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배틀스타 갤럭티카)
Cylon Raider.
배틀스타 갤럭티카에 등장하는 사일런의 주력 공중우세기. 주로 사일런 베이스스타를 모함으로 운용한다. 구버전과 신버전의 2가지 모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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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 전쟁 시절 사용하던 모델로, 당시 사일런의 주력 병기였다. 극중 등장인물의 표현에 의하면 "날아다니는 날개"처럼 생겼다. 조종사 숫자는 불명으로, 극중에서 3명의 센추리온이 탑승해서 조종하는 모습이 보인다. 주무장은 트리플 배럴 회전 기관포와 미사일.
사일런 베이스스타의 함재기로, 대 배틀스타 전에서 크게 활약했다. 콜로니얼의 바이퍼 마크 II/III와 기동성은 거의 비슷한데 랩터처럼 FTL 도약이 가능하며, 적재공간이 넓고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서 지상군을 투하하는 드랍십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일런 전쟁이 끝나고 40년이 지나 대부분 신버전 레이더로 교체되었으나 사일런 전쟁 시절의 베이스스타나 사일런 콜로니에서는 구버전이 여전히 쓰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리지널 드라마에서 등장했던 레이더와 거의 같은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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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니얼 군대에서는 참새(Sparrow)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체 중앙부에서 전진익이 크게 튀어나와 있으므로 위에서 보면 U자처럼 보인다. 중앙의 붉은 색 모노아이가 특징적이며, 모노아이 커버를 올리면 콜로니 측의 컴퓨터에 바이러스 코드를 발신할 수도 있는 듯. 전장 8.94m, 전고 1.52m, 전폭 5.59m. FTL 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으며, 2문의 기총과 미사일을 주무장으로 탑재하고 있다. 대기권 비행 및 이탈도 가능하다.
구버전과는 완전히 다른 기체로, 가장 큰 차이는 파일럿이 없고 반기계/반생체로 이루어진 일종의 생물이라는 것이다. 외부는 금속 장갑으로 싸여있지만 내부는 내장 같은 생체 부품으로 가득차 있고 뇌도 있다. 유기체인 관계로 질소와 산소를 소비해서 활동하며, 이를 위해 내부에는 산소 탱크가 있다. 지능과 학습능력이 있으며, 자의식도 있다. 물론 인간형 사일런 수준까지는 아니며, 샤론 발레리는 레이더를 인간의 "펫"에 비유했다. 다른 사일런처럼, 죽음을 맞이하면 근처의 부활선에 정보가 다운로드되어 새로운 몸을 가지고 살아난다.
죽든 말든 전투 정보가 꾸준히 계속 쌓여 학습해 가니 매우 무서운 존재 같아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머리가 좀 나쁜지, 절대적인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극중 내내 50년전 기체인 바이퍼 마크 II에게 신나게 털린다. 심지어 파일럿 훈련생에게 잡히는 기체도 있다. 그래도 베테랑 기체는 상당히 무서운 듯.
갤럭티카 측에서는 신버전 레이더의 구조나 특징에 대해 전혀 몰라서 그냥 기계겠거니 하고 있었던 듯 하다. 격추된 레이더와 함께 행성에 불시착한 스타벅이 레이더의 내부가 생체인 걸 보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 이 레이더는 머리에 총을 맞았고 동체는 멀쩡했기 때문에 스타벅이 요리조리 뜯어보면서 조종방법을 익히고, 이걸 타고 비범하게 갤럭티카로 돌아온다. 이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불독이 탈취한 기체도 있다.
기본적으로 명령을 잘 따르지만, 나름대로 자의식이 있는 생명체인 관계로 마지막 5인과 관련해서 인간형 사일런의 명령을 거부한 적이 있다. 이 사건으로 레이더들에게 전두엽 절제술을 해서 순종적으로 만들자는 세력과 이를 반대하는 세력이 대립, 결국 사일런 내전이 발생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1. 개요
배틀스타 갤럭티카에 등장하는 사일런의 주력 공중우세기. 주로 사일런 베이스스타를 모함으로 운용한다. 구버전과 신버전의 2가지 모델이 있다.
2. 구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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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 전쟁 시절 사용하던 모델로, 당시 사일런의 주력 병기였다. 극중 등장인물의 표현에 의하면 "날아다니는 날개"처럼 생겼다. 조종사 숫자는 불명으로, 극중에서 3명의 센추리온이 탑승해서 조종하는 모습이 보인다. 주무장은 트리플 배럴 회전 기관포와 미사일.
사일런 베이스스타의 함재기로, 대 배틀스타 전에서 크게 활약했다. 콜로니얼의 바이퍼 마크 II/III와 기동성은 거의 비슷한데 랩터처럼 FTL 도약이 가능하며, 적재공간이 넓고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서 지상군을 투하하는 드랍십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일런 전쟁이 끝나고 40년이 지나 대부분 신버전 레이더로 교체되었으나 사일런 전쟁 시절의 베이스스타나 사일런 콜로니에서는 구버전이 여전히 쓰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리지널 드라마에서 등장했던 레이더와 거의 같은 디자인이다.
3. 신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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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니얼 군대에서는 참새(Sparrow)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체 중앙부에서 전진익이 크게 튀어나와 있으므로 위에서 보면 U자처럼 보인다. 중앙의 붉은 색 모노아이가 특징적이며, 모노아이 커버를 올리면 콜로니 측의 컴퓨터에 바이러스 코드를 발신할 수도 있는 듯. 전장 8.94m, 전고 1.52m, 전폭 5.59m. FTL 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으며, 2문의 기총과 미사일을 주무장으로 탑재하고 있다. 대기권 비행 및 이탈도 가능하다.
구버전과는 완전히 다른 기체로, 가장 큰 차이는 파일럿이 없고 반기계/반생체로 이루어진 일종의 생물이라는 것이다. 외부는 금속 장갑으로 싸여있지만 내부는 내장 같은 생체 부품으로 가득차 있고 뇌도 있다. 유기체인 관계로 질소와 산소를 소비해서 활동하며, 이를 위해 내부에는 산소 탱크가 있다. 지능과 학습능력이 있으며, 자의식도 있다. 물론 인간형 사일런 수준까지는 아니며, 샤론 발레리는 레이더를 인간의 "펫"에 비유했다. 다른 사일런처럼, 죽음을 맞이하면 근처의 부활선에 정보가 다운로드되어 새로운 몸을 가지고 살아난다.
죽든 말든 전투 정보가 꾸준히 계속 쌓여 학습해 가니 매우 무서운 존재 같아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머리가 좀 나쁜지, 절대적인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극중 내내 50년전 기체인 바이퍼 마크 II에게 신나게 털린다. 심지어 파일럿 훈련생에게 잡히는 기체도 있다. 그래도 베테랑 기체는 상당히 무서운 듯.
갤럭티카 측에서는 신버전 레이더의 구조나 특징에 대해 전혀 몰라서 그냥 기계겠거니 하고 있었던 듯 하다. 격추된 레이더와 함께 행성에 불시착한 스타벅이 레이더의 내부가 생체인 걸 보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 이 레이더는 머리에 총을 맞았고 동체는 멀쩡했기 때문에 스타벅이 요리조리 뜯어보면서 조종방법을 익히고, 이걸 타고 비범하게 갤럭티카로 돌아온다. 이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불독이 탈취한 기체도 있다.
기본적으로 명령을 잘 따르지만, 나름대로 자의식이 있는 생명체인 관계로 마지막 5인과 관련해서 인간형 사일런의 명령을 거부한 적이 있다. 이 사건으로 레이더들에게 전두엽 절제술을 해서 순종적으로 만들자는 세력과 이를 반대하는 세력이 대립, 결국 사일런 내전이 발생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