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라스(로드 오브 히어로즈)
1. 소개
모바일 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영웅.
2. 정보
2.1. 프로필
- 로딩창 프로필
- 국가별 명칭
- TMI 프로필
2.2. 아트워크
- 업데이트창 설정화
- 그 외 풀린 이미지
2.3. 스토리, 음성 대사
엘프의 실질적인 지도자 중 한 명으로 마탑의 첫 번째 주인. 고대의 인류와 가깝다는 '엘더엘프' 종족이지만 상생과 조화를 유지하는 온건파이다. 상당한 실권을 쥐고 있는 제 2 마탑주 루실리카도 라플라스에게 교육을 받았다고 하는 부분이 나오는 것을 보면 굉장히 오래 살았고 많은 엘프들을 가르친, 실질 권력도 세지만 정신적으로도 엘프들에게 엄청 영향을 끼치는 지도자격 인물로 보인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 부담감을 틈을 타서 세뇌가 먹힐 수 있었다는 모양.
엘더엘프 종족의 신체 특성인지 라플라스 본인만의 정신적 특징인지는 불확실하나 스스로의 성별에 대해 '남성에 가까운 정체성을 형성했다'고 모호하게 표한다. 캐릭터 자체가 슬림한 미형, 하늘하늘한 옷차림에 긴 머리를 가지고 있어서 더 혼란을 준 듯. 본인이 대사로도 말한만큼 일단은 남성체로 취급된다. 하지만 이러한 초월적인 존재들이 창작물에서 으레 그러하듯, 성별 자체가 크게 의미가 없는 편. 그래도 이후 스토리에서 자신을 확실히 남성체로 인식한다는 부분이 나오긴 한다.[스포일러]
나이가 엄청 많은 엘더 엘프라는 점, 그리고 스스로를 남성체로 인식한다는 점에서 유저들 내에서 별명은 X(풀, 불)할배.
또 평범한 엘프이며 일반적으로 창작물에서 보이는 무척 긴 귀의 루실리카, 미하일, 올가, 프라우 및 엑스트라 엘프들과 다르게 귀가 뾰족하기만 할 뿐 인간처럼 짧다. 그리고 공중 부양하고 다니며 땅에 다리를 딛는 모습은 스토리 컷씬에서만 보인다.
옷이 엘펜하임이 위치한 북부와 어울리지 않은 여름옷에 가까운 형태인데 음성 대사에 따르면 엘더엘프 전통 복식이라고 한다. 추위에 강한 건 엘프들, 특히 엘더엘프 특성이라고. 하지만 그만큼 더위에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게임 영웅으로 등장 후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자 스토리 내 위치와 연결지어 "꽁으로 세계관 내 마탑주를 한 건 아니라는 걸 손수 증명하고 있다"는 식의 드립들이 난무했다.
3. 인게임 영웅
나열 순서는 스토리 내 등장 혹은 실장된 순. 스킬 설명은 공지 포럼이 아닌 실제 인게임 툴팁을 기준으로 서술한다.
2020년 7월 5일 업데이트로 스토리 내에서 등장한 불과 대지 두 속성이 추가되었다. 또한 초반에는 각 유니버스의 영웅 설명이 짧은 편이었으나 한 번의 패치로 툴팁이 길어졌다.
3.1. [불]슈터
3.1.1. 스킬
3.1.2. 운용
명색이 슈터이지만 소울 수급이 힘든 편. 오죽하면 불속성 로잔나가 소울 수급이 더 잘 된다는 말이 있다(...).
불라플의 운용법은 빵빵한 소울 수급이 아니라 스킬에 달려있는 디버프다. 3스킬에 달린 치명타 확률 및 치명타 피해 감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포인트. 연합 레이드에서도 3스킬을 이용해 메기의 공격을 하얀색 딜로 맞고 생존할 수 있다. 그래서 속도와 효과 적중을 맞춰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피격 시 행동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스킬을 쓰기 전에 앞발 맞고 뒤를 맡겨지는 수가 있다.
3.2. [대지]워리어
3.2.1. 스킬
치명타 확률이 증가하는 패시브. 이 패시브 덕분에 대지라플라스는 치명타관련 장비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평범히 유리한 속성의 대상에게 가하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패시브.
기본공격. 일정확률로 대상을 기절시키며 흡혈 '''버프'''를 건다. 때문에 평타를 미리 써놓은 상태라면 다른 스킬로 흡혈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흡혈 버프의 지속시간은 스킬작이 안되어 있으면 1턴밖에 안되기에 스킬작을 어느정도 요구하는 편이다.
액티브 스킬. 단일 대상을 공격한 뒤 자신의 행동게이지를 100% 증가시킨다. 이 스킬 덕분에 속도가 조금 떨어져도 턴이 금방금방 돌아온다.
최대 체력 비례 피해와 방어력 증가를 탑재한 궁극기. 체력이 매우 많은 레이드에서 이 스킬은 그야말로 죽창이 된다. 또한 방어력 버프도 부여하기 때문에 생존력이 좋아지는건 덤.
3.2.2. 운용
- 우수한 스킬셋
패시브와 평타, 액티브, 궁극기 모두 성능이 매우 좋다. 패시브로는 치명타를, 평타로는 유지력을, 액티브로는 턴 회전률을, 궁극기로는 딜링과 생존력을 챙길 수 있다.
- 최대 체력 비례 피해
레이드에서 가장 좋은 대접을 받는 영웅들은 최대 체력 비례 데미지(일명 체비뎀)를 가진 영웅들인데 유일하게 대지 라플라스는 과금영웅이 아니다. 때문에 무과금 유저들은 물론 과금 유저들에게서도 수요가 높다.
- 비싼 영입 재화
영입하려면 무려 명성 300만이 필요하다. 게임 특성상 명성 수급이 매우 적은 탓에 상당한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 어느정도 요구되는 스킬작
치명타 패시브는 말할것도 없고 평타는 스킬작을 하지 않으면 지속시간이 1턴인 탓에 안정성이 떨어진다.[3] 액티브의 경우 스킬작을 안하면 쿨타임이 무려 5턴이라 줄여줄 필요가 있다. 궁극기는 기본적으로 소울 소모량이 4개로 비싼축에 속한다.
대지 루실리카, 대지 나인과 함께 레이드, 특히 물속성 괴수의 재앙, 최고 사냥캐 중 하나. 대지 라플라스(일명 풀라플)를 영입하기 전과 후의 게임 체감 난이도 자체가 달라진다고 할 정도로 딜러로서 상당한 성능을 보여주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나머지 둘보다 생존스킬도 더 우위여서 딜을 미친듯이 잘넣는데 생존력도 엄청 좋다. 1스킬의 체력 회복, 2스킬의 행증과 3스킬의 최대 체력 비례 딜과 방뻥으로 연합 레이드에서 메인 딜러로 각광받는다. 괴수는 상태 이상이 걸리지 않으므로 1스킬에 붙은 기절은 없는 셈 쳐도, 물시안과 마찬가지로 딜이 굉장히 잘 뽑힌다. 여기에 반격셋을 입혀주면 메기의 공격을 맞고 역으로 체력 흡수가 가능하므로 생존력까지 확실히 챙길 수 있다. 물론 여타 딜러들과 마찬가지로 치확과 치피를 확실히 챙겨줘야 한다.
영입방법은 300만 명성을 모으는 것인데 이게 쉽진 않아서 대충 한달은 잡아야 한다. 따라서 뉴비들에게는 대지 라플라스를 영입하기 위해 명성을 소비하지 말고 모아놓아 둘 것이 보통 추천된다. 유료, 무료 캐 통틀어서 0순위 영입캐[4] 중 하나인 데, 일단 열심히 명성을 모으기만 하면 영입은 가능해서 무과금러들의 희망이자 과금러들도 반드시 갖추는 캐. 안 키워도 그 자체로 센데 키워주면 키워주는 만큼 키워준 값도 제대로 한다고. 스작도 해줄만하다는 평가가 많다.
4. 스토리 행적
노말 스토리를 공개 기준으로, 하드와 엘리트는 스포일러 관리로 접기 문단으로 가린다.
- 노말
로드와 동행하는 루실리카가 제 2 마탑에 돌아오자 기다렸다는 듯 나타나 엘더엘프의 고귀함을 주장하지만, 본래는 온건파였다는 정보를 들은 로드로부터 그 생각이 자신의 생각이냐는 질문을 받더니 당연하다고 답하면서도 혼란감에 빠져 해당 장소를 벗어나게 되고, 이후 제 1 마탑으로 찾아온 로드 일행에 의해 위화감을 느끼면서 주박에서 풀려난다. 하지만 동시에 제 1 마탑과 연계된 주술로 인해 병기 타이탄이 모습을 드러내자 자신이 몸빵을 하면서 일행을 도주시키고자 한다. 인게임 언급으로는 "마도공학의 정수로 만들어진 타이탄에게 이긴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로드의 말에 따르면 엘더엘프로서의 자긍심, 종족의 미래에 대한 걱정을 흑막으로부터 이용당해 자긍심은 오만함으로 종족 미래에 대한 걱정은 순혈주의 주장이라는 극단적인 모습으로 바꿔침 당했다는 것으로, 엘프가 모든 존재와 상생해야 한다는 신념을 주장하면서도 구체적인 방법을 고심하고 있던 사이 주박에 걸려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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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사
- 영입 전
- 예언이라 함은, 그저 물결을 읽어내는 것에 지나지 않죠. 물결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 영입 시
- 엘펜하임의 라플라스 셀케나. 이제는 그대에게 충성을 맹세합니다.
- 기본
- 아, 이 복장 말씀이십니까? 엘더엘프의 전통 복식입니다. 정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군요. 은근히 편안하죠. 혹시, 관심이 있으신가요?
- 엘프들은 더 넓은 세계로 나가야 합니다. 훗, 맞는 말씀입니다.
- 로드께서 해주신 말씀이 정말 큰 위로가 됐습니다. 세상은 엘프를 필요로 합니다. 예, 기뻤습니다.
- 흠... 엘펜하임에서는 보통 마탑주로 불렸기 때문에, 제 나이에 대한 생각을 비교적 하지 않았는데. 그... 프람 님께서 자꾸 저를 할아버지라고 하시는 게 익숙하지는 않네요. 살아온 날이 길기는 한데...
- 사실 제 1마탑주라는 자리에 너무 오래 있었죠. 일종의 의무감과 책임감이었지만... 이제는 알았습니다. 제가 아니더라도 엘펜하임을 지켜줄 이는 충분히 많다는 것을.
- 엘더엘프에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인류의 갈래 중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명이 긴 존재가 선민사상에 물든다면, 그것만큼 위험한 일도 없겠지요.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고요. 그저, 종의 특성일 뿐인데...
- 아발론과 엘펜하임의 교류가 다시 이어져서 정말 다행입니다. 선대 로드와의 인연도 가볍지 않았으니까요.
- 아... 더위에는 익숙치 않군요. 엘펜하임은 북부였으니까요. 하...
- 수백 년간의 경험도 그저 아집으로 남을 때가 있더군요, 멈춰 서서는 안 되겠죠.
- 어린 엘프들을 가르치는 일도 꽤 즐거웠죠. 그중에서도 루실리카는 특별한 아이었습니다. 어찌나 당차던지, 연상의 엘프 아이들을 데리고 골목대장 노릇을 하고 있었을 때는 정말...
- 때로는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 하지요.
- 정확한 나이는... 훗, 글쎄요. 세지않게 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군요.
- 저는 제 인생의 전반을 걸친 경험을 통해, 남성 쪽에 가까운 정체성을 형성했죠. 사실, 아직도 완전히 어떻다고는 말하기가 어렵군요. 오랜 시간동안 꽤 많은 일들이 있었거든요.
- 제가 그렇게 믿고 의지하던 예언은, 인과율의 갈래를 조금 엿보는 것에 불과하더군요. 수많은 갈래 중 하나... 그리고 얼마든지 다른 갈래를 선택할 수도 있고요. 이것은 그대가 증명해주었지요.
- 미하일 경은 엘펜하임에서 복무한 적이 있다고 했죠. 그렇게 훌륭한 레인저가 엘펜하임을 지켰다는 것은, 아주 감사한 일입니다. 아, 린 양과 사촌이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티격태격하는... 아하하.
- 저, 아이들을 꽤 좋아하는 편이에요. 어린이는 모든 가능성을 품고 있죠. 그렇기에 우리는 그들이 더더욱 좋은 것을 많이 접하도록 하고, 바른 방향으로 걸을 수 있도록 함께 걸어야 하죠.
- 가끔 제 생일도 잊어버리곤 하죠. 매우 오랜 시간을 살아가다 보면 그저 특별한 것 없는, 평범한 하루에 지나지 않는다고. 그렇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고맙게 꼬박꼬박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서. 대부분은 웃으며 보낸 것 같군요.
- 예전에는 변화를 두려워했던 적도 있습니다. 순수성을 해칠 거라고 생각했죠. 후훗... 애초에 순수성이란 것을 규명할 수 없는데 말이에요. 누구나 자신을 변화시키면서 살아가니까요...
- 화합과 조화, 제가 항상 바랐던 것입니다. 그래도 이만큼 해 왔으면, 로드에게 저의 의지를 더해도 되겠지요?
- 왕좌 옆의 드래곤은... 그의 흔적이군요. 다시 돌아올 날을 기대 하겠습니다.
- 기나긴 생을 산다는 것은, 제게 있어 꽤 큰 축복입니다. 모든 일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시간을 들이면 조금씩이지만 천천히 꾸준히 나아갈 수 있죠. 아, 물론 슬픈 일도 많았지만요.
- 아발론의 연금술사, 린 블레이크라 하셨죠? 엄청난 재능입니다. 연금술은 무언가를 생산하는 학문이 아니라, 물질의 변화를 탐구하는 계통의 학문인데... 린 양은 그 기본적인 법칙을 조금씩 비틀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말이 안 되는 일이죠.
- 부디, 계속해서 나아가십시오. 저는 로드를 믿고 있으니까요.
- 루실리카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봐왔지요. 말도 제대로 못 할 때부터요. 그랬던 아이가, 어느새 이렇게 믿음직하게 자라주었는지.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 운명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 그대가 저에게 알려주셨죠.
- 아, 제3 마탑주 말씀인가요? 아하하,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긴 하죠. 괴팍하다는 평도 있지만, 원래 제3 마탑은 정치보다는 연구소에 가까운 기관이긴 해서요. 연구자로서의 역량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 엘프와 인간의 수명은 비슷하고, 엘더엘프는 상대적으로 길지요. 그동안 엘펜하임에 있으면서 저보다 먼저 떠나가는 이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아마 당신도 그럴지 모르겠습니다만... 기적이 일어난다면 좋겠네요.
- 출전 전
- 로드의 뜻대로.
- 해야만 하는 일을 하겠습니다.
- 행동할 시간이군요.
- 로드의 의지를 받듭니다.
- 평화를 지켜내겠습니다.
- 어시스트 요청
- 이쪽입니다.
- 지원을 부탁합니다!
- 어시스트 시
- 함께 하겠습니다.
- 공격 하겠습니다!
- 걱정 마십시오.
- 반격 시 (반격 기능을 지닌 캐릭터들에 한해서 사용)
- 빈틈!
- 기본 스킬(1스킬)
- 하앗!
- 액티브 스킬(2스킬)
- 갑니다! 하앗!
- 볼텍스 드라이브!
- 버스트 스킬(3스킬)
- 운명의 불꽃이여, 페이탈 플레어!
- 끝내도록 하죠, 단죄의 불꽃이여!
- 전투불능 시
- 뒤를... 부탁합니다...!
- 승리 시
- 전투는 끝났습니다.
- 로드, 우리의 승리입니다.
- 초월 시
- 저의 잠재력이 성장했습니다. 그대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 각성 시
- 그대가 주신 축복,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 이 힘으로, 그대를 지키겠습니다.
6. 기타
7. 둘러보기
[1] 엘프 종족의 신. 모티브는 순결과 엘프의 그랑엘베르.[2] 이미지의 툴팁과 다른 이유는 이미지의 설명란은 툴팁 패치 전의 것이기 때문이다.[스포일러] 이후 자신의 유전정보를 빼내서 만든 생명체와 조우하게 되는데 어머니라 불리자 떨떠름하게 남성체라 생각하고 있다며 반박한다.[3] 워리어 전용 장비인 반격셋을 입히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긴 하나 한계가 있다.[4] 보통 다른 0순위들은 대지 아슬란, 물 조슈아 정도가 거론되는 데 이 둘은 유료캐라 못 구했으면 언제 구할 수 있을 지 기약이 없다. 특히 물 조슈아는 영웅 밸런스 조절을 실패(...)해서 복각을 꺼리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안 내보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