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라(은하전국군웅전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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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은하전국군웅전 라이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히키 단죠의 외동딸로서 어린 시절부터 아쉬울 것 하나 없이 자랐기 때문에 무척이나 제멋대로에 타인에 대한 배려심은 없다. 그 때문에 시몬을 핍박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류우가 라이에게는 유독 지나친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아버지인 단죠가 국가를 마사무네에게 넘겨주는 것을 참지 못하고 분란을 일으켰고, 이때의 충격으로 히키 단죠는 사망하였다. 단죠 사망 후 가이라를 앞세워 레이라 자신이 오장국의 최고 위치에 오르지만 사실 가이라의 꼭두각시나 다름 없다가 후에는 아예 제거대상이 되기도 했다. 라이의 동료 운카이 덕분에 간신히 목숨만 건져 무왕도에 숨어 살았다.
무왕도에서 라이와 재회하고서는 라이의 제2부인이 된다. 그 와중에 옥새를 숨겨두고 있다가 라이에게 전하여 라이가 오장국의 정통후계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공을 세우기도 한다.
시몬의 사후에는 라이의 아이를 가진 것도 있어서 정실부인으로 등극. 역사적으로는 악녀로 이름을 남기게 되는데, 자신의 아들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자비한 정치적 술수를 발휘한 덕분이라고 한다. 사실 얼핏 보기에는 기분파에 바보 같지만, 다른 누구도 아닌 히키 단죠의 외동딸로 자란지라 자연스럽게 보고 듣는 것이 다 권모술수와 제왕학의 영재교육일 수밖에 없었다고(...).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류가 황실의 후계구도를 명쾌하게 했다는 점에서 공을 인정받아 옥황태모의 이름을 얻게 된다. 77세의 나이로 천수를 다하고 사망.
시몬 사후 무자비한 정치적 행보로 악명을 얻은 것과, 어쨌든 황실 입장에서 결과가 좋았다는 점은 여후가 모티브인 듯하다.

3. 기타


작가 자신이 그린 공식(…) 동인지에서는 전국 옥새를 어디에 숨겼는지와 시몬과 둘이서 뭘했는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