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어 라이브/쿵후편

 


1. 개요
2. 심산권
2.1. 수련 버그
3. 등장인물


1. 개요



라이브 어 라이브의 시나리오 중 하나. 서브 타이틀은 '전승'. 중국 무협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스토리로 한 중국무술이 계승되는 과정을 그렸다.
육체 이상으로 마음을 중요시하며, 강(鋼)과 유(柔) 양쪽의 조화를 추구하는 심산권(心山拳, 유파명은 변경 가능). 산에서 홀로 살아가며 수행하는 심산권의 노사는 자신이 늙어 세상을 등질 날이 가까워졌음을 깨닫고, 산 아래의 마을로 내려와 심산권을 계승할 젊은 제자들을 찾아 온다.
세 명의 유망있는 제자들을 데려와 산 속에서 그들을 단련시킨 노사는, 어느 날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의파문단(義破門團)의 패거리들이 제자들을 살해한 것을 보고 분노하여, 살아남은 단 한명의 제자와 함께 의파문단의 본거지에 싸움을 건다.
노사 자신은 레벨업을 하지 않고 세 명의 제자들과 수련하여 성장을 시키는 시스템이 특징으로, 가장 많이 수행을 시킨 단 한명의 제자만이 마지막에 살아남아 심산권을 계승하게 된다. '''그래서 수행은 한놈만 집중적으로 시키는게 이득.''' 또한 노사는 쿵후편 종반에 사망하기 때문에 최종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살아남은 제자가 나온다.
라이브 어 라이브 시나리오가 다 그렇듯이 클리셰라면 클리셰적인 설정이지만, 사운드나 스토리 진행이나 매우 연출이 뛰어난데다가 백미인 마지막 결전 장면이 워낙 비장하고 감동적이라 평가가 높다. 사모의 먹튀 장면 같은 깨알 같은 개그씬, 원래는 좀 비뚤어진 젊은이들의 성장, 동료의 죽음으로 인한 각성, 적진을 아작내고 간부진에 이어서 보스전에서 미숙한 제자의 일시적 포텐 폭발, 권선징악적 결말 등이 그야말로 왕도적인 홍콩 영화 한 편을 보는 느낌으로 몰입하기 쉽다.
닌텐도 3DS로 발매된 시아트리듬 파판 커튼콜의 DLC에선 공통 보스 테마인 Megalomania를 제외하면 쿵푸편의 테마만이 유일하게 수록되어 있다.
게임의 엔딩곡인 Live for live의 후반부는 각 시나리오의 테마곡의 어레인지 메들리가 나오는데, 쿵푸편부터 시작하며 이 때 심산권 계승자가 죽림에서 권법으로 무용을 하는 부분과 함께 나오는 음색이 매우 좋다.
일러스트는 권법소년, 지저스 등의 작품을 그린 후지와라 요시히데.
여담이지만, 심산권 최종오의인 선아 연산권은 작품내를 통틀어서 최강급 기술. 기술 발동시 딜레이가 없고 명중 범위도 넓은데다 위력도 절륜하다. 그리고 심산권사범은 최종편의 주인공들 중 3강으로 평가될 정도로 강력하다[1]. 물론 사모는 제외. 물론 사모도 잘 키웠다면 마사루 정도는 이길 수 있다.

2. 심산권


부제인 전승의 대상. 모든 시나리오마다 주인공 이름을 설정하는 장면이 초반에 나오는데, 쿵후편만은 '''권법의 이름'''을 결정한다. 주인공(?) 격인 노사는 '''(권법이름)노사'''로 표시된다. 후일 계승자는 본명 외에 '''(권법이름)사범'''이라는 명칭도 사용하게 된다. 심산류의 기술은 총 8개로, 모든 기술이 선 딜레이 없이 선택하는 즉시 시전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기술이 각각 손, 발, 돌진, 원거리 공격, 관절기에 대한 반격 기술로도 발동한다. 노사는 당연히 심산권 기술들을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으나 유일하게 선아연산권만은 플레이어 조작 전투에선 사용 불가능. 제자들은 이하 8개의 기술과 각자의 고유기 8개로 총 16개의 기술을 보유하게 된다. 불사의 사를 제외한 7개의 기술은 최종편 기술의 던전에서 바위를 부수는데 활용된다.
  • 용호양파완(竜虎両破腕) : 근접 손(拳) 기술. 심플한 모션 때문에 노사가 레이에게 사용할 때 성추행권법이라고도 불인다. 통타와 비슷하게 상대방 능력치를 깎는 특성이 있다. 상대방의 손 기술에 반격.
  • 백리도일보각(百里道一歩脚) : 역시 근접 기본 발(脚) 기술로 심플한 모션. 마비의 추가효과가 있다. 상대방의 발 기술에 반격.
  • 사자의 손(獅子の手) : 근접 돌격기. 상대방을 넉백시켜서 거리를 벌리는 추가효과가 있다. 상대의 돌격기에 반격.
  • 산원권(山猿拳) : 근접 할퀴기 기술. 이 기술은 상대가 아닌 자신이 후퇴해서 거리를 벌린다.
  • 다람쥐각(シマリス脚) : 중, 원거리 둔기류 기술. 마비의 추가효과가 있다. 상대의 둔기 공격에 반격. 속도 의존. 그야말로 레이를 위한 기술.
  • 노호의 무(老狐の舞) : 근접 범위 관절기로 심산류 유일의 광역기. 상대의 손과 발 봉쇄 추가효과. 호랑이도 걸린다. 최종화에선 바위한테도 건다. 상대의 관절기에 반격. 지성 의존. 노사와 윤의 주력기이자 자코쓸이에 최적.
  • 불사의 사(不射の射) : 반격 전용기. 상대의 원거리 류의 공격에 반격.
  • 선아연산권(旋牙連山拳) : 심산권의 궁극오의(究極奥義). 넓은 범위의 사거리를 가진 단일타겟기로, 추가효과나 반격 기능은 없으나 높은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역시 모으기 시간도, 사용후 능력치 하강 등의 페널티도 없다. 대신 연출은 길다. 지능 능력치에 의존하므로 윤 > 레이 > 사모 순서로 위력이 강하다[2]. 쿵후편에서는 최종 결전에서 딱 한 번 사용할 수 있으나[3] 이후 최종편에서 파티에 넣고 레벨 16 이상으로 성장하면 정식으로 습득한다.

2.1. 수련 버그


쿵후편에는 수련 버그라는 나름대로 치명적인 버그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쿵후편에만 있는 수련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에서 비롯된 것인데,
1. 수련으로 하는 대련중 제자는 경험치를 습득하는데, 그로인해 레벨업을 할 경우 그 대련에서 노사가 구사한 기술 중 자신이 습득하지 않은 1개를 습득한다. 만약 노사가 이미 습득한 기술만을 사용했을 경우 '''아무 것도 습득하지 않는다'''.
본래 모든 제자들은 자신들만 각각 익히는 고유기와 심산권류로 전승받는 공유기술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후에 익히는 궁극오의[4] 선아연산권을 제외한 모든 기술들은 레벨 14까지 1업할 때마다 꼬박꼬박 하나씩 익혀서 마스터하게 되어 있으며, '''전 캐릭터 공통으로 14 이후로는 아무 기술도 익히지 못한다'''. 그런데 위의 수련 시스템으로 인해 기술 습득을 못하고 넘어가는 일이 생기게 될 경우 배우는 게 그에따라 밀리게 되면서 결국은 영영 못 배우는 기술이 생겨버리게 된다. 레벨을 27까지 올렸는데도 이상하게 기술에 빈칸이 있어요! 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보이곤 하는데, 바로 이것 때문이다.
2. 수련은 체력과 속도 그리고 힘 이렇게 3차례를 각각 4세트로 총 12번 하며 한 번마다 그 제자의 능력치가 5 상승한다. 문제는 이 수련은 노사를 조작해서 제자를 눕히는 전투이지만 그 제자는 패배했음에도 경험치를 먹으며, 이 경험치로 레벨업을 할 경우 '''평상시 레벨업으로 받아야 할 패러미터 상승을 전혀 받지 못한다'''.
이 경우는 당연히 스탯 손해를 보므로 원래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보다 낮은 능력치의 캐릭터가 완성된다. 특히 사모는 초기지성이 낮은데다 레벨업시 지성 상승률이 0~1로 최저수준이고 초기 가입레벨도 제일 높기 때문에 뼈아플 수 있다. 윤은 엄청난 성장률을 지녔으나 HP만은 매우 낮으며 가장 밸런스형인 레이마저도 체력은 좀 아쉬운 만큼, 신경쓰이는 사람에겐 놓치기 아까운 부분이다.
1번 부분은 그냥 신경써서 노사로 아직 제자가 안 배운 기술을 레벨업할 때 써 주기만 하면 해결되지만, 2번 문제는 회피할 수가 없다. 이걸 막으려면 수련에 들어가기 전에, 즉 제자 셋을 모으는 기간이랑 그 셋과 노사의 집에 들어가기 전 사이에 해당 제자 레벨을 8을 만들어야 한다. 레벨 8이 될 경우 대련 한 번당 획득 경험치가 6이 되어 12번 연속 대련을 하고도 경험치가 100이 되지 않아 레벨업을 하지 않기 때문.
하지만 레벨 8을 만드는 건 상당히 힘들다. 쿵후편에서 레벨 노가다로 쓸 수 있게 리젠되는 유일한 몬스터는 죽림에서 나오는 호랑이인데, 이 호랑이는 강함에 비해 경험치를 그리 많이 주는 편은 아니다. 또한 맵에 비해 개체 수가 적고 띄엄띄엄이라 효율도 나쁜 편. 그나마 의파문단 입구 근처를 들락날락하는 게 시간상으론 효율이 가장 낫고 너무 지겨울 때 한 바퀴를 돌아주는 식으로 노가다하자. HP가 90인데 노사의 노호의 무의 대미지 폭에 따라 한 방이 가능할 때와 안 그럴 때가 있다. 아닐 때엔 반격도 오고 시간이 끌린다. 제자들은 호랑이를 상대하긴 약하고 시간을 잡아먹지만 라이브 어 라이브의 시스템상 전투에서 자기 기술로 한 번도 행동하지 않을 경우 경험치를 통상보다 적게 받는다는 것 때문에 딜레마가 존재한다. 그러니 이럴 때 막타를 쳐 주도록 하자.
살릴 제자를 처음부터 정했을 경우 그 제자만 받아서 먼저 둘이 노가다를 뛰고 진행하는 것이 편하다. 그렇지 않거나 나중을 위해 모두를 키울 수 있는 데이터를 작성해 두고 싶다면, 가입 레벨이 낮은 순서[5]대로 영입과 노가다를 반복해 셋을 똑같은 상태로 만들고 다함께 8을 찍도록 하자. 호랑이를 치느냐 마느냐에 따라 캐릭터 간 경험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난이도가 오른다. 아니면 느리지만 속 편하게 노사의 쩔경험치로만 키우거나...
레벨 8까지의 레벨링이 너무나도 고달프다고 느껴진다면 레벨을 7까지만 올리고 수련을 5번만 받아서 정제자를 결정하는 방법도 있다. 수련으로 올라가는 능력치가 아깝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어차피 힘, 체력은 심산권 제자에게 그리 중요한 능력치도 아니니 민첩성만 전부 받아주면 된다.
액플 사용중이라면 치트를 써서 레벨링을 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이 경우 절대로 레벨 9 이상으로 올리지는 않도록 하자. 제자가 너무 강해지면 노사님이 버텨내질 못한다...

3. 등장인물


  • 오디완 리: 의파문단의 수장. 약육강식의 가치관과 자신이 부리는 의파문단의 수하들마저 버림패로 생각하는 냉철하고 비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수많은 문하생들과 부하들을 데리고 있었지만 전부 심산권 노사와 제자에게 쳐발리고 마지막에는 심산권 제자와의 1 VS 1 싸움에서 선아연산권에 아작이 나버린다.[6]

[1] 나머지 2강은 선다운 키드와 오보로마루[2] 성장의 난수상 윤은 레벨 10대 중반, 늦어도 20대 중반, 레이도 빠르면 20대 초반, 늦어도 30대 초반이면 지력 99에 도달하여 대등해 진다. 레이의 지능 상승도 그럭저럭 되고 오의 자체가 강하기에 이 둘은 그래도 차이가 그렇게까지 극적이진 않다. 문제는 사모. 레벨업당 지성 상승이 0 또는 1이기 때문에 신경써서 키워줄 경우 레벨 97에 99를 만들 수 있다. 이론상 마사루보다 심한 레벨 99 지력 7도 가능하다.[3] 버그를 이용하면 여러 번 쓸 수도 있다. 캐릭터가 바로 직전 행동을 되풀이하는 경우 X버튼 단축키를 사용하는데, 셀렉트+X로 눌러 사용할 경우 모든 제약을 무시하고 바로 전에 사용한 기술을 재사용 가능한 빈틈이 있다.[4] 동사에서 발매한 FF6의 발가스의 연풍연락권처럼 '오기' 로 오타가 나 있다. 일본어로는 발음이 동일하고 기술 기 자라 뜻도 상통해 생긴 오류로 보인다.[5] 윤 1, 레이 3, 사모 5의 순[6] 이벤트 기술로 딱 한 번 쓸 수 있게 되어 있다. 정식으로는 후에 최종편에서 16 이상으로 레벨업할 때 익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