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 로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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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의 프로게이머, 전 토론토 디파이언트 소속 딜러.
과거 C9, 현재 LA 글래디에이터즈의 선수. 오버워치 초창기부터 유명세를 떨쳤으며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스타플레이어이다. COD, CS, TF2 시리즈를 플레이하고 Titanfall과 Dirtybomb의 토너먼트에도 참가한 적이 있다.
초창기 IDDQD, 타이무 선수와 함께 3대 맥크리로 일컬여졌던 선수.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1에서 처음으로 80점에 도달한 유저이다. 이때 맥크리 프로필이 엄청난 걸로 유명했는데 치명타율이 17퍼센트였다(!!!). 그리고 부계정으로 북미 지역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그만큼 북미에서는 실력으로나 인지도로나 거의 정점을 찍었다고 할 수 있는 선수. 그 인기 덕에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는 조국인 캐나다의 대표 선수로 출전했고, 2016 월드컵에서는 예선을 넘지 못하였지만 2017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에 성공했다.
맥크리나 솔져, 트레이서 모두 매우 뛰어나고 파라, 겐지, 정크렛 등 투사체 영웅도 다뤘지만 현재는 히트스캔에 집중하고 있다. 위도우메이커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2017 오버워치 월드컵 이후로 뛰어난 수준까지 발전하였다. 서브탱커는 APEX S2 당시 자리야를 주로 픽했으며 뛰어난 수준. 로드호그나 디바는 자리야만큼 뛰어나지는 않다는 평가가 일반적이었으나, 서울 다이너스티와의 경기에서 로드호그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슈어모어, 에버포어 등 별명이 생겼다.
유일하게 다른 영웅에 비해 부진했던게 위도우메이커인데, 이때문에 피셔가 많이 깠다고 한다. 하지만 연습을 많이 한것인지 리그 중반부터 드림캐즈퍼를 영혼까지 털어버릴 정도로 폼이 좋아졌고 후에는 이런 역대급 슈퍼플레이를 보여줄 정도로 폼이 급상승해, 세계 최정상급 플레이어들에게 전혀 꿇리지 않고 옛날의 세최딜급 포스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2018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올스타 경기 위도우 헤드매치에서 카르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급 위도우임을 입증했다.(피셔는 전에 슈어포가 세계 최고의 위도우메이커라고 말한 적이 있다.)
Surefour라는 닉네임은 자기가 어릴 적 XBOX를 구입하였을 때 적절한 닉네임을 생각해내지 못해서 추천 닉네임으로 나온 것을 골라서 쓰게 된 것이라고 한다. 부캐는 Tisumi[1]. LA 글래디에이터즈 팬들은 슈어포어가 못하는 날엔 슈어포어 내보내고 티수미 데려오라고 한다...
외모가 터프한 상남자 스타일이어서 부드러운 이미지의 멘도쿠사이와 함께 여성팬들에게서 인기가 많다. 실제로 사이가 친해서 경쟁전에서 듀오 플레이를 자주 하는 편이다. 그리고 크루즈의 영향을 받아 조금씩 한국어를 구사한 멘도쿠사이에게 2차 감염(...)되어 가끔 한국어를 쓰는 모습도 보여준다. 멘도쿠사이와 자주 엮이는 것을 스스로도 의식하는지, 멘도쿠사이의 볼에 입맞추는 사진을 SNS에 올리는 등 짓궂은 장난으로 팬들의 반응을 더욱 부추기기도 한다.
조준을 할 때 마구 움직이는 눈썹이 팬들에게 유명하다. 오죽하면 캠을 키고 눈썹만 내놓는 눈썹캠을 한 적도 있다.
쪼낙의 방송에서 쪼낙의 멘탈을 말 그대로 터뜨리는 위도우의 부계의 주인으로 밝혀졌다. 쪼낙에게 비밀을 지켜달라고 했는데 'keep secret'의 의미를 쪼낙이 고민하던 도중 정체를 귓말로 밝히는 바람에 정체가 방송을 타고 흘러버렸다.
여담으로 같은팀 탱커 피셔가 말하길 출범 시즌이 끝나고 팀 멤버들끼리 여행을 가기로 했었다. 근데 슈어포어만 가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같은팀 힐러인 샤즈가 챙길게 있어 슈어포어의 방에 들어가봤더니 슈어포어는 DDR을 치고 있었다고... 놀란 슈어포어는 노크 안하냐고 소리를 질렀다는 이야기가 있다.
신영웅 애쉬가 나오자마자 이런 정신나간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역시 프로는 에임만 좋은게 아니라 전반적인 센스와 적응도가 뛰어나다는것을 다시금 알 수 있었던 플레이.
유투브 계정에 가끔 에임과 관련된 팁 영상이 올라올 때가 있는데, 단순한 요령만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슈어포어의 에임론(論)을 엿볼 수 있는 수준급의 영상이다. FPS에서 잔뼈가 굵은 프로로서 에임과 샷의 메커니즘, 감도와 그립의 관계, 무빙과 샷의 연관성 등에 대해 깊게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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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의 프로게이머, 전 토론토 디파이언트 소속 딜러.
2. 상세
과거 C9, 현재 LA 글래디에이터즈의 선수. 오버워치 초창기부터 유명세를 떨쳤으며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스타플레이어이다. COD, CS, TF2 시리즈를 플레이하고 Titanfall과 Dirtybomb의 토너먼트에도 참가한 적이 있다.
초창기 IDDQD, 타이무 선수와 함께 3대 맥크리로 일컬여졌던 선수.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1에서 처음으로 80점에 도달한 유저이다. 이때 맥크리 프로필이 엄청난 걸로 유명했는데 치명타율이 17퍼센트였다(!!!). 그리고 부계정으로 북미 지역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그만큼 북미에서는 실력으로나 인지도로나 거의 정점을 찍었다고 할 수 있는 선수. 그 인기 덕에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는 조국인 캐나다의 대표 선수로 출전했고, 2016 월드컵에서는 예선을 넘지 못하였지만 2017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에 성공했다.
3. 플레이 스타일
맥크리나 솔져, 트레이서 모두 매우 뛰어나고 파라, 겐지, 정크렛 등 투사체 영웅도 다뤘지만 현재는 히트스캔에 집중하고 있다. 위도우메이커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2017 오버워치 월드컵 이후로 뛰어난 수준까지 발전하였다. 서브탱커는 APEX S2 당시 자리야를 주로 픽했으며 뛰어난 수준. 로드호그나 디바는 자리야만큼 뛰어나지는 않다는 평가가 일반적이었으나, 서울 다이너스티와의 경기에서 로드호그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슈어모어, 에버포어 등 별명이 생겼다.
유일하게 다른 영웅에 비해 부진했던게 위도우메이커인데, 이때문에 피셔가 많이 깠다고 한다. 하지만 연습을 많이 한것인지 리그 중반부터 드림캐즈퍼를 영혼까지 털어버릴 정도로 폼이 좋아졌고 후에는 이런 역대급 슈퍼플레이를 보여줄 정도로 폼이 급상승해, 세계 최정상급 플레이어들에게 전혀 꿇리지 않고 옛날의 세최딜급 포스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2018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올스타 경기 위도우 헤드매치에서 카르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급 위도우임을 입증했다.(피셔는 전에 슈어포가 세계 최고의 위도우메이커라고 말한 적이 있다.)
4. 여담
Surefour라는 닉네임은 자기가 어릴 적 XBOX를 구입하였을 때 적절한 닉네임을 생각해내지 못해서 추천 닉네임으로 나온 것을 골라서 쓰게 된 것이라고 한다. 부캐는 Tisumi[1]. LA 글래디에이터즈 팬들은 슈어포어가 못하는 날엔 슈어포어 내보내고 티수미 데려오라고 한다...
외모가 터프한 상남자 스타일이어서 부드러운 이미지의 멘도쿠사이와 함께 여성팬들에게서 인기가 많다. 실제로 사이가 친해서 경쟁전에서 듀오 플레이를 자주 하는 편이다. 그리고 크루즈의 영향을 받아 조금씩 한국어를 구사한 멘도쿠사이에게 2차 감염(...)되어 가끔 한국어를 쓰는 모습도 보여준다. 멘도쿠사이와 자주 엮이는 것을 스스로도 의식하는지, 멘도쿠사이의 볼에 입맞추는 사진을 SNS에 올리는 등 짓궂은 장난으로 팬들의 반응을 더욱 부추기기도 한다.
조준을 할 때 마구 움직이는 눈썹이 팬들에게 유명하다. 오죽하면 캠을 키고 눈썹만 내놓는 눈썹캠을 한 적도 있다.
쪼낙의 방송에서 쪼낙의 멘탈을 말 그대로 터뜨리는 위도우의 부계의 주인으로 밝혀졌다. 쪼낙에게 비밀을 지켜달라고 했는데 'keep secret'의 의미를 쪼낙이 고민하던 도중 정체를 귓말로 밝히는 바람에 정체가 방송을 타고 흘러버렸다.
여담으로 같은팀 탱커 피셔가 말하길 출범 시즌이 끝나고 팀 멤버들끼리 여행을 가기로 했었다. 근데 슈어포어만 가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같은팀 힐러인 샤즈가 챙길게 있어 슈어포어의 방에 들어가봤더니 슈어포어는 DDR을 치고 있었다고... 놀란 슈어포어는 노크 안하냐고 소리를 질렀다는 이야기가 있다.
신영웅 애쉬가 나오자마자 이런 정신나간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역시 프로는 에임만 좋은게 아니라 전반적인 센스와 적응도가 뛰어나다는것을 다시금 알 수 있었던 플레이.
유투브 계정에 가끔 에임과 관련된 팁 영상이 올라올 때가 있는데, 단순한 요령만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슈어포어의 에임론(論)을 엿볼 수 있는 수준급의 영상이다. FPS에서 잔뼈가 굵은 프로로서 에임과 샷의 메커니즘, 감도와 그립의 관계, 무빙과 샷의 연관성 등에 대해 깊게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