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 크롬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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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권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기타


1. 개요


'''레온 크롬웰'''
'''レオン・クロムウェル / Leon Cromwell'''
성우는 후쿠야마 준. 북미판은 크리스토퍼 웨캄프.
플라티나 데빌(금발의 악마)이라고도 불리는 이세계인 출신의 마왕. 전 용사이기도 하며 가장 최근에 마왕이 된 인물이다. 본토에서 남쪽으로 멀리 떨어진 거대한 섬인 황금향 엘도라도를 지배하고 있다. 소환 마법과 이를 통해 소환되는 이세계인에 집착하여 이에 대한 지식을 서방에 뿌려 이세계인들을 잔뜩 소환시키게 한 장본인이다.
초반 시즈의 과거 회상과 마왕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레온의 이미지는 리무루가 타도해야할 최종보스로 굳어지는 듯 했지만, 작품이 전개 되면서 레온이 작품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평가가 완전히 달라졌다.

2. 작중 행적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세계인을 소환하는 과정에서 당시 네 살이었던 시즈를 소환하게 되고 죽어가던 시즈가 불과 친화력이 높다는 걸 발견하고는 상위 정령 이프리트를 몸에다 심어준 뒤 부하로 삼았다.
마왕들의 연회에서 리무루가 레온을 보자마자 직구로 시즈의 유언이니 주먹 한 방만 날려도 되냐고 묻자 지금은 곤란하지만 이따 주소와 시간을 알려줄 테니 찾아와라, 함정일 거라 생각하면 오지 말던지, 라는 말로 허락했다. 마왕 중에서는 기이와 어느 정도 사이가 좋은 듯 하지만 기이는 악마라서 정해진 성별이 딱히 없기 때문인지 레온을 덮치려 하기에 고생중이다.[1]
11권에서 동쪽 상인들로 위장한 라플라스 일행에게 리무루가 데려간 아이들의 정보를 듣고 부하에게 그들의 정보를 알아오라고 명령한다. 리무루루미너스에게 그 아이들을 팔려고 한다는 보고를 듣지만 그 보고를 듣자마자 오히려 보고자를 감시하라고 명령한다. 그 이유는 발푸르기스에서 직접 만났던 리무루는 그럴 성격도 아니고 그럴 이유도 없으니 감시자가 누군가와 연락을 주고받거나 조종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일전에 얻은 아이들의 정보 중에 '클로베 호엘'이라는 로 추정되는 이세계인이 있다는 걸 듣게 되고, 마침 엘도라도에 잠들어 있던 [ruby(태초의 노랑, ruby=존느)]이 사라져서 유일하게 그녀와 대항할 수 있는 자신이 방어에 전념하고 있을 필요가 없게 된 것을 계기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직접 루벨리오스로 향하게 된다. 여기서 그란베르와 전투 중인 리무루와 싸우는 척 하며 협력하게 되고[2], 마침내 클로에와 재회하게 된다. 하지만 클로에는 돌연히 사라져버리고 대신 벽을 파괴하며 가면을 쓴 여성이 난입하게 된다. 그녀의 압도적인 무력의 리무루는 베루도라를 소환하게 되고 레온은 용사시절 사용하던 무구들을 소환하여 클로노아를 붙들어 놓는다. 리무루에게 달라붙는 클로에를 보고는 분노하여 리무루를 공격하려고 한다. 여러모로 클로에와 관련되기만 하면 바보가 된다.
12권에서 카레라에 대해 기분 내키는대로 핵격마법을 날려 버릴 정도로 거친 성격을 가지고 있으니까 고삐를 확실히 잡아놓지 않으면 도시가 잿더미가 될수 있다는 충고 를 리무루에게 건넨다.
15권에서 널리 알려진 그의 악명 중 몇개는 카레라가 엘도라도에 있었을 당시 그녀에 의해 발생한 일이라고 언급된다.

3. 능력


  • 스킬
    • 궁극능력 「순결의 왕(純潔之王)(메타트론)
  • 무구
    • 플레임 필러(성염세검, 聖炎細劍)
레온이 용사였던 시절 사용하던 검.

4. 기타


그냥 보면 냉정하고 차가운 성격으로 보이지만 사실 속은 따뜻한 츤데레이다. 죽이가는 시즈에게 상위정령 이프리트를 심은 것도 어린 나이에 소환된 이세계인들은 몸이 방대한 마력량을 버티지 못하고 얼마 못가 죽어버리게 되는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정령과 융합시키거나 계약하여 정령이 마력을 대신 제어하게 하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용사가 된 자에게는 인과응보에 따른 업, 용사로서의 숙명이 발생해서 그에 대척하는 마왕과의 인연이 발생하게 되는데[3] 본인이 마왕이 되는 것으로 자기 완결이 된 상태이다.
사실 이전 세계에서는 클로에와 소꿉친구였으며 오직 클로에만을 위해 살아왔다고 할 수 있는 인물. 알고 보면 그가 한 행동이 많은 인과관계를 만들어냈다. 우선 클로에와 함께 소환된 레온은 어느 날 클로에가 사라지자 클로에를 되찾기 위해 용사가 되고 나중엔 마왕이 된다. 그 과정에서 카자리무를 쓰러트리게 되고 카자리무는 유우키의 몸에 들어가 결국 유우키에게 사고조작당해 유우키를 돕게 된다. 레온은 클로에를 찾는 과정에서 라미리스에게서 정령 이플리트를 빼앗고 클로에를 부르기 위한 소환에서 소환된 시즈에게 이플리트를 동화시켜 살려준다. 또, 레온은 자신의 힘으로 클로에를 소환하지 못하자 어떤 자에게 클로에의 소환을 의뢰하는데 그 상대가 바로 유우키. 유우키는 소환에 성공해 어린 클로에를 소환하게 되고 시즈는 훗날 이 어린 클로에를 돌봐주며 시즈의 의지를 이어받은 리무루에 의해, 죽을 운명이었던 클로에는 목숨을 건지고 그 클로에는 나중에 히나타와 과거로 날아가 그곳에서 용사로써 성장하면서 어린 시즈를 만나 돌봐주게 된다. 이리저리 얽혀있는데 약간 정리를 하자면 만약 레온이 유우키에게 클로에의 소환을 의뢰하지 않았다면 어린시절 클로에가 갑자기 사라지지 않았을 것이며 레온이 시즈를 소환해 살리지 않았다면 어린 클로에는 유니크 스킬을 얻지 못한 채 죽었을 것이다. 이를 알게 된 레온은 예정조화가 아니었을까 생각했다.
의외로 마도왕조 살리온의 황제 에르메시아와는 친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가 아직 용사였던 시절 살리온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데 그때 친해졌다고 한다.
코믹스판이서 리무루가 이름을 들었을 때부터 잘생긴 것 같은 이름이라며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으며 주변에 미남미녀가 넘치는 리무루가 레온을 볼 때마다 잘생긴 녀석이라며 짜증나며 불평하거나 기이가 레온이라면 여자가 돼도 좋다는 말을 하는 걸보면 작중 거의 탑 클래스의 미남일지도 모른다.
살짝 안습한 게 있다면 모든 능력을 중반부에서 보여주면서[4] 파워 인플레에 따라가지 못하고 천마대전에서 가장 무참히 당한 게 레온 측이다... 심지어 부하들이 힘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 목숨 걸고 악마와 융합했음에도 상대도 되지못했으며 레온 또한 카자림에게 상대가 되지못했고 인간의 육체라는 한계 때문에 성장도 제한되어있었다. 어쩌다보니 팔성마왕중 루미너스와 함께 최약체가 된 상황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클로에를 지키고자 세운 도시설계도 쓸모없었고 무엇보다 클로에는 레온보다 몇배는 강한 세계관 최강자중하나다.. 그래도 위에 나왔듯이 지금의 예정조화는 레온이 없었다면 거의 불가능했던 이야기이기 때문에 어떤 의미론 스토리상 가장 중요인물중하나라는 사실은 변함없지만...



[1] 기이 쪽이 스스로 여자가 되겠다고 제안했는데도 거절했다.[2] 참고로 이때 리무루가 레온을 쎄게 한 방 때렸는데 레온은 잠자코 맞았다.[3] 칠요의 수장인 그란베르 로조도 과거 용사였지만 마왕 루미너스에게 굴복하게 된 것도 그 인연으로 인한 것이다.[4] 그래도 이때까지만 해도 마몬을 각성해 위험한 오라를 풀풀 풍기던 유우키를 개바르는 등 상당한 포스를 보여주었다. 그 후의 활약이 전무해져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