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슈퍼 리그
Swiss Super League
Raiffeisen Super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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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위스 축구 리그의 1부 리그, 10개 클럽으로 구성되어있다. 2부 리그는 챌린지 리그라고 불리며 10개 클럽이 소속되어있다. 2012년부터 현재는 메인 스폰서인 스위스의 은행 라이파이젠의 이름을 따서 라이파이젠 슈퍼 리그(Raiffeisen Super League)로 불린다. 리히텐슈타인의 축구 클럽들은 모두 이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데, 리히텐슈타인에는 고유의 축구 리그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슈퍼 리그의 기원은 1897년에 발족한 세리에 A에서 찾을 수 있다. 1931년에 프리메라 리가, 1944년에 레가 나치오날레 A, 2003년에 악스포 슈퍼 리그로 개칭되었고, 2012년 라이파이젠 슈퍼 리그로 개칭되었다.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명문 클럽은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이며, 총 27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21세기에 들어와서 1970년대에 영화를 자랑한 FC 바젤이 활약하며, 2001-02, 2003-04, 2004-05, 2007-08, 2009-10, 2010-11, 2011-12,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시즌 리그 우승을 이룩하였다.
2. 방식
10개 클럽이 홈과 어웨이 각각 2경기 씩 (총 4경기) 대결한다. 따라서, 최종 36라운드에서 우승을 다투게 된다. 보통 7월부터 리그가 개막해 5월에 폐막하며 겨울철 리그가 일시 중단된다. 최근 몇년간 유럽 대항전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리그 순위가 17위 까지 밀려나면서 기존 UEFA 챔피언스 리그 티켓이 두 장에서 한 장으로 줄었다. 컵 대회 우승 팀 혹은 리그 2,3,4위 팀은 UEFA 유로파 리그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3. 참가클럽
4. 스위스 슈퍼 리그와 대한민국
FC 바젤은 과거 박주호 선수가 소속된 클럽으로 한국에서 알려졌으며, 2010년대 와서 스위스 구단으로서 유일하게 챔피언스리그 16강 및 유로파 리그 4강 진출같은 성적을 냈기에 스위스 리그 유일한 자존심이기도 하다. 이 구단에 구자철 선수도 입단할 뻔 하였으나 막판에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면서 무산되기도 하였다.
2019년 11월 2. 분데스리가와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활약했던 박정빈 선수가 세르베트 FC에 입단하였다. 이후 12월 8일 첫 선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