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레시안
1. 개요
록맨 X 커맨드 미션의 히든보스.
이름 그대로 라플레시아형의 여성 레플리로이드. "베라돈나"라고 불리는 자신을 마이너 카피한듯한 레플리로이드를 거느리고 있다.[1] 자신의 턴이 올 때 성장하는 능력을 갖는다. 전투 BGM은 마리노의 테마 음악이 사용되고 있다.[2]
2. 상세
'''자칭 슈퍼 아이돌'''. 미션 3화의 장소인 티아나 해저 수용소의 지하 4층에 있는 락이 걸린 방에 있다. 들어가면 이벤트 후 바로 전투인데, '''이벤트 대사가 심히 압권'''이다.
따지고 보면 나름대로 안습한 캐릭터인데 비밀 연습중에 느닷없이 엑스 일행이 들어오자 짜증내면서 싸울 뿐이었는데 결과는 엑스 일행에게 파괴당한다. 어떤 이유에서든 주인공+동료들을 적대해서 좋을 게 없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캐릭터.
3. 공략법
[image]
게임상의 모습.
일단 라플레시안의 레벨은 77, 베라돈나의 레벨은 44로 이후에 설명할 그 악랄함과는 달리 무기만 제대로 맞춰주고 시간만 끌지 않으면 어지간해선 쉽게 잡는다.[3] 기술 하나하나가 매우 강하다곤 해도 선버스트를 제외한 패턴들은 하이퍼모드상태에선 그닥 큰효과가 나타나지도 않고, 극악패턴이라 할수있는 선 버스트 또한 대략 10턴정도가 지나고나서야 난사를 해대기 때문에 빠른 하이퍼모드 체인지로 라플레시안을 잡아주기만 한다면 나머지 베라돈나는 쉽게 잡는다.
라플레시안과 베라돈나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 평타
- 기가 블리자드 : 물 속성 개인 공격.
- 라이오트 : 맞으면 상태이상 '폭주'가 된다.
- 전자필드 : 전체 공격. 맞으면 턴이 미뤄진다.
- 테라 썬더 : 전기 속성 전체 공격.
- 선 버스트 : 라플레시안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라플레시안을 설명해주는 모든 것. 전체공격을 하는데, 하이퍼모드 안쓰고 맞으면 그대로 게임 끝난다. 어쩌다가 하나정도 살아남았다고 해도 다음턴이 베라돈나 차례라면.... 아군 전체에게 방어력 무시 250 * 10의 데미지를 준다. 단, 방어중일땐 125 * 10의 데미지. 클리어 후 추가되는 액셀의 액션 트리거도 같은 성능.
결론은 라플레시안을 시작으로 베라돈나들을 순서대로 '''한 놈만 집중적으로 패자'''. 컨티뉴를 하면서 도전을 여러 번 하다 보면 라플레시아가 선 버스트를 쓰는 타이밍이 어느 정도 예측된다. 선 버스트가 예측되는 직전 턴에 아군 한명을 가드시켜두면 구사일생의 희망이 있다. 덧붙여 이때쯤 되면 라플레시안도 HP가 상당히 줄어있는 상태인 경우가 많다. 어중간하게 아군 부활시키려다가 매턴 회복되는 특성과 매턴 능력치 상승 때문에 스피드도 빨라져서 순식간에 회복해 호기를 놓칠 수 있으니, 선 버스트의 생존자는 회복보다는 라플레시아 격파를 우선시하는 것이 좋다. 건드리지 않은 베라돈나한테는 맞아봤자 긁힌 자국도 안나니까 라플레시아만 잡을 수 있으면 별 문제 없다.
승리하게 되면, 방 안에 있는 키 아이템 중 하나인 '''얼티밋 아머'''를 획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