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 핫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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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어 라이브 쿵후편의 등장인물.
배고프다는 말이 입에 붙어 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식욕이 왕성한 거한으로 시장거리에서 늘 무전취식을 한 뒤 도망가는 골칫거리. 어느날 무전취식하면서 취식보행하면서 회피기동을 하며 저잣거리에서 활극을 찍다가 결국 마을사람들에게 포위당해 된통 당하게 생겼지만, 때마침 그 장면을 목격한 노사가 돈을 대신 지불해 줘 구사일생한다.[1] 왜 무전취식을 하고 다녔나는 질문에 자신은 덩치만 크고 뭐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일은 못 하는데 배가 고프니 이렇게 되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노사는 사모의 몸놀림이 대단하다는 것을 눈여겨보았고,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그 거구가 권법에 좋은 개성이 될 수 있다고 설득하고 밥도 배터지게 먹여준다는 약속을 해 제자로 삼는다. 순박한 성격이라 같은 제자가 된 레이 쿠우고나 윤 죠우와 서글서글하게 지내며 둘이 죽고 혼자만 살아남았을때는 무척이나 상심이 큰 모습을 보여주기도. 셋 중 가장 괄괄한 레이는 말할 것고 없고 윤 조차도 자신의 의지로 제자로 들어가 뒤쳐지지 않으려고 남몰래 노력하는 강단을 보여주는데 비해 사모는 정말 순수하게 밥 먹으려 들어온 녀석. 게다가 남의 놀림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상처두는 말을 싫어하며, 계승자가 되었을 때에도 최종편 포함 하는 말이 가장 말이 순하다. 수련 중엔 여자애한텐 잘 해 줘야 한다고 해서 그런 대접을 처음 받아보는 레이를 웃게 하기도 했다. 포트레이트 포함 얼굴도 가장 웃는상이다. 심지어 전투시 도트 그래픽도 웃고 있다.
능력치는 공격력과 체력, HP 위주인 것이 특징이며, 레벨도 셋 중에서 가장 높다. 다만 성장률이 3인방중 가장 구리다는 문제점이 있다.
레벨 8이 되기 전에 윤과 레이에게 힘을 추월당하고, 다른 둘은 레벨 10대 중반이 되면 자신의 강점 부문을 거의 99를 찍게 되지만, 사모는 80이 될락말락하고 그나마도 윤에게 따라잡혀 있는 상태다. HP는 윤의 거의 2배에 달하지만 그 외의 다른 성능이 절망적. 캐릭터성을 제대로 반영해서 지능이 구린데, 성장율까지 떨어져서 운이 나쁘면 '''지능이 25에서 아예 안 올라가는 타카하라 마사루보다 멍청한 상태로 엔딩을 볼 수도 있다.''' 일단 아예 성장을 안하는 마사루와 달리 성장하기는 하니까 좀 더 낫다고 할 수 있겠지만...[2] 초기에 워낙 약해서 흔히 윤을 대기만성형 캐릭터로 생각하곤 하는데, 이는 윤만 초기레벨이 1이라서 그렇지 사실 윤은 HP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미친듯이 성장해서 올99를 쉽게 달성하기 때문에 기만자 타입에 속한다. 오히려 사모야말로 만성형이라 할 수 있다.
고유기술의 이름들은 대부분 음식의 이름으로, 독특한 특성을 지닌 것들이 많지만 실용성에서 레이나 윤보다 낫다고 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우수한 지능의존기[3] 가 많은 심산권의 특징을 감안하면 지능이 절망적인 사모를 쓴다는건 작정하고 제한플레이를 하는 것에 가깝다. 기술도 좋지만 직관적인 레이나 윤에 비해 좀 쓰기 어려운 구석이 있다. 물론 잘 쓰면 괜찮고 심산류 자체가 강해서 저레벨 구간에서도 쓸 수 있다.[4]
주인공중 유일한 여캐기에 기본 지분이 있는 레이나 성장형 주인공스러운 윤과는 달리 특출난 매력이 없고, 위에서 말했듯이 성능적으로도 어필점이 부족해 '생존자'로 선택하는건 기피되는 편. 다만 둘 이상의 제자가 똑같은 횟수로 수련할 경우 '''사모→레이→윤''' 순으로 전승자가 결정되기에 공략을 안보고 제자 셋을 골고루 키우려고 한 여러 노사들은 사모와 함께 의파문단과 싸우곤 한다. 합류장소는 의파문단 건물 내부로, 돌입 전에 합류하는 레이나 입구에서 등장하는 윤에 비해 늦다.
여담으로 쿵후편의 와타나베 이벤트는 사모가 살아남았을 때만 나오다 보니 어느의미 가장 보기 어려운 와타나베 이벤트가 되었다.
몇몇 팬들은 '수행횟수가 동일할때 사모가 전승자가 된다'+'와타나베 이벤트도 사모만이 볼 수 있다'='사모 루트야 말로 쿵후편의 트루루트다'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NTT출판의 공략본에 있는 스태프 인터뷰에 의하면 어차피 인기 없을거 아니까 사람들이 좀 플레이 해줬으면 하는 심정으로 이렇게 설정했다고 한다. 이유치고는 처절하지만 '''사모를 골라야 쿵푸 편 엔딩에서의 묘비가 깔끔하게 배치된다'''며 사모 루트를 밀기도 한다.[5] 캐릭터 자체의 무언가가 아닌 외부 이벤트나 이런 괴상한 것까지 들고 나오는 취지이니 안습.
그래도 최종편 사모를 주인공으로 하면 볼 수 있는 대화들은 사모답게 훈훈함을 느낄 수 있다. 타카하라는 사모를 보더니 꽤 괜찮은 몸을 하고 있다[6] 는 평을 하고, 마지막 사라지기 전의 올스테드도 사모와의 대화에서 ‘내가 당하면 싫은 일은 분명 남도 당하기 싫을 것이다’ 라는 진솔한 말을 듣고 가장 자신의 행위를 깊게 후회하며 죽는다.
최종편에선 핫슈의 무덤 앞에 위치하며 주인공이 아니면 허기로 쓰러져 있다. 음식이나 포션 등 회복템들을 먹여야 동료 플래그가 선다. 강한 회복템일 수록 적게 필요로 한다. 보통 템 아까우니 필드에서 공짜로 무한회수가 가능한 풀을 먹여 세운다. 20개 먹이면 된다.
※ 괄호 안은 성장률
※ 노사에게 배우지 않는 고유기만 표기
1. 개요
라이브 어 라이브 쿵후편의 등장인물.
2. 상세
배고프다는 말이 입에 붙어 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식욕이 왕성한 거한으로 시장거리에서 늘 무전취식을 한 뒤 도망가는 골칫거리. 어느날 무전취식하면서 취식보행하면서 회피기동을 하며 저잣거리에서 활극을 찍다가 결국 마을사람들에게 포위당해 된통 당하게 생겼지만, 때마침 그 장면을 목격한 노사가 돈을 대신 지불해 줘 구사일생한다.[1] 왜 무전취식을 하고 다녔나는 질문에 자신은 덩치만 크고 뭐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일은 못 하는데 배가 고프니 이렇게 되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노사는 사모의 몸놀림이 대단하다는 것을 눈여겨보았고,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그 거구가 권법에 좋은 개성이 될 수 있다고 설득하고 밥도 배터지게 먹여준다는 약속을 해 제자로 삼는다. 순박한 성격이라 같은 제자가 된 레이 쿠우고나 윤 죠우와 서글서글하게 지내며 둘이 죽고 혼자만 살아남았을때는 무척이나 상심이 큰 모습을 보여주기도. 셋 중 가장 괄괄한 레이는 말할 것고 없고 윤 조차도 자신의 의지로 제자로 들어가 뒤쳐지지 않으려고 남몰래 노력하는 강단을 보여주는데 비해 사모는 정말 순수하게 밥 먹으려 들어온 녀석. 게다가 남의 놀림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상처두는 말을 싫어하며, 계승자가 되었을 때에도 최종편 포함 하는 말이 가장 말이 순하다. 수련 중엔 여자애한텐 잘 해 줘야 한다고 해서 그런 대접을 처음 받아보는 레이를 웃게 하기도 했다. 포트레이트 포함 얼굴도 가장 웃는상이다. 심지어 전투시 도트 그래픽도 웃고 있다.
능력치는 공격력과 체력, HP 위주인 것이 특징이며, 레벨도 셋 중에서 가장 높다. 다만 성장률이 3인방중 가장 구리다는 문제점이 있다.
레벨 8이 되기 전에 윤과 레이에게 힘을 추월당하고, 다른 둘은 레벨 10대 중반이 되면 자신의 강점 부문을 거의 99를 찍게 되지만, 사모는 80이 될락말락하고 그나마도 윤에게 따라잡혀 있는 상태다. HP는 윤의 거의 2배에 달하지만 그 외의 다른 성능이 절망적. 캐릭터성을 제대로 반영해서 지능이 구린데, 성장율까지 떨어져서 운이 나쁘면 '''지능이 25에서 아예 안 올라가는 타카하라 마사루보다 멍청한 상태로 엔딩을 볼 수도 있다.''' 일단 아예 성장을 안하는 마사루와 달리 성장하기는 하니까 좀 더 낫다고 할 수 있겠지만...[2] 초기에 워낙 약해서 흔히 윤을 대기만성형 캐릭터로 생각하곤 하는데, 이는 윤만 초기레벨이 1이라서 그렇지 사실 윤은 HP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미친듯이 성장해서 올99를 쉽게 달성하기 때문에 기만자 타입에 속한다. 오히려 사모야말로 만성형이라 할 수 있다.
고유기술의 이름들은 대부분 음식의 이름으로, 독특한 특성을 지닌 것들이 많지만 실용성에서 레이나 윤보다 낫다고 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우수한 지능의존기[3] 가 많은 심산권의 특징을 감안하면 지능이 절망적인 사모를 쓴다는건 작정하고 제한플레이를 하는 것에 가깝다. 기술도 좋지만 직관적인 레이나 윤에 비해 좀 쓰기 어려운 구석이 있다. 물론 잘 쓰면 괜찮고 심산류 자체가 강해서 저레벨 구간에서도 쓸 수 있다.[4]
주인공중 유일한 여캐기에 기본 지분이 있는 레이나 성장형 주인공스러운 윤과는 달리 특출난 매력이 없고, 위에서 말했듯이 성능적으로도 어필점이 부족해 '생존자'로 선택하는건 기피되는 편. 다만 둘 이상의 제자가 똑같은 횟수로 수련할 경우 '''사모→레이→윤''' 순으로 전승자가 결정되기에 공략을 안보고 제자 셋을 골고루 키우려고 한 여러 노사들은 사모와 함께 의파문단과 싸우곤 한다. 합류장소는 의파문단 건물 내부로, 돌입 전에 합류하는 레이나 입구에서 등장하는 윤에 비해 늦다.
여담으로 쿵후편의 와타나베 이벤트는 사모가 살아남았을 때만 나오다 보니 어느의미 가장 보기 어려운 와타나베 이벤트가 되었다.
몇몇 팬들은 '수행횟수가 동일할때 사모가 전승자가 된다'+'와타나베 이벤트도 사모만이 볼 수 있다'='사모 루트야 말로 쿵후편의 트루루트다'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NTT출판의 공략본에 있는 스태프 인터뷰에 의하면 어차피 인기 없을거 아니까 사람들이 좀 플레이 해줬으면 하는 심정으로 이렇게 설정했다고 한다. 이유치고는 처절하지만 '''사모를 골라야 쿵푸 편 엔딩에서의 묘비가 깔끔하게 배치된다'''며 사모 루트를 밀기도 한다.[5] 캐릭터 자체의 무언가가 아닌 외부 이벤트나 이런 괴상한 것까지 들고 나오는 취지이니 안습.
그래도 최종편 사모를 주인공으로 하면 볼 수 있는 대화들은 사모답게 훈훈함을 느낄 수 있다. 타카하라는 사모를 보더니 꽤 괜찮은 몸을 하고 있다[6] 는 평을 하고, 마지막 사라지기 전의 올스테드도 사모와의 대화에서 ‘내가 당하면 싫은 일은 분명 남도 당하기 싫을 것이다’ 라는 진솔한 말을 듣고 가장 자신의 행위를 깊게 후회하며 죽는다.
최종편에선 핫슈의 무덤 앞에 위치하며 주인공이 아니면 허기로 쓰러져 있다. 음식이나 포션 등 회복템들을 먹여야 동료 플래그가 선다. 강한 회복템일 수록 적게 필요로 한다. 보통 템 아까우니 필드에서 공짜로 무한회수가 가능한 풀을 먹여 세운다. 20개 먹이면 된다.
3. 스테이터스
※ 괄호 안은 성장률
4. 사용 기술
※ 노사에게 배우지 않는 고유기만 표기
5. 여담
- TAS로 최종편 진엔딩 타임어택을 할 때엔 의파문단에서 가장 늦게 합류하기에 전투를 약간 피할 수 있다는 이점[7] 이 있으나, 수련시 가장 맷집이 강해 시간을 잡아먹는 점, 기술과 지능 문제로 화력이 나오지 않는 점, 와타나베 이벤트와 합류 신이 시간을 엄청나게 잡아먹는 점, 최종편 시 동료로 만드는데 음식 먹이는 시간이 너무 걸리는 점 등이 이점을 깎아먹고도 넘치기 때문에 버림받는다.
[1] 스토리 상 전혀 차이는 없으나 여기서 노사의 선택에 따라 돈을 내 줄 수도, 마을 사람들의 울분을 풀도록 손 봐줄 수도 있다.[2] 가입레벨 5, 지능 7, 성장치는 레벨업시 0~1성장이기 때문에 이론상으론 레벨 99 때에도 마사루보다 멍청할 수 있다. 순지성 99를 찍으려면 초반 수련 버그를 피하기 위한 호랑이 노가다는 필수에, 매 레벨업마다 세이브로드신공으로 지능을 성장키는등 꼼꼼하게 신경을 써 줘야 레벨 97때 도달할 수 있다.[3] 범위+상태이상기 노호의 무, 반격기 불사의 사, 오의 선아연산권[4] 레벨 14에 허접한 장비만 걸친 사모로도 아이템 사용 없이 혼자서 라스트 보스를 잡을 수 있다. 반격방지 기술로 최종형태 나오는 걸 방지하지 않고서도 가능. 사모가 절대 약캐는 아닌 셈.[5] 산 정상에 고인들을 묻을 때 각 사람마다 묘비가 서는 자리가 정해져 있는데, 왼쪽부터 ‘노사, 윤, 레이, 사모’ 의 순서이다. 이 때문에 중간의 윤이나 레이가 살아남으면 일부 묘비 사이의 간격이 벌어지게 되는 반면 맨 오른쪽의 사모가 살아남으면 왼쪽의 3명의 묘비가 같은 간격으로 서 있게 된다.[6] 사모를 살리는 경우도 적은데 더 나아가 최종편 주역으로 고르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런 대화를 본 사람이 별로 없다. 전투 시의 사모는 일러스트나 이동시 도트와 다르게 웃통을 까고 있는데, 좀 비대해 보이긴 하지만 뒷모습을 봐도 그렇고 제법 근육질 있어보이는 몸매이다. 노사 밑에서 수련도 많이 쌓았으니 지방이 얼마나 껴 있든 전체적으로 근육돼지형 체형이라 볼 수 있다.[7] 라이브 어 라이브에선 이동시 동료 파티원이 선두 캐릭터를 따라다니게 되는데, 이 뒤따라오는 캐릭터에게도 인카운터 판정이 따로 존재한다. 따라서 노사 혼자인 경우 적들의 포위망을 무빙으로 피해서 피할 수 있는 전투를 제자가 합류한 상태라면 피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전투 중엔 즉시 도주해서 시간소모를 수 초 정도로 줄일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도주해 봤자 어차피 바로 또 걸리기에 그냥 싸워서 해치워야 하는 경우도 있다. 사모 루트는 노사 혼자 행동하는 시간이 가장 기므로 이런 전투들을 다 컨트롤로 회피 가능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