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튼 일라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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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바람이 머무는 난의 등장인물.
왕도 홀란의 신문사 '홀란즈' 에 소속된 기자. 정황상 '''뒷빽'''(...)으로 신문사에 들어간 듯하며 기자의 자질은 그다지 없지만 기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기에 어떻게든 좋은 기사를 써 보려고 한다. 하지만 그가 쓴 기사들은 죄다 판매 부진에 빠지고[1] 그때문에 동료 기자 엥가의 비웃음을 받다가 홧김에 환수 사냥꾼들을 취재하러 떠났지만 나름 취재에는 열심이다.
부잣집 도련님[2] 으로 자라서 그런지 순진하고 즉흥적이며 철없는 면도 있다. 하지만 이런 철없는 면과는 다르게 옛날 아쿰의 생태에 대해 최초로 발견한 모험가 네이 일라이어스의 후손으로 아쿰과 인간을 차별하지 않고 있으며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환수의 숲에서 레아나 일행과 마주치고 같이 합류할 것을 요청하는 레아나의 제안에 응하고 같이 환수 사냥꾼들의 마을로 향한다. 레아나에게 첫눈에 반해 은근슬쩍 스킨쉽을 시도할 때마다 카이락이 저지하며 랄튼에게 질투어린 시선을 날린다. 환수사냥꾼들의 마을에서 식사를 할때 모자를 벗은 레아나의 얼굴을 랄튼이 얼굴을 붉히며 쳐다보자 카이락이 던진 고기에 얼굴을 정통으로 얻어맞고 '얼굴 좀 곱상한 것 외엔 볼거없는 꼬맹이가 계속 시비를 거네.' 하고 속으로 중얼거리며 카이락과 식사 내내 서로 노려본다.
카린이 레아나를 따로 불렀을 때 환수 사냥꾼들에게 끌려가 어둑에게 먹힌다. 하지만 레아나가 정화를 쓴 탓에[3] 몸을 먹은 어둑이 죽고 되살아났다. 환수 사냥꾼과 그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레아나가 랄튼의 기억을 지울 것을 디단에게 명령, 디단에 의해 관련 기억은 모두 지워졌다. 이후 모든 기억을 잃은 채 힉과 함께 환수 사냥꾼 마을을 떠났다.
외전격 이야기인 '에피소드 랄튼' 편에서는 붙잡혀간 힉을 구하려 했으나 왕국 기사에게 공격까지 받으며 쫓겨나 노예인 힉의 몸값만 손에 쥔 채 쓸쓸히 힉이 잡혀있는 장소를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거듭 청하지 않고 순순히 몸값을 쥐고 물러간 이유는 힉에게서 정보를 전부 빼낸 후일 텐데도 힉을 돌려주지 않고 몸값을 치르겠다 나서는 기사의 태도를 보고 '''힉이 이미 죽었음'''을 직감했기 때문. 회상으로 보아 힉을 단순한 노예 이상의 소중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었으며[4] 작가의 블로그 내용에 따르면 차후 에피소드에 조금 달라진 모습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행적이 옛 기자 동료들의 대화에서 언급되었는데 기자를 그만두었으며 머리는 산발에 초췌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고 R이라는 가명을 쓰고 노예제 폐지를 주장하는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의 활동 때문에 반정부주의자로 찍힌 상태로 현상수배를 당했다고 한다.
결국 2부 시점에서 왕국 전복 혐의로 체포되어 사형 당할 위기에 처했으나[5] 다크에 의해 구조되었다. 그리고 다크가 쓰는 라흐타녹스의 활의 속성을 보고[6] 그가 아쿰인 것을 알아챈 뒤 자신을 구해달라고 의뢰한 자에게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 여담으로 그동안 심한 고생을 했는지 이전과 등장했을 때와 비교해 보면 심하게 초췌하다.
리이할트가 자신을 살려놓으려는 의도[7] 를 모두 짐작하고 있었으며 리이할트의 목적도 파악했으나 그가 좋은 왕이 될 인재는 아니라고 평가를 내렸다.[8] 이후 다크와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요청했으나 복도에서 이유도 모르고 도르튼 영주의 수양딸들에게 구박을 받는 레아나와 재회하게 되었다. 레아나를 도와준 뒤, 그녀를 보고 가치 없는 자라고 말하며 물러나라고 하는 용기사에게 "'''사람이 사람을 향해 가치 운운하다니, 인간이 가져야 할 기본권리를 강제로 앗아놓고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잘못 된 것이오'''" 라고 반박했다. 그동안의 일로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9] 당연히 랄튼은 레아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으나 레아나와의 상담을 하면서 이전에 처음 만났을 때처럼 얼굴을 붉히고 또다시 첫눈에 반한다.(...) 그리고 그녀에게 현 노예제도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그녀의 목에 걸린 구속구가 의미하는 것을 알려주었다.
레아나를 도와준 이유에 대해 생각하면서 마치 뭔가 크게 받은 것이 있는 것처럼 무작정 도와주고 싶었다고 느낀 것을 볼 때 기억에는 없어도 레아나 덕분에 목숨을 건진 사실을 무의식중에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면이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노예제도에 맞서 자신을 도와주는 것[10] 에 의문을 느낀 레아나가 이유를 묻자 과거 힉을 잃고 난 뒤 느꼈던 것[11] 을 그녀에게 말해주었다. 이후 답을 얻고자 한다면 문제를 직시해야 한다는 조언을 레아나에게 남긴 뒤 수첩과 펜을 주었고, 킬라빈 소속 용기사들에 의해 강제로 항구 쪽으로 추방당했다. 레아나에 대해 회상하며 다시 만나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8부 유스라디플에서 일라이어스 가문 별장에 피난민들을 수용하는 것으로 재등장했다. 리이할트와 같이 온 레아나를 보고 얼굴이 삽시간에 새빨개지며 레아나의 손을 꼭 잡으며 몹시 반가워한다. 이 때문에 리이할트의 질투 어린 시선을 받고 의아함을 느낀다. 블랙체인에 붙잡힌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일라이어스 가문 저택 지하에 있는 비밀 통로를 개방해달라는 리이할트의 요청에 응하기 전 "왕이 될겁니까? 조각나고 파괴되어가는 왕국이라도 얼기설기 이어붙여서 왕노릇을 하고 싶은 겁니까?" 라고 다소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후 리이할트의 제안에 응하기로 하고 지하통로 입구까지 일행들을 안내해 주었다.[12] 리이할트 일행과 입구까지 이동하면서 레아나에게 단발이 잘 어울린다고 말하며 얼굴을 붉히며 쩔쩔맨다. 레아나에게 리이할트를 오만하고 잔인하며 독단적인 전형적인 왕실남자라고 까면서 가까이하면 다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자신이 리이할트에게 협력하는 것은 그를 믿어서가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 뭔가 한다면 가장 명분이 많은 것은 리이할트이고 가까이에서 감시하고자 하는 목적이 크다고 말한다.
1. 개요
네이버 웹툰 바람이 머무는 난의 등장인물.
2. 상세
왕도 홀란의 신문사 '홀란즈' 에 소속된 기자. 정황상 '''뒷빽'''(...)으로 신문사에 들어간 듯하며 기자의 자질은 그다지 없지만 기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기에 어떻게든 좋은 기사를 써 보려고 한다. 하지만 그가 쓴 기사들은 죄다 판매 부진에 빠지고[1] 그때문에 동료 기자 엥가의 비웃음을 받다가 홧김에 환수 사냥꾼들을 취재하러 떠났지만 나름 취재에는 열심이다.
부잣집 도련님[2] 으로 자라서 그런지 순진하고 즉흥적이며 철없는 면도 있다. 하지만 이런 철없는 면과는 다르게 옛날 아쿰의 생태에 대해 최초로 발견한 모험가 네이 일라이어스의 후손으로 아쿰과 인간을 차별하지 않고 있으며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3. 작중 행적
환수의 숲에서 레아나 일행과 마주치고 같이 합류할 것을 요청하는 레아나의 제안에 응하고 같이 환수 사냥꾼들의 마을로 향한다. 레아나에게 첫눈에 반해 은근슬쩍 스킨쉽을 시도할 때마다 카이락이 저지하며 랄튼에게 질투어린 시선을 날린다. 환수사냥꾼들의 마을에서 식사를 할때 모자를 벗은 레아나의 얼굴을 랄튼이 얼굴을 붉히며 쳐다보자 카이락이 던진 고기에 얼굴을 정통으로 얻어맞고 '얼굴 좀 곱상한 것 외엔 볼거없는 꼬맹이가 계속 시비를 거네.' 하고 속으로 중얼거리며 카이락과 식사 내내 서로 노려본다.
카린이 레아나를 따로 불렀을 때 환수 사냥꾼들에게 끌려가 어둑에게 먹힌다. 하지만 레아나가 정화를 쓴 탓에[3] 몸을 먹은 어둑이 죽고 되살아났다. 환수 사냥꾼과 그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레아나가 랄튼의 기억을 지울 것을 디단에게 명령, 디단에 의해 관련 기억은 모두 지워졌다. 이후 모든 기억을 잃은 채 힉과 함께 환수 사냥꾼 마을을 떠났다.
외전격 이야기인 '에피소드 랄튼' 편에서는 붙잡혀간 힉을 구하려 했으나 왕국 기사에게 공격까지 받으며 쫓겨나 노예인 힉의 몸값만 손에 쥔 채 쓸쓸히 힉이 잡혀있는 장소를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거듭 청하지 않고 순순히 몸값을 쥐고 물러간 이유는 힉에게서 정보를 전부 빼낸 후일 텐데도 힉을 돌려주지 않고 몸값을 치르겠다 나서는 기사의 태도를 보고 '''힉이 이미 죽었음'''을 직감했기 때문. 회상으로 보아 힉을 단순한 노예 이상의 소중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었으며[4] 작가의 블로그 내용에 따르면 차후 에피소드에 조금 달라진 모습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행적이 옛 기자 동료들의 대화에서 언급되었는데 기자를 그만두었으며 머리는 산발에 초췌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고 R이라는 가명을 쓰고 노예제 폐지를 주장하는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의 활동 때문에 반정부주의자로 찍힌 상태로 현상수배를 당했다고 한다.
결국 2부 시점에서 왕국 전복 혐의로 체포되어 사형 당할 위기에 처했으나[5] 다크에 의해 구조되었다. 그리고 다크가 쓰는 라흐타녹스의 활의 속성을 보고[6] 그가 아쿰인 것을 알아챈 뒤 자신을 구해달라고 의뢰한 자에게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 여담으로 그동안 심한 고생을 했는지 이전과 등장했을 때와 비교해 보면 심하게 초췌하다.
리이할트가 자신을 살려놓으려는 의도[7] 를 모두 짐작하고 있었으며 리이할트의 목적도 파악했으나 그가 좋은 왕이 될 인재는 아니라고 평가를 내렸다.[8] 이후 다크와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요청했으나 복도에서 이유도 모르고 도르튼 영주의 수양딸들에게 구박을 받는 레아나와 재회하게 되었다. 레아나를 도와준 뒤, 그녀를 보고 가치 없는 자라고 말하며 물러나라고 하는 용기사에게 "'''사람이 사람을 향해 가치 운운하다니, 인간이 가져야 할 기본권리를 강제로 앗아놓고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잘못 된 것이오'''" 라고 반박했다. 그동안의 일로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9] 당연히 랄튼은 레아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으나 레아나와의 상담을 하면서 이전에 처음 만났을 때처럼 얼굴을 붉히고 또다시 첫눈에 반한다.(...) 그리고 그녀에게 현 노예제도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그녀의 목에 걸린 구속구가 의미하는 것을 알려주었다.
레아나를 도와준 이유에 대해 생각하면서 마치 뭔가 크게 받은 것이 있는 것처럼 무작정 도와주고 싶었다고 느낀 것을 볼 때 기억에는 없어도 레아나 덕분에 목숨을 건진 사실을 무의식중에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면이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노예제도에 맞서 자신을 도와주는 것[10] 에 의문을 느낀 레아나가 이유를 묻자 과거 힉을 잃고 난 뒤 느꼈던 것[11] 을 그녀에게 말해주었다. 이후 답을 얻고자 한다면 문제를 직시해야 한다는 조언을 레아나에게 남긴 뒤 수첩과 펜을 주었고, 킬라빈 소속 용기사들에 의해 강제로 항구 쪽으로 추방당했다. 레아나에 대해 회상하며 다시 만나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8부 유스라디플에서 일라이어스 가문 별장에 피난민들을 수용하는 것으로 재등장했다. 리이할트와 같이 온 레아나를 보고 얼굴이 삽시간에 새빨개지며 레아나의 손을 꼭 잡으며 몹시 반가워한다. 이 때문에 리이할트의 질투 어린 시선을 받고 의아함을 느낀다. 블랙체인에 붙잡힌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일라이어스 가문 저택 지하에 있는 비밀 통로를 개방해달라는 리이할트의 요청에 응하기 전 "왕이 될겁니까? 조각나고 파괴되어가는 왕국이라도 얼기설기 이어붙여서 왕노릇을 하고 싶은 겁니까?" 라고 다소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후 리이할트의 제안에 응하기로 하고 지하통로 입구까지 일행들을 안내해 주었다.[12] 리이할트 일행과 입구까지 이동하면서 레아나에게 단발이 잘 어울린다고 말하며 얼굴을 붉히며 쩔쩔맨다. 레아나에게 리이할트를 오만하고 잔인하며 독단적인 전형적인 왕실남자라고 까면서 가까이하면 다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자신이 리이할트에게 협력하는 것은 그를 믿어서가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 뭔가 한다면 가장 명분이 많은 것은 리이할트이고 가까이에서 감시하고자 하는 목적이 크다고 말한다.
4. 기타
- 레아나가 행한 선한 행동이 긍정적으로 발현된 케이스다. 자신이 구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구하고, 세상이 조금이나마 나은 방향으로 가도록 힘쓰고, 그리고 자신에게 도움이 오고, 구해진 사람이 다시 다른 사람을 구하는 것은 선의 선순환의 가장 훌륭한 모습이니까.
- 레아나에게 꼬인 남자들 중 가장 평범하고 심성이 바른 남자이다. 다른 남자 캐릭터들인 카이락과 리이할트는 레아나의 아빠와 오빠의 죽음과 레아나의 일상이 무너지는 원인을 제공했으며 설상가상으로 두 남주 모두 집착남(...)이다보니, 차라리 랄튼과 레아나가 이어지는 걸 바라는 독자들도 있다.
[1] 그가 쓴 기사의 제목들을 자세히 보면 다 정치, 사회 관련이다. [2] 하지만 계급의식을 갖고 있지는 않다. 노예인 힉을 그렇게 막 다루지 않는데다 오히려 같은 식탁에서 밥을 먹을 정도로 평등하게 대한다. 아쿰 노예에 대한 -특히 힉에 대한- 이런 친근한 태도는 어릴 적부터 가정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힌 것이었다. 즉, 일라이어스 가 사람들 모두가 힉을 가족으로 생각했다는 뜻. 심지어 랄튼의 모친은 아들 랄튼보다도 힉을 더 믿음직스럽게 생각했을 정도다.[3] 사실 레아나가 '정화' 를 외치지 않았으니 썼다고 하긴 뭐하지만 그 전에 쓰려는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썼다' 라고 표현한다.[4] 힉이 검문에서 나오지 못하자 용기사와 맞서면서까지 구하려고 했었다. 회상으로 보나 작중 행적으로보나 랄튼과 힉은 이름만 주인과 노예였을뿐 실상은 서로에게 소중한 동료였다.[5] 왕도가 붕괴되어 민심이 혼란한 상태이기에 그것을 무마하기 위한 희생자 중 하나로 단단히 찍혔다고 봐야 한다.[6] 어둠 속성 용기는 아쿰이 아니면 다루지 못한다.[7] 왕국을 뒤흔드는 하나의 카드로 써먹기 위해 살려준 것이다.[8] 타트랑에서 리이할트가 인질로 잡힌 시민들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고 전투를 벌인 걸 떠올리며 '너무 극단적이고 과격하다' 고 평가. 레아나가 리이할트를 믿을 수 없는 자라고 판단하며 리이할트의 제안을 거절한 근거와 비슷하다.[9] 사실 예전에도 어렸을 때부터 철이 없었을 뿐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올곧은 사상과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작중 행적이나 어렸을 때 힉과 하는 대화를 보면 알 수 있다.[10] 이전에 카린이 타트랑에서 노예제도에 대해 '개인이 어쩔 수 없는 일' 이라고 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노예제도와 맞서 싸우는 랄튼의 행동을 의미한다.[11] 변화란 개인과 세계 양측이 변하는 지점에 맞물려 생기는 것이라 한 개인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하기에 쉽게 단념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각과 마음이 하나씩 이어져 세상이, 미래가 더 나아진다면 헛된 삶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12] 일라이어스 가문은 개척시대 초기엔 로챠드와 마찬가지로 노예 밀매로 거액의 재산을 손에 넣었으며, 비록 지금은 농업에만 전념하고 있지만 그 시절의 잔재인 유스라디플 지하부두가 남아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