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테일러

 

'''플릿우드 타운 FC No.18'''
'''라이언 앤서니 테일러
(Ryan Anthony Taylor)'''

<colbgcolor=#da121a> '''생년월일'''
1984년 8월 19일 (40세)
'''국적'''
잉글랜드[image]
'''출신지'''
리버풀
'''신체 조건'''
180cm 73kg
'''포지션'''
수비수
'''유소년 클럽'''
트란메어 로버스 FC
'''소속 클럽'''
트란메어 로버스 FC (2002~2005)
위건 애슬레틱 (2005~2009)
'''뉴캐슬 유나이티드 (2009~2015)'''
헐 시티 (2015~2016)
포트 베일 (2016~2017)
ATK (2017~2018)
플릿우드 타운 FC (2018~ )
1. 개요
2. 클럽 경력
3. 뉴캐슬과의 악연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1. 개요


잉글랜드의 축구선수이며, 현재 플릿우드 타운 FC에서 뛰고있다.

2. 클럽 경력



2.1. 위건 애슬레틱


4부리그의 트란미어 로버스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다가 2004-2005 시즌 이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위건 애슬레틱에 750,000 파운드의 이적료로 이적한다. 큰 기대를 받고 위건으로 입성하지만 2006년 발가락 골절로 장기간 결장한 뒤 복귀전이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군 경기에서 다시 다리가 골절되어 또 수개월을 결장하여 약 1년간 나오지 못한다. 결국 천신만고 끝에 2007년 복귀하여 위건의 주요 선수 중 하나로 활약하다가 2009년 1월 뉴캐슬이 문제아 샤를 은족비아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맞트레이드된다.

2.2. 뉴캐슬 유나이티드


뉴캐슬 이적 이후 강등을 겪었고, 팀에 남아 팀의 풋볼 리그 챔피언쉽 우승에 일익을 담당했다. 그러나 2010/11 시즌은 장기 부상과 부상 복귀전에서 교체 출장 후 퇴장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주전 자리에선 한참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여 줬다. 그러나 그에게도 반전의 계기가 찾아왔는데, 2011/12 시즌 여름 이적시장 막판 호세 엔리케의 이탈이 발생하자 주전 왼쪽 수비수로 시즌을 시작한다. 이후 숙명의 라이벌 선더랜드 A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골을 기록, 타인-웨어 더비의 레전드로 이름을 올린다. (물론 뉴캐슬팬 한정) 그 바로 4일 후 스컨토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경기에서도 멋진 프리킥 동점골로 팀을 구한다. 이후 11라운드 에버튼전에서는 일전 뉴캐슬을 상대로 보여 줬던 예의 그 독수리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다시금 뉴캐슬 최고의 키커임을 입증했다. 수비력에서도 10라운드 시점까지도 리그 최소실점을 달렸던 철의 포백의 개근멤버라는 점에서 제고된 평가를 받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12-13 시즌 초반에 축구선수로는 최악의 부상인 십자인대 파열을 당하며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 팀은 UEFA 유로파 리그까지 경험하며 얇은 뎁스로 강등을 겨우 면할 지경에 이르렀는데, 팀내 최고의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테일러의 부재는 누구나 인정할 만한 뼈아픈 것이었다. 게다가 12-13 시즌말 재활의 마무리 단계에서 또다시 십자인대가 망가지며 다음 시즌까지 시즌아웃이 확실시되어 선수생명마저 위협받게 되었다.
2014-15 시즌, 마침내 긴 재활을 모두 마치고 10월 29일 풋볼 리그 컵 16강 맨시티 원정을 풀타임 소화하며 2년 2개월만에 복귀했다. 이 경기에서 팀의 신예 롤란도 아론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테일러는 경기 막판 상대의 결정적 슈팅까지 몸으로 선방해내며 팀의 8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2.3. 이후


2015년 그는 지난시즌 2부 리그로 강등당한 헐 시티와 계약하게 된다. 그리고 그를 영입한 사람은 위건시절 그의 매니저였던 스티브 브루스. 그는 허더스필드와의 경기에서 데뷔했고 그 경기를 2대0으로 이긴다. 그러나 이 경기가 KC스타디움에서의 유일한 선발출전이었다... 그는 3번의 리그경기과 8번의 컵 경기를 교체 출전했지만 결국 2016년 6월 방출되고만다.
2016년 10월 21일, 그는 2부리그 클럽이었던 포트 베일과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다음날 데뷔했고 베일 파크에서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브루노 리베이로 감독은 그를 오른쪽에서 쓰기를 더 선호했고, 테일러는 11월 12일 플릿우드 타운을 2-1로 제압하면서 오늘의 EFL 1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테일러 감독은 지난 1월 테일러 감독과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감독인 마이클 브라운에게 클럽에 테일러를 지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쌍은 좋은 친구 였지만 외국계 클럽과 고등 클럽은 관심을 표명했다.
그 후 시카고 파이어와 계약하려 했으나 미국에 정착하지 못하고 영국으로 돌아와 포트 베일과 또 다른 단기계약을 체곃하고, 그날 저녁 강등매치에서 슈루스베리 타운에 2-1 홈 승리를 거두었다.

3. 뉴캐슬과의 악연


뉴캐슬 유나이티드과 놀라운 악연이 있는데, 테일러가 위건 소속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3시즌 반을 뛰며 넣은 6골 중 무려 4골을 뉴캐슬을 상대로 넣었고, 끔찍하게도 이 골들은 전부 2007년부터 2008년 사이 두 시즌에 걸친 4경기에서 연속으로 넣은 것이었다. 더군다나 전부 이 달의 골 후보에 오를 정도로 말도 안되게 환상적인 롱슛 아니면 프리킥이었다. 이 시기 뉴캐슬팬들에게 라이언 테일러는 '''웨인 루니 라든가 디디에 드록바 보다도 더한 절대적인 공포의 존재였다.'''
비극의 시작은 2007년 2월 25일, 부상에서 돌아온 테일러는 뉴캐슬을 상대로 페널티 박스 측면의 사각에서 무섭게 휘어들어가는 프리킥으로 화려하게 복귀를 신고한다. 당시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키퍼 중 하나였던 셰이 기븐이 미동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무서운 일격이었다.
그 후 2007년 12월 26일, 전 영국인이 축구장으로 모여드는 박싱 데이 경기에서는 골대 바로 바깥 오른쪽에서 반대쪽 코너로 정확하게 프리킥을 찔러넣어 성적 부진에 시달리던 뉴캐슬의 사기를 꺾고 당시 일자리가 위태위태하던 샘 알라다이스 감독에게 치명타를 날린다.
2008년 1월 15일에는 오른쪽 사이드에서 설렁설렁 뛰어올라오다가 골키퍼가 라인을 벗어나는 걸 보고 약 25m거리에서 높게 떠오르다 떨어지는 독수리슛을 작렬, 20일만에 다시 뉴캐슬에게 험한꼴을 보게 한다. 그야말로 데이비드 베컴이 복귀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신기였다.
최후의 일격은 2008년 12월 26일, 이번에는 아예 30m 정도의 초장거리에서 대포알 프리킥을 날려 강등권에서 허덕이던 뉴캐슬에게 지옥행 급행열차 티켓을 끊어주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단 35일 후, 뉴캐슬로 이적하는 급반전이 벌어진다.

4. 플레이 스타일


프리킥을 굉장히 잘찬다. 과거 위건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에게 "나의 베컴"이라 불리울 정도. 기복은 있는 편이지만 정확하면서도 변화무쌍하여 골키퍼가 예측하기 힘든 특이한 궤도로 공을 찬다고 한다. 우스개소리로 야구의 지명타자처럼 축구에 지명키커가 도입된다면 몸값이 10배는 뛸 거라고 한다.
오른발잡이지만 왼쪽에서 뛰는것을 선호하고 킥력이 좋아 종종 중앙 미드필더도 소화한다. 속력은 느린편이나 공수 밸런스가 매우 잘 잡혀 있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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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시절 팀 동료 스티븐 테일러와 구별하기 위해 종종 라일러라고 불린다. 현지 팬들도 'Raylor'라고 쓰기도 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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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눈썹때문인지 표정이 항상 슬퍼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