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보바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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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No.25 '''
'''라울 보바디야 (Raúl Bobadilla)'''
생년월일
1987년 6월 18일
국적
파라과이[1]
출신지
부에노스 아이레스
신체조건
181cm
포지션
스트라이커, 윙어
소속팀
CA 리버 플레이트(2006~2007)
콘도르디야 바젤(2006~2007, 임대)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2007~2009)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2009~2012)
FC 아리스(2011, 임대)
BSC 영 보이즈(2012~2013)
FC 바젤(2013)
'''FC 아우크스부르크(2013~2017)'''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2017~2018)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2018~)
국가대표
10경기


1. 소개


파라과이 국적의 축구선수. 주포지션은 공격수이다. 현재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소속으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초기 경력


보바디야는 리버 플라이테와 계약하여 프로 입단을 하였지만 경기는 뛰지 못하고 스위스 2부리그 격인 스위스 챌린지 리그의 콘도르디야 바젤로 임대 이적해서 28경기 에서 18골을 기록하여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고, 이후 스위스 슈퍼 리그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로 이적하게 되고 여기서도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을 하였다.

2.2.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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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스호퍼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09-10 시즌에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로 이적했다. 첫 시즌 주전 공격수로 나왔지만 시즌 4골에 그쳤다.
10-11 시즌에도 전반기에 14경기에 출전했으나 3골에 그치고, 겨울에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의 FC 아리스로 임대됐으나 여기서도 3골에 그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11-12 시즌에 팀으로 복귀해서 전반기 15경기를 뛰었으나 벤치에서 시작한 경기가 많았고, 득점도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2.3. 스위스 슈퍼 리그


11-12 시즌 겨울에 스위스 슈퍼 리그의 BSC 영 보이즈로 이적하였고, 13경기 7골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12-13 시즌 영 보이즈에서 19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했다. 특히 유로파 리그 조별예선 3차전 우디네세 칼초와의 경기에서는 프로 데뷔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FC 바젤로 이적했으나 10경기 대부분을 풀타임을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2.4. FC 아우크스부르크


지난 시즌 극적으로 강등을 면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전력 보강을 위해 13-14시즌 시작 이전에 보바디야를 영입하였다. 시즌 초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이후에도 17경기에 출전해 3골밖에 넣지 못했지만 이 골이 모두 결승골 혹은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팀에 귀중한 승점을 보탰다. 리그 15라운드 함부르크전 결승골, 17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 선제골(1-1 무), 33라운드 브라운슈바이크전 결승골 등 강등권 전력이라 평가받던 팀이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 리그 8위를 기록하는데 있어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었다.
14-15 시즌 들어서 5위를 기록하면서 팀 창단 최고의 성적을 다시 갱신하였고, 팀 창단 최초로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였다. 보바디야도 10골을 넣으면서 일등 공신으로 활약하였다. 이중 6골이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결승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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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즌 후반기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1위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두 경기 다 아우크스부르크의 1-0 승리였다.
15-16 시즌에도 주전 공격수로 출전했다. 리그에서 27경기 출전해 4골밖에 기록하지 못하면서 리그에서의 활약은 그리 좋지 못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조별예선 6경기에서 6골을 집어넣는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유럽 대항전 진출 첫 시즌에 32강까지 가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조별예선 4차전 AZ 알크마르전에서 개인 커리어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16-17시즌 시작 이전에 세리에A 진출이 목표라고 언급하며 팀을 떠날 밑밥을 깔아두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팀과 재계약했다. 하지만 시즌 시작 후 전반기 대부분을 부상으로 날렸고, 후반기에 복귀하였지만 부진했다. 보바디야의 부진 속에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 최종전이 끝나고 나서야 16위 볼프스부르크와 승점 1점 차이로 잔류를 확정지었다. 비록 3골밖에 넣지 못했지만 이 3골을 기록한 경기에서 모두 승점 3점을 가져왔으며, 그 중 2골은 결승골이었다.

2.5.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17-18 시즌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리그 이적설이 나돌았으나 친정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 복귀하였다. 본인이 이적을 원했다고 한다.
17-18 시즌의 모습은 좋지 않다. 하파엘라스 슈틴들에 밀려 대부분을 벤치에서 보냈고, 잔부상에도 시달렸다. 보바디야 본인의 기량 자체가 한창 잘 나갈 때보다는 다소 떨어진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점유율을 중시하는 팀 컬러와 속공에서 유리한 본인의 스타일이 맞지 않는 문제가 가장 컸다. 애초에 보바디야의 영입은 여름 이적시장 동안 마르크 우트, 시몬 테로데 등 9번 공격수들을 노리다 실패한 묀헨글라트바흐의 궁여지책이었다. 여전히 역습 위주의 팀에서는 유용한 자원이었지만 맞지 않았다.

2.6.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18-19 시즌 여름이적시장에서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로 이적하면서 아르헨티나 리그로 돌아욌다.

3.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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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태생이지만 부모가 파라과이 국적이였고, 15년때 파라과이에서 귀화 제의가 왔고 이를 승락하여 파라과이 국가대표팀 자격을 얻었다. 2015 코파 아메리카에도 참가하여 8강전 브라질전에서 승부차기 키커로 나와서 성공시키기도 하였으나 대회에서 골은 기록하지 못하였다.
2015년 11월 18일 월드컵 남미 예선 볼리비아전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국가대표로 소집되지 않고 있다.
총 10경기에 출전해 0골을 기록 중이다.

4. 여담



아우크스부르크 현지팬들은 이 선수를 상당히 좋아하는 듯하다. 경기 중 보바디야가 뭘 할 때마다 보바디야의 응원가가 울려 퍼진다.
[1] 아르헨티나 국적이었으나 국가 대표로 뛰기 위해 파라과이로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