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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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75 배틀스타 갤럭티카Battlestar Galactica.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BSG(BattleStar Group)-75 소속이었다. 사일런 1차 전쟁에서 활약했던 열두 배틀스타 중 하나였고, 랩터 탈론 작전에서 화려하게 활약했던 전적도 있었으나...
에피소드 0에서의 등장 첫 장면부터가 너무 낡아서 퇴역식을 치루고 박물관 삼으려던 고물 전함인 상황이라, 사일런을 어떻게 해볼 수 있으리란 기대나 '''꿈과 희망은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사일론의 핵미사일을 한 방 맞고도 일부 파손으로 버티면서 만만치 않은 멧집[1] 을 보여준다. 그러나 누적되는 피해를 어찌할 수는 없어서 후반부 에피소드로 가면 포탑이 부서져 있고 장갑에 금이 간 등 상태가 많이 안 좋은 모습으로 묘사되기는 한다.
함장인 윌리엄 아다마 갤럭티카와 함께 퇴역할 예정이었는데, 하필이면 바로 전날 사일런의 공격으로 다른 전체 인류 함대가 끔살당하며 유일하게 살아남아[스포일러] 뜻하지 않게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된다.
살아남은 이유는 '''구형 기술'''과 전쟁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 1차 전쟁 당시 사일런의 바이러스 공격때문에, 퇴화라는 말을 쓸 정도로 과거 기술을 사용해야 했었다. 당시 건조된 배틀스타는 컴퓨터끼리 절대 연결을 하지 않고 통신조차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식 유선을 사용해야 했다. 이것이 갤럭티카를 살린셈. 전쟁이 끝나고 한 50년 지나서 전쟁을 잊고 개념이 없어진 12콜로니의 인류들이 신형 함정이나 행성 방어 시스템 전체를 디지털 네트워크화(가이우스 발타가 큰 공헌을 했다.) 해버리고[2] , 퇴역하는 갤럭티카도 박물관으로 쓰게 네트워크화를 하라는 이야기에 아다마 함장은 "내가 은퇴하기 전에는 내 배에 네트워크는 없다"라고 잘라 말하고 끝까지 유선 전화기를 쓴다. 그러나 이것이 현명한 결정으로, 이 탓에 일부 시스템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어도 다른 시스템에 감염이 되지 않아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리고 디지털 네트워크로 연결된 행성방어시스템부터 신형 전함[3] 들은 모두다 한방에 날아갔다.
박물관에 전시하려고 가져온 구형 바이퍼Mk2 20기를 긴급 개수하여 함재기로 사용하며, 리 아다마 대위의 지휘로 합류한 바이퍼Mk4와 스포일러에서 제조된 신형 바이퍼들이 합류한다.
살아남은 인류함대에서 거의 유일한 전함인지라, 퇴역 직전의 구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투 임무에 끝까지 끌려다닌다. 애초에 사일런 베이스스타와의 전면전은 힘든 상황이라 전투의 대부분은 갤럭티카가 시간 을 끄는 사이 다른 민간인 함선들이 점프하여 도망치는 시츄에이션이다. 부활선 전투처럼 양쪽 모두 함재기가 없는 상태에서 근접해서 싸울 경우 요격이 가능한 미사일을 쏘는 베이스스타를 함포의 화력으로 압도할 수 있지만, 이런 경우는 어디까지나 극히 드문 예외일 뿐이다.
오리지널 배틀스타 타입으로 전장 1438.64미터. 전폭 536.84미터. 전고 183.32미터. 최대 500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약 2700~2800명 정도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다.
많은 SF 작품들이 레이저나 빔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데 반해서[4] 대부분의 무장이 실탄병기로 구성되어 있다. 최대화력은 전술핵을 사용한 공격.
주요 무장은 2연장 대구경 함대함 주포 포탑 24문, 대공방어용 2연장 기관포 514문 외에 핵탄두를 탑재 가능한 미사일 발사기 12기.[5][6] 마지막으로 얼마 안 남은 바이퍼 편대.
시리즈 시작 시점에서 우현비행포드가 박물관으로 개조되었기 때문에 함재기의 수적인 면에서 사일런 베이스스타에 밀린다. 게다가 개전 초반에 바이러스를 먹고 신형 바이퍼들이 뻥뻥 터져 나가버리는 바람에 구형 바이퍼와 기타 등등을 합친 2개 편대가 총 재산. 그나마도 계속된 전투로 한 기 한 기 소모되는 안습의 행군을 하고 있다. 원래 4개 편대를 운용할 수 있었으며 1개 편대 당 바이퍼 수는 20기.
배틀스타 자체가 전함과 항모를 합쳐놓은 데다가[7] 거주구역 문제 등도 있어서 상당히 대형이고 그 내부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대부분의 물자는 재활용해서 장기간의 작전생활을 실현하고 있다. 애초에 건함 컨셉도 무보급 상태에서 장기작전을 가능하도록 만든 것으로 후속 머큐리 클래스에서는 아예 함재기도 뽑을 수 있도록 생산시설까지 추가했다. 덕분에 민간 함대들이 갤럭티카로부터 물을 비롯한 보급 물자를 받아서 생활할 수 있었다.
장거리 탐지 기능과 초광속 이동 기능도 있지만 대기권 탈출기능은 없는 듯.
워낙 오래되어 이미 본편이 시작하기 전 시점에서도 구조적 손상이 많이 누적된 상태인 데다가, 퇴역을 앞둔 관계로 무장과 장갑판을 뜯어내 고철로 재활용(...) 하는 작업이 진행 중인 마당에 사일런의 습격으로 출격하게 된 처지라 원래보다 포탑 숫자도 적고 선체 양 옆 부분은 장갑판도 없이 휑하니 드러나 있다. 그런 와중에 사일런이 쏜 전술핵을 얻어맞고, 함포나 미사일에도 수없이 직격당하는 등 수난이 끊이질 않는다. 이래저래 노인 학대(..) 아다마 함장의 리더쉽과 경험이 겹쳐져 맹활약을 하지만 역시나 구형인 건 어쩔 수가 없다...
전투지휘실은 후기형인 머큐리 급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구닥다리 느낌이 들지만 대신에 좀 더 넓다. 함체 중앙부분에 위치하고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구조. 1차 사일런 전쟁 당시에는 복층 구조였고 장비가 이것저것 더 많았다.
시즌3에서 사일런 베이스쉽 여러척에 포위당해 격침당하기 직전까지 몰리는데, 워낙 심하게 얻어맞아 완전히 복구가 힘든 모양인지 그 이후로 함선 여기저기에 그을음과 구멍이 뚫린 걸레짝이 된 상태로 돌아다니게 되었다.
게다가 원래는 할 수 없는 대기권 내 점프까지도 선보였다. 점프해서 대기권에 진입, 바이퍼들을 출격시킨 후 다시 도약하여 우주로 나갔다. 덕분에 선체가 과열되고 기기가 불꽃을 내뿜는(...)신세가 되긴 했지만 그 연출만은 간지폭풍. 그러나 시리즈 초기부터 겪은 이런저런 수난에 결정적으로 이 대기권 내 점프의 후유증으로 배 전체에 데미지가 누적되는데, 나중에 건조시 불량부품까지 썼다는 것이 밝혀지며 결국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급속히 사정이 나빠진다. 이에 아다마는 사일런 기술을 사용해서까지 배를 고쳐 보려 하지만, 결국에는 더 이상 운용이 불가능하다는 판단 끝에 배를 폐기하는 결정을 내리기에 이른다. 최후의 초광속 점프를 했는데 그게 바로 지구 옆이라 정말 장렬한 최후를 맞는 것이다.
그 외에도 랩터가 바로 옆에서 FTL 점프를 하는 바람에 공간 왜곡으로 선체 일부가 터져나가고, 막판에는 대놓고 사일런 콜로니에다가 충각 전술로 들이받고, 비행포드 안에서 랩터 십수 대가 FTL 점프를 감행해 한 쪽 비행포드가 아예 갈려 버리는 피해를 입는다. 사일런 콜로니 파괴 이후에는 카라가 입력한 진짜 지구로의 좌표로 마지막 점프를 실행하며, 이를 마지막으로 용골이 완전히 부러져 배로서의 생명을 다하게 된다. 사일런이 자신의 창조주인 인간을 위협하는 배신의 아이콘이라면, 갈락티카는 끝까지 인류를 보호하며 장렬하게 전사한 충성의 아이콘. 이후, 선단의 다른 배들과 함께 태양 속으로 날아가 소멸되는 것이 최후의 설정.
^ 드라마 막바지의 갤럭티카. 안그래도 다 떼어낸 장갑에, 곳곳에 있는 상흔이 애처롭다.
[image]^ 블러드 앤 크롬 에서 등장한 사일런 전쟁 당시의 갤럭티카. 무장해체 전이라 본편의 갤럭티카에 비해 충실한 무장과 장갑판이 눈에 띈다.
미국의 SF물 배틀스타 갤럭티카에 등장하는 전함. 원작과 Re-imagined 시리즈 모두 주역이다. 이하 설명은 Re-imagined 기준.1. 개요
BS-75 배틀스타 갤럭티카Battlestar Galactica.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BSG(BattleStar Group)-75 소속이었다. 사일런 1차 전쟁에서 활약했던 열두 배틀스타 중 하나였고, 랩터 탈론 작전에서 화려하게 활약했던 전적도 있었으나...
에피소드 0에서의 등장 첫 장면부터가 너무 낡아서 퇴역식을 치루고 박물관 삼으려던 고물 전함인 상황이라, 사일런을 어떻게 해볼 수 있으리란 기대나 '''꿈과 희망은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사일론의 핵미사일을 한 방 맞고도 일부 파손으로 버티면서 만만치 않은 멧집[1] 을 보여준다. 그러나 누적되는 피해를 어찌할 수는 없어서 후반부 에피소드로 가면 포탑이 부서져 있고 장갑에 금이 간 등 상태가 많이 안 좋은 모습으로 묘사되기는 한다.
함장인 윌리엄 아다마 갤럭티카와 함께 퇴역할 예정이었는데, 하필이면 바로 전날 사일런의 공격으로 다른 전체 인류 함대가 끔살당하며 유일하게 살아남아[스포일러] 뜻하지 않게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된다.
살아남은 이유는 '''구형 기술'''과 전쟁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 1차 전쟁 당시 사일런의 바이러스 공격때문에, 퇴화라는 말을 쓸 정도로 과거 기술을 사용해야 했었다. 당시 건조된 배틀스타는 컴퓨터끼리 절대 연결을 하지 않고 통신조차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식 유선을 사용해야 했다. 이것이 갤럭티카를 살린셈. 전쟁이 끝나고 한 50년 지나서 전쟁을 잊고 개념이 없어진 12콜로니의 인류들이 신형 함정이나 행성 방어 시스템 전체를 디지털 네트워크화(가이우스 발타가 큰 공헌을 했다.) 해버리고[2] , 퇴역하는 갤럭티카도 박물관으로 쓰게 네트워크화를 하라는 이야기에 아다마 함장은 "내가 은퇴하기 전에는 내 배에 네트워크는 없다"라고 잘라 말하고 끝까지 유선 전화기를 쓴다. 그러나 이것이 현명한 결정으로, 이 탓에 일부 시스템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어도 다른 시스템에 감염이 되지 않아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리고 디지털 네트워크로 연결된 행성방어시스템부터 신형 전함[3] 들은 모두다 한방에 날아갔다.
박물관에 전시하려고 가져온 구형 바이퍼Mk2 20기를 긴급 개수하여 함재기로 사용하며, 리 아다마 대위의 지휘로 합류한 바이퍼Mk4와 스포일러에서 제조된 신형 바이퍼들이 합류한다.
살아남은 인류함대에서 거의 유일한 전함인지라, 퇴역 직전의 구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투 임무에 끝까지 끌려다닌다. 애초에 사일런 베이스스타와의 전면전은 힘든 상황이라 전투의 대부분은 갤럭티카가 시간 을 끄는 사이 다른 민간인 함선들이 점프하여 도망치는 시츄에이션이다. 부활선 전투처럼 양쪽 모두 함재기가 없는 상태에서 근접해서 싸울 경우 요격이 가능한 미사일을 쏘는 베이스스타를 함포의 화력으로 압도할 수 있지만, 이런 경우는 어디까지나 극히 드문 예외일 뿐이다.
2. 성능
오리지널 배틀스타 타입으로 전장 1438.64미터. 전폭 536.84미터. 전고 183.32미터. 최대 500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약 2700~2800명 정도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다.
많은 SF 작품들이 레이저나 빔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데 반해서[4] 대부분의 무장이 실탄병기로 구성되어 있다. 최대화력은 전술핵을 사용한 공격.
주요 무장은 2연장 대구경 함대함 주포 포탑 24문, 대공방어용 2연장 기관포 514문 외에 핵탄두를 탑재 가능한 미사일 발사기 12기.[5][6] 마지막으로 얼마 안 남은 바이퍼 편대.
시리즈 시작 시점에서 우현비행포드가 박물관으로 개조되었기 때문에 함재기의 수적인 면에서 사일런 베이스스타에 밀린다. 게다가 개전 초반에 바이러스를 먹고 신형 바이퍼들이 뻥뻥 터져 나가버리는 바람에 구형 바이퍼와 기타 등등을 합친 2개 편대가 총 재산. 그나마도 계속된 전투로 한 기 한 기 소모되는 안습의 행군을 하고 있다. 원래 4개 편대를 운용할 수 있었으며 1개 편대 당 바이퍼 수는 20기.
배틀스타 자체가 전함과 항모를 합쳐놓은 데다가[7] 거주구역 문제 등도 있어서 상당히 대형이고 그 내부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대부분의 물자는 재활용해서 장기간의 작전생활을 실현하고 있다. 애초에 건함 컨셉도 무보급 상태에서 장기작전을 가능하도록 만든 것으로 후속 머큐리 클래스에서는 아예 함재기도 뽑을 수 있도록 생산시설까지 추가했다. 덕분에 민간 함대들이 갤럭티카로부터 물을 비롯한 보급 물자를 받아서 생활할 수 있었다.
장거리 탐지 기능과 초광속 이동 기능도 있지만 대기권 탈출기능은 없는 듯.
워낙 오래되어 이미 본편이 시작하기 전 시점에서도 구조적 손상이 많이 누적된 상태인 데다가, 퇴역을 앞둔 관계로 무장과 장갑판을 뜯어내 고철로 재활용(...) 하는 작업이 진행 중인 마당에 사일런의 습격으로 출격하게 된 처지라 원래보다 포탑 숫자도 적고 선체 양 옆 부분은 장갑판도 없이 휑하니 드러나 있다. 그런 와중에 사일런이 쏜 전술핵을 얻어맞고, 함포나 미사일에도 수없이 직격당하는 등 수난이 끊이질 않는다. 이래저래 노인 학대(..) 아다마 함장의 리더쉽과 경험이 겹쳐져 맹활약을 하지만 역시나 구형인 건 어쩔 수가 없다...
전투지휘실은 후기형인 머큐리 급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구닥다리 느낌이 들지만 대신에 좀 더 넓다. 함체 중앙부분에 위치하고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구조. 1차 사일런 전쟁 당시에는 복층 구조였고 장비가 이것저것 더 많았다.
3. 행적
시즌3에서 사일런 베이스쉽 여러척에 포위당해 격침당하기 직전까지 몰리는데, 워낙 심하게 얻어맞아 완전히 복구가 힘든 모양인지 그 이후로 함선 여기저기에 그을음과 구멍이 뚫린 걸레짝이 된 상태로 돌아다니게 되었다.
게다가 원래는 할 수 없는 대기권 내 점프까지도 선보였다. 점프해서 대기권에 진입, 바이퍼들을 출격시킨 후 다시 도약하여 우주로 나갔다. 덕분에 선체가 과열되고 기기가 불꽃을 내뿜는(...)신세가 되긴 했지만 그 연출만은 간지폭풍. 그러나 시리즈 초기부터 겪은 이런저런 수난에 결정적으로 이 대기권 내 점프의 후유증으로 배 전체에 데미지가 누적되는데, 나중에 건조시 불량부품까지 썼다는 것이 밝혀지며 결국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급속히 사정이 나빠진다. 이에 아다마는 사일런 기술을 사용해서까지 배를 고쳐 보려 하지만, 결국에는 더 이상 운용이 불가능하다는 판단 끝에 배를 폐기하는 결정을 내리기에 이른다. 최후의 초광속 점프를 했는데 그게 바로 지구 옆이라 정말 장렬한 최후를 맞는 것이다.
그 외에도 랩터가 바로 옆에서 FTL 점프를 하는 바람에 공간 왜곡으로 선체 일부가 터져나가고, 막판에는 대놓고 사일런 콜로니에다가 충각 전술로 들이받고, 비행포드 안에서 랩터 십수 대가 FTL 점프를 감행해 한 쪽 비행포드가 아예 갈려 버리는 피해를 입는다. 사일런 콜로니 파괴 이후에는 카라가 입력한 진짜 지구로의 좌표로 마지막 점프를 실행하며, 이를 마지막으로 용골이 완전히 부러져 배로서의 생명을 다하게 된다. 사일런이 자신의 창조주인 인간을 위협하는 배신의 아이콘이라면, 갈락티카는 끝까지 인류를 보호하며 장렬하게 전사한 충성의 아이콘. 이후, 선단의 다른 배들과 함께 태양 속으로 날아가 소멸되는 것이 최후의 설정.
4. 여담
성스러운 두루마리의 예언에 나오는 죽어가는 지도자가 바로 갤럭티카라는 분석이 존재한다. 팬덤에서 가장 흔하게 죽어가는 지도자라고 해석하는 인물은 로라 로슬린이지만, 그녀는 지구에 도착한 뒤에 죽었기 때문에 약속의 땅을 보지 못하고 죽는다는 예언과는 어긋난다. 그 외의 인물들을 대입해 봐도 중요한 행적이 빠져 있거나 죽어가는 병에 걸려 있지는 않다는 점 때문에 조금씩 부족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갤럭티카 자체를 이 예언에 대입하면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다.And the Lords annointed a leader to guide the Caravan of the Heavens.
- 성스러운 두루마리 중.
프리퀄 격이 블러드 앤 크롬에서 갤럭티카가 등장할 때의 라틴어 가사 구절 역시 이 해석에 힘을 실어 준다.Domini ducem dederunt agmen qui ducat caelorum.
(And the Lords annointed a leader to guide the Caravan of the Heavens.)
- 블러드 앤 크롬에서 갤럭티카가 등장할 때 배경에서 나오는 라틴어 구절.
[1] 물론 사일런 레이더에서 발사한 것이기 때문에 소형 핵미사일이긴 하다[스포일러] 최신형인 페가수스도 살아남았지만, 다시 만날 때까진 서로 살아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2] 설정상 정확하게는 발타가 제작한 명령탐색프로그램(CNP)으로 소프트웨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나 이 프로그램에는 백도어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백도어를 이용해서 전투직전에 시스템을 정지시켜 방어를 불가능하게 하고 적들은 공격하여 전멸시킨다.[3] 갤럭티카의 동종타입 자매함들도 구형인 건 마찬가지였지만 네트워크를 받아들임으로써 운명이 갈렸다. 후일 갤럭티카도 민간함대를 찾기 위해 네트워크를 연결하자마자 바이러스먹고 함선도 사람도 꽤나 쿨럭쿨럭하며 고생했다. 때문에 갤럭티카의 기술이 너무 구형이다라는 것은 맞지 않다. 설치는 가능하지만, 전쟁을 잊지 않았기에 주메모리로 로드하지 않았다는 것이 맞다.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필요에 의한 구형모델을 채택하여 건조된 것이며 FM대로 컴퓨터간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키지 않았다고 여러번 나온다. 박물관이 된다는 것은 함선 노후화와 구 기술로 인한 교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지금도 카빈으로 총쏘면 나간다![4] 1978년의 원작에서는 레이저 내지 빔을 발사하고 방어막도 있다.[5] 장거리 전투에서라면 사일런 베이스스타와 대등한 정도지만 근거리에서는 배틀스타 쪽의 화력이 더 나은 듯 하다.[6] 그리고 저게 최대 화력이 아니다. 블러드 앤 크롬에서 나오는 리즈시절 갤럭티카와 비교하면 포탑 수가 오히려 줄어 버렸다! 아마도 퇴역 작업을 진행하면서 해체한 듯.[7] 크리에이터가 미 해군 항모전단에 영감을 받아 구상했다고 하는데 후속 버전인 머큐리 클래스의 경우 영감의 정도가 지나쳐 함재기 수가 오리지널 배틀스타 타입의 두 배 이상 뻥튀기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