편 이런 복합적인 성격과는 별개로 대외적으로는 사이코스러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록키 포트 사건'의 주모자로 악명을 떨쳤고 칠무해가 되기 위해 해적 100명의 심장을 해군에게 넘기는 짓도 벌였다.[36] 이는 해군 소속으로 신세계에 주둔하면서 문제아들로 악명이 높고 무대포 기질마저 강한 G-5의 해병들이 펑크 해저드에서 오히려 로를 보고 공포에 몸을 벌벌 떨었던 것으로 여실히 알 수 있는 대목. 아무래도 수술수술 열매의 능력을 사용해서 적을 상대하는 로는 옆에서 보면 사람을 토막내면서 눈하나 깜짝 안하는 사이코 그 자체로 보일 수 밖에 없어서 이런 오해 아닌 오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하트 해적단 동료들이나 루피 및 밀짚모자 일당 등 아군 측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냉정한 성격을 보이기에 더욱 그럴 수 밖에. 거기에 의사라서 비위가 강할 터인 쵸파조차 수술수술 열매의 능력으로 아이들을 수술하는 로를 보고 울고 불고 난리를 피우면서 기겁할 정도였으니 일반인의 눈에서 보면 얼마나 무섭겠는가.
이렇게 피도 눈물도 없을 듯한 냉혈한 같지만 한편으로는 의외의 깨는 면모도 상당히 많다. 특히 루피 일당같이 상식을 무시하는 사람들과 엮이면 대책없이 휘말려버린 탓에 당황하는 것은 물론 입이 짧아 빵이나 우메보시를 싫어해 푸짐한 잔칫상이 차려져 있음에도 주먹밥만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남자는 커도 애라고 어린 아이 같은 면도 은근 많은 편. 특히 닌자나 변신 합체 로봇 같은 남자의 로망에 꽤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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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워낙 냉정해보이는 겉의 이미지 탓에 위 움짤처럼 프랑키 장군의 등장에 마치 시큰둥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표정만 저렇게 짓고 있었을 뿐 프랑키 장군에 자연스레 시선이 향했으며 SBS 질문 코너에서 독자가 "로는 로봇을 보면 어떻게 반응하나요."라고 묻자 오다 작가가 친절하게 '''눈을 번쩍이는 로'''를(...) 그려냈고 "이렇게 반응한다."고 설명하기까지 했다. 또 모코모 공국에 닌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눈을 번쩍이는가 하면, 직후 라이조를 만나자 그 냉정한 성격으로 유명한 로가 밀짚모자 일당에 은근슬쩍 얹혀서 "분신술 한 번 보여줘."라고 리퀘스트를 넣기도 했다.
그리고 샤봉디 제도의 휴먼숍에서 키드의 사소한 도발에 루피와 함께 발끈해 싸움에 나섰을 정도로 선장으로서의 자존심 역시 루피 못지 않다. 빈사 상태에서 트레볼에게 구속당하는, 실로 긴박한 상황에서도 "나도 한 해적단의 선장이다. 너희 둘을 밀짚모자에게 맡겨서야 체면이 안 선다."라고 말했었고 와노쿠니로 넘어온 975화에서도 루피와 키드가 서로 싸우자 그들을 디스하며 결국 셋이서 적인 백수 해적단을 무시한 채 서로 싸우기 바빴다. 또 카이도와 빅 맘이라는 엄청난 거물들이 눈 앞에 적으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루피에게 "왜 명령했냐"며 화를 내는가 하면 키드까지 포함한 셋이서 괜히 자존심 싸움을 벌이다가 빅 맘이 날린 공격을 피하기 위해 코믹스러운 표정을 짓고도 그냥 정면으로 맞는 등 루피, 키드와 엮여 은근 익살스러운 모습도 나왔다.
한편 노스 블루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이야기 바다의 전사 소라의 팬이기도 하다. 비열한 제르마보다 정정당당한 주인공 소라를 좋아한다.
2.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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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스한 검은색 머리카락, 날카로운 눈매에 호박색[38] 의 사백안, 짙은 다크서클에 정돈된 턱수염이 특징. 원피스가 아닌 다른 만화에서 등장했다면 험상궂다는 소리를 들을 얼굴이지만, 원피스 팬들 사이에서는 곱상하고 세련된 외형으로 여겨져 외모 평판이 매우좋다.
캐번디시, 로브 루치처럼 공식적으로 미남이라고 공인된 적은 없는데다, 1부에서는 눈매도 약간 처져서 뒷골목 마약상 같은 인상이였다만, 2부에서 외모 스탯이 상당히 올라가고, 거칠게 생긴 다른 남캐들과 비교해보면 상디와 더불어 곱상한 외모에 속해있다. 입는 옷에 따라 아예 슬렌더하기도 하고, 원피스 남캐 답게 엄청난 복근을 자랑하는 등 체격이 자주 달라지는 캐릭터인데, 이 만화 특유의 굵은 목과 승모근이 덜 할 뿐이지 옷을 벗으면 복근이 쫙쫙 갈라져 있고, 드레스로자 일러스트 일부에서도 이미 목이 엄청 굵게 그려져있기도 하다. 와노쿠니에서도 다른 캐릭터들과 비슷한 복장을 하니 체형이 별 차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원작에서는 대부분의 독자가 미형으로 볼만큼 훌륭한 작화 퀄리티를 자랑하는데에 반해 애니메이션 작화는 한 때 '원피스 3대 작붕'으로 불릴 정도로 엉망으로, 니코 로빈, 보아 행콕과 비슷한 사례. 이 뿐만이 아니라 원작에서는 흔히 그렇듯 그냥 살구색 피부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피부가 꽤 까맣게 나와서 미묘하게 깅을 닮았다(...).
어릴 땐 박연병의 영향으로 피부가 새하얗고 창백했으나 병이 치료된 이후에는 건강한 피부색으로 돌아왔다. 원피스 남성 캐릭터 중에서 가장 현대적인 복장을 하고 있으며, 언제나 동그란 털 모자[39] 를 쓰고 다니고, 1부에서는 캐주얼한 후드티, 2부에서는 세련된 롱 코트 패션을 선보였다. 하의는 항상 청바지를 입고 다니는데, 2015년 '청바지가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 남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여성 부문은 '해적여제' 보아 행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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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의 문신도 로 특유의 살벌함에 한몫한다. 당장 가슴팍에는 하트와 해골 모양의 큰 문신이 새겨져 있고[40] 손등, 팔목, 어깨, 등짝 중앙부[41] 등등 곳곳에도 범상치 않은 해골과 기하학적인 모양의 문신이 있다. 특히 양손에는 'DEATH'가 손가락마다 한 글자씩 쓰여있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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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의 과거 에피소드가 나오기 전에 공개된 이미지로, 이 때의 그림은 그냥 조금 뚱한 어린아이 정도로도 볼 수 있는데 10살 이전의 모습으로 추정된다. 10살 때 고향이 멸망함에 따라 지금의 살벌한 인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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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되면 우리가 아는 로와 달리 맑은 눈망울을 가진 상쾌한 미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신 로의 트레이드 마크인 다크써클과 문신이 없어져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
2.2.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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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가 시작하기 전에도 쿨한 외모와 성격에 애니메이션에서 성우보정을 빵빵하게 받아서 최악의 세대 중에서 (당연히 루피와 조로를 제외하고) 유스타스 키드와 함께 쌍벽을 이루었다. 특히 특유의 염세적인 분위기로 여성 독자들 전용 색기담당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남성 팬들에게도 냉정하고 침착한 면을 어필해서 인기가 좋았다. 등장한지 얼마 안 된 시기에 치뤄진 제4회 인기투표에선 처음 들은 순위임에도 '''무려 10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부에서는 복잡한 내면과 비극적인 과거, 그리고 비중이 거의 주역급으로 올라서 팬들이 비약적으로 늘었다. 그래서 제5회 인기투표에서 '''8794표로 부동의 2위 조로를 797표 차로 밀어내고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위 루피와 389표 차이였다.
루피의 경우 검투사 '루시'의 표수까지 합쳐서 카운팅 되었던 반면, 로의 경우에는 투표 마감일이 로의 과거편이 처음 나온 주[43] 에 걸려서 로가 D의 일족임이 밝혀지기 전에 투표가 마감되었다. 이 때문에 로의 팬들은 매우 아쉬워했다. 1위인 루피와 접전을 벌였기 때문에 만약 로의 과거편이 모두 공개된 후 투표가 마감되었다면 로가 주인공 루피를 제치고 1위를 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2~4회 인기투표 내내 밀짚모자 해적단의 괴물 3인방인 루조상이 1,2,3위 자리를 탄탄하게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었다.
제 6회 인기투표에서는 루피-조로-상디의 뒤를 이어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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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인기 캐릭터 순위가 8순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2월 20일, 원피스 세계인기투표에서 4위이다.
2.3. 말버릇
남들을 부를 때 호칭 뒤에 '~야(~屋)'를 붙인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이 설정을 찰지게 써 먹었다.
밀짚모자 일당을 부르는 명칭은 아래와 같다.
몽키 D. 루피 - 밀짚모자야
롤로노아 조로 - 조로야[44] [45]
나미 - 나미야
우솝 - 코쟁이야[46][47]
상디 - 검은 다리야
토니토니 쵸파 - 토니야[48]
니코 로빈 - 니코야
프랑키 - 로보야
브룩 - 뼈다귀야
~屋은 굳이 번역하자면 '~네', '~집', '댁', '~쟁이'의 의미로 주로 가게나 그 주인(장인)을 호칭할 때 붙는 말이며 허풍쟁이, 부끄럼쟁이 같은 단어의 '쟁이'에 해당되는 말이기도 하다.[49] 현대식 일본어도, 사람 이름에 흔히 붙이는 호칭도 아니며 한국어로 옮기기 애매한지라 정발판에서는 생략되었다.
"~야"가 한국어의 호칭 중에도 있어서 국내 독자들이 보기에는 로의 성격과는 전혀 상반되게 묘하게 나긋나긋한 말투를 쓰는것 같은 인상을 주는데다 친근하게 부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부하인 베포를 부를 때에는 그냥 이름 그대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 거리를 두는 호칭으로 보인다. 그리고 도플라밍고, 시저, 베르고에게는 붙이지 않는 걸 보면 이는 어느 정도 범위 내에서 존중 및 친근함의 표시의 일종인 것으로 보인다.
사족으로 루피를 시작으로 밀짚모자 일당은 로를 '트랑이'라고 부른다. 원문은 トラ男(토라오, 트라오). 직역하자면 '호랑남' 정도가 된다. 트라팔가의 '트라(トラ)'가 호랑이와 동음이의어라서 지어진 별명. 상디는 로라고 제대로 이름을 불러줬고, 프랑키는 키드처럼 트라팔가라고 불렀지만, 점점 트랑이로 통일되는 중이다. 나중에 하트 해적단과 만날때도 루피가 "트랑이 부하야?"라고 묻는 바람에 베포를 비롯한 당연히 로의 부하들은 "트랑이가 누군데?"라고 반문한다. 그제서야 루피가 '로'라고 했을때가 작중에서 루피가 처음으로 로를 '트랑이'가 아닌 정식 이름으로 불렀을 때다.
2.4. ONE PIECE PARTY
개그 스핀오프 원피스 파티에서는 '''그냥 다른 캐릭터다.''' 완벽한 허당 캐릭터로 변신했다.
- 항상 밀짚모자 일당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무언가 잘못 알고있는 것들이 많다.
- 루피에게 "코딱지 날리는 타입이 아니라 먹는 타입이냐"며 질문 받았다...
- 욕탕에 갈때 전신에 타투가 새겨져있는 로를 보며 루피가 "거기에도 타투 새겨져있어?"라고 질문받았다. "안 새겨져있어!!!"라고 하자 쵸파가
- 도플라밍고와 매실장아찌라는 단어만 들어도 멘붕이 온다.
- 그림실력이 조금 무섭다. 미술은 로가 어릴 때 돈키호테 패밀리의 조라에게 배웠다고...
가히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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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의 정물화 그림을 보고 난 모두의 반응이다.
루피[50] 를 제외한 모든 일당이 꿈에서도 그 그림이 나올 정도인데다, 의사인 쵸파가 병원에 가보라고 소리지르자 나미가 "안과 아니야! 정신과쪽이야!"라고 기겁했다. 정물화 대상이었던 베포는 그 그림을 보면서도 두려움에 떨었지만 로가 자신을 위해 열심히 그렸을 거라며 생각해 울먹거리며 로에게 승리를 주었다... 로는 베포를 껴안으며 내 승무원을 울리지 말라고 밀짚모자 일당에게 으르렁거린 건 덤.
- 나는... 칭찬 받으면 자라는 타입이라고!!라며 조로한테 소리지르기까지...
- 능력을 쓰면 쓸 수록 체력이 약해지는 설정이다 보니 스케이트를 몇 번 빙글빙글 돌려타면 바로 멀미가 온다...
- 로가 가는 곳마다 베포가 뒤에서 몰래 지켜본다. 간혹가다 펭귄, 샤치까지 함께 지켜보는 경우도 있다.
- 기념 코인[51] 에 관련해서도 엄청 망가진다. 나미에게 기념 코인을 사기 위해[52] 이자가 사채 수준으로 어마어마한데도 나미에게 돈을 빌리고, 비비와 나미에게 자신이 모았던 기념 코인들을 자랑하는데 그 모습이 역락없는 바바리맨(...). 약초를 구한 이후 비비와 나미가 자기 이름을 잘못 부르자 화를 내나, 비비가 자신을 도와준 답례로 알라바스타 국왕의 즉위식 기념 코인을 주자 바로 태도를 바꿔 착한 애라며 칭찬한다. 로가 앙심을 품고 밀짚모자 해적단의 몸을 자신의 능력으로 바꿔치기 했을때는 기념 코인을 미끼로 한 허접한 함정에 걸리기도 했다.
- 바다의 전사 소라의 열혈팬이다. 제르마 66인 상디 앞에서 드레이크, 호킨스와 정모를 하다가 스텔스 블랙에게 싸인도 받아냈다.
3. 작중 행적
4. 강함
최악의 세대 구성원 중 유일하게 2년 후 칠무해에 임명되었다.[53] 칠무해의 가입 조건은 단 두 가지로 지명도와 압도적인 실력이다. 그런 점에서 로는 '''세계정부가 공인한 강자'''라고 볼 수 있는 셈. 펑크 하자드 에피소드에서 2부 첫 등장을 했던 당시 스모커 휘하의 G-5 해군들이 로를 향해 공포심을 보이면서 피하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나왔고 와노쿠니 편에서도 로의 동료들을 인질로 삼은 같은 최악의 세대의 일원 바질 호킨스가 그가 한 협박에 위협을 느껴 곧장 제안을 받아들이고는 그들을 풀어주었는데[54] 이런 것을 보면 세간에 충분히 공포스러운 해적으로 여겨질 정도로 상당한 실력자라고 할 수 있겠다.
현상금 역시 5억 베리로 최악의 세대 중에서 사황 검은 수염과 루피의 뒤를 이어 3위에 랭크될 정도로 높은 편.[55] 전적도 최악의 세대 치고는 꽤나 훌륭한 편이다.
1부에서는 파시피스타를 상대로 열세에 몰리자 키드와 임시로 협력해 겨우 쓰러트렸지만[56] 칠무해로 임명되고 2부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그 실력을 드러냈다. 펑크 하자드에선 중장으로 승진한 스모커를 그의 방심을 틈타 별 어려움 없이 꺾었고, 빼앗겼던 심장을 되찾은 뒤 칠무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최측근이자 무장색의 고수인 중장 베르고를 발도 한 번에 토막내버리며 승리를 거뒀다.[57]
그리고 TVA 드레스로자 스토리를 통해서 드러난 과거 회상에서는 돈키호테 패밀리에 속해 간부들에게 체술, 검술, 포술과 같은 전투 수련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부 드레스로자에서는 잇쇼의 중력에서 벗어나 도망치거나 도플라밍고에 의해 중상을 입은 채로 다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세치 혀로 트레볼을 도발한 뒤 손쉽게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버렸고 마지막으로 몽키 D. 루피가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리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58] 이후 와노쿠니 편에서는 자신과 똑같은 최악의 세대의 일원인 바질 호킨스와 치열한 대결을 벌였고 끝내 감옥 안에서 그의 팔과 하반신을 분리시켜버렸다.[59][60]
상당한 전투력 뿐 아니라 지략가적인 면모도 뛰어나서 세치 혀로 트레볼을 도발해 틈을 보다가 공격을 가하여 리타이어 시켰고, 스모커와의 대결에서도 그의 방심과 지형 지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승부를 보기도 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두 개의 심장 중 모네의 것을 시저에게 스모커의 것으로 속이고 건네면서 간접적으로 그녀를 리타이어시키는데 일조하는 등 지략 면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사실 최악의 세대로 등장했던 인물들 중 밀짚모자 일당의 루피와 조로를 제외하면 본편에서 활약이 드문 편인데,[62][63] 로는 최악의 세대 일원들 중 분명 특히 유명한 축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되기에 루피와 티치를 제외한 최악의 세대 멤버들 중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과 활약을 보였다고 볼 수 있다.
4.1. 능력
초인계 악마의 열매 수술수술 열매를 먹은 '개조 자유자재 인간(改造自在人間)'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술수술 열매 문서를 참고할 것.
4.2. 기술
4.3.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64]
4.4.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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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검의 이름은 귀곡(鬼哭)(키코쿠). 등급이 없는 평범한 검이다. 하지만 로의 수준급의 패기와 능력이 더해져서 도플라밍고의 공격을 막거나, 펑크 하자드 전체를 가로로 갈라버리는 등 많은 활약상을 보여준다. 돈키호테 패밀리에서 수련 할 때 부터 사용했다. 로의 모자를 떠오르게 하는 코등이의 북실북실한 털장식이 특징. 여타 검사 캐릭터와 달리 달리 검을 메지 않고 들고[65] 다닌다.
5. 전적
사실 로는 2부에 들어와서야 본격적으로 실력을 선보였기에 사실상 2부에서의 전적이라 봐도 무방하다.
5.1. 로가 쓰러뜨린 상대
- 파시피스타: 2년 전, 유스타스 키드가 강력한 기술인 리펠을 발동했는데도 쓰러지지 않아 빔에 맞을 위기에 빠진 것을 본 로가 룸을 형성한 뒤 가슴팍에 검을 꽂으면서 겨우 쓰러뜨렸다.
- 킨에몬: 펑크하저드에서 시저 크라운의 부하들이 당하는 것을 본 로가 자신의 능력으로 3등분으로 분리한 뒤 머리 부분은 연구소 감옥에, 몸통 부분은 눈 많이 오는 섬에, 그리고 다리 부분은 사방이 불바다인 섬에 있는 드래곤의 몸통에 배치했다.
- 타시기: 형성된 룸 안쪽에 있는 자신에게 돌진해오는 상대를 단칼에 동강내여 상반신과 하반신을 분리시킨 뒤 '약한 녀석은 죽는 방법을 고를 수 없다'라고 일갈하고 더 동강 내려다가 스모커에게 가로막혔다. 스모커를 쓰러트린 후에도 자신에게 달려들자 샴블즈로 스모커와 영혼을 바꾸어 버리며 간단히 쓰러트렸다.
- 스모커: 2부에 와서 처음 마주친 적이자 처음으로 자신의 실력을 선보인 상대. 치열한 공방을 펼치다가 스모커가 방심한 틈을 놓치지 않고 주변의 지형을 활용해 메스라는 능력으로 스모커의 심장을 탈취, 꺾는데 성공했다.[66]
- 예티 쿨 브라더스: 자신의 능력으로 가볍게 동강내버린 뒤 카운터 쇼크로 한 방에 쓰러트린다.
- 베르고: 스모커와 같은 중장 계급의 실력자였지만 전투 중반부까지는 심장을 빼앗긴 상태였고 베르고도 나름 강한 편이어서 꽤나 고전했다. 하지만 심장을 되찾자마자 발도 한 번에 베르고의 전신 경화를 뚫어버린 것은 물론 토막내버리며 그를 꺾었다. 도플라밍고는 베르고의 실력과 지위, 입장을 보면 로가 베르고를 이길 수 없다고 단정을 지었지만 로가 베르고를 단칼에 토막내버리면서 자신이 압도적인 성장을 이뤄냈음을 증명했다.
- 바질 호킨스: 바쿠라 마을에서 한 번 부딪혔으나 조로에 의해 로가 끌려가면서 흐지부지되었고 카이도에게 당하고 쓰러진 루피를 구하려 했을 때 그리고 라세츠쵸 앞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는 호킨스가 해루석 못을 날린 탓에 겨우 목숨만 건져서 피신할 수 있었다. 허나 감옥 안에서 고문하면서 진의를 캐 묻던 호킨스를 역관광시켜 그의 얼굴을 피떡으로 만들고는 팔과 하반신마저 토막내 무력화시켰다.[68]
5.2. 로를 쓰러뜨린 상대
- 웰링턴: 로의 과거 편에서 나온 1000만 베리의 현상금 수배자. 무기무기 열매를 취득한 베이비 5와 함께 싸웠지만 아직 어린 때라 제대로 싸우지 못했고, 결국 도플라밍고가 웰링턴을 쓰러뜨리고 두 사람을 구해주었다.
-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로가 부상이 치유되지 않고, 지친 상태에서도 인젝션 샷을 먹이거나 감마 나이프를 활용해 치명타를 입히는 등 선방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도플라밍고가 우위.[69]
6. 명대사
일본식의 ~야라는 표현 없이 한국 정발판 기준으로 작성.
6.1. 원작
드레이크··· 너··· 몇 명이나 죽였어?
원피스 51권. 첫 등장 시의 대사.
밀짚모자와는 언젠가 적이 되겠지만, 악연도 인연. 이런 곳에서 죽어버리면 재미가 없지!! 그 녀석을 여기서 탈출시킨다!! 일단 내게 맡겨!!! '''난 의사다!!!'''
원피스 59권
''''D'는 반드시 또 폭풍우를 부른다···'''[70]
원피스 60권
안달하지 마라, '원피스'는 달아나지 않아···
'''차지해야 할 자리는··· 반드시 빼앗는다!!!'''
원피스 61권
──잘 새겨둬라, 여해병. '''약한 놈은, 어찌 죽을지도 택하지 못해.'''
원피스 67권[71]
자리를 바꾸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풍경도 있지, 스모커···
원피스 67권[72]
'사황' 한 명을···!!! 끌어내릴 '묘책'이 있다.
원피스 67권
'''정상전쟁으로부터 2년······!!! 누가 무얼 움직였지······? 넌 평정을 지켰을 따름. 흰 수염은 시대에 획을 그었을 따름. 해군본부는 신 전력을 정비했다!!!. 거물들도 공세는 없었어. ─마치 준비를 하는 것처럼···!!! 그 전쟁은 아직 첫 '서장' 에 불과해. 네가 항상 말했었지, 감당할 수 없는 격동과 함께···!! 호걸들의 '신시대'가 온다!!! ······!!톱니바퀴를 파괴했어. 이제 그 누구도 돌이키지 못해!!!'''
원피스 69권[73]
'''원한이 아니야··· 난 그 사람의 숙원을 이루기 위해 오늘날까지 살아온 거다!!!!'''
원피스 73권
나는··· 다정한 코라 씨가 그 날 당기지 못한 방아쇠를!! 대신 당기러 왔을 뿐이야!!!
원피스 77권
──그럼 지금 당장 코라 씨를 되살려줘······!! 그리고 이 나라 국민 모두의 엉덩이를 핥고 와라.[74]
상황 파악 못 하는 건 너야, 도플라밍고. 밀짚모자 일당은 지금껏 온갖 기적을 몰고 다닌 녀석들이다···!!![75] 너는 못 쓰러뜨려···!!! 시저도 되찾지 못해···!!!
원피스 78권[76]
가족? 대등? '''그렇게 여기는 건 너희들 뿐이야, 트레볼.''' 저 놈한테는 자신의 야심만이 전부, 너희들 따위는 안중에도 없단 말이다. 비참하구나... '''내 눈에는 참모인양 구는 너조차 도플라밍고의 얼빠진 꼭두각시 인형으로밖에 안 보여!'''[77]
원피스 78권
'''나도 한 배의 선장이야... 네놈과 도플라밍고 모두 밀짚모자에게 맡겨서야 체면이 안 서지!'''
원피스 78권
나는 살인을 좋아하지 않아. 의사라서 말이야.
해적이 '좋은 일'을 하다니 구역질이 나는군.
코라 씨 나는 역시·········!! 이 기구한 운명의 의미를 알고 싶어.
나는 '체내'에서··· 의술적인 죽음을 주마···
6.2. 미디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629화[78]
──엉망진창이다... 밀짚모자.
14기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7. 기타
- 캐릭터송도 있다. 제목은 'Dr. Heart stealer'. 그런데 진지한 분위기의 곡일 거라는 팬들의 예상과는 달리 재즈풍의 밝은 곡인 데다가 묘하게 오글거리는데 은근 중독성 있다고(...) 게다가 애니에서는 프랑키vs세뇨르 핑크 전투의 배경음악으로 쓰이고 있다.
- 캐릭터 모티브가 영국과 많이 관련되어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참고 문서를 해석하자면, 이름부터가 '트라팔가 해전'과 '워털루 전투', 영국 해적 '에드워드 로'인 데다가, 해적선인 노란 잠수함은 영국 록밴드 비틀즈의 'Yellow Submarine'의 오마주라고. 게다가 로의 고향에 대한 묘사[79] 를 보면, '하얀 마을'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박람회의 일본 코너가 위치했던 도시 'White City'가 모티브일 가능성도 크다. 또 전투 중 총상을 심하게 입는다거나 팔이 잘리는 불상사를 당한 것도 '트라팔가 해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전설적 해전 영웅인 '넬슨 제독'의 오마주 아니냐는 설도 있다.
- 부모의 직업을 물려받은 채 바다로 나와 해적이 되었다는 점과 각자 멸망당한 국가의 최후의 생존자라는 점에서 니코 로빈과 유사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80] 또 캐릭터의 입체적인 특성도[81] 로빈과 비슷하다. 그래서 묘하게 로빈과 엮인 팬아트가 많다.
- 동맹을 맺을 때 루피의 동료들에게 "네가 생각하는 동맹과 루피가 생각하는 동맹은 좀 다르다."는 말을 두번이나 들었다.[82] 결국 루피와 얽히면서 그의 스케줄이 된통 꼬인다는 의미의 복선이 되고 말았다. 최근 전개를 보면 스케줄이 꼬였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로 특유의 포커 페이스가 심심찮게 무너질 정도. 드레스로자 스토리 이전에는 가뜩이나 심각하고 진지한 상황에서 루피 일당이 아침밥을 뭐 먹을까 의논하고 있자 그들의 분위기에 말려들어 자기도 모르게 "난 빵이 싫다."고 대답했다가 스스로도 놀라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결국 다들 샌드위치를 먹는 장면에서 로 혼자 주먹밥을 먹고 있다.[83] 애초부터 해적들 사이에서도 비정상적인 밀짚모자 해적단들과 같이 지냈던 이들 중에서 포커 페이스를 유지했던 이들은 거의 없다(...) #
- 루피와 전혀 상관없는 조연 캐릭터가 D의 일족으로 밝혀진 첫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골D. 로저는 루피의 목표와 같은 인물이며, 마샬 D. 티치는 루피의 가족인 에이스의 한때 동료이자 후엔 그와 흰수염을 배신한 적, 사우로는 루피의 동료인 니코 로빈의 은인, 그외의 인물들도 거의 다 루피의 가족이거나 루피와 직간접적으로 엮여있었던 것에 비하면 D의 일족 캐릭터 중에서는 갑툭튀한 케이스에 가깝다.
- 최악의 세대 중 몽키 D. 루피, 유스타스 키드 그리고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와 더불어 원피스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들과는 달리 해적왕이 되겠다는 언급은 한 적이 없는데 아마 다른 목적을 가지고 원피스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84][85]
- 루피 그리고 키드와 마찬가지로 동료애가 엄청나다. 특히 로의 경우는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송두리째 잃고 도망자 신세로 있다가 이후 돈키호테 패밀리에 입단했으나 끝내 평생의 은인마저 눈 앞에서 처참히 떠나보낸 참담한 과거를 가지고 있고, 그의 창단멤버들도 꽤 비극적이거나 불행한 과거들을 지니고 있는 상태로 뭉쳤기에 서로간의 동료애와 신뢰가 엄청난 편.[86] 도쿄타워에서 상영한 특별편 단편 외전에서는 해군에게 동료들이 인질로 잡히자 루피를 죽일 기세로 공격했고, 로의 이런 태도에 루피는 당황하면서도 맞상대를 하던 도중 루피의 동료들에 의해 해군에 잡힌 동료들이 구출되고 그것을 전보벌레로 알게 되자[87] 로는 동료들이 안전해졌다는 사실에 공격을 멈추고, 루피는 "뭐야? 그런 거였어."라고 납득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동료애 부분에서 통하는 점이 있다는 것이 묘사된다.[88]
- 점프포스에서 dlc로 추가되었다.
- 로가 입는 옷들은 전부 오더메이드라고 한다. 와노쿠니 편에서 입고 나온 옷에서도 하트 해적단 마크가 있는 걸 보니 크루 중에 재단사가 있을 지도.
- 오다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로가 차지하고 있는 작품 내의 비중이 원래 키드에게 주어질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로가 생각보다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면서[89] 비중을 넘겨받았다고.
- 원피스 속에서 몸이 절단된 캐릭터 중 유일하게 크게 비명을 지르며 고통스러워한 캐릭터라 엄살쟁이라는 밈이 있다. 현실이면 로의 반응이 정상이지만 다른 캐릭터들이 워낙 담담하게 반응하다보니 그런 듯.[90] 거기다 또 그 중 유일하게 팔을 다시 봉합했다.[91]
- 2021년, 인기 캐릭터 순위가 8순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 2021년 2월 20일, 원피스 세계인기투표에서 4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