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코크

 

[image]
란스Ⅵ에서의 라인코크
레벨
4 / 50
기능
마법 LV1
1. 개요
2. 작품별 행보
3. 기타


1. 개요


마인 카미라의 사도. 기다란 청발에 포니테일, 붉은 눈을 가졌으며 여자 뺨칠 정도로 예쁘장한 외모를 가진 '''미소년'''이다.
애완동물 역할의 사도라 전투능력은 형편없지만, 란스Ⅵ에서는 그 형편없는 전투력으로도 거대한 해머를 한손으로 휘두를 정도의 근력을 가졌으며, 제스 왕국에서 수준급의 전투력을 가진 매직 더 간지위치타 스케트를 동시에 상대했다. '''그것도 겨우 레벨4로'''. 애완동물로 쓰려고 만든 사도가 이 정도라는 시점에서 마인이 얼마나 사기적인 전투력을 가졌는지 알 수 있다. 물론 주인인 카미라가 마인 사천왕 중 하나인 만큼 주인의 강력함에도 영향을 받았겠지만.

2. 작품별 행보



2.1. 귀축왕 란스


귀축왕 란스에서는 케이브리스의 편지를 전하러 온 케이브냥과 서로의 주인을 무시하는 투로 말싸움을 하거나, 카미라의 손톱을 다듬고 요리를 하는 등 생활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인다. 카미라의 게으름 때문에 주인의 모든 일상 생활을 혼자 담당하는 듯.
메디우사의 사도인 아레브갈드처럼 주인의 노리개감으로 반반한 미소년들을 데려오는데,[1] 귀축왕 란스에서는 아내를 끔직히 사랑하는 남편이 그걸 거절했다고 잔인하게 보복한다. [3]
선택지에 따라 케이브리스에게 죽던지. 란스에게 한쪽 팔이 잘려나간다. 카미라가 란스에게 당해 죽어가면서 마혈혼이 되려고 할 때, '카미라님 없는 세상은 살아갈 수 없다'라며 자기를 죽여달라고 한다. 카미라는 라인코크를 살려주려고 하지만, 언젠가 자신이 죽어 환생하면 다시 카미라님의 사도가 될테니 그 때 자신을 알아봐 주면 된다고 한다. 카미라는 꼭 그러겠다고 말하며 라인코크를 죽인 뒤 마혈혼이 되지만, 결국 실키에게 흡수된다.
어차피 살아있어봤자 실키에게 살해당할 운명이었고, 죽더라도 환생 없이 지옥에 간 다음 루드라사움에게 흡수당했을테니 차라리 주인과의 마지막을 감동적으로 끝낸 게 그나마 다행인지도 모른다.

2.2. 란스Ⅵ


변함없이 카미라의 사도로 나온다. 다만 카미라의 유일한 사도로 있던 귀축왕과 달리 다른 사도 두 명이 더 늘은데다, 둘 다 전투원이라 약함이 더 부각된다. 하지만 사도 중에 가장 총애받고 있는 듯. 카미라의 일상생활은 나오지 않지만 아마 전작처럼 이 녀석이 다 담당하는 걸로 보인다.
알파 요새 공략전에서 방해하러 온 매직과 만나고 싸움을 걸려다 시간을 끌어서 결국엔 얘도 폭발에 휘말려서 재를 뒤집어 쓴 채로 귀환했다.
라인코크 자신을 비롯한 다른 사도들도 단순한 카미라의 애완동물 수준으로 알고 있었으나, 카미라가 라인코크에게 은근히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있다는 걸 고백하자 굉장히 기뻐했다. 하지만 하필이면 카미라의 고백을 아벨트 세프티가 들어버려서, 카미라를 시험하고자 하게 만들었다. 아벨트가 라인코크에게 '너, 카미라님께 거짓말 할 수 있어?'라고 하자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라고 답했고, 그 말이 끝나자마자 아벨트에게 목이 잘려 죽었다.
아마도 라인코크가 카미라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으면 거짓말을 이용하려고 한 모양이지만 충성심이 워낙 깊은 터라 그냥 죽여서 카미라를 시험하는 걸로 노선을 바꾼 듯. 상당히 총애하고 있던 사도여서 그런지, 카미라는 라인코크의 죽음 이후 큰 충격을 받고 분노한다. 사체는 카미라의 명령에 따라 정중히 매장되었다.

3. 기타


귀축왕 란스에서 나오는 말을 들어보면, 남자면서 여자아이처럼 생겼다고 부모에게 학대당하며 살던 중 카미라와 만나서 사도가 됐다고 한다. 힘은 마인의 사도들 중에서도 최약체에 들지만 충성심 하나만큼은 최상위.
케이브리스는 카미라에게 총애받고 있는 라인코크에게 질투심을 가지고 있는지, 라인코크를 상대할 때 은근히 짜증을 낸다.

[1] 아레브갈드는 납치, 라인코크는 자기 주인의 아름다움을 어필하는식으로 유혹하는 것 같다.[2] 당장 케이브리스, 메디우사, 레드아이 같은 경우에는 이런 거 없다는 것을 상기하자.[3] 부랑자 세명에게 남편 앞에서 아내를 윤간 하라고 시킨다. 하지만 마인이 하는 처사이니 둘 다 살아있다는 처사이니 관대한 것일수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