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니드 파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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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등장인물. 러시아 출신의 핵물리학자이다.
2. 작중 행적
2.1. 다크 나이트 라이즈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핵융합로에 사용된 기술을 응용하면 간단히 핵융합로를 중성자 폭탄으로 바꿀 수 있다는 논문을 작성했었다. 이때문에 파벨 박사의 이론이 위험하다고 판단한 브루스 웨인은 멀쩡한 핵융합로를 이상이 생겼다고 발표하고 지하에 보관할 수 밖에 없었다. 괜히 미래의 희망을 대량 학살병기로 바꾸는 기술을 만들었다가 인생 망친 인물.[1]
CIA의 보호를 받다가 초반부에 비행기에서 베인에게 납치되었고,[2] 베인의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웨인 사의 핵융합로를 중성자 폭탄으로 바꾸게 된다.
그 후 베인이 미식축구 경기장을 폭발시키고나서 붙들려와 그가 내민 마이크에 대고 자신만이 이 폭탄을 해제할 수 있다고 선언한 뒤, 베인에게 목이 꺾여서 희망고문을 겸한 공개처형을 당한다.
핵융합로를 폭탄으로 바꾸고 나서 베인에게 원자로에서 폭탄을 분리해선 안 된다고 항의하는 파벨 박사에게 베인이 "자네의 아이들을 위해서도 그렇게 되길 바라네."라고 언급하고, 소설에서는 자식이 둘 있다고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