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 베이스스타
Cylon Basestar, 혹은 Cylon Baseship. 배틀스타 갤럭티카에 등장하는 사일런의 주력전함.
행성공격용 이동기지와 유사한 느낌. 사일런 센츄리온 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휘는 상위 센츄리온이나 IL시리즈, 발타 등이 맡는다. 최고 권력자인 사일런 총통이 탑승한 기함도 있지만 외부가 크게 다르지는 않다. 내부에는 300기 정도의 레이더를 탑재할 수 있고 빔포를 주 무장으로 탑재하는데 발타가 '베이스스타의 공격력은 레이더 4개 중대(80기)에 필적한다'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 점을 보면 스펙상으로는 배틀스타를 월등히 앞서야 겠지만 극중의 묘사가 그렇지는 않다.
무기가 에너지 계열이 아니라 실탄 계열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오리지널 시리즈의 그것과 유사하다.
1차 사일런 전쟁 말기에 개발한 차세대 베이스스타의 프로토 타입. 구형이 센츄리언을 탑재한 전함일 뿐이라면 초기형 하이브리드를 탑재해서 운용을 맡기고 '가디언'이라는 호위부대가 보호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2차 전쟁에 즈음한 시점에는 건조 40년이 지나 실용성이 떨어졌지고 페가수스와의 교전으로 파괴되었다.
하이브리드는 휴전 직전에 포박한 콜로니얼 민간 우주선에서 포획한 민간인에게 처참한 인체실험을 가해서 만들어낸 '인간과 사일런의 혼합형'이다. 하지만 흔히 알고있는 베이스스타의 하이브리드가 여성인 것에 비해 이쪽은 남성 하이브리드.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베이스스타.
그 자체내에 하이브리드라는 인간형 코어를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이 하이브리드는 끊임없이 정체불명의 말을 읊조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1] 홈월드의 모선을 조종하는 카란 스젯을 생각하면 어떤 형태일지 이해가 쉬울듯.[2] 이 하이브리드가 '사망'하면 함은 작동을 정지한다. 전체적인 모양은 Y자 선체가 함선 중앙의 원통구획에 위아래로 부착되어있는 모양으로 우주에서는 위아래의 Y자 선체가 서로 반대로 돌아선 모양인데 대기권에 진입할때는 선체가 회전하여 완전한 Y모양을 하고 진입한다. 유기부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생물학 공격을 받으면 '병'에 걸리기도 하는 듯. 놀라운점은 유기부품을 사용해서 그런지 함선이 큰 피해를 입어도 동물이 상처가 회복되듯이 피해입은 구획은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복구(회복)된다.
대규모의 레이더라는 사일런의 전투기를 탑재하여 운용할수 있으며, 전함 자체도 핵미사일을 비롯한 대함/대공미사일로 중무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항공모함으로 전함에 해당하는 배틀스타보다는 자체 전투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 즉, 주 전투력은 탑재 전투기인 레이더 전대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434대'''씩이나 레이더를 탑재하고있다. 거기에다가 헤비 레이더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 약점을 간파한 헬레나 케인 제독은 부활선공격작전(Attack on Resurrection Ship)에서 기만전술로 레이더 전대를 유인해 베이스스타와 분리시킨 후 갤럭티카와 페가수스를 돌진시켜 근접 포격전투를 벌이는 전술을 사용했는데, 이 전투에서 수적으로도 더 많았던 베이스스타들은 그 무력함을 노출하며 배틀스타에 무참하게 격침당했다.
하지만 이것은 특이한 케이스로, 일반적인 경우 탑재 전투기가 압도적으로 많은 베이스스타의 전투력이 배틀스타보다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탑재 전투기 외에도 220개의 탄도미사일발사관이 있으며, 핵미사일도 많이 탑재하고 있다. 게다가 인류의 함선보다 더 뛰어난 공간 도약 엔진을 지니고 있어 여러방면으로 인류의 배틀스타보다 성능이 많이 뛰어나다. [3]
이 같은 전투 결과는 상대적으로 소수의 함재기와 실탄 함포를 갖춘 배틀스타와 상대적으로 압도적 다수의 함재기와 미사일 공격능력을 갖춘 사일런 베이스스타간 무기체계의 차이 때문으로 보인다.
배틀스타는 함재기 발진 후 실탄으로 화망을 구성해 적 함재기와 미사일 공격을 차단하며, 적함에 근접해 함대함 포로 화력을 쏟아 붓는 전투방식을 취한다.
반면 사일런 베이스스타는 전투개시 직후 압도적인 수의 함재기로 적의 화망구성을 교란하고, 타이밍을 맞춰 한발 한발 강력한 고화력의 미사일 공격을 한다. 다수의 함재기 희생을 전제로 하는 전술이지만, 함재기인 레이더는 부활이 가능하다.
다만, 배틀스타의 화망교란을 하는 함재기가 없다면, 오로지 미사일만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 1:1의 경우나 대등한 전열을 갖춘 상황이라면 배틀스타의 화망을 미사일만으로 뚫을 수가 없었다. 특히 핵미사일은 공격순위가 1순위이기 때문에 어중한한 데미지의 소수의 미사일을 꽂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특히 CIWS 비슷한 기관포대가 다수 탑재된 배틀스타와는 달리 사일런 베이스스타는 이러한 방어 체계가 약할 뿐만 아니라 장갑도 상대적으로 많이 부실해서, 배틀스타의 주포 사격을 막는 것도 벅차진다.
이러한 전술적 차이는 부활선 전투와 신 카프리카 전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 카프리카 전투에서 첫번째 페가수스의 기습타격을 받은 사일런 베이스스타는 단독으로 대응하지 못했고, 다수의 베이스스타로 페가수스를 포위한 상황에서야 제대로 된 타격을 가할 수 있었다.
원래 인간형 사일런들의 부활기능은 갖추고 있지 않았던 모양이지만, 갤럭티카 함대의 역습에 두 차례나 부활선이 격파되는 대참사를 겪자 그후에는 각 베이스스타마다 개별적으로 부활기능을 갖추게 되었다.
'''반란군 베이스스타(Rebel Basestar)'''
시즌 4에서 발발한 사일런 내전 이후 살아남은 유일한 반군 베이스스타.
시즌 4 극초반의 교전에서 사일런 레이더들이 마지막 5인중 하나인 사무엘 앤더스의 존재를 감지하고 독단적으로 공격을 포기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다 잡은 콜로니얼 선단을 놓쳐 버리자, 일부 인간형 사일런들은 사일런 레이더들의 자의식을 남겨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래서 인간형 사일런들은 사일런 레이더들을 전두엽 절제술을 통해 자유 의지를 제거하자는 안건을 투표에 부친다. 처음에는 No.1, No.4, No.5가 찬성하고 2, 6, 8호 기종들이 반대하여 교착 상태가 되나, 8호 중 하나인 샤론 발레리가 1호의 편을 들음으로써 결국 전두엽 절제술이 감행된다. 이에 2, 6, 8호 기종들은 투표를 통해 중대 안건을 결정한다는 전통을 깨고 센추리온들의 고등 사고를 막는 억제 장치(Telencephalic inhibitors)를 제거한다. 전두엽 절제술 찬성파가 전두엽 절제술 중지를 거부하자 반대파들은 이 센추리온들에게 레이더들에게 가해지는 만행을 알린 뒤, 그들을 불러 회의장에 있던 1, 4, 5호를 모두 살해한다. 이로 인해 1, 4, 5호 (+ 샤론 발레리) vs 2, 6, 8호의 구도로 사일런 내전이 발발하게 된다.
처음에는 양 측 모두 대함대를 호령하는 등 비교적 대등한 상태였으나, 카빌 측이 부활선과 부활 허브를 전부 장악하고 있었기에 반군파(=2, 6, 8호) 세력은 한 번 죽으면 그걸로 끝인 필멸자 상태가 된 채 싸울 수밖에 없었다. 결국 여러 번의 기습 교전에서 반군파는 전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은 채, 중파된 한 척의 베이스스타만이 간신히 탈출한다. 이 함선이 이후 콜로니얼과 연합하게 되는 반군 베이스스타이다.
반군 베이스스타가 콜로니얼 선단에 합류할 때 드미트리우스 호가 동반할 예정이었으나, 점프 순간에 갑자기 드미트리우스 호가 도약 지연을 겪으면서 콜로니얼 선단 한복판에 베이스스타 단독으로 튀어나와 대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기습 공격에서 레이더들이 전부 갈려나가 헤비 레이더밖에 남아있지 않다. 헤비 레이더들은 파일럿이 직접 조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전투기에 직접 탑승해 싸우는 콜로니얼과의 공통점이 생긴 셈이다.
콜로니얼 전투기와 헤비 레이더들을 이용한 합동 작전으로 부활 허브를 파괴하여 모든 인간형 사일런을 필멸자로 만든다. ("The Hub")
갤럭티카의 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갤럭티카 호를 버려야 한다는 결정이 내려졌을 때, 반군 베이스스타가 갤럭티카의 역할을 이어받기로 결정된다. 헤비 레이더와 바이퍼, 랩터로 이루어진 혼성 항공대로 선단을 보호할 것이라고. 극중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의견도 나왔다. 상당히 근거 있는 우려인게, 2차 사일런 전쟁 베이스스타는 배틀스타와 달리 다수의 무방비한 민간 선단을 보호하기에는 부적합한 함종이기 때문.
갤럭티카가 사일런 콜로니 공격에 나선 최종화에서는 선단의 기함으로서의 지위를 완전히 이어받고, 인류가 살 새로운 행성을 찾아나서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갤럭티카가 발견한 지구에 민간인 선단을 이끌고 이동한다. 이후 이 베이스스타는 반군측 센추리온들에게 넘겨지며, 완전한 자유를 얻은 센추리온들이 자신만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어딘가로 도약하면서 사라진다. 배틀스타 갤럭티카 세계관 최후의 함선 중 하나가 된 것.
1. 오리지널 시리즈
행성공격용 이동기지와 유사한 느낌. 사일런 센츄리온 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휘는 상위 센츄리온이나 IL시리즈, 발타 등이 맡는다. 최고 권력자인 사일런 총통이 탑승한 기함도 있지만 외부가 크게 다르지는 않다. 내부에는 300기 정도의 레이더를 탑재할 수 있고 빔포를 주 무장으로 탑재하는데 발타가 '베이스스타의 공격력은 레이더 4개 중대(80기)에 필적한다'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 점을 보면 스펙상으로는 배틀스타를 월등히 앞서야 겠지만 극중의 묘사가 그렇지는 않다.
2. Re-imagine 시리즈
2.1. 1차 사일런 전쟁시
무기가 에너지 계열이 아니라 실탄 계열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오리지널 시리즈의 그것과 유사하다.
2.2. 사일런 가디언 베이스스타
1차 사일런 전쟁 말기에 개발한 차세대 베이스스타의 프로토 타입. 구형이 센츄리언을 탑재한 전함일 뿐이라면 초기형 하이브리드를 탑재해서 운용을 맡기고 '가디언'이라는 호위부대가 보호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2차 전쟁에 즈음한 시점에는 건조 40년이 지나 실용성이 떨어졌지고 페가수스와의 교전으로 파괴되었다.
하이브리드는 휴전 직전에 포박한 콜로니얼 민간 우주선에서 포획한 민간인에게 처참한 인체실험을 가해서 만들어낸 '인간과 사일런의 혼합형'이다. 하지만 흔히 알고있는 베이스스타의 하이브리드가 여성인 것에 비해 이쪽은 남성 하이브리드.
2.3. 사일런 베이스스타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베이스스타.
그 자체내에 하이브리드라는 인간형 코어를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이 하이브리드는 끊임없이 정체불명의 말을 읊조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1] 홈월드의 모선을 조종하는 카란 스젯을 생각하면 어떤 형태일지 이해가 쉬울듯.[2] 이 하이브리드가 '사망'하면 함은 작동을 정지한다. 전체적인 모양은 Y자 선체가 함선 중앙의 원통구획에 위아래로 부착되어있는 모양으로 우주에서는 위아래의 Y자 선체가 서로 반대로 돌아선 모양인데 대기권에 진입할때는 선체가 회전하여 완전한 Y모양을 하고 진입한다. 유기부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생물학 공격을 받으면 '병'에 걸리기도 하는 듯. 놀라운점은 유기부품을 사용해서 그런지 함선이 큰 피해를 입어도 동물이 상처가 회복되듯이 피해입은 구획은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복구(회복)된다.
대규모의 레이더라는 사일런의 전투기를 탑재하여 운용할수 있으며, 전함 자체도 핵미사일을 비롯한 대함/대공미사일로 중무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항공모함으로 전함에 해당하는 배틀스타보다는 자체 전투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 즉, 주 전투력은 탑재 전투기인 레이더 전대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434대'''씩이나 레이더를 탑재하고있다. 거기에다가 헤비 레이더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 약점을 간파한 헬레나 케인 제독은 부활선공격작전(Attack on Resurrection Ship)에서 기만전술로 레이더 전대를 유인해 베이스스타와 분리시킨 후 갤럭티카와 페가수스를 돌진시켜 근접 포격전투를 벌이는 전술을 사용했는데, 이 전투에서 수적으로도 더 많았던 베이스스타들은 그 무력함을 노출하며 배틀스타에 무참하게 격침당했다.
하지만 이것은 특이한 케이스로, 일반적인 경우 탑재 전투기가 압도적으로 많은 베이스스타의 전투력이 배틀스타보다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탑재 전투기 외에도 220개의 탄도미사일발사관이 있으며, 핵미사일도 많이 탑재하고 있다. 게다가 인류의 함선보다 더 뛰어난 공간 도약 엔진을 지니고 있어 여러방면으로 인류의 배틀스타보다 성능이 많이 뛰어나다. [3]
이 같은 전투 결과는 상대적으로 소수의 함재기와 실탄 함포를 갖춘 배틀스타와 상대적으로 압도적 다수의 함재기와 미사일 공격능력을 갖춘 사일런 베이스스타간 무기체계의 차이 때문으로 보인다.
배틀스타는 함재기 발진 후 실탄으로 화망을 구성해 적 함재기와 미사일 공격을 차단하며, 적함에 근접해 함대함 포로 화력을 쏟아 붓는 전투방식을 취한다.
반면 사일런 베이스스타는 전투개시 직후 압도적인 수의 함재기로 적의 화망구성을 교란하고, 타이밍을 맞춰 한발 한발 강력한 고화력의 미사일 공격을 한다. 다수의 함재기 희생을 전제로 하는 전술이지만, 함재기인 레이더는 부활이 가능하다.
다만, 배틀스타의 화망교란을 하는 함재기가 없다면, 오로지 미사일만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 1:1의 경우나 대등한 전열을 갖춘 상황이라면 배틀스타의 화망을 미사일만으로 뚫을 수가 없었다. 특히 핵미사일은 공격순위가 1순위이기 때문에 어중한한 데미지의 소수의 미사일을 꽂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특히 CIWS 비슷한 기관포대가 다수 탑재된 배틀스타와는 달리 사일런 베이스스타는 이러한 방어 체계가 약할 뿐만 아니라 장갑도 상대적으로 많이 부실해서, 배틀스타의 주포 사격을 막는 것도 벅차진다.
이러한 전술적 차이는 부활선 전투와 신 카프리카 전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 카프리카 전투에서 첫번째 페가수스의 기습타격을 받은 사일런 베이스스타는 단독으로 대응하지 못했고, 다수의 베이스스타로 페가수스를 포위한 상황에서야 제대로 된 타격을 가할 수 있었다.
원래 인간형 사일런들의 부활기능은 갖추고 있지 않았던 모양이지만, 갤럭티카 함대의 역습에 두 차례나 부활선이 격파되는 대참사를 겪자 그후에는 각 베이스스타마다 개별적으로 부활기능을 갖추게 되었다.
2.3.1. 스포일러
'''반란군 베이스스타(Rebel Basestar)'''
시즌 4에서 발발한 사일런 내전 이후 살아남은 유일한 반군 베이스스타.
시즌 4 극초반의 교전에서 사일런 레이더들이 마지막 5인중 하나인 사무엘 앤더스의 존재를 감지하고 독단적으로 공격을 포기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다 잡은 콜로니얼 선단을 놓쳐 버리자, 일부 인간형 사일런들은 사일런 레이더들의 자의식을 남겨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래서 인간형 사일런들은 사일런 레이더들을 전두엽 절제술을 통해 자유 의지를 제거하자는 안건을 투표에 부친다. 처음에는 No.1, No.4, No.5가 찬성하고 2, 6, 8호 기종들이 반대하여 교착 상태가 되나, 8호 중 하나인 샤론 발레리가 1호의 편을 들음으로써 결국 전두엽 절제술이 감행된다. 이에 2, 6, 8호 기종들은 투표를 통해 중대 안건을 결정한다는 전통을 깨고 센추리온들의 고등 사고를 막는 억제 장치(Telencephalic inhibitors)를 제거한다. 전두엽 절제술 찬성파가 전두엽 절제술 중지를 거부하자 반대파들은 이 센추리온들에게 레이더들에게 가해지는 만행을 알린 뒤, 그들을 불러 회의장에 있던 1, 4, 5호를 모두 살해한다. 이로 인해 1, 4, 5호 (+ 샤론 발레리) vs 2, 6, 8호의 구도로 사일런 내전이 발발하게 된다.
처음에는 양 측 모두 대함대를 호령하는 등 비교적 대등한 상태였으나, 카빌 측이 부활선과 부활 허브를 전부 장악하고 있었기에 반군파(=2, 6, 8호) 세력은 한 번 죽으면 그걸로 끝인 필멸자 상태가 된 채 싸울 수밖에 없었다. 결국 여러 번의 기습 교전에서 반군파는 전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은 채, 중파된 한 척의 베이스스타만이 간신히 탈출한다. 이 함선이 이후 콜로니얼과 연합하게 되는 반군 베이스스타이다.
반군 베이스스타가 콜로니얼 선단에 합류할 때 드미트리우스 호가 동반할 예정이었으나, 점프 순간에 갑자기 드미트리우스 호가 도약 지연을 겪으면서 콜로니얼 선단 한복판에 베이스스타 단독으로 튀어나와 대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기습 공격에서 레이더들이 전부 갈려나가 헤비 레이더밖에 남아있지 않다. 헤비 레이더들은 파일럿이 직접 조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전투기에 직접 탑승해 싸우는 콜로니얼과의 공통점이 생긴 셈이다.
콜로니얼 전투기와 헤비 레이더들을 이용한 합동 작전으로 부활 허브를 파괴하여 모든 인간형 사일런을 필멸자로 만든다. ("The Hub")
갤럭티카의 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갤럭티카 호를 버려야 한다는 결정이 내려졌을 때, 반군 베이스스타가 갤럭티카의 역할을 이어받기로 결정된다. 헤비 레이더와 바이퍼, 랩터로 이루어진 혼성 항공대로 선단을 보호할 것이라고. 극중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의견도 나왔다. 상당히 근거 있는 우려인게, 2차 사일런 전쟁 베이스스타는 배틀스타와 달리 다수의 무방비한 민간 선단을 보호하기에는 부적합한 함종이기 때문.
갤럭티카가 사일런 콜로니 공격에 나선 최종화에서는 선단의 기함으로서의 지위를 완전히 이어받고, 인류가 살 새로운 행성을 찾아나서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갤럭티카가 발견한 지구에 민간인 선단을 이끌고 이동한다. 이후 이 베이스스타는 반군측 센추리온들에게 넘겨지며, 완전한 자유를 얻은 센추리온들이 자신만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어딘가로 도약하면서 사라진다. 배틀스타 갤럭티카 세계관 최후의 함선 중 하나가 된 것.
[1] 사실상 모든 사일런들에게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수뇌부 역할. 그에 대한 근거를 '도입부'에서의 카프리카 공습 직전 사일런 베이스스타 장면에서 보여준다.[2] 그래도 카란 스젯은 스스로 의식이 있고 홈월드 1 스토리가 끝난 후 모선과 분리해 일반인으로 돌아왔다는 묘사가 있는데 비해 이 하이브리드는 그런거 없다(...)[3] 이러한 월등한 도약 능력은 발전된 항법 컴퓨터 시스템이 가장 큰 원인이다. 도약 계산도 매우 빠르고 정확할 뿐만 아니라 더 먼 거리에서도 신뢰성 높은 도약을 계산할 수 있다. 사일런의 항법 시스템을 접목시키는 것만으로도 콜로니얼 함선의 도약 능력이 크게 상승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