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퀴어
젠더퀴어의 프라이드 플래그.
- 라벤더색
- 흰색
에이젠더를 의미한다.
영어 : genderqueer / non-binary transgender[1]1. 종류
남성성과 여성성이 섞인 형태의 성별로서의 성별 정체성을 가진 사람. 보편적으로 안드로진은 남성성과 여성성이 결합된 하나의 젠더이다. 하지만 남성과 여성의 결합이 아니라, 다른 논바이너리 젠더 2가지[2] 가 결합되는 경우도 있다.
남성과 여성 두 가지의 성별 정체성을 각각 개별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 상황에 따라 성별의식이 전환된다. 안드로진과 마찬가지로, 다른 논바이너리 젠더 2가지를 가진 사람이 스스로를 바이젠더라고 라벨링 할 수 있다. (예 : 뉴트로이스와 데미가이의 개별적 존재 및 전환)
어떠한 젠더 정체성을 지녔다고 해도 그것에 100% 해당되는 것이 아니며 부족함이 있다고 느끼는 젠더. 예를 들어 남성의 젠더 정체성을 느끼고 있지만 100% 남성의 젠더가 아닌 젠더를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를 정체화하는 사람이 데미가이(또는 데미메일)다. 그 외에도 모든 젠더 앞에 데미를 붙여서 사용할 수 있다. 예시 : 데미보이(성인 남성의 젠더가 아닌, 반 정도의 소년성의 젠더), 데미걸(데미보이와 마찬가지로 소녀성의 젠더), 데미우먼(또는 데미피메일), 데미안드로진 등등..
자신을 어떤 성별로도 인식하지 않는 사람. 젠더리스와 혼동되는 일이 많은데, 에이젠더는 젠더가 없는 젠더이다. 에이젠더가 휴지는 없지만 휴지심이 있는 상태라면, 젠더리스는 휴지심조차도 없다고 이해하면 빠르다.
에이젠더와 자주 혼동되는 개념으로, 자신을 어떤 성별로도 인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같으나, 성별이란 개념 자체가 없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위의 휴지심 설명을 보면 이해가 빠르다.
자신을 남성도 여성도 아니라고 느끼며, 남성이나 여성과는 다른 제3의 성의 성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 당사자들 간의 연대도 많지 않고 자료도 적은 탓에 정의조차 혼동되어, 에이젠더와 혼동되는 일까지 있다. '뉴트로이스' 라는 말의 어원을 따져보면, 성별에 있어 중립적인 상태라는 것을 추론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자신의 중립적인 정체성과는 다르게, 남성 또는 여성의 특성을 드러내는 자신의 몸에 불쾌함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자신의 지정성별대로 행복하게 사는 뉴트로이스들도 있다.
남성, 여성, 안드로진, 에이젠더 등 모든 젠더의 특성을 가졌다고 인식하는 사람.
성별 정체성이 고정적이지 않고 유동적인 사람. 젠더플럭스와 비슷하게 성별 정체성의 강도가 시간에 따라 변한다고 느낄 수 있고, 스스로 에이젠더라고 느낄 때도 있다면 이런 경우 젠더플럭스의 정체성을 지녔다고 말할 수 있다.
성별 정체성의 강도가 시간에 따라 변한다고 느끼며 스스로 에이젠더라고 느끼는 경우도 있는 사람. 한 예로서 스스로가 여성젠더와 에이젠더 두가지가 있음을 인식한 어떤 사람이 어느 날은 성별 정체성의 강도가 여성 80% 에이젠더20%, 또 어느 날은 여성 0% 에이젠더 100%처럼 인식되는 경우를 말한다. 젠더플루이드와 비슷하게 성별 정체성이 유동적인 경우도 있지만, 젠더플루이드와의 차이점은 젠더 정체성의 강도가 전무한, 그러니까 스스로 성별이 없다고 생각하는 에이젠더가 있음을 인식하냐 아니냐에 차이점이 있다. 이 젠더는 자신의 정체성 변화 상태를 말하는 라벨로서 쓸 수도 있으며 예시로, 바이젠더인 사람이 '나는 지금 젠더플럭스 구간이야. 나의 여성젠더와 남성젠더의 비율이 달라지고 있어.' 처럼 쓸 수도 있다.
위 설명을 그림으로 이해해보자.[image]
2. 비이분법적 성적 정체성
※주의: '성적 정체성(sexual identity)'은 성적 지향(sexual orientation)이나 성적 매력(sexual attraction)에 따른 정체성이다. '성 정체성(gender identity)'과는 다르다.[3]
남성과 여성을 구분짓지 않음. 양성애와 비슷하지만 남녀구분을 하지 않음.
양성애가 이성애와 동성애의 구분을 강하게 나누기에 섹스와 젠더의 구분을 섞어버린 것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인식하는 성별 정체성을 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어판 위키백과를 참고할 것.
성별 정체성이나 사회적 성이 남자, 여자가 아닌 하나로 가진 경우. 지역에 따라 문화적으로 이런 집단을 가진 경우가 있다. 특정 인터섹스가 흔한 사회의 예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구에베도체, 인도와 파키스탄의 히즈라, 사모아의 파파피네 등이 있다. 인도의 히즈라들은 주로 남자로 태어난 사람으로, 소수는 남성화가 덜된 인터섹스 남성이다. 일종의 젠더퀴어로 완전거세를 받고 토속신앙에 종사한다. 파파피네들은 육체적으로는 남성이지만 스스로를 제3의 성으로 여긴다. 그들도 다른 사모아인들처럼 기독교를 믿고 있으나 교회로부터 남성으로 취급되어 마음속에 불편을 느끼고 살아간다. 트랜스여성을 제3의 성으로 여기는 사회도 있다. 태국에서는 트랜스젠더들이 카토이라고 불리며 별개의 성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남미에서는 트랜스여성과 여장 게이를 트라베스티라고 부른다.
3. 실존 인물
4. 가상 인물
- 헤드윅
-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 마르크 앙셸
- 루카 에스포지토 - 저 너머의 아스트라
[1] 퀴어라는 말이 퀴어 커뮤니티에서 "우린 퀴어하다.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의도로 쓰인다. 그러나 어원은 '이상한' 이라는 비하의 의미였기 때문에,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무위키에서도 두 표현은 같이 사용하고 있지만, 일단은 독립 문서도 있는 젠더퀴어란 용어가 더 많이 쓰이는 편.[2] 예 : 뉴트로이스와 에이젠더의 결합 등[3] 성 정체성(gender identity)은 젠더퀴어가 등장하면서 남녀 구분에 따른 이분법(binary)과는 다른 비-이분법(non-binary) 구분이 필요로 대두면서 두 개념을 포괄하기 위하여 생긴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