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광대연합

 



1. 개요
2. 목적
3. 소속 인물
4. 행적
4.1. 과거
4.2. 현재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에 등장하는 단체이자 악역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표정다른 광대가면을 쓰고 있는[1] 5명의 마인으로 이루어진 정예 집단이다. 작중 언급들을 보면 용병조직 또는 해결사같은 것으로 보인다.
의뢰를 받고 그 의뢰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있으면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의뢰주가 누구든 가리지 않고 의뢰를 받아주는 조직으로 웹소설과 본작 둘다 작중시점 전부터 '''그 분'''에게 고용된 상태로[2] 웹소설에선 최후반부에서야 겨우 등장하고 그마저도 얼마안가 라플라스, 티어를 빼고 전멸해버린 비중적은 조직이지만, 서적판에선 여러 설정이 붙으면서 등장 분량이 많아졌다. 각자 개성적이고 동료외에는 별다른 감정을 가지지 않지만 같은 연합원들끼리는 절대적으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동료이다. 클레이만 또한 초반부터 중용광대연합의 연합원인 것이 언급되면서[3] '''찌질이나 다름없던''' 웹소설판과는 달리 '''끝까지 동료들과의 의리를 지킨 남자''' 정도로 서적판에서 그의 최후가 비교적 멋지게 그려졌다.

2. 목적


동료애가 끈끈한 만큼 그런 동료와 자신이 피해받지 않고 평화롭고 누구의 개입도 안 받을 수 있는 곳을 만드는 것이 목표로 카자리무와 클레이만이 마왕이 된 것도 '''마왕이 동료면 누구의 개입도 받지 않을 수 있고 외부의 개입도 마왕의 위광으로 없앨 수 있다'''라고 여겼기 때문. 단 목적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려하는 게 문제.

3. 소속 인물


  • 주술왕(커스 로드카자리무[4]
종족: 엘프 → 다크 엘프 → 데스맨(사요족) → 호문쿨루스(엘프) → 천족
작중 시점에는 이미 사망한 전대 마왕. 생전에는 타락한 엘프족인 다크엘프의 시체가 되살아난 데스맨(사요족, 死妖族) 출신의 마왕으로 사령마법과 주술의 달인이었으며, 클레이만이 소속된 중용광대연합의 창시자 였다. 레온이 마왕을 자칭하자 이에 반발해 레온과 전쟁을 벌였지만 오히려 그에게 당해 살해당했다. 하지만 정신체가 죽지 않는 이상 부활이 가능한 사요족이었기 때문에 중용광대연합은 카자리무를 부활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으며, 한 소년의 도움을 받아 부활하였다. 그 후의 행적은 문서 참조

  • 클레이만[5] : 중용광대연합의 일원. 크레이지 피에로(광희의 광대). 카자리무의 뒤를 이어 마왕이 되었지만 리무루에 의해 사망.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풋맨 : 성우는 카와다 신지. 중용광대연합의 일원. 앵그리 피에로(분노의 광대). 화난 얼굴의 가면을 쓴 뚱뚱한 광대.
웹판에선 후반 다른 연합원들과 함께 레온을 습격하러 오지만 베니마루 일행의 전력의 협동기로 반죽음 이후 폭주하다가 디아블로에게 무참히 제압당하고 리무루에게 먹히며 소멸.
서적판에서는 오크로드를 직접 유도하고 길잡이 역할을 했던 오크로드의 사태의 직접적 실행범이란 설정이 생겼으며 때문에 게루도와 오우거 6인방에게는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었다.[6] 이후 클레이만의 군대가 유라자니아를 습격할 때 티어와 함께 감시역으로서 전장을 지켜보지만, 이들의 존재를 알아챈 게루도와 포비오가 쫓아오는 바람에 대치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풋맨의 상대는 되지 않았고, 상황이 클레이만군 쪽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초대형 마력탄을 날리고 후퇴한다. 나중의 언급을 보면 게루도는 상대도 안 될 정도로 강하긴 하지만, 죽이라는 명령도 없는데 굳이 자신의 패를 적에게 보여줄 필요도 없으니 일부러 봐준 것이라고 한다.
라플라스가 가져온 클레이만의 사망소식을 듣고 슬퍼하며 클레이만을 비꼬는 라플라스에게 분노해 그에게 죽빵을 날리게 된다. 이것을 시작으로 동료들끼리의 내분이 일어날 뻔했지만, 카자리무와 '그분'의 중재로 라플라스의 진의[7]를 깨닫게되어 그에게 사과한다.
  • 유니크 스킬 - 늘어나는 자_『증폭자』: 파동이든 질량이든, 뜻대로 늘려 증폭시키는 스킬.

  • 티어 : 성우는 혼도 카에데. 중용광대연합의 일원. 티어 드롭(눈물의 광대). 홍일점으로 울고 있는 가면을 쓴 소녀.
웹판에선 다른 연합원들과 함께 레온을 습격하러 오지만 결국 패배 이후 폭주한 풋맨을 상대로 피신했다가 라플라스와 함께 리무루에게 스카우트 되었다. 이후 라플라스랑 같이 비공선 만들거나 타고다니거나 하면서 재밌게 사는 듯.
서적판에선 다른 맴버들에 비해선 분량증가가 적다. 제대로 등장한 것은 클레이만의 부탁으로 카리브디스를 제거하기 위해 풋맨과 함께 포비오를 말로 속여 카리브디스의 모체로 삼게 한 뒤 후퇴.[8] 이때 포비오는 밀림에게 분노의 감정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를 이용하여 카리브디스를 밀림에게 보내려고 한 것. 밀림 정도면 카리브디스 정도는 손쉽게 제거할 수 있을 거라는 계산이었다. 이후 클레이만의 사망소식을 듣고는 얌전히 슬퍼했다. 카자리무에게 세뇌되어버렸기 때문에, 라플라스와는 달리 카자리무의 명령에 저항하지 못하는 자신들에게 동맹 상대인 리무루의 세력을 공격하라는 명령이 내려질 것을 깨닫고, 풋맨의 의식을 빼앗아 버린다.[9]

4. 행적



4.1. 과거


이들은 먼 옛날 대륙 서쪽에 있었던 고대 엘프 왕국의 후예이다. 엘프들이 용황녀 밀림의 친구인 엘레멘탈 드래곤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이에 밀림은 폭주하여 엘프 왕국을 멸망시키고 마왕으로 각성했다. 재앙으로부터 살아남은 엘프 왕족의 일원인 카자리무는 동료들을 이끌고 신천지를 찾아 떠돌아다녔으나 저주를 받아 다크엘프가 된 몸이었기에 심한 박해와 멸시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카자리무는 자신과 동료들을 사악한 마법을 이용해 '데스맨'으로 진화시켜 강력한 힘을 얻었고,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중용광대연합을 창설했다.
카자리무가 살아있을 때에는 위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카자리무가 마왕의 자리에 오르고 나머지 연합원들은 뒤편에서 몰래몰래 활동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카자리무가 당시 신참 마왕이었던 레온과 싸우다 사망하면서 카자리무의 모든 것은 클레이만이 이어받게 되었다.

4.2. 현재


주로 활동하는 것은 라플라스와 클레이만으로 '그 분'의 명령에 따라 라플라스가 쥬라 대삼림이나 서방성교회등을 조사하고 다니는 동안 클레이만은 마왕의 위치를 이용하고 '그 분'이 내린 계책을 따라 밀림을 조종하며 칼리온의 나라를 멸망시켰지만 원래 계획과는 달리 리무루가 살아남고 클레이만이 먹기로 한 파르무스 병력들의 혼 마저 리무루가 먹게되고 마왕이 되자 결국 그에 대적하기 위해 클레이만이 밀림을 대동하고 그를 처리하려 발푸르기스에 나서지만 결국 패배 밀림 또한 클레이만을 속인 것이라는게 밝혀지고 끝까지 발악하지만 최후엔 리무루에게 먹혔다. 단 이 당시 성교회를 조사하다가 히나타를 만나 도망치던 라플라스는 루미너스의 명으로 먼저 돌아온 로이 발렌타인과 만나 이 소식을 듣고 로이와 수많은 템플나이츠 등을 죽이며 도주 이에 대한 건 숨기고 결국 클레이만이 죽었다는걸 깨닫고 '그분'과 연합은 한동안 전면 계획을 동결하기로 하고 그래도 템페스트를 냅둘수 없기에 동방의 상인[10]으로 정보를 퍼뜨리는 방법으로 성국을 흔들어 템페스트를 멸망시키려고 한다.

5. 기타


상술한대로 원래는 웹연재 최후반쯤에야 나오던게 앞당겨져서 초반부터 흑막으로 나왔고 이 덕분에 스토리 라인이 꽤 바뀌게 되기도 했다. 거기에 이 조직이 처음부터 나온덕에 찌질이나 다름없던 클레이만을 '''동료애 하나는 엄청난 의리남'''같은 녀석으로 바꾸기도 했다. 유우키와는 신뢰관계로서 묶여있지만 웹연재판의 행적에 따르면 이용당하다 토사구팽 당하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한다.

6. 관련 문서



[1] 라플라스 - 향락, 티어 - 슬픔, 팻맨 - 분노, 클레이만 - 광희. 연합장이었던 카자리무는 불명[2] 카자리무의 부활을 조건으로 고용되었다.[3] 웹소설에선 중용광대연합이 등장한 천마대전에서야 라플라스가 언급했다.[4] 작중 10대 마왕 시기에는 레온에게 죽은 것으로 되어있었다.[5] 만이 아닌 맨이라는 말도 있다. 일본어 특성상 man이 맨이든 만이든 만으로 읽히기 때문 단 웹번역이든 서적판이든 클레이만으로 가는걸 보면 클레이만이 정식발음으로 보인다.[6] 베니마루는 족장에 집에서 그의 존재를 알았고 나중에 포비오에게서 그의 이름을 듣게된다. 게루도 또한 리무루에게 지기 전까진 오크로드 다음가는 오크 제네럴로서 그를 따랐기에 잘 알고 있었다.[7] 일부러 자신에게 화를 유도해서 상황자체를 진정시키려고 했다.[8] 클레이만은 친구라는 말에 약한 밀림의 특성을 이용해 그녀를 지배할 계획을 세웠다. 카리브디스를 제거하는 것은 그 계획의 일환으로 카리브디스는 마왕 프레이의 영지 근처에 봉인되어 있었는데, 프레이와 밀림이 친구관계라는 점을 이용하기 위해 카리브디스를 대신 제거해 그녀에게 빚을 지우려고 한 것.[9] 의식이 있고 침착하게 싸우는 풋맨은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에, 본능에 의해 움직이게 만들어 그나마 약화시킨 것이라고 한다.[10] 본편 설정에 따르면 케르베로스 3인중 하나인 다무라다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