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야방
1. 개요
'그를 얻는 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중국 드라마로 무협 요소가 가미된 정치사극이자 복수극이기도 하지만, 단순하게 보면 가족간의 비극을 담은 이야기.[3] 한국어 번역판은 2016년 6월 29일 출판되었다. 7월 20일에 2권이 출간되었고, 8월 12일에 마지막 3권이 출간되었다.
드라마의 제목인 랑야방은 드라마 속 명성 높은 강호의 사설정보기관인 랑야각에서 작성하는 명단으로, 랑야각에서는 매년 천하의 10대 명단- (무술)고수방, (강호)방파방, 공자방, 부호방, 미인방[4] - 을 새로 발표한다.[5]
동양정우양광 소속 후홍량(소위 '후홍량 사단')이 제작한 드라마이며, 2014년 겨울부터 촬영을 시작하여 2015년에 방영되었다. 엄청난 고퀄의 세트장과 소품, 철저한 복식과 예법 고증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 사극 드라마의 발전에 새삼 놀랐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쉬지 않고 사건이 펑펑 터지는 것이 백미. 앞서 뿌린 떡밥도 잘 수거한다. 다만 로맨스 요소는 별로 없는 편 참고로 위장자와 제작자, 주연 배우가 겹친다. 한국에서는 랑야방 이후에 위 장자가 방영되면서 환생 드립이 흥했다.
2016년 9월부터 랑야방2 촬영에 들어간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중화tv에서 방영을 했지만 전작과 비교하면 인지도는 없는 상황. 아무래도 시대배경상 전작의 인물들이 소정생을 제외하면 하나도 나오지 않다보니 그런 것 같다.
2. 줄거리
주 무대는 양나라와 그 수도인 금릉. 월귀비의 아들인 태자와 황후의 양자인 예왕이 차기 황위를 두고 힘 겨루기를 벌이고, 조정은 정쟁에 휩쓸려 신하들도 권력 다툼에 열중할 뿐이니 양심 있는 신하들은 찾아보기 힘든 개판 5분전. 치열하게 대립하던 태자와 예왕은 황위와 가장 거리가 멀었던 북연의 6황자가 랑야각의 금낭[6] 을 받고 태자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앞다투어 랑주로 향하고, 랑야각에서는 '매장소'라는 인물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을 것이라는 답을 준다. 매장소는 천하제일 방파인 강좌맹의 주인이나 본인은 무공을 전혀 못 쓰고, 천재적인 두뇌와 인품의 힘만으로 그 자리까지 올라간 인재. 이에 태자와 예왕은 매장소를 어떻게든 영입하기 위해 혈안이 되는데...
사실 매장소의 정체는 양나라 적염군의 소년 장수 임수였다. 12년 전 명망 높던 황장자 기왕은 적염군을 통해 반란을 획책한다는 누명을 쓰고 사사됐으며, 7만 적염군 또한 역모죄로 몰살당했다. 임수는 극적으로 살아 남았으나, 독[7] 에 중독되어 외모가 완전히 변하고 무공도 쓰지 못하는 병약한 몸이 된다. 부모님과 일가친척, 전우들은 모두 억울하게 죽고, 절친인 황자 정왕은 자기 편을 들어주다가 황제에게 미움을 사서 계속 변방의 전장을 떠돌고, 살아남은 극소수의 전우들은 역적으로 낙인 찍혀 신분을 숨겨야 하는데다, 자신은 내내 골골대는 병약한 몸에 시한부 인생[8] 이 된 상황.
이에 임수는 가족과 전우들의 누명을 벗기고 명예 회복을 위해, 또 원수를 갚기 위해 매장소라는 이름으로 강호에서 명성을 쌓고 힘을 길러 절치부심하며 철저하게 준비를 해 왔던 것. 랑야각의 해답 또한 미리 준비해놓은 매장소의 안배였다. 태자와 예왕 양쪽에 떡밥을 던진 매장소는 자신의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 금릉으로 향하는데...
수도에 들어온 매장소는 태자와 예왕 사이에서 뜻을 분명히 하지 않고 자신의 의중을 숨기며, 몰래 옛 친구였던 정왕과 접촉한다. 정왕은 임수의 절친이며 죽은 황장자 기왕을 많이 따랐던 인물로, 적염군 사건 때 적염군의 편을 들다 황제에게 찍히는 바람에 여태껏 냉대만 받고 있었다. 이후에도 올곧게 처신하며 수많은 군공을 세웠으나 황제의 무시와 냉대는 여전했다. 매장소는 그런 정왕에게 '당신을 택하겠다'고 말하고 서로 같은 목적을 향해 의기투합한다.
이후 매장소는 정왕의 존재를 조금씩 부각시키는 한편, 겉으로는 예왕의 편에 선 것처럼 행동하며 태자와 예왕의 세력을 하나씩 깎아낸다. 태자는 자신의 가장 큰 버팀목이었던 녕국후가 실각하자[9] 차기 황제 경쟁에서 밀려나 유폐되고, 이에 예왕은 의기양양해했지만 어느새 매장소의 도움으로 정왕이 크게 성장하자 이번엔 정왕과 다시 황위를 둔 경쟁에 돌입한다.
예왕은 조정에서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매장소가 자신이 아니라 사실 정왕의 편이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판을 뒤집기 위해 황제 직속 수사기관인 현경사의 수장인 하강과 손을 잡는다. 때마침 하강은 적염군 잔당을 잡아 이를 이용해 정왕을 실각시키려고 했으나[10] , 하동의 도움과 매장소의 계략에 넘어가 위쟁도 잃고 되려 죄인이 되어 황제의 신임도 잃는다. 이런 하강의 편을 들었다가 졸지에 궁지에 몰리고 만 예왕은 3월 봄사냥때문에 황제와 정왕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반란을 일으키지만 실패해 자진하고 결국 정왕이 태자로 책봉된다.
난리통에 탈옥한 하강은 마지막 발악으로 매장소의 정체는 임수라고 황제에게 밀고하지만, 매장소와 정왕은 황제와의 4자 대면에서 침착하게 위기를 빠져나간다.[11][12] 마침내 매장소가 임수라는것을 알게 된 정왕은 자신을 지지하는 신하들 앞에서 13년전 적염군 사건을 재조사 하겠다 선언하고, 매장소와 함께 곧 있을 황제의 생신연에서 적염군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재심을 받아내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이윽고 황제의 생신연회에서 정왕과 매장소는 모든 진실을 밝히고[13] 재심을 요구한다. 잘못을 인정하기 싫었던 황제는 처음에는 분노하며 거부하지만, 이미 조정을 정왕이 장악한데다 신하들도 모두 정왕의 편을 들자, 통한에 젖은 채 재심을 허락하였다. 이로써 마침내 죽은 적염군과 매장소 가족들의 누명은 모두 풀리게 된다.
그렇게 누명이 풀려서 좋아하던 것도 잠시, 곧 주위 국가들이 일제히 양나라로 쳐들어오는 위기상황이 닥친다. 매장소는 시한부의 몸에 병약한 자기 자신이 적군을 상대하러 춥고 먼 지방으로 떠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장수가 부족해 이 상황에 대처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결국 임수로 돌아가 적군을 상대하기 위해 떠난다. 목숨을 건 매장소의 희생으로 나라는 지켜지고 수 년 후 황제가 된 정왕은 새로 창설하는 부대에 '장림군'[14] 이라는 이름을 붙이며 드라마가 끝난다.
3. 등장인물
4. 세계관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양나라는 현실의 양나라와 무관한 '''가상국가'''이다. 정확히 말하면 남북조시대의 남조인 양나라와 수당 교체기의 양나라를 참고로 만든 가상 국가인 것으로 보인다. 일단 남북조 시대 양나라의 수도는 건강建康이었는데, 이 건강의 또 다른 이름이 바로 작중에 나오는 양나라의 수도와 동일한 이름인 금릉金陵이다.[15] 그리고 작중 양나라와 대립하는 국가로 북연이라는 국가가 나오는데, 이 북연이라는 국가는 오호십육국 시대에 존재했던 국가로 위의 국가들과 관련이 없으나 작중 북연의 황실에서 쓰는 탁발拓跋이라는 성씨는 바로 남북조 시대 양나라와 대립했던 북위 황실의 성씨이다.
또한 작중에서 나오는 양나라의 황제인 소선蕭銑은 바로 수당 교체기에 양나라를 세운 황제의 이름이며, 작중에서 언급된 청강대전도 실제 역사와는 다르지만 당나라와 양나라 사이에 있었던 대규모 전투의 명칭이다. 시대적 고증도 당대 이전인 것이 맞아떨어진다.[16] 물론 위와 같은 사실들을 제외하고는 그 외 작중에서 묘사되는 국가나 인물, 사건들은 작품 내에서의 창작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양나라와 대립하는 국가로 남초, 이 남초를 견제하는 양나라의 번국인 운남국이 나온다.
대부분의 무협물에서 그렇듯 이 드라마에서 강호는 기본적으로 조정과는 별도의 그들만의 질서와 규칙이 있는 독립적인 곳으로[17] , 일종의 치외법권이 있는 세계이다. 강호와 조정은 서로 간섭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처음부터 적염군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를 갈던 강좌맹이나, 녕국후를 위해 움직이는 천천산장은 예외.[18]
여성의 사회 진출이 비교적 자유로운지, 아직 어린 남동생을 대신해 군대를 지휘하는 누나가 나오기도 하고 비밀경찰인 현경사에 소속돼 활동하는 여성이 나오기도 한다. 사실 중국 역사상 여성이 실질적으로 정무나 군무를 보는 경우는 극히 드물긴 했으나 육영훤이나 진양옥같은 예외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19] 그리고 랑야방을 보면 예황군주가 군대를 지휘하긴 하지만 표면상으로는 운남왕은 동생이고 예황군주는 어디까지나 군주일 뿐이며, 하동이 속한 현경사 역시 육부와 같은 일반적인 정치기구와는 성격상 큰 차이가 있기에 딱히 비현실적인 내용은 아니다. 또한 작중 가상의 소수민족인 활족의 경우 공주들이 군대를 지휘하고 제자를 육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던 듯하다.
5. 임수의 정체가 밝혀지기까지
임수는 적염군 사건 이후 매장소로서의 삶을 살게 된다. 이후 매장소=임수라는 것을 알게 되는 사람들의 순서와 이유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몽지: 금릉의 인물 중 유일하게 임수가 보낸 편지를 통해 임수가 살아있었음을 알고 있었는데 금릉에서 매장소를 본 순간 임수라는 것을 알아차렸다.[20]
- 태황태후: 예황군주의 배필후보를 정하기 위해 치뤄진 무예시합을 구경하기 위해 매장소가 찾아왔을때, 예황군주를 불러 함께 따라간 매장소를 보고 임수라 생각하고 말을 걸었다.[21]
- 예황군주: 태황태후의 앞에서의 일, 매장소가 자신을 미혼약의 위기에서 구해준 것, 과거 남초와의 전쟁에서 강좌맹의 인물이 도움을 줬던 일, 매장소가 흘린 말들과 그에게서 받은 느낌등을 통해 매장소를 임수라고 의심하나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는 못한다. 숨겨놓은 임수의 서신과 매장소가 주선생을 부르기 위해 쓴 서신의 필체를 비교해보기까지 하나 필체마저 달라서 상심한다.[22] 이후 단둘이 만났을 때 점의 위치나 신체특징으로 임수임을 밝혀내려 하지만 실패. 그러나 이때는 이미 대화로 완전히 임수라고 확신하고 있었던 상태라[23] 눈물을 흘리며 임수라고 부르면서 결국 매장소에게 진실을 듣는다.
- 정비: 매장소가 주석을 단 책에 임수의 어머니 아명이 피휘된 것[24] 을 통해 눈치챘다. 이후 정비가 보내주는 간식을 통해 매장소도 정비가 자신의 정체를 눈치챘지만 정왕에게는 말하지 않고 숨겨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25] 3월 사냥에 직접 만나서 팔의 점으로 확인하려 일부러 차를 엎질렀으나 점을 찾지 못하고, 직업병이라는 핑계로 맥을 짚어서 화한독에 중독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임수인 것을 확신하게 되면서 그가 겪은 고통[26] 에 오열한다. 작중 내에 몇 안되는 정비가 감정적으로 흐트러지는 장면.
- 하강: 매장소를 심문하던 중 먹였던 오금독이 해독제도 없이 해독된 것, 강좌맹 부하 동로의 발언[27] 으로 매장소가 화한독에 중독된 것을 알아냈고 이를 통해 매장소가 적염군의 잔당인것을 알아낸다.[28]
- 섭봉: 섭봉이 정왕부에 잡혀왔을 때 매장소가 섭봉이 적염군이었음를 눈치채고 넘겨받아 자신의 집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안정시킨다.
- 하동: 섭봉과 만나 린신에게 화한독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을 듣던 중 위쟁의 말실수로[29] 알아챘다.
- 월현비: 하강이 매장소의 정체를 황제에게 알리기위해 현비에게 정보를 넘기는 과정에서 매장소의 정체를 알게된다.[30]
- 정왕: 처음엔 병약한 서생인 매장소와 활달했던 자신의 친구 임수를 같은 사람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가끔 매장소가 임수인 것 같은 느낌은 받았으며 종종 떠보기도 하였다. 매장소가 강호의 인물임에도 군사 보급에 관해 잘 알았을 때, 매장소의 주석이 달린 책을 빌려가자 매장소의 눈치가 심히 이상했을 때,[31] 비류 입에서 매장소가 자신을 물소라고 불렀음을 들었을 때[32] 등. 이때까지는 그냥 가끔 미심쩍어하는 정도가 다였고 매장소가 임수라는 것까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내지는 못했던 듯하다. 위쟁사건때 다급해진 매장소가 대놓고 "소경염"이라고 외치는 매장소를 보고도 그냥 놀랄 뿐 별다른 생각을 못한다. 감히 왕의 존함을 자연스레 부르는데.. 그래서 정왕이 상당히 둔감해보인다. 사실 워낙 세월이 흐른데다 아예 얼굴도 성격도 변했기 때문에 못 알아보는 것도 당연하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것보다 택도 없이 적고 불확실한 단서만 가지고도 매장소의 정체를 알아내는데 그렇게 절친이었다던 정왕 혼자만 모르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독보적으로 둔해보이는 것(...)
급기야 매장소와 정비가 대면했을 때, 정비가 매장소의 맥을 짚어보고 오열을 터뜨리는 바람에 확실한 미심쩍음을 느낀다. 이후 예왕의 반역 당시 급박했던 상황에서 매장소가 옛날 버릇대로 자신의 칼을 꺼내 전략을 얘기했을 때, 임수와 자신만이 알던 길을 매장소가 알았을 때 매장소=임수라는 걸 본격적으로 눈치채기 시작하고, 예왕의 반역 후 건강이 악화된 매장소가 비몽사몽간에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의심이 확고하게 강해진다. 이후 확인차 매장소와 정비에게 각각 매장소 부친의 이름을 물어보지만 둘 다 같은 이름을 말하는 걸 보고[33] '정말 매장소≠임수인가' 하고 혼란에 빠진다.[34]
결국 황제가 하강의 고발로 인해 매장소와 하강, 정왕을 모두 불러 대면시켰을때 하강의 진술로 매장소의 정체를 확신하게 되고, 정비에게 찾아가 확인받는다. [35]
결국 황제가 하강의 고발로 인해 매장소와 하강, 정왕을 모두 불러 대면시켰을때 하강의 진술로 매장소의 정체를 확신하게 되고, 정비에게 찾아가 확인받는다. [35]
6. 게임화
2015년 6월 웹게임화되어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한국에서도 와일드스톤에서 수입 후 "랑야방 : 권력 온라인"이라는 이름으로 2016년 7월 25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퍼플리싱은 피카온, 채널링은 네이버 게임, 다음 게임, 엠게임, 게임매니아.
2017년 8월 17일부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7. 웹툰화
2018년 12월 28일부터 중국에서 랑야방의 만화화인 웹툰이 연재되기 시작되었다. # 스토리 전개는 원작과 드라마의 스토리 흐름과 같으나 드라마보다는 원작에 가깝게 전개되었다. [36] 연재주기는 원래 매주 토요일이었으나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월요일로 변경 되었다. 그리고 2019년 9월 18일부로 카카오 페이지에서 독점으로 연재되기 시작했다.#
[1] 다른 작품으로는 북평무전사, 전장사, 위장자, 타래료 청폐안이 있다.[2] 원작자가 드라마 각본도 맡았다.[3] 농담이 아니라 주요 등장인물 다수가 어떻게든 가족 관계로 얽혀 있다. 주인공인 매장소와 소경염은 절친을 넘어 고종사촌-외사촌 사이이며, 언뜻 보기에 혈연 관계는 없을 듯한 매장소와 소경예도 이종사촌이다(...). 덧붙여 매장소와 언예진은 사돈이고 황후와 정생 조차 직접적인 혈연은 없지만 따져보면 적조모와 서손자... 임수와 정혼관계인 운남왕부까지 포함하면 사건에 얽히는 주요인물 중 집안관계와 전혀 상관 없다 할만한 인물은 고태감과 몽지정도...[4] 공자방과 미인방은 반드시 미혼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그래서 린신각주의 아버지가 어머니(미인방 1위의 미녀)에게 '나를 위해 미인방에서 내려와 주겠소?'라는 말로 청혼했다.[5] 등장인물 중 매장소가 공자방 1위, 소경예가 공자방 2위, 언예진이 공자방 10위, 몽지가 고수방 2위, 탁정풍이 고수방 4위, 악수택이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6] 기린재자, 그를 얻을 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7] 화환독. 온 몸에 화상을 입은 상태에서 눈밭에 구르다 설개충에 물리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이라고 한다. 독중의 독이라고 불릴 정도. '''살가죽을 벗기고 뼈를 깎아내는 고통'''에 비유될 정도로 어마무시한 독이다.[8] 드라마 시작 즈음에 2년이 채 남지 않았다고 나온다.[9] 녕국후와 임수는 지독한 악연으로 자세한 것은 등장인물 문서의 녕국후와 소경예를 참조하자.[10] 자세한 내용은 인물설명 문서의 위쟁 참조[11] 매장소가 화환독에 중독된것까지는 알아냈으나, 그를 임수라고 확정지을 증거는 없었다. 그 점을 이용해 반박한 것.[12] 황제는 매장소가 임수라는 말을 믿진 않았지만 후환을 제거하기 위해 독살하려 했으나, 정왕이 저지하였다.[13] 단, 이 둘이 직접 하지는 않았고, 리양 장공주를 통해 먼저 고변을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양 장공주 참고.[14] 매장소의 '장', 임수의 '림'. 매장소를 기리는 이름이다.[15] 현재는 난징으로 불린다.[16] 고증에 있어서 복장은 당대 이전, 미술과 소품은 송대 이전, 예법은 가장 대표적인 방식을 골랐다고 밝혔는데, 고증을 매우 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17] 극중에서도 강호만의 규칙이 있음이 여러 번 언급된다[18] 물론 둘 다 비공식적인 활동이었다.[19] 특히 태평천국의 난 때는 태평천국군에 여영이라는 여군 부대가 있었고 여성 관료와 여성 장교, 장군들까지 있었다.[20] 연인이나 절친보다 먼저 알아보았다! 임수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긴 했으나 매장소는 금릉에 들어온 당시 매장소라는 신분조차 숨긴 상태인 걸 생각하면 알아차린 것이 더더욱 대단하다. [21] 태황태후는 치매환자라, 진짜 임수란 걸 알아보고 말을 걸었는지 그냥 아무한테나 임수라고 말을 붙인 거였는지 이 부분은 확실치 않다.[22] 정체를 숨기기 위해 필체를 일부러 바꾼 것도 있지만, 화한약의 독을 완전히 정화하면 몸의 근육이 약해져서 예전의 필체로 쓰고 싶어도 못쓰게 된다고 나온다.[23] 매장소가 자신이 적염군이었다는 것을 인정해놓고 임수의 시체를 찾지 못했다는 말에 장군이 아닌 임수의 이름을 직접 불렀다는 것을 잡아낸다. 그러나 이건 매장소가 말실수했다기보다 예황의 의심을 눈치채고 매장소로든 임수로든 예황의 협조를 얻어내기 위해 일부러 밝힌 것이나 다름없다.[24] 정왕은 이 책을 더 먼저 보았으나 본명도 아니고 아명이었기에 눈치채지 못했다. 정비는 연배가 임수의 어머니와 비슷하고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알았을 것이다.[25] 개암과자는 정왕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었는데도 책을 본 이후로는 한번도 만들어주지 않았다. 임수가 개암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26] 화한독의 통증은 뼈를 깎고 가죽을 벗기는 고통이라고 한다. 나중에 화한독 발생경위가 나오는데 전신화상을 입은 자가 눈밭에 구르면서 설개충이라는 벌래에게 산 채로 살갗을 뜯어먹히는 과정에서 생기는 독이라고 한다.. 정말 뼈를 깎고 가죽을 벗기는 고통에 비유될만[27] 진반약이 군낭을 시켜 매장소가 오금환에 중독되어 죽었다는 거짓 정보를 전하자, 동로가 그럴리가 없다며 혼란스러워 하다가 화한독의 존재를 발설하고 이를 엿들은 진반약이 하강에게 알려주었다.[28] 하지만 정확히 임수인 것을 특징지을 증거는 없었다. 매장소도 이를 이용해 내가 화한독에 중독됐다 쳐도, 그게 임수라는 증거가 됨?ㅋㅋㅋ하고 깐다.[29] 매장소를 종주가 아니라 소년장수(少帅)라고 불렀다. 중화티비 번역은 임 장군[30] 하지만 단순히 스스로를 위해 말을 전한 것일 뿐, 매장소의 정체가 정말 임수인지는 중요하지도 않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았다.[31] 이때 책도 조사해봤지만 아무 것도 알아내지 못했다.[32] 정왕의 별명이 물소였다. 성질이 우직해서 소에 비유됐는데 물을 자주 마셨기 때문에(...)매장소가 물소라고 놀렸다고. 다행히 놀릴 때 예황군주도 같이 있었기 때문에, 예황군주에게 과거 일화를 들은 거라고 둘러대서 넘어갔다.[33] 임섭은 한때 석남이라는 가명으로 강호를 돌아다녔고 이때 정비를 구해주었다. 매장소는 정왕의 질문에 부친의 성함을 매석남이라 말하고, 정비도 정왕이 이미 매장소에게 부친 성함을 들었을 것이라 짐작하고 똑같이 매석남이라 답한다.[34] 이때 떠보는 것도 얼마나 돌직구로 물어보는지 떠보는 티가 다 난다. 혼수상태에서 막 깨어난 사람에게 다짜고짜 부친 성함이 뭐냐고 물었으니..[35] 원작에선 기왕과 언궐과의 대화중에 임섭 장군이 강호에서 사용하던 이름이 '석남'임을 듣고 매장소가 임수라는걸 깨닫는다. 드라마화 되면서 가장 크게 바뀐 부분.[36] 그러나 원작에서는 없는 드라마판의 연출도 작중에서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