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조(오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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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죽음에는 명예가 따르고, 명예에는 구원이 따른다.''''"
With every death, comes honor. With honor, redemption.
2. 스토리
3. 대사
4. 능력 정보
[8]
한조의 활은 적의 위치를 드러내거나 여러 다발로 쪼개져[9]
여러 대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조는 벽을 타고 올라 높은 곳에서 활을 쏘거나, 거대한 용의 영혼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4.1. 지속 능력 - 벽 오르기(Wall Climb)
동생 겐지처럼 벽 근처에서 벽을 향해 점프하면서 점프 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그 벽을 타고 오를 수 있다. 도중 점프 키를 떼면 취소하고 다시 떨어지는 것도 가능하다. 이 기술로 한 번에 올라갈 수 있는 높이에는 어느 정도 제약이 있어 너무 높은 벽은 오를 수 없으며, 폭풍활을 충전한 상태에서 벽을 타도 충전 상태는 유지된다. 또한 지속 능력이긴 하지만 솜브라의 해킹에 걸린다면 사용할 수 없다.
주로 고지대에서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쓰인다. 중거리 레인저 포지션에 해당하는 영웅인 한조는 위치 선정과 시야 확보가 중요한데, 벽타기로 고지대에 올라간다면 이 두 가지 요소에 모두 유리하다. 고지대에 있으면 적들이 한조의 공격에 대처하는게 어려워지고, 높은 곳에 있는 만큼 필연적으로 더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적합한 공격 대상을 찾거나 자신을 공격하려는 적을 보고 한 발짝 먼저 후퇴할 수 있다. 아군들이 시야를 가리지 않아서 신경이 덜 거슬린다는 것도 장점이다. 양팀이 대치중일 때 벽을 타고 의외의 고지대에서 기습 공격을 날릴 수도 있다. 또한, 위도우에 훅샷과 비슷하게 벽 뒤에 바닥이 없는 벽의 경우 약간의 점프가 가능한데, 이때 화살을 날려 상대를 맞추거나 상대의 에임을 흐트러트릴 수 있다.
"벽 오르기"라고는 하지만, 꼭 벽이 아니더라도 일단 지면에서 수직 방향으로 올라 있기만 한다면 거의 뭐든지 타고 올라갈 수 있다. 극단적으로 높은 곳을 제외한다면, 상대적으로 낮은 엄폐물, 높낮이가 가파른 지형, 심지어는 메이의 빙벽까지도 타고 올라갈 수 있다. 큰 의미는 없긴 하지만, 상술한 아주 높은 곳이나 올라갈 고지대가 없는 벽이라도 일단 한계 높이까지 타고 올라가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한조의 도주기로, 기습당했을 때 재빨리 벽을 타서 적이 올 수 없는 고지대로 도망갈 수도 있으며, 낙사 지점에서 운이 좋을 경우 벽을 타고 올라와 살아날 수도 있다. 하지만 벽 타기 중에는 무적이 아닌 데다가 올라가는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 않아 맞아 죽거나 넉백 등으로 적들에게 방해받을 수도 있으니 썩 좋은 도주 수단이라고 보기에는 힘들다. 물론 도주기나 생존기가 아예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긴 하지만, 도주나 회피보다는 위치 선정에 그 의의를 두는 게 좋다.
설정에서 자동으로 벽을 타게 할 수 있다. 자동 벽타기를 켠 상태에서 벽 앞에서 스페이스 바 한 번만 누르면 된다.
참고로 겐지와 한조의 벽타기 높이가 다른데 이는 벽타기라는 스킬이 '''높이가 아니라 시간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며''' 겐지가 한조보다 이동속도가 빠르기에 같은 시간동안 겐지가 더 높이 올라가는 것이다.[10]
4.2. 기본 무기 - 폭풍활(Storm Bow)
활로 화살을 발사한다. 발사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이동 속도가 30% 느려지면서 활시위를 당겨 조준하고, 이 상태에서 손가락을 떼면 화살이 발사된다. 0.9초 당기고 있으면 최대 대미지로 충전되며, 조준하는 도중 R키(재장전)나 우클릭을 누르면 발사하지 않고 활시위를 되돌린다. 충전하지 않고 마우스를 빠르게 연타하면 속사도 가능하지만 화살이 중력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되고 피해량도 훨씬 낮아진다.
풀차지 샷의 경우 거리 별 대미지 감소가 없이 몸샷 125, 헤드샷 250이라는 높은 피해량을 지속적으로 입힐 수 있다. 헤드샷을 맞출 시 바스티온, 토르비욘[12] 을 제외한 비돌격군들을 한 방에 킬캠으로 직행시킬 수 있다. 그러나 체력이 250인 적의 경우,차징에 주의해야하는데 차징이 미세하게 덜된 화살을 헤드로 쏘면 체력이 매우 적은상태로 살아 돌아갈수도 있기 때문이다. 위도우메이커보다 몸샷 피해량이 근소하게 더 높고, 시야가 좁아진 줌 상태로만 저격이 가능하고 이동 속도도 고정 표적 수준으로 느려지는 데다가 점프 시 저격 모드가 풀리는 위도우메이커와 달리 상대적으로 넓은 시야와 무빙을 확보할 수 있어 솔저:76 또는 맥크리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쏘는 화살이 대부분 맞는다는 전제 하에서의 이야기로 폭풍활은 히트스캔 무기가 아닌 투사체 무기인 만큼 오버워치 내 대다수의 영웅들이 주 무장으로 활용하는 총기류와는 확연히 다른, 정말로 까다로우면서도 난해한 운용을 요구한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한조의 조작 난이도가 높은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한조의 화살은 단순히 탄속만 놓고 보면 오버워치 내 투사체 무기들 중 탄속이 가장 빠른 축에 든다. 그러나 파라의 로켓 런처나 정크랫의 폭탄 발사기와는 달리, 폭풍활은 방사 피해가 없기 때문에 적에게 딱 맞게 직격시키지 않으면 '''피해를 아예 줄 수 없다.''' 이 때문에 위도우메이커의 운용과 같은 전통적인 FPS 게임의 저격 타이밍과는 달리 화살의 탄속과 적의 움직임을 생각 해 가며 쏴야 한다. 당연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한조를 꾸준히 연습하며 감으로 알아가는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움직이는 적의 경우 이동 방향 앞에 예측 샷을 날려야 한다. 한조의 화살 속도는 기본적으로 빠른 편이고 한 방향으로 달리는 적들은 맞히기 크게 어렵지는 않다. 음파 화살로 모퉁이에서 나오는 적을 미리 볼 수 있다면 정확한 헤드샷으로 비돌격군 대다수를 한 방에 처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개활지에서 이쪽을 인식하고 좌우무빙 및 점프로 화살을 피하는 적을 맞히기는 상당히 어려운데, 상대의 무빙까지 고려해야 하기에 예측샷의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그래서 무빙을 간파하면 히트스캔으로 역관광 가능한 위도와 다르게 한조는 이 점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어그로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
또한 포물선을 그리면서 화살이 떨어지므로 거리가 많이 벌어져 있다면 적의 위치보다 약간 위쪽을 향해서 발사해야 한다. 얼마나 위쪽으로 올려서 발사해야 하는지는 적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충전하여 발사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대부분은 눈대중으로 어림잡아 쏘는 상황이 많지만, 정밀한 사격을 원한다면 크로스헤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기본 크로스헤어를 보면 세 개의 직선이 아랫쪽으로 나란히 있고 활시위를 당길 땐 원 하나가 생겨서 마우스를 누르고 있을수록 점점 화면 중앙으로 집중되는데, 원의 둘레가 직선과 만났을 때 발사하면 화살이 그 방향대로 날아간다.
이렇듯 폭풍활은 기본 공격임에도 공격 시 생각해야 할 점이 한둘이 아니기에, 어느 정도의 킬/데스 비율을 가질 수 있는 위도우메이커와는 달리 결과가 극단적으로 대박과 쪽박을 오간다. 폭풍활은 발당 피해량이 높지만 움직이는 적을 명중시키기 힘들고, 난사로 꾸준히 공격을 가하는 타 공격군에 비해 맞히면 대박이지만 못 맞히면 쪽박이다. 초보 유저들의 경우 개활지에서 무빙하는 적들을 전혀 맞히지 못하고, 부주의하게 골목에서의 근접전 1:1 상황에 맞닥뜨려 근접전 특화 영웅들에게 순삭당하는 경우가 많다.
폭풍활의 명중률을 올리고 싶다면, 적 진영의 픽을 보고 난 이후에 기동력이 딸리거나 몸집이 큰 돌격군 영웅(로드호그 및 디바, 라인하르트 등)또는 움직임이 비교적 적은 편인 고정형 포탑류의 영웅(토르비욘 및 바스티온)등을 주 표적으로 삼아서 채우는 것이 좋다. 일단 이들은 멈춰 있는 상태이거나, 기동성이 낮거나, 또는 몸집이 크기 때문에 화살을 맞기 쉬운 데다가 한조의 풀차지 샷의 위력도 출중하니 계속 맞는 적 입장에서도 신경이 상당히 쓰일 수밖에 없다. 다만, 되도록이면 폭풍활은 지나치게 먼 원거리가 아닌 중거리에서 거리를 적절히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애초에 근본이 히트스캔도 아니고 투사체라 아무리 빠르다 하더라도 공격이 날아가서 적중하기까지의 시간이 걸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데다가 거리가 멀면 멀수록 그만큼 적중하기가 더 어려워지므로, 초장거리에서는 고정 표적(토르비욘의 포탑, 경계 모드 바스티온 등)을 대상으로만 역저격을 걸어 주고 나머지는 비교적 더 가까운 중거리에서 지원군 영웅 등 적의 후방을 노리고 공격해 주거나 정면 싸움에서 방벽을 부수고, 돌격군들을 압박하는 식으로 운용하는것이 좋다.
또한 발사음이 거의 들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오버워치에 있는 무기들 중 발사음이 가장 작은 무소음병기에 가장 가까운 무기이므로 상대방이 예측하지 못한 위치에서 정확한 조준으로 폭풍활을 적중시킨다면 교전에서 엄청난 이득을 가져다 줄 수 있다. 특히 저격에 능한 숙련된 한조 유저들의 경우 위도우메이커에 못지않은 저격능력으로 상대방을 헤드샷 한방으로 저지할 수 있는데, 위도우는 한번 쏘는 순간 탄 궤적이 허공에 남고 특유의 큰 발사음 때문에 금방 위치가 파악되지만 한조는 동일한 조건에서 소리없이 화살을 날릴 수 있다는게 소소한 장점. 다만, 저격용으로 고안된 무기가 아니므로[13] 지나친 저격 의존은 금물. 폭풍활이 가장 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교전거리는 중거리임을 명심하자.
한조의 음파 화살도 일반 공격으로 발사한다. 스킬을 사용하면 다음에 쏘는 화살에 효과가 붙는다. 음파 화살의 경우 특수 효과 외에 피해량이나 탄속 등은 전부 일반 화살과 동일하다. 쿨타임은 발사하면 돌기 시작하고, 발사하지 않고 한번 더 누르거나 우클릭을 하면 쿨타임 소모 없이 일반 화살로 돌아온다. 시위를 당긴 상태에서도 교체 가능하므로 쏘려다 아니다 싶다든가, 갑자기 다른 스킬이 필요하면 바로 바꿔서 쏠 수 있다. 이와 달리 폭풍 화살은 우클릭으로 캔슬이 불가능하고, 궁극기인 용의 일격은 누르면 다른 조작 없이 바로 발사된다. 헤드샷을 해야할 때 위치를 잡기가 난감하다면 정수리에 겨누면 들어간다.
2020년 1월 17일 하얀 쥐의 해 이벤트 패치로 화살의 최대 속도가 125에서 110으로 감소했다.[개발자코멘트] 유효 교전거리 감소와 명중률은 유지되어도 헤드샷 비율이 하락할 전망이다. 아예 블리자드에서도 그 점을 못박고 있다. [14]
한조가 사용하는 화살은 벚나무 가지로 만들었다.[15]
4.3. Space - 이단뛰기(Lunge)
2018년 5월 4일 한조 리메이크가 본서버에 업데이트 되고 새로운 스킬인 가로 2단 점프가 생겼다. 점프한 상태에서 이동키를 누르며 스페이스를 누르면 수평으로 공중에서 한번 더 점프한다. 쿨타임이 있어 연속으로 사용은 불가능하고 이동거리가 짧고 무적시간도 없기 때문에 벽타기와 연계하지 않으면 생존기로의 성능은 그저 그렇지만, 쿨타임이 5초로 타 영웅들의 이동 스킬보다 훨씬 짧고 벽타기와 조합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거의 겐지 수준으로 맵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게 되었다. 단 겐지, 윈스턴, D.Va 등의 스킬과는 달리 공중을 향해 쓰더라도 공중으로 점프가 되지는 않고 트레이서의 점멸처럼 가로 방향 이동만 가능하다. 그래도 약간은 떠오르는지 쿨타임을 0초로 설정하고 연타하면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다.
리메이크 중 가장 핵심이 되는 기술으로, 뚜벅이었던 한조에게 날개를 달아주었다. 공중에서 언제든지 발동이 가능하고, 현재의 이동 방향과 상관없이 모든 방향으로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 회피, 전선 이탈 등의 다양한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격적인 활용도 가능한데, 체력이 많이 깎인 적 쪽으로 이단뛰기를 써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힌 뒤 근접 공격으로 마무리하는 일명 '한풍참'이 그 예시이다.
또한 기존에는 시위를 당겨 느려진 상태에서는 적의 공격을 도망도 못 가고 속절없이 다 맞아야 했었는데, 이제는 이단뛰기를 재빠르게 사용해서 많은 공격들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적이 한조를 물러 왔을 경우 기존에는 도주기가 없어 갈래 화살이나 평타 화살 헤드샷 등으로 역으로 잡아내지 못하면 죽은 목숨이었는데, 이제는 이단뛰기와 벽타기를 잘 활용하면 입체기동으로 유유히 도주해 생존할 수 있게 되었다.
4.4. Shift - 음파 화살(Sonic Arrow)
효시처럼 생긴 음파 추적 장치가 달린 화살을 쏘아 화살이 맞은 곳 주위에 있는 적의 위치를 6초 동안 감지한다. 범위 안에만 있으면 벽 너머의 적도 감지할 수 있다. 이 효과는 아군에게도 공유되며, 감지당한 적은 위도우메이커의 궁극기와 동일하게 붉은색 실루엣[16] 으로 표시된다.'''"보이지 않는 것을 봐라."(See that which is unseen.)'''
'''"용의 징표를 남겨 주지.'"(Marked by the dragon.)'''
'''"용의 눈으로 봐라."(See through the dragon's eyes.)'''
(오오카미, 고독한 늑대 스킨 착용시)'''"늑대의 눈으로 봐라."(See through the wolf's eyes.)'''
지속 시간도 길고 범위도 은근 넓어서 쿨마다 적이 올 만한 길목에 깔아 두면 아군과 자신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음파 범위가 넓고 발사체가 투사체라 사거리 제한이 사실상 없는 걸 제외해도 FPS에서 벽 너머를 본다는 효과는 강력하다. 궁극기를 약화시켜 일반기로 가져온 것에 가까울 정도. 굳이 아군 서포팅 면을 빼놓더라도, 한조의 화살은 적의 움직임을 파악해야 맞히기 쉬우니 꼭 음파 화살을 활용하는 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물론 이것으로 시야 공유를 하는 것으로도 어시스트 점수를 받을 수 있고, 어쨌든 기본 공격과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적을 음파 화살로 처치하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
위도우메이커의 적외선 투시와 비교했을 때 또 하나의 장점은 적들이 자신들의 위치가 노출됐다는 것을 알아차리기가 힘들다는 점. 적외선 투시는 발동 시 시전 대사가 들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몸을 사리게 되지만, 한조의 음파 화살은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음파 화살이 꽂힌 지 조차도 인지하지 못한다. 음파 화살은 주로 적들이 있을 길목에 사용되기 때문에 적들 입장에선 튀어나오자마자 의문사당할 확률이 높다.
중장거리에서 위도우메이커와 1:1 저격전이 벌어졌을 때 도움이 되는 능력이기도 하다. 위도우가 숨어 있는 엄폐물 근처에 음파 화살을 박아 둔다면 위도우가 저격을 하러 나오기 직전에 화살을 미리 쏠 수 있다. 타이밍만 맞춘다면 위도우는 고개를 내미는 순간 날아든 화살에 의문사한다.
화살이 꽂힌 그 지점을 기준으로 시야 공유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만약 음파 화살을 적에게 맞췄는데 죽지 않았다면 그 적이 움직이는 대로 시야가 공유된다. 음파 화살을 맞은 채로 사망하거나 음파 화살을 맞고 사망할 시 음파 화살이 몸에서 떨어지며 그 위치를 기준으로 적의 위치가 보이게 된다. 마찬가지 원리로 라인하르트의 방패나 메이의 빙벽에도 꽂을 수 있다. 맞히기 쉬운 윈스턴이나 라인하르트 같은 돌격군들에게 맞혀 두면 좋다.
노리기는 힘들지만 음파 화살은 유효 시간 동안 꽂힌 그 지점에 일정 시간 동안 계속 존재하는데, 이 때 지형이 변화하여 음파 화살이 공중에 존재하다가 낙하할 경우, 피격 판정이 존재한다. 정말 가끔이지만 이런 이유로 라인하르트 방벽이나 메이의 얼음벽에 맞아 있던 음파 화살이 방벽 회수 또는 빙벽 지속시간 종료 후 떨어지다가 애꿎은 지원가를 처치하는[17] 황당한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난전 상황에서도 아주 유용한 스킬인데, 궁극기 게이지가 없더라도 이 스킬로 벽 너머의 시야를 확보하고, 머리를 조준하고 폭풍활을 날려 적들을 쓸어 버릴 수도 있다. 한조는 헤드샷 한 방에 적을 침묵시킬 수 있는 몇 안 되는 영웅인데, 이렇게 벽 뒤로 적들의 위치가 파악된다면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솜브라의 은신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무기의 성능 차이와 더불어 한조가 솜브라의 카운터픽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음파 화살은 명중률 집계에서 계산되지 않는다. 벽 등에 쏘는 일이 많은 음파 화살의 특성을 고려하여 뺀 듯 하다.
일본 서버에서는 명경시수(鳴鏡矢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메이쿄오시스이(めいきょうしすい)'로 발음되며, 이는 명경지수와 발음이 같다.
2019년 3월 20일 감지 범위가 반경 7m에서 9m로 증가했다.
4.5. E - 폭풍 화살(Storm Arrows)
2018년 5월 4일 한조 리메이크가 본서버에 업데이트 되면서 기존 E 스킬인 갈래 화살(Scatter Arrow)이 사라지고, 고정 공격력 70의 최대 5발 연사가 가능한 폭풍 화살이 추가되었다. 쿨타임은 10초이고, E버튼을 누르면 활이 빛나면서 속사 모드로 들어간다. 속사 모드는 5초 동안 유지된다. 이 상태에선 한조가 활시위를 계속 당기고 있고, 푸른 빛으로 된 팔과 활시위가 생겨 푸른 화살을 빠르게 발사한다. 버튼을 눌러서 단발로 끊어서 발사하거나 버튼을 누른 채로 유지해서 5발을 연사로 발사할 수 있다."'''바람처럼 빠르게..'''"(Swift as the wind.)
"'''폭풍이 내리친다!'''"(The storm breaks!)
일반 화살과 달리 속사 모드에서는 발사도중 이동 속도 페널티가 없다. 속사 모드에서 일반 모드로 도중에 전환하는 것은 가능하나, 이 경우 쿨타임이 돌게 되며, 속사 모드에서 SHIFT를 눌러 음파 화살을 섞어 발사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파 화살로 소비한 화살 역시 폭풍 화살 소모량에 포함되지만, 음파 화살의 효과는 일반 화살로 쐈을 때와 동일하다. 또, 시전 중 용의 일격을 날릴 수 있는데, 용의 일격이 날아가고 있는 중에도 궁 게이지를 채울 수 있는 점을 이용, 폭풍 화살을 켜고 용을 날린 뒤 화살을 탱커들에게 맞춰 궁을 쓰자마자 궁 게이지를 20% 가량 채울 수 있다. 버튼을 누르고 있을 경우 5연사후 곧바로 일반 화살 시위가 당겨지게 된다.
일본판에서는 전광석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많은 유저들이 폭풍 화살의 소리와 이펙트 때문에 일반 공격보다 탄속이 더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폭풍 화살과 일반 화살의 투사체 속도는 같다. 그저 모으지 않고도 연속으로 5발을 최속으로 빠르게 쏘는 게 가능하니 잠시동안 DPS가 더 빠르게 느껴져서 그런 것. 평소엔 1발 쏠 때 마다 재장전을 하는 수준으로 모으지를 않으면 위력이 나오질 않으니 감각적으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2019년 8월 14일 시그마 추가 패치 및 222 역할 고정 패치로 폭풍 화살 발동 시 장전되는 화살의 개수가 6발에서 5발로 하향되었다.
2020년 1월 29일 패치로 폭풍 화살 한 발 당 대미지가 70에서 60으로 감소되었다. 거듭된 너프로 폭딜기로서의 성능이 매우 낮아졌다.
2020년 6월 17일 한조의 폭풍화살 공격력이 60에서 70으로 증가하였다.
2020년 11월 20일 한조의 폭풍화살이 E키를 눌러 취소할 수 있게 되었다.
4.6. Q - 용의 일격(Dragonstrike)
'''"
[21] - 적 또는 플레이어 자신 발동竜 よ、我 が敵 を食 らえ!/류우요, 와가 테키오 쿠라에!"''' (용이여, 나의 적을 삼켜라!)[20]'''"용이여, 적들을 삼켜라!"''' (Let the dragon consume you!) - 아군 발동[22]
푸른색의 남풍의 용의 기운이 담긴 화살을 발사한다. 시전 후 발사까지 1.5초가 소요되며, 발사된 화살은 짧은 시간 뒤 용의 영혼이 되어 일직선으로 나아가면서 범위 안의 모든 적에게 틱당 53의 피해를 입힌다. 가장 큰 특징으로, 이 용의 영혼은 모든 벽과 장애물을 통과하며 맵 끝까지 날아간다. 한조의 시점에선 그냥 화살을 발사하는 밋밋한 연출이지만 3인칭으로는 한조가 화살을 장전한 후 제자리에서 빙글 돌며 착지한 다음 낮은 자세를 잡고 화살을 쏘는데, 밑에서 기 같은 것이 올라와 한조 곁을 순간적으로 맴돈다.'''"
狼 よ、我 が敵 を食 らえ!/오오카미요, 와가 테키오 쿠라에!"''' (늑대여, 나의 적을 삼켜라!) - 적 또는 플레이어 자신 발동 (고독한 늑대, 오카미 스킨 착용 시)'''"늑대가 먹잇감을 덮친다!"''' (The wolf hunts for its prey!) - 아군 발동 (고독한 늑대, 오카미 스킨 착용 시)
범위, 사거리, 위력 등등 많은 점에서 최상급 성능을 보여주는 궁극기. 충전량도 1680으로 한조의 공격력을 생각할 때, 실력이 보통 정도만 된다면 오버워치 내에서 정말 게이지가 빨리 차는 궁극기 중에 하나이며[23] , 폭풍 화살을 이용한 대 탱커 딜링, 높은 범용성과 더불어 위도우메이커와 차별화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범위도 준수하고 위력도 몇 번 스치면 죽는 수준으로 강하지만, 이 궁극기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모든 지형지물과 방어기를 무시하고 일직선으로 나아간다는 것.
다만 위력과 범위는 괜찮아도 속도가 영 애매한 편이라 다수의 킬을 내기 위한 용도로는 쓰기가 어려운 편이다. 불시에 기습당한다면 반응도 제대로 못하고 끔살이지만 좀만 빨리 눈치채도 피하기가 쉽기 때문. 이 때문에 적들이 좁은 공간에 모여있는걸 한조가 미리 파악하고 있었거나 혹은 자리야의 궁으로 여러명이 묶였거나 혹은 그냥 운이 좋지 않은 이상 멀티킬은 힘들다.
그래서 멀티킬 궁각이 나온다면 당연히 이를 노리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소수의 적들을 노리는 겸, 디바의 궁과 비슷한 효과로 적들의 진영파괴 용도를 노리는게 크다. 디바의 궁이 특정 지점을 기준으로 노출되는 일정 범위를 차단시키는 효과라면 한조는 일정 직선라인을 차단하는 효과. 다만 디바의 궁과는 별개로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본인 포함 아군들 또한 시야차단이 된다는 것. 게다가 범위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가로 범위가 일반적인 전장 전면을 커버할 정도는 아니라서 정면에서 쏘면 적들 입장에서 위험하기는 해도 큰 문제가 없는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추천되는 방식은 적들과 아군이 교전하는 직선라인을 기준으로 비스듬한 사선에서 적들의 진영 사이로 적을 노리며 궁을 날리는 것. 이렇게 되면 아군 입장에서는 여전히 적들의 전방 영웅들은 잘 보여 교전을 지속하기가 쉽고, 반대로 적들 입장에서는 노려진 중반라인은 궁에 치명적인 피해량을 입거나 회피하느라 딜, 탱, 힐 로스가 생기고 후방라인 또한 시야차단이 되는데다가 한조궁에 막혀 전방 후방의 이동 자체가 불가능해지므로 전력 약화 효과가 상당하다. 물론 아예 후방을 차단하여 퇴로를 막을 수도 있기는 하나 그러기 위해 각을 잡기가 쉽지는 않다보니 그리 자주 보이는 상황은 아니다. 느려서 적들의 정면에서 쓰는건 비추천되는 편이지만 적들이 좁은 곳에 밀집하여 있다면 엄청난 위협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정면궁 시전각도 자주 나온다. 또한 일정 직선을 특정 시간동안 차단하는 효과이므로 좁은 길목을 향해 날린다면 적들은 몇초를 기다리거나 돌아서 접근하기를 강요받는다.
가장 훌륭한 상황은, 자리야나 오리사[24] 같은 포박형 cc기로 상대를 묶어 두는 것으로 아군에 자리야가 있다면 궁극기 상태를 서로 알려주며 손발을 맞히는 게 좋다. 라인하르트나 메이 같은 광역 CC기와의 연계도 그럭저럭 훌륭하다. 이렇게되면 적들은 움직이는 게 불가능해져 용의 일격의 단점인 '속도가 느려서 피하기 쉽다'는 점이 상쇄되기 때문에 적들은 그야말로 순식간에 갈려 나간다.
처치용도로써 정석적인 사용법은 비좁은 공간에서 음파 화살을 쏘거나, 들키지 않았는데 나는 적들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적의 위치를 파악한 뒤, 벽을 사이에 두고 적 바스티온이나 라인하르트가 있는 곳으로 쏴주는 것이다. # 당하는 적들 입장에서는, 그냥 방심하고 있다가 벽 뒤에서 튀어나온 용가리에 의문사. 그래도 느린 속도 탓에 도망갈 애들은 결국 도망가서 못 잡는다. 따라서 위 영상과 같이 벽면에 비스듬한 각도로 용을 날려 주자. 용이 시야에 들어왔다면 이미 용의 몸통이 절반 이상 벽을 넘어간 이후이므로 대처가 쉽지 않다.
사소한 특이점으로, 화살은 시위를 떠난 즉시 용으로 변하는 게 아니라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화살[25] 이었다가 용으로 변한다. 이 화살은 투사체의 일종이므로 D.Va의 방어 매트릭스로 삭제될 수 있고, 겐지가 튕겨내기로 반사할 수도 있다. 당연하지만 반사된 화살은 용으로 변해 그대로 한조에게 날아간다. 시전 속도가 느리고 동작도 눈에 잘 띄어서 일단 발각됐다면 겐지가 튕겨내거나 디바가 메트릭스로 먹어버리기 굉장히 쉬우니 상대 팀에 겐지나 디바가 있다면 유의해야한다. 마찬가지 원리로 코앞에 있는 적에게 사용할 경우 아직 화살이 용으로 변하지 않았기에 궁극기(용 형상)로서의 피해는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화살 상태일때 방벽에 화살이 박힌 후 빠르게 방향이 바뀌면 용이 날아가는 방향도 바뀌며 이렇게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날아갈 수도 있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은, '''구조물에는 피해를 못 준다.''' 토르비욘의 포탑,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과 순간 이동기에는 피해를 못 입히니 괜히 포탑 밭 뚫겠다고 궁극기 낭비하지 말자. 이는 위도우메이커의 맹독 지뢰, 정크랫의 충격 지뢰와 강철 덫도 마찬가지.[26]
리퍼의 죽음의 꽃처럼 낙하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지형을 무시하기에 떨어지면서 궁극기를 사용하면 이런 장면이 연출된다.
벽을 뚫고 맵 끝까지 나간다는 특성을 이용해 리스폰 지역에서 질러버리는 방법도 있다. 특히 리스폰 룸과 점령 지점이 벽 하나만 사이에 두고 있는 아누비스 B 거점의 수비일 때 매우 효과적. 거점 점령하던 적들은 갑자기 벽에서 튀어나온 용에게 비명횡사한다.
변칙적인 방법으로 화물이나 거점부터 용 도달까지 4초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써도 좋다. 처음에 '류요-' 소리를 듣고 적들이 피하다가 '어? 안 오네?' 하면서 다시 자리를 잡으면 그 때쯤 뒤늦게 나타난 용에게 몰살당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처치는 힘들다 치더라도 적들 입장에서는 진형 와해를 2번 당하는 셈이다. 또한 아군의 입장에서는 한조가 용을 쓴 틈을 타 몰래 용에 들어가서 잠입한 후 용을 피하는 데 정신이 팔린 적들을 하나씩 자르는 방법도 있다.
실전성은 그다지 없지만 궁극기의 이펙트가 적에게는 붉은색으로 보인다는 것을 이용해 적진으로 단체 잠입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용을 피하느라 적들의 동선 확인은 잠시 우선 순위에서 미루기 때문. 용을 따라 숨어 들어가면 적 팀에서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참고하자. 설령 적이 용에 들어간 아군을 발견해도 대응이 쉽지만은 않은 이유에는 한조의 궁극기가 시야를 가린다는 점도 있다. 테두리와 이름만 보고 쏠 경우 명중률은 급격히 떨어지기에 적 저격수의 공격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전설 스킨인 오카미 스킨 혹은 고독한 늑대 스킨을 착용할 경우 대사가 변경되고,[27] 이펙트도 용이 아닌 늑대가 날아간다. 이때 나는 늑대 울음 소리는 워크래프트 3에서 밤이 시작될 때 나는 늑대의 울음소리를 그대로 사용했다. 영문판과 일본판의 오오카미 보이스가 너무 작아 알아차리기 힘들다는 의견이 있어 우렁차게 들리도록 재녹음을 하였다.[28] 한국판의 경우 해당 사항 없음. 덧붙이자면 히어로즈에서도 한조 스킨중 하나인 워크래프트 테마 '원정 순찰대' 스킨을 끼면 용의 영혼이 불사조의 영혼으로 바뀌고, 독사단 저항군 테마인 '델타' 스킨을 끼면, 뱀의 형상으로 바뀐다. 다만, 히어로즈에서는 대사는 기존의 것을 그대로 사용한다.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인 <용>에서 나온 한조의 대사[29] 로 볼 때, 과학 기술이나 장비의 산물이 아닌 시마다 일족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초능력의 일종인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다른 오버워치 영웅들의 스킬들은 모두 과학 기술이나 무기의 능력인것에 비해 한조와 겐지는 세계관 내에서 초자연적인 능력을 사용하고 있다. 사실 시메트라의 능력도 과학 기술이 아닌 빛을 다루는 초능력이기 때문에 오버워치 세계관 내에서 초능력의 존재는 그다지 비현실적인건 아닌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아주 조금 낮게 쏘면 용이 땅 아래로 들어가서 시야에는 안 보이는데 땅 위까지는 판정이 남아 있게 되어, 땅에 붙은 적들이 발바닥에 스치고 의문사하는 경우도 있다. 용격은 피격음이 없는 수준으로 작아서 땅속에 있을 경우를 알아채기는 힘드니...
이 궁극기를 기습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단순히 벽 뒤나 엄폐물에서 쏘는 것보다는 상황을 잘 관찰하다가, 리스폰 지역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단 궁극기 소리는 들렸기 때문에 적의 신경이 그쪽으로 집중되지만, 한참을 기다려도 용이 보이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행동하던 찰나에 쓸려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버워치 내의 모든 궁극기 시전 중에 하는 기본 공격은 궁극기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궁극기 게이지를 채워주지 않지만 한조의 경우 궁 게이지도 채워 준다. 아무래도 가장 오래 남아 있는 궁극기이기에 그런 듯. 숙련된 한조 유저라면 이러한 장점을 살려 궁극기를 시전한 직후 다시 빠른 속도로 궁극기를 충전해 낼 수 있다.
일본 서버에서는 용격파(龍擊波)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동생이 사용하는 궁극기(용검)의 일본 이름인 '용격검'에 맞춘 것. 사실 영판 원문도 겐지의 용검이 'Dragonblade', 한조의 용의 일격이 'Dragonstrike'로 맞춰져 있는 것을 보면 보면 한국판의 번역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일본과 북미처럼 번역을 바꿔보면, 겐지의 '용검' 과 한조의 '용궁' 정도로 맞출 수 있겠다.
자리야의 궁극기가 탈출 불가능한 스킬로 상향되면서 용격 또한 간접 상향되었다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자리야의 궁과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궁극기는 한조의 궁극기인데 돌진 조합 대부분이 이동기로 탈출/피신이 가능했지만, 패치 이후로는 탈출이 불가능해져서 돌진 조합도 꼼짝 없이 당하게 되었다. 여기에 메르시의 공격력 증폭 버프까지 얹으면 고요를 체험하는 적들조차 속절없이 쓰러졌으나, 추후 패치로 용의 일격에는 메르시의 공버프가 적용되지 않게끔 바뀌었다. 그래도 다른 팀원들의 호응이 잘 되면, 초월, 비트도 씹어먹는다.
화살이 용으로 변하는 시점에서 자리야나 라인하르트의 방벽과 화살이 부딪히는 순간 방벽을 돌리면 용이 방벽의 1인칭 방향으로 날아가는 버그가 있다. 단 까다로운 조건도 많고 성공률 또한 매우 낮아서 실전에 적용하기는 매우 힘들다.
2019년 8월 14일 시그마 추가 패치 및 222 역할 고정 패치로 모든 영웅의 궁극기 비용이 12% 증가하였다.
4.7. 삭제된 능력
4.7.1. E - 갈래 화살(Scatter Arrow)
'''"내 화살은 표적을 찾아낸다."''' (My arrow finds its mark.)
적중한 곳에서부터 화살이 날아온 각도대로 화살 조각들이 부채꼴 모양으로 갈라져 튕겨 나가는 특수 화살을 발사한다.[30] 분산된 화살의 탄속과 피해량은 화살을 충전한 정도에 비례하며, 헤드샷 판정은 없다. 한조 선택 시 한조가 들고 있는 기묘하게 생긴 화살이 바로 이 갈래 화살이다.'''"흩날려라!"''' (scattered!)
완벽한 무쓸모 스킬이다, 최고의 암살 스킬이다 등의 극과 극을 오가는 평가를 받던 스킬로 적의 발 밑을 잘 노려서 데미지가 잘 들어간다면 300이하의 체력을 가진 영웅들은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었고, 전탄 명중시 피해량이 무려 '''450'''으로,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보다 강력한, 오버워치 내 일반 스킬 중 가장 높은 피해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쿨타임도 고작 10초밖에 안 되고 트레이서처럼 가까이 접근할 필요도 없으며 굉장히 빠른 속도로 날아오기에 적들이 쉽게 대처하기도 어렵다. 특히 적 여럿이 뭉쳐있는 경우에는 풀피인 적 여럿을 화살 한 발로 처치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 건 피해가 제대로 유효타가 적절하게 들어갔을 때만 가능한 것으로 빗나가면 극히 미미한 피해가 겨우 들어가거나 아예 피해를 주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던 스킬로 당시 한조의 폭딜이자 위기 상황의 대처 능력은 사실상 갈래화살을 제외하고는 전무하였기에 한조의 난이도 상승에도 크게 기여를 했던 스킬이었다.
갈래 화살은 '''피탄 시 6조각'''으로 분리되는데, 이 때 튕겨지는 각도는 입사 각과 동일하다. 이 때 6개의 조각 중 2개는 정확히 반사 각을 지켜 튕겨 나가며, 나머지 4개의 조각들은 그 주변을 둘러싸며 원뿔 모양의 각도를 이룬다.
공수를 막론하고 항상 유용하게 사용되었던 한조의 밥줄이지만, 유저의 숙련도와 센스 그리고 경험을 통해 이 스킬을 효과적으로 쓸 정도로 숙달이 되지 못했던 유저들에겐 도무지 쓸모가 없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적을 맞추기가 그렇게 쉬운 스킬은 아니었기에 한조 플레이를 하는 유저의 수준을 엿볼 수 있는 능력이기도 했다. 지형지물에 적중하면 튕겨진다는 능력 특성 상,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었다. 적의 발 밑에 비스듬한 각도로 잘 발사해서 맞추면 산탄총 비슷한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고,[31] 음파 화살과 조합해 엄폐물 뒤의 적을 손쉽게 공략할 수도 있다. 각도를 잘 조절해서 라인하르트 방벽 뒤에 있는 메르시를 근처의 오브젝트나 벽에 튕겨진 화살로 처치하고 라인하르트에게도 큰 피해를 입히는 식으로 일석이조 플레이도 가능했다.
일반적으로 처음 화살의 진행 방향과 지면의 각도가 닿았을 때 45도 이하가 되도록 쏘는 것이 피해를 많이 주기 좋다. 그 이상의 각도를 가지는 고지대에서 저지대의 바닥을 향해 쏘면 갈래 화살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거리가 너무 멀면 그 만큼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해서 쏴야만 하고 갈래 화살도 어느정도 거리가 멀면 투사체다보니 닿는 시간이 그만큼 더 오래 걸리고 직선적이지 않은 움직임을 취하며 조심스럽게 이동을 할줄 알거나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마구 뛰어서 피하는 게 가능한 스킬을 가진 영웅이나 무빙에 뛰어난 유저들을 상대론 점점 쉽게 날로 먹는 건 어려워지기도 했다.
적의 기습에 매우 약했던 예전의 한조에겐 갈래 화살은 생존기로서도 유용성을 가진 능력이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한조는 갈래 화살 없이는 돌발 상황에 대처를 할 방법이 너무 없어서 힘들었다. 특히 벽 근처라도 에임이 빠른 상대 앞에 노출을 당하거나 해버리면 그 순간 답이 없었으니... 그래도 한조에 입문하고 싶어 하는 초보 유저라면 쓰기 어려운 기본 화살만 연습하기보단 먼저 갈래 화살 사용을 연습하는 걸 추천하는 스킬이기도 했다. 어떻게든 활용법에 익숙해져 처치할 기회를 잘 살리게 되면 국지전과 근접전 모두에서 활약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사용하기 어렵고 활용 가능 상황이 한정된 일반 평타에 비해 잘 맞추면 굉장히 안정적이고 강력한 공격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갈래 화살의 반사각을 적절하게 각을 못 잡거나 거리를 생각하지 않고 조준을 잘못 한다던가 모으지도 않고 쏜다던가 몸이 얄팍한 상대 앞에서 대놓고 쏜다던가... 에임이 떨어지는 유저들에겐 쏠 기회를 놓치거나 잡질 못하는 일이 잦아서 힘든 경우엔 아무리 노력을 하더라도 힘든 부분이 있었다. 상대가 주시하지 못한 위치에서 몰래 쏘는 정도가 한계로 피지컬이 따라주질 않는 유저들에겐 갈래화살은 여러모로 그다지 좋지가 않았는데 너프가 일어난 뒤로는 더욱 꺼려지는 영웅이 되어버린 부분도 있었다.
3월 패치로 갈래 화살이 터진 후 튀어나오는 작은 조각들은 헤드샷이 발동되지 않게 되었다. 패치 전엔 헤드샷 판정이 났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방벽을 들고 있던 풀피 라인하르트 뒤로 날린 갈래 화살만으로도 딸피로 만들 수 있었다.
스킬의 특성 상 개활지 및 지상에서 그냥 상대를 향해 쏘면 효과가 급감한다. 비교적 폐쇄된 곳에 있는 적에게 쓰거나 조금 더 높은 곳에서 상대의 진입 위치를 예상해서 바닥에 쏴서 각도를 잘 맞춰 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었고 기습을 받았을 때 반격을 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최대의 효율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활시위를 당긴 만큼 갈라져 나오는 화살의 위력과 탄속이 올라간다. 그러니 기습에 맞대응을 할 때 갈래 화살만큼은 속사로 쏘지 않아야 했다.
정 개활지에서 갈래 화살로 적을 제압해야 한다면, 그냥 발 앞에 쏴주는 게 훨씬 나은 편이었다. 갈래 화살은 발사 후 처음 화살이 박히는 곳을 시작으로 퍼지기 때문에, 적의 발 앞에 쏜다면 튕겨져 나가는 갈래 화살이 최소 2발 이상은 맞기 때문에 굳이 헤드샷이 아니더라도 적을 한 방에 보낼 수도 있는 기술. 특히나 돌격군은 체력이 무식하게 높긴 하지만 대체로 기동성이 느리고 몸집이 크기 때문에 이처럼 갈래 화살을 잘만 활용한다면, 순식간에 사망 혹은 빈사 상태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그리고 쿨타임도 450이라는 총 피해량에 비해 긴 편이 아니기 때문에 라인하르트나 윈스턴, 오리사 등의 방벽을 철거하는 데에도 효과적이었다.
입사 각에 따라 산탄율이 크게 좌우 되었기에 숙련된 한조 유저의 경우 화살의 낙차까지 고려해 평지에서 적 앞의 땅에서 쏘았을 때 고지대에서 쏘는 것보다 더 많은 파편을 맞히는 게 가능한 반면. 도무지 적응을 못하는 유저들은 상대의 위치를 잘 예상하지 못해 적절한 피해를 줄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고 평상시 성능이 워낙에 나빠져만 갔었던 탓에 숙련자 중의 숙련자만 한조를 제대로 플레이 하게 되기도 했다.
일본 서버에서는 시산오열(矢散五裂)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으며 이는 사산오열(四散五裂)과 발음이 같다.
오버워치에서 최고의 의문사 원인 중 하나이기도 했었는데 파편이 상당히 많이 튕기는 데다 그 거리 또한 제법 길고 궤적도 일정하지 않아서 앞에다 쐈더니 뜬금없이 뒤의 보이지도 않는 골목이나 심지어는 저 멀리 적진에 있던 빈사 상태의 적이 죽는 경우도 가끔 생긴다. 죽인 쪽이나 죽은 쪽이나 굉장히 당황스럽다. 이런 로또킬을 모아놓은 영상을 보면 적에게 갈래화살을 빗맞춰버러서 암살을 실패하고 들킨 다음 열심히 싸우고 있는데 갑자기 아까 쐈던 갈래화살의 파편이 어디선가 날아와서 킬을 하는 등 꽤나 신기한 장면이 많다. 아예 해외에선 이렇게 갈래화살 파편으로 로또킬을 낸 다음 '당연한 결과다("simple geometry", 영문 기준으로는 "간단한 기하학이다")' 라고 말하는 게 밈이 될 정도.[32]
두 명의 적이 가까이 붙어 있는 경우, 갈래 화살로 한 명의 머리를 맞춘 뒤 반사된 화살들이 다른 적에 몸통에 박혀 화살 한 발로 두 명의 적을 제거할 수도 있다. 일타쌍피라는 이와 관련된 업적도 있었다.
갈래 화살은 발사한 화살뿐만 아니라 화살이 꽂히면서 튀어나가는 6개의 조각이 모두 명중률에 집계되던 스킬로 갈래화살이 빗나갈 경우 명중률이 크게 하락하곤 했다.
2018년 5월 4일 한조의 재설계가 이루어지면서 갈래 화살은 삭제되어 오버워치에서 최초로 유사한 기술로의 변경없이 완전히 삭제된 능력이 되었다. 다만 인게임에서 삭제되었을 뿐 설정상으로는 여전히 한조의 기술 중 하나로 남은 듯. 캐릭터 선택 창이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의 다른 작품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여전히 볼 수 있다.
폭풍 화살과 갈래 화살 두 기술을 캐릭터 선택 창에서 골라서 쓸 수 있으면 어떻냐는 의견도 가끔 보이곤 한다. 워낙 잘 맞았을 때의 쾌감이 컸던 스킬이라 부활을 원하는 유저들이 간혹 있는 듯. 또는 모이라의 생체 구슬처럼 E키를 누른 후 부패 구슬이나 치유 구슬처럼 취사선택할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5. 운용
근거리는 이동 속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상대에게 유리하고 원거리는 낙차와 탄속 때문에 어지간해선 맞질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중거리에서 아군을 서포트 하면서 딜을 넣는것이 한조의 역할이다. 물론 이단 뛰기와 폭풍화살이 있다면 근접전도 그렇게 약하지는 않고 오히려 아군이 물리는 상황이면 적극적으로 근접전을 시도해서 아군을 지키는 것이 좋다.
또한 원거리라고 할 일이 없는 것은 아닌데 토르비욘의 포탑, 바스티온, 시메트라의 포탑같은 고정 된 표적을 제거해 주는 것도 한조의 역할이다. 다만 장거리 대치상황에서 위도우와의 싸움은 견제는 가능할지 몰라도 가급적이면 아군 겐지나 윈스턴같은 고기동성 영웅에게 맡기는 편이 좋다. 장거리전은 히트 스캔인 위도우가 압도적으로 유리할 뿐만 아니라 그 사이에 생기는 딜로스를 생각하면 팀 전체적인 면으로서는 손해이기 때문이다.
종합적으로 한조는 중거리에서 폭풍활과 폭풍 화살로 지속적인 딜을 넣으며 적을 압박하고 뒤를 돌아 아나나 젠야타 같은 후방 힐러를 암살하고 돌아오는 방식의 싸움을 해야 한다. 또 적이 방벽을 펼치면 폭풍 화살로 방벽의 체력을 깍아주는 것도 중요하다. 중근거리에서 방벽에 지속적으로 딜링을 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영웅 중 한명이 한조이니 만큼 방벽 싸움이 전개중인 상황이라면 적의 방벽을 빠르게 깨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하지만 한조는 투사체 및 히트스캔 계열의 영웅을 골고루 사용해 보지 않은 유저가 아니라면 상당한 연습을 요하는 고난이도 캐릭터이다. 특히 폭풍 화살의 경우 마우스를 클릭해서 조준한 후 놓으면서 발사하는 한조의 사격에 익숙해진 사람은 클릭시 즉시 날아가는 솔저를 연상하는 폭풍화살의 사격법에 꽤나 당황하게 된다.결과적으로 에임보다는 요령이 더 크게 기여하던 갈래화살이 순수 에임으로 기여하는 폭풍 화살로 바뀌며, 이전보다도 에임을 타는 캐릭터가 된 것.
이외에 한조에게 에이밍만큼 중요한 능력은 어그로 관리다. 한 경기당 비중이 에이밍 반, 어그로 관리 반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다른 공격수들보다 어그로 관리가 중요하다. 폭풍활을 제외한 스킬들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조는 적들에게 주의를 끌지 않으면서 싸울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있다. 아무리 에이밍이 뛰어나도 한조를 인식한 적과 인식하지 못한 적에 대한 겨냥 난이도는 천지차이다. 따라서 적들이 관심을 두지 못한 위치에서 공격을 하다가, 적들이 한조를 보면 이단뛰기로 방벽과 치유 지원을 받는 위치로 옮겨서 공격하여 어그로를 줄이고, 다시 벽타기로 주의를 끌지 않는 위치로 옮겨 공격을 시도하는 운용을 반복해야 한다. 이러한 운용은 실패 부담이 큰 뒤돌기를 시도할 필요도 없이 암살 기회와 지속적인 화력 투사 기회를 준다.
6. 성능
6.1. 장점
- 일격필살의 이론상 최강 기본 공격력
- 준수한 입체 기동성
- 공격의 은밀성
- 뛰어난 전장 탐지력
- 진영 파괴형 궁극기와 매우 빠른 궁극기 수급
- 높은 범용성
6.2. 단점
- 기본 무기의 낮은 명중률
- 비교적 취약한 근접전
- 떨어지는 원거리 견제력
7. 평가
오버워치에 난이도가 높은 영웅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한조는 초보에게 아주 적합하지 않은 영웅으로 단연 손꼽히고 있다.
위도우메이커가 너프되기 전 기승을 부리던 때는 한조가 위도우의 하위 호환이라는 평이 대세였다. 한조는 후방 저격수로 운용할 경우 장거리 명중율이 극히 낮고 암살 영웅이 침투하면 1:1로는 살아남기 힘든 데다가 멀리서 쏘는 용은 아무도 안 맞아 주기 때문에 팀에 거의 도움을 주지 못한다. 게다가 탄의 궤적이 대놓고 남는데다 총성도 쩌렁쩌렁하게 울려서 '어 우리 위도우 쏘고 있구나' 하고 인식이 되는 위도우메이커와 달리 한조는 공격이 날아가는 게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무성 공격이라는 특성상 얘가 도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는 것인지 아군의 눈에조차 띄지 않다가, 가끔 쩌렁쩌렁 '''류요 와가 테키오 쿠라에!'''를 외치고 다시 유유히 종적을 감추는 플레이가 이런 평가에 크게 일조한다.
히트스캔 공격을 가하는 영웅들은 에임 실력이 높을수록 안정적으로 명중이 가능하나, 한조는 탄속이 있고 초당 발사 횟수가 적은 투사체 무기를 쓰는 영웅이다. 상대가 어디로 움직일지 경험을 통해 예측할 수 있어도 확신할 순 없기 때문에, 히트스캔 주무기를 사용하는 영웅들과 달리 명중을 어느 정도 운에 맡겨야 한다. 이는 투사체 무기를 사용하는 타 영웅인 정크랫, 파라 등도 동일하나 스플래시 피해 덕분에 대충 근처에 맞추면 어느 정도는 데미지가 들어가는 이 둘에 비해 적중 난이도는 한조가 훨씬 높다. 즉, 모 아니면 도 스타일의 영웅이라는 이야기로 운과 순간적인 센스에 따라 결과가 들쭉날쭉하다는 의미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에임이 아무리 좋아도 명중률에는 한계가 있는''' 영웅이다. 만약 에임과 포지셔닝이 평범한 수준이면 정말로 킬 내기가 어려운데다, 기동성 좋은 영웅에게 발각이라도 당하면 킬은 커녕 곧잘 목이 날아간다. 문제는 한조의 경우 강력한 탱킹을 앞세워 거점을 차지하는 돌격군이나 아군을 보호 및 치유하는 힐러 군이 아닌 킬을 내는 것이 전부인 딜러 영웅이라는 점에 있다. 따라서 높은 킬수를 내지 못하면 다른 영웅보다 기여도가 떨어지며 후술하겠지만 지속 딜링이 타 딜러군 영웅들에 비하면 다소 불안정한 편이라 킬 결정력이 매우 중요한 영웅이다. 이로 인해 리메이크 이전의 과거에는 트롤픽의 대명사로 취급받던 영웅이었으며 프로필의 전적이 상당히 좋거나[39] 다른 아군의 보증이 있지 않은 이상 픽 자체로 핀잔을 듣기 쉽다. 물론 가장 큰 문제는 트롤픽의 대명사로 찍힌 인식.
물론 잘 다루는 한조 플레이어는 공포가 따로 없다. 한조의 주무기는 궤적과 소음이 안 남는다. 매 사격마다 저격수의 존재를 알리는 위도우메이커와 차별화되는 점이다. 투시 능력도 소리가 작아 공격을 개시해도 적이 알아채기 힘들다. 한조는 오버워치에서 가장 조용하게 원거리 암살이 가능한 영웅이다. 상대 입장에선 적과 열심히 싸우다가 영문도 모르고 돌연사 하게 된다. 여기에 지형을 안 타고 적 몰살이 가능한 궁극기 덕에 더욱 안심하기 힘들다.
분류상으론 수비군이라 초창기에 공격에선 한조를 쓰는 것이 터부시 되었지만, 오랜 연구를 통해 실제 역할은 공격군에 훨씬 가깝단 것이 드러났다. 수비군이지만 자기 몸을 보호할만한 수단이 부족하고 생존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한 번 사망하면 바로 패배로 직결되는 수비군으로서의 효율은 젬병이기 때문. 디자인상 한조는 전방에서 탱커와 힐러들의 보호를 받으며 특유의 강한 화력으로 지속 딜을 넣는 중거리 지정사수로 이용하는 것이다. 갈래 화살의 폭딜과 고화력의 폭풍활은 적 탱커를 녹이기 딱 좋고, 체력 200대의 영웅들은 헤드샷 한 방에 침묵시킬 수 있다. 물론 단발 무기의 특성상 평균 이상의 에임이 요구되긴 하지만, 구석에 짱박혀서 저격만 하는 것 보다는 이런 운용법이 훨씬 더 수월하고 팀에 대한 기여도도 더 높다.
기본 무기의 특성과 낮은 생존력 때문에 한조는 근거리에서 굉장히 취약하다. 고지대를 선점해서 저격수로 플레이한다면 이런 단점이 크게 부각 되는데, 오버워치에선 기동성이 좋은 영웅들이 한둘이 아니다. 겐지, 트레이서, 윈스턴, 디바같은 영웅들은 근접전 깡패로 소문난 영웅들이고 기동성도 굉장히 뛰어나다. 리퍼같은 경우는 중거리라면 크게 문제될 영웅은 아니나 문제는 리퍼가 브론즈, 실버가 아닌이상 혼자 대놓고 돌진할일이 없다는것. 거기다 근거리에선 위영웅들 보다 더해 양아치소리를 들을정도로 무식한 화력때문에 근거리에서 리퍼를 이긴다는건 거의 신급에임이 필요하다. 아님 음파화살로 미리 탐지해 갈래화살이나 헤드샷으로 처리하거나....근거리에서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이 갈래 화살 빼고는 전무한 한조는 이들에게서 도주할 수도 없다. 꼼짝없이 죽을 수밖에 없는 노릇.
따라서 한조를 운용하려면 무조건 팀원들과 함께 다니며 중거리에서 적들을 꾸준히 견제하고 압박하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애초에 스킬셋 자체가 중거리에서 활약할 수 있게끔 만들어 졌고, 분류는 수비군이지만 사실 공격군적인 성향이 훨씬 강하고 근거리에서 취약하기 때문에 팀원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적들을 견제하는 플레이가 아니고서야 승리에 기여할 수 없다.
캐릭터 디자인의 관점으로 말하자면, 한조는 기존의 지정사수 캐릭터에 활이라는 FPS 게임에서는 다소 희소한 무기를 주고, 낙차와 탄속을 이용한 "예측샷"이라는 게임 센스를 통해 적을 제압하도록 설계된 캐릭터이다. 하지만 장점 보다는 단점이 더 부각되는 스킬셋으로 인해 트롤픽 취급이 되어버렸던 것이다.
이후 리메이크로 근본적으로 나사가 빠져 있던 요소들이 해결되고 본연의 장점들은 유지되며 트롤픽 취급을 탈출해 무난하면서 강력한 원거리 공격수로 평가받게 되었다.
7.1. 프로 대회
운용이 매우 어렵긴 하지만 화살의 헤드샷이 갖고 있는 높은 잠재력과 순식간에 탱커들도 제압이 가능한 갈래 화살, 매우 뛰어난 유틸성을 가진 음파 화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점 점령맵에서 A거점을 공격할때 꺼내는 카드로 사용되는 경우가 꽤 있다. 화물 운송, 쟁탈전 같은 경우는 공격측이 화물에 붙어있거나 거점에 들어가서 싸워야 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거점 점령맵의 공격은 위치 선정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운용의 난이도가 그나마 더 쉽기 때문인 듯 하다. 왕의 길 같이 좁고 용의 일격을 피하기 힘든 전장에서는 메인 딜러로도 가끔 쓰인다. 시야 확보를 위해 게임 시작 직후에 음파 화살만 쏘고 바로 바꾸는 일도 잦다.
이후 한조의 리메이크가 적용된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에서는 완전히 주류픽으로 떠올랐다. 브리기테로 인해 돌진 조합이 약세가 되면서 원거리에서 딜 넣기가 쉬운 2스나 메타가 유행을 하였다. 하지만 33메타가 시작된후 다른 히트스캔, 저격영웅들과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하는 거라고는 수비측에서 게임 시작할 때 음파화살 셔틀로 활약 중. 그나마 다딜 조합에서는 자주 기용된다. 더해서 메인딜러들이 한조를 다루는 경우와 그를 유능하고 유연하게 사용한 선수는 한국 국내에 Recry와 Libero 둘 뿐이었으나 리메이크 이후 Profit과 Birdring를 위시한 선수들에게 기용되다 이제는 Sayaplayer와 Happy 등 순수 히트스캔 딜러의 영웅폭을 가진 메인딜러들의 손에도 점점 기용되어나가기 시작하면서 서브딜, 메인딜에서 트레이서와 더불어서 공통적으로 다루어지는 양대 딜러가 되었다.
7.2. 경쟁전
- 1시즌
1시즌 때부터 한조가 쓰레기 영웅이라는 걸 알고 지기 위해 일부러 픽하고 던지는 유저가 많아졌으며 그밖에도 그냥 한조를 하고 싶어서 하지만 워낙 성능이 안 좋다 보니 팀에 도움 되는 게 없어서 한조 하는 사람은 트롤로 낙인찍혔다. 당시는 오버워치가 나온 초창기이다 보니 한조를 능숙하게 다루는 유저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고, 위도우메이커가 너프되기 전 기승을 부리던 때라 위도우메이커의 하위호환이란 평이 다수였다.
- 2시즌
- 3시즌
- 4시즌
- 5시즌
당시 이 상황을 개발진도 인지는 했는지 폭풍활의 차징 속도가 10% 빨라지고 시위를 당겨놓고 벽타기를 해도 당긴 시위가 풀리지 않는 버프가 되었지만, 여전히 유행중인 돌진 메타 때문에 픽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 6시즌
- 7~9시즌
- 10시즌
- 11시즌
- 12시즌
- 13~14시즌
- 15시즌
- 16~17시즌
- 역할 고정 베타~18시즌
- 19시즌
다만 아직 2방벽 메타이기 때문에, 팀에 방벽을 깰 수 있는 영웅이 한조 하나밖에 없으면, 방벽만 때리다가 게임이 끝날 수도 있다. 이럴 땐 방벽을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는 리퍼 내지 둠피스트를 하는게 낫다.
- 20시즌
- 21~23시즌
- 24~25시즌
8. 상성
리메이크 전의 한조는 갈래 화살로 대표되는 강력한 순간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반대로 낮은 기동성과 부실하기 짝이 없는 생존력이 발목을 잡는 극단적인 영웅이었다. 거리를 유지하면 강력한 딜링을 넣을 수 있었으나 겐지, 트레이서와 같은 잠입형 암살영웅이나, 윈스턴과 디바같은 고기동형 탱커들과 싸움을 벌이게 되면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리메이크 이후 이동기의 추가로 기동력이 증가하고, 단발기인 갈래 화살이 연사기인 폭풍 화살로 변경되어 적을 지속적으로 견제하고 근접전 능력도 어느정도 얻어 기존의 극단적인 상성이 많이 변화되었다.
- vs 트레이서
반대로 기존에는 갈래화살 한방만 피하면 근접전 상황에서 트레이서가 훨씬 우위에 있었으나, 폭풍화살로 변경된 후 6발 연사하는 폭풍화살을 몸샷 두발이나 헤드샷 한발만 맞추면 트레이서가 사망하게 되고 추가된 이단점프를 활용하여 거리를 벌릴 수 있게 되어 종합적으로 한조가 우위에 서게 되었다. 폭풍화살 헤드샷 한방에 트레이서가 사망한다는 점이 문제되어 결국 폭풍화살의 대미지가 70으로 너프되었는데, 이제 풀체력 트레이서를 잡으려면 폭풍화살 6발중 몸샷 3발을 맞춰야 하고, 한두발 맞더라도 시간역행을 써서 도망갈 수 있게 되어 트레이서 쪽에서도 대응이 가능해졌다. 단, 리메이크 전부터도 한조는 트레이서를 상대로 불리하진 않았던 게, 예나 지금이나 물몸 트레이서는 굳이 화살을 풀 차징하지 않고 반만 차징해도 헤드샷 한 방에 순삭되고 트레이서에겐 수직 이동기가 없어 벽 타고 고지대로 도망가버리면 못 쫒아온다. 펄스 쌍권총은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고지대로 도망간 한조에게는 깔짝거리는 딜밖에 안 들어온다는 건 덤. 단, 그래도 히트박스가 얇은 데다가 점멸 과 안았다 일어났다로 정신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평타던 폭풍 화살이던 맞추기 매우 힘들고 거리가 좁혀지면 dps 240짜리 펄스 쌍권총의 딜링 때문에 위험해지니 조심하자. 에지간하면 피하는게 상책이다. 한조의 역할은 탱때려서 궁채우면서 뚜벅이들 머리 따는거지 고기동성 암살자를 족치는 역할이 아니다. 애초에 트레가 올때마다 머리통을 따버리는 실력자라면 상대 트레가 먼저 픽을 내린다. 하지만 다대다 싸움이라면 몸샷만 맞춘다고 해도 피를 25만 남기고 깍아버림으로써 압박을 가하는게 가능하다. 트레의 유효사거리를 고려하면 낙차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이므로 풀차징 없이도 헤샷을 고려할만 하다.
- vs 둠피스트
- vs 리퍼
단 기존에 헤드샷이 필요없이 단 한발로 리퍼를 잡을 수 있던 갈래화살과 달리 폭풍화살로 리퍼를 잡기 위해서는 6발 중 헤드샷 2발(2*140=280)이나 몸샷 4발 (4*70=280) 을 맞춰야 하기에 쉽지만은 않다. 거리를 유지하고 폭풍활 풀차지 몸샷을 먼저 맞춘 뒤 접근하여 폭풍화살 2발 (125+70+70=265) 로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 혹시라도 리퍼를 헤드샷으로 죽이려면 차징에 유의하자. 급하게 땡겼다가 차징이 미세하게 덜 된 헤드를 맞고 체력 한자리대로 아슬아슬하게 도망가는 리퍼를 볼 수도 있다.이건 체력이 250대인 다른영웅도 마찬가지.
- vs 파라
리메이크 이후 한조가 나름 상대할 만하게 되었다. 우선 평타 화살의 탄속이 빨라져서 파라를 맞추기 더 쉬워졌고, 이단 점프를 사용하여 파라의 공격을 보고 피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탄속이 빠르고 이동속도 페널티가 없으며 차징이 필요없는 스킬인 폭풍 화살의 추가로, 공중에 있는 파라를 펑타 몸샷 한 방+폭풍화살 몸샷 두방 또는 폭풍 화살 몸샷 세 방으로 순삭할 수 있게 되어맥크리나 솔저, 위도우메이커 등의 히트스캔 영웅들에는 못하더라도 이젠 파라에게 상당한 위협을 줄 수 있게 되었다. 궁극기를 시전 중인 파라는 공중에 완전히 정지하게 되기 때문에 한조의 시야에 있다면 바로 잡아버릴 수 있다. 폭풍활로는 몸샷 두 방이나 헤드샷 한방을 맞춰야 하는데, 폭풍화살을 발동하면 파라가 반응할 시간도 주지 않고 3연발 몸샷으로 1초 내로 잡아버릴 수 있다.
- vs 맥크리
폭풍활의 경우 발당 위력은 더 높지만 이동력 저하와 느린 장전속도, 투사체 특성 때문에 피스키퍼보다 불리했었지만, 연사스킬인 폭풍화살과 이동하며 공격까지 가능한 이동기인 이단점프의 추가로 두 스킬의 쿨타임이 차 있다는 전제하에 한조가 더 유리하게 상성이 변화하였다. 다만 한조의 기동력, 연사력이 아무리 좋아졌다 하더라도 에임 좋은 맥크리 유저들은 헤드샷 섞은 두방, 몸샷 세방에 한조를 쉽게 잡아버릴 수 있는 것은 변함이 없으니 조심해야 한다. 원거리의 경우 한조는 공격력 감소가 없는 반면 맥크리의 공격력만 줄어들지만, 히트스캔 공격인 만큼 에임이 받쳐준다면 모두 명중시킬 수 있어 거리에 따라 명중율이 크게 낮아지는 한조보다 딱히 불리하지는 않다. 대신 한조는 이단뛰기와 벽타기를 사용할 수 있기에, 최대한 유리한 위치를 찾아서 응수하면 된다. 맥크리가 궁극기를 시전하는 게 보인다면, 곧바로 폭풍화살을 발동하고 거의 정지상태인 맥크리에게 3연발을 먹여주자. 맥크리 궁극기가 충전되는 데는 적어도 1초 이상이 걸리기에, 한조가 빠르게 반응한다면 그 전에 잡아버릴 수 있다.
- vs 솔저: 76
- vs 겐지
- vs 솜브라
솜브라가 후방에 침투해서 일대일 전투가 벌어졌을 때 역시 한조가 유리한 편. 솜브라의 기관권총은 워낙 성능이 안 좋은 데다가 솜브라에게는 회피기가 없어 교전 중에는 순수 무빙만으로 공격을 피해야 하기에 겐지, 트레이서보다 화살을 맞히기가 더 편하다. 그리고 2단 뛰기로 거리를 벌려버리면 가뜩이나 집탄율 낮은 기관권총의 딜링은 더욱 안 들어가게 된다. 단, 해킹에 걸릴 경우 폭풍 화살[48] 과 이단 점프가 모두 봉인되는 것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궁극기 싸움으로 들어가게 될 경우 누가 먼저 쓰느냐에 따라 승패가 엇갈린다. 만약 한조가 솜브라의 궁에 먼저 걸렸다면 궁을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한조가 먼저 궁을 썼다면 EMP로는 이미 발사된 궁을 막을 수 없다. 만일 솜브라가 EMP를 쓸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면 일찌감치 용을 날려서 위협하거나, 또는 사각 지대로 몰래 돌아가서 용을 날리도록 하자. 어차피 한조는 비교적 궁극기 게이지도 빨리 차는 편이니 EMP 맞고 궁 쓰지도 못하고 죽는 것보다는 진형 붕괴용으로라도 슬쩍 날려 주는 게 차라리 낫다.
- vs 애쉬
- vs 윈스턴
물론 폭풍화살 빠진 상황에서 기습당한다면 여전히 한조가 매우 불리한 것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윈스턴은 돌격군 특유의 덩치 때문에 멀리서도 화살을 대부분 맞힐 수 있고, 윈스턴은 테슬라 캐논 사거리 밖의 적을 견제할 수단이 없어 일방적으로 맞아준다. 그렇다고 방벽을 깔고 버틴다면 한조는 그동안 더 유리한 위치로 이동하거나, 아니면 폭풍 화살로 방벽을 빠르게 깨버릴 수 있어서 이래저래 윈스턴이 끌려가는 입장에 놓이게 된다. 윈스턴이 궁을 켤 경우 체력이 1000으로 크게 늘어나고 이동속도가 빨라지지만 반대로 테슬라 캐논과 방벽이 봉인되므로 한조는 입체기동으로 고지대로 빠르게 도망가면서 침착하게 프리딜을 넣어주면 된다. 폭풍화살이 있을 경우 한조 혼자서도 체력 절반 이상을 깎아버릴 수 있기에, 궁 켠 윈스턴이라도 아군과 함께라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잡아버릴 수 있다.
- vs 라인하르트
- vs 자리야
- vs 로드호그
- vs D.Va
- vs 오리사
특히 오리사는 메인탱커치고 맷집이 빈약하고,[53] 보호 방벽은 전면만을 보호하기 때문에 후방이나 측면을 막아 주지는 못한다. 특히 한조의 폭풍 화살이 날아오면 420의 딜[54] 이 그대로 박히므로 오리사 입장에선 답이 없게 된다. 헤드샷 판정도 넓은 데다가 공격하는 동안 이속까지 느려지기에 헤드샷을 연속으로 히트시키기도 쉽다. 그렇다고 한조가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공격 하나만을 버티자고 방어 강화를 쓰는 것도 오리사에게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즉 한조 입장에서는 오리사를 다양한 패턴으로 괴롭힐 수단이 많은 편이라, 전체적으로는 한조가 오리사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압박을 줄 수 있다. 그리고 한조의 궁은 방벽을 관통하고, 기동성이 낮은 오리사가 용을 마주쳤을 경우 암만 방어 강화를 써도 지원군들의 도움 없이는 용에게서 계속 받는 피해를 감당해 낼 재간이 없다. 만일 오리사 등이 수비전에서 방벽 깔고 증폭기로 팀버프를 하면서 버티로 있다면 용을 사용하여 진형을 갈라주도록 하자. 용을 피하느라 진형이 흐트러져서 딜로스가 생기는 것은 물론, 기동성 낮은 적들이 얻어 걸려 쏠쏠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vs 시그마
- vs 레킹볼
- vs 위도우메이커
같은 맥락으로 위도우메이커의 적외선 탐지가 켜져 있는 상태라면 얌전히 숨는 것이 좋다. 한조의 위치는 물론 활시위 당기는 모션까지 훤히 보이기 때문에 벽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헤드샷 맞고 죽는 수가 있다. 중거리까지는 그럭저럭 싸워 볼 만 하지만 장거리 싸움으로 들어가게 될 경우 투사체 판정인 화살의 약점이 드러나기 때문에 한조가 훨씬 불리해진다. 특히 지나치게 원거리에서는 위도우메이커와 1:1 싸움은 자제할 것. 다만 어느 정도 중거리-중원거리에서 타이밍 싸움이나 무빙 싸움, 위도우와의 전투 패턴에 익숙한 한조라면 역으로 위도우를 압도하는 한조를 자주 볼 수도 있다. 좌우 무빙으로 피하며 화살을 우겨넣거나, 위도우가 쏠 타이밍을 캐치해 미리 화살을 깔아둬 전광판으로 보내버린다거나. 특히 화살 판정이 히트스캔의 총알에 비해 매우 큰 편이라는 점도 한 몫하고, 탄속도 빠르고 대미지도 높은 데다 쏘는 동안 이동속도 감소도 없는 폭풍화살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다. 물론 한조의 실력이 위도우보다 단계 아래라거나, 한조 자신이 투사체 에임에 미숙하다거나 무빙에 미숙하다면 어쩔 수 없다.
- vs 토르비욘
- vs 바스티온
- vs 한조
- vs 정크랫
- vs 메이
- vs 시메트라
- vs 메르시
- vs 젠야타
- vs 루시우
- vs 아나
- vs 모이라
- vs 브리기테
하지만 리메이크 이후, 강력한 폭딜 능력과 이동기를 갖추게 된 한조는 브리기테를 상대로 상당한 우위를 보이게 되었다. 한조는 이단점프와 벽타기 덕분에 장거리 공격수단이 없는 브리기테와 거리를 유지하며 일방적으로 딜링을 넣을 수 있고, 근접상황이 오더라도 탈주가 가능하다. 거리가 벌어졌을 경우 방벽을 들고 느리게 걸어오는 브리기테는 폭풍활 125 + 폭풍화살 420+ 후속타의 누킹으로 4초 내로 방벽을 날려버릴 수 있고, 방벽이 깨진 브리기테는 헤드샷 한발+간단한 후속타[56] 나 몸샷 두발+ 간단한 후속타면 사망이다. 브리기테가 연이은 너프로 방벽이 폭풍활 2발에 깨지므로 상대하기가 더 편해졌다.
- vs 바티스트
9. 궁합
9.1. 타 영웅
한조는 저격수로 분류되지만 이건 어느 정도 저격수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이고, 위도우메이커보단 솔저: 76, 맥크리와 더 비슷한 지정 사수이다. 솔저: 76와 비슷한 이유로 궁합이 특별히 나쁘다고 할 만한 영웅은 없는 편이다.
한조의 화살에 맞고 체력이 깎인 적을 겐지가 일반기 견제-근접 공격 및 질풍참 등으로 요격하여 처치하는 것이 쉬워진다. 질풍참의 특성 상 적 처치 시 대기 시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한조가 적의 체력을 많이 깎았다면 겐지가 그 사이에서 적들을 처치하기 쉽고 연속 질풍참 등으로 깽판을 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폭풍 화살의 경우 풀히트 시 돌격군의 체력을 절반 이상 날려 버리기 때문에, 맷집이 강한 적들 앞에서 치고 빠지기나 짤짤이밖에 할 수 없는 겐지의 부담이 한결 덜어지게 된다. 반대로 겐지가 한조에게 날아드는 적들의 집중 포화를 튕겨내기로 반사하여 한조를 위기에서 구할 수도 있다. 다만 적들 사이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오가는 겐지의 특성 상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한조에게 일일이 와서 엄호해 주는 상황은 많지 않고, 한조 입장에서도 아군 진영에 함께 동반하기 때문에 아군의 비호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꾸준히 지원 사격을 하여 겐지를 도와주는 것이 더욱 이득이므로 굳이 엄호를 받을 필요까지는 없다.
궁극기 연계의 경우 겐지의 용검에 맞고 딸피가 된 적들을 한조가 마무리하기 더욱 수월해지게 되는데, 용검 + 폭풍활의 피해량은 245로 리퍼, 메이, 둠피스트, 바스티온, 브리기테를 제외한 모든 비돌격군 영웅들을 한 큐에 골로 보낼 수 있으며, 체력 250대 영웅들은 풀피 상태로도 순식간에 체력이 5만 남게 되는 무시무시한 피해량이다. 반대로 한조가 용을 발사했을 시, 가만히 앉아서 맞아 주는 적들은 당연히 없고 무조건 용을 피해 도망가기 때문에 겐지가 용검을 켜고 도망가는 적들을 손쉽게 추격하여 처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궁극기 연계 역시 상당히 좋은 편. 메이가 눈보라로 적들을 모두 얼려서 한 지점에 모아 놓은 후 한조가 헤드샷이나 용을 쏴서 수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다수 킬을 좀 더 잘 따는 영웅들이 있긴 하지만, 한조의 용은 범위가 넓은 덕분에 눈보라 범위에서 벗어나 바깥에 있는 적들도 함부로 다가서기 어렵게 하기 때문에 조합 성능은 충분히 강하다.
또한 위도우메이커의 맹독 지뢰와 한조의 음파 화살로 적들의 행동 반경을 더욱 넓게 관찰하거나 감지하기 쉽다는 것도 장점. 맹독 지뢰는 체력 / 이동 속도 감소는 물론이고 중독 시 경보가 걸리기 때문에 적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적들을 한조가 발견 시 체력이 깎이고 이동 속도가 보다 느려진 적들을 명중시키는 것이 수월해진다. 반대로 위도우메이커의 경우, 한정적이지만 한조의 음파 화살로 궁극기인 적외선 투시보다는 비교적 자주 투시를 제공받는 편이라 보다 수월한 저격이 가능하다. 그러나 고지대를 끼고 난전을 펼치는 적들, 혹은 고정 상태로 짱 박혀서 공격을 퍼붓는 영웅[57] 들을 저격하는 것이 위도우의 주된 메타라 없어도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만일 한조가 용을 발동했을 시 위도우메이커가 용을 피해 도망가는 적들의 위치를 지켜보고 헤드샷 저격으로 킬을 따는 전법도 유효하다.
정크랫의 경우 이리저리 날뛰면서 각을 재고 벽 너머로 막 쏴 제끼는 유탄이 적들에게는 은근히 위협적이고, 그렇다고 정크랫을 추격하자니 충격 지뢰로 고지대로 튀거나 미리 추적 경로에 깔아 놓은 덫에 걸려서 낭패를 보는 일이 잦다. 더욱이 정크랫의 덫에 걸린 적은 당연히 기절 및 부동 상태가 되므로 그 사이에 이를 지켜 보고 있던 한조에게 사망하게 된다. 애초에 강철 덫 스킬 자체가 조합 상성에서 안 맞는 영웅이 없는 만큼 훌륭한 스킬이긴 하지만. 상성 보완 면에서도 정크랫이 맥을 못 추는 파라나 위도우메이커를 한조가 견제해 정크랫을 마킹하는 데 방해할 수 있고[58] , 정크랫도 한조에게 위협적인 다이브형 탱커인 윈스턴, D.Va, 레킹볼을 덫과 유탄 세례로 마킹해줄 수 있어 나름 괜찮다.
한조의 경우 음파 화살로 적의 동선과 위치를 제공해 주고, 이를 통해 정크랫이 적들이 몰려 있는 곳을 파악하게 된다면 적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사각 지대를 선점해서 유탄이나 타이어 등으로 괴롭혀 줄 수 있다. 다만 정크랫은 비교적 따로 노는 성향이 강한 지라 합이 잘 맞지 않으면 그대로 각개 격파 당하니 합이 잘 맞아야 한다.
한조는 라인하르트의 방패 덕분에 뒤에서 안전하게 음파 화살로 적의 동선이나 경로를 탐지하고, 폭풍 화살과 평타 화살 말뚝딜로 화력 지원을 하는 것은 물론 저격수나 포탑 등을 미리 발견하고 처리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라인하르트는 대단히 고마운 존재. 또한 궁극기 연계도 괜찮은 편인데, 라인하르트가 대지 분쇄로 적을 리타이어시킨 다음 한조가 거기다가 용을 쏴서 마무리 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아나의 궁극기는 보통 다른 영웅들에게 주는 것이 더 이득이긴 하지만, 마땅히 공격할 다른 영웅이 중간에 빠지거나 없는 등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 급한 대로 한조에게 나노 강화제를 꽂아 주는 것이 효과를 볼 수도 있다. 패치로 인해 강화제 가속 버프 효과가 사라진 상황에서, 딱히 기동전을 펼칠 일이 없는 한조가 대신 강화받고 명중률만 잘 받쳐준다면 10초라는 지속 시간 동안 기본 공격 최대 발당 187.5에 폭풍 화살 한 발당 105에 달하는 피해량으로 수시로 쏘아 대는 공격이 적들에게 묵직하게 꽂힐 경우 대다수의 딜러 및 지원가들이 1~2대면 거의 사망하는 상황에서 적들은 무서울 정도의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방어력 증가로 인해 한조의 생존력이 늘어나게 되는 것은 덤.
또 나노 강화제를 받은 한조가 궁극기를 사용한다면 초당 427.5의 피해량을 주는 엄청난 쓰나미가 앞으로 요동치며 몰려 오는 것을 보고 적들은 기겁하여 죽어라 피하거나, 피하지 못했다면 말 그대로 꼼짝없이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젠야타가 초월을 발동시켰다 해도 초당 300의 치유량이 그대로 상쇄되어 버리며, 용 발사 이후에도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그 사이에 한조가 추가로 발사하는 후속타 등에 맞고 죽어 나갈 수도 있다. 사실 날아오는 용보다도 이게 무서운 것이, 한조는 궁 회전율이 빠른 편인데다가 궁 사용 이후 타 영웅들과는 달리 곧바로 또 다시 궁 게이지를 채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쏘고 또 다시 폭딜을 넣는 데 성공한다면 어느 샌가 차오른 궁이 또 다시 연달아 이어지기까지 한다.
9.2. 전장
리메이크 이전에는 좁은 지형일수록 활용도가 높아지는 갈래 화살, 부실한 생존력으로 인한 수비 시 불안정성 등의 이유로 맵빨을 타는 편이었고 공격에서 제 성능이 나오고 수비에선 다소 성능이 떨어졌으나, 리메이크 이후 한조는 솔저:76나 맥크리와 비슷한 이유로 맵빨, 공수 상황을 별로 타지 않게 되었다. 한조의 포텐셜은 지형보단 유저의 피지컬과 그때그때 컨디션에 좌우되는 경향이 크다.
10. 관련 업적
폭풍화살 패치 전 픽셀 스프레이 업적은 '일타쌍피'로[61] 내용은 '한조의 갈래 화살 1회로 결정타 2개 달성'이다.
배불러용 업적은 자리야나 라인하르트, 메이의 궁극기와 연계하면 쉽게 달성 할 수 있다. 경쟁전이 아니라면 자리야나 라인하르트가 픽 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뭉쳐있는 적에게 기습적으로 용을 쏘아 약간의 흠집이라도 내놓는 것이 좋다. 조금의 피해량만 주어도 아군이 결정타를 내면 처치로 인정되는 오버워치 시스템 특성상 달성하기 크게 어려운 업적은 아니다.
유도 화살 업적의 경우 폭풍 화살의 계속된 너프로 인해 많이 까다로워졌다. 폭풍 화살 수가 5개로 줄어든 이후로는 단독으로 달성할 수 없게 되었다.
11. 영웅 갤러리
12. 패치 노트
- 2016년 2월 9일: 음파 화살이 적군과 적 방벽에 꽃힐 수 있게 변경, 용의 일격 사용중에 회전할 수 있게 변경, 갈래 화살이 정해진 패턴으로 반사되게 변경
- 2016년 3월 17일: 갈래 화살의 조각들이 헤드샷 불가하게 변경
- 2016년 9월 1일: 조준 중 이동 속도 감소 40%에서 30%로 변경, 화살 속도 30% 증가, 화살 크기 33% 감소(모든 화살에 적용)
- 2017년 5월 23일: 화살 차징시간 10% 감소, 벽타기 후에도 화살 차징 유지(좌클릭 유지시), 벽타기 후 공격까지 딜레이 제거
- 2018년 5월 3일 영웅 리메이크: 투사체 속도 85에서 100으로 증가, 음파 화살 쿨타임 20초에서 12초로 감소, 지속시간 10초에서 6초로 감소, 감지 반경 10미터에서 7미터로 감소, 갈래 화살(E) 스킬 삭제, 신규 스킬 이단뛰기(Space)와 폭풍 화살(E) 추가
- 2018년 5월 22일: 폭풍 화살 발당 대미지 80에서 70으로 감소
- 2018년 7월 24일: 폭풍 화살 지속시간 6초에서 5초로 감소, 폭풍 화살 쿨타임 8초에서 10초로 증가
- 2018년 8월 9일: 이단점프 쿨타임 4초에서 5초로 증가
- 2019년 3월 20일: 음파 화살의 감지 반경이 7미터에서 9미터로 증가
- 2019년 8월 14일: 모든 영웅의 궁극기 비용이 12% 증가, 폭풍 화살 개수가 6개에서 5개로 감소
- 2020년 1월 17일: 폭풍활(기본 발사) 화살의 최대 속도가 125에서 110으로 감소
- 2020년 1월 29일: 폭풍 화살 공격력이 70에서 60으로 감소
- 2020년 6월 17일: 폭풍 화살 공격력이 60에서 70으로 증가
13. 기타
- 발목이 유달리 가늘어 한조의 다리가 의족이라는 설이 많았지만 마이클 추가 한조의 몸은 어떠한 개조도 되지 않은 정상 신체라고 답변했고 블리자드에서도 강화외골격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63]
- 오버워치 초창기에 독보적으로 트롤픽의 이미지가 강해 해당 문서에서도 반달과 복구가 반복되었다. 당시엔 인식이 하도 좋지 않다 보니 '한조를 정상적으로 플레이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라는 플레이 팁을 따로 적어 트롤픽이라는 인식을 개선시키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물론 현재는 잘하는 사람은 뭐든지 좋다라는 인식으로 바뀌어 옛 말이 되었다.
- 탈론 인물들과의 상호 작용 대사와 암살 위협을 여러번 당했고 이겨냈다는 시네마틱의 언급으로 볼 때 시마다에 등진 이후 용병으로 상당히 활약한 실력자임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 서양 제작사에서 묘사한 일본계 영웅이지만 오리엔탈리즘이나 와패니즈적인 요소가 많지 않다. 물론 일본인 영웅인 만큼 일본 특유의 문화 코드는 많이 채용했지만 그래도 마치 일본에서 직접 제작한 것처럼 벽을 투시하는 암살자 궁수라는 콘셉트을 중후한 멋과 멋지게 매칭시켰다는 점에서 간지가 철철 흘러 넘친다. 더구나 시마다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 시네마틱인 <용>이 아주 잘 뽑혔기 때문에 그 미중년 간지에 끌려 비난을 감수하고 한 번씩 해 보는 유저들은 많다. 하지만 빛 좋은 개살구라고 정작 진지하게 파고 드는 플레이어는 드문데, 멋있어서 누구나 한 번 정도 손을 대고는 너무 어려워서 못 해 먹겠다고 하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갈래 화살의 리메이크가 한창 얘기되고 있을 무렵에 갈래화살의 대체재로 관통 화살(Piercing Arrow)이 검토됐던 적이 있다. 빠르게 방벽과 적들을 관통하는 식으로 얘기가 나왔으나 사기적이라 생각했는지 취소되었다. 이 외에도 아주 빠른 투사체가 되게 바꾸는 대신 한번만 반사될 수 있게 하고 바닥에는 반사되지 못하며 훨씬 더 좁게 퍼지게하는 식의 방식도 검토되었으나 스킬 사용의 난이도가 너무 높다고 생각되었는지 이 또한 취소되었다. 또한 폭풍활의 장전 방식 특성상 사용되지 않는 재장전 키에 2~3초간의 딜레이를 넣는 대신 모든 스킬의 쿨타임을 없애는 것도 시도해 보았지만 일단은 보류하기로 했다고 한다.#
- 한조가 처음 공개됐을 때는 본 영웅의 배경이 되는 맵인 하나무라와 함께 왜색이 짙어서 한국 유저들 중에는 반감을 가진 사람들도 꽤 있었다. 미래라는 배경과 잘 어울리는 사이보그 닌자 겐지와는 다르게 대놓고 와패니즈를 노리고 만든 듯한 외형이라 불쾌하다는 반응은 지금까지도 간간히 보인다. 이러한 일본인 영웅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지나치게 논점을 확대하여, "활은 우리나라가 잘 쏘는데 왜 일본 영웅한테 활을 주냐"라고 억지를 부려 오히려 망신을 사는 사람들도 있었다.[64] 물론 한국에서도 한조를 무조건 싫어하는 건 아니며, 출시 후 얼마 가지 않아 논란이 사그라들면서 현재는 상당한 인기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65] 특히 깔끔한 미중년 캐릭터에 신체 일부를 노출한 색기담당 요소들 덕분에 여성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많이 끌었던 영웅이기도 하다.[66] 당장 본 위키에서도 가장 많이 수정되며 연구되는 영웅들 중 하나이며, 게임 외적으로 인기가 없었다면 겐트위한이라는 말은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왜 한국인, 중국인 영웅은 하나밖에 없는데 일본인 영웅만 둘이냐는 식으로 일본 편애 논란이 있기도 한데, 이건 초기 개발 단계에서 한조랑 겐지가 하나의 영웅이었다가 나중에 분리됐던 만큼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최초의 영웅 21명 중에 호주인 영웅도 둘이고, 미국인 영웅도 셋이다.
- 2015년 5월 21일, 게임 플레이 미리보기 영상이 영웅들 중에서 네 번째로 공개되었다. 대체로 "화살 맞히기가 어려워 초보자가 하기 힘들 것 같다", "한조는 다른 영웅들과는 색다른 방법으로 플레이할 경우 상당히 무서울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었다.
- 한조는 동생 겐지가 죽었다고 믿고 있다. 원래 한조는 활이 아닌 검을 주특기로 삼았고 동생인 겐지보다 검술 실력이 뛰어났지만 동생을 그토록 자랑하던 자신의 검으로 베고 나서 검을 버렸다고 한다.[67] 시네마틱에선 활을 들고 겐지의 검과 근접전을 펼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68] 인게임 내 겐지의 대사 중 "방금 건 형한테 배운 거다."라는 대사를 볼 때 본래 한조의 검술 실력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69] 게임 상에서는 같은 팀으로 만나면 겐지를 알아보며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에서도 겐지에게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그의 존재 자체를 부정한다.[70]
-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겐지의 설정화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원래 한조와 겐지는 "사이보그 궁수"라는 하나의 영웅으로 기획되었다. 이 기획에서 둘로 나누어져 분리된 것이 현재의 한조와 겐지. 디자인의 유사성으로 겐지와 한조는 각각 메탈기어 라이징의 라이덴과 사무엘 호드리게스의 오마쥬라는 의견이 존재한다.
-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키보드로 상상하하좌우좌우BA를 입력하면 수많은 한조들이 홈페이지를 날아다닌다. (2016년 8월 9일) 현재는 D.Va 보이스와 함께 D.Va가 나온다.
- 일본에서는 한때 "미국에서 한조 코스프레를 하고 활을 쏜 남자가 체포되었다"는 기사가 돌아다녔는데, 잘 읽어 보면 알겠지만 가짜 패러디 기사다.[71]
- "~'한' 조각"을 "'한조' 각"으로 변형시켜 타 유저를 유도 신문한 후 한 조각이라는 대답이 나오면 "어? 한조 각이네?" 라며 한조를 픽하는 경우가 있다.[72] 다만 너무 남발하면 아는 사람이라도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하니 주의하자. 게다가 이젠 한조가 상향을 받아 연습하면 충분히 잘 써먹을 수 있게 된다가 철 지난 드립이라 뉴비들을 대상으로 한 신고식용 장난으로 써먹는 게 대부분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아예 자기가 이 드립을 친다. 해당 드립은 오버워치 갤러리에서 한 유저의 썰에서 시작되었다.
- 한때 랜덤 영웅 주간 난투 때 승리 포즈 버그가 일어났던 시기에 트레이서의 '뒤돌아보기' 포즈랑 한조랑 겹쳐졌더니 허용할 수 없는 모습이 돼버려서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 비록 동생인 겐지보다는 취급이 안 좋고 범죄 조직 출신인 데다가 암살자라서 그런지 비정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근본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태생부터 시마다 일족의 장남이자 후계자였기 때문에 조직의 수장 직책을 이어받을 수 있었지만, 동생 겐지를 죽인 후 자기 자신의 행보에 깊은 후회와 회의감을 가지고 조직의 수장 자리마저 팽개치고 출가한 것을 보면 비록 가문의 업으로 인해 원치 않는 골육상쟁을 벌였을지언정, 본디 동생에 대한 우애와 혈육의 정은 꽤나 돈독한 것으로 보인다. 그 일례로 시마다 일족을 떠난 이후에도, 매년 동생의 기일에 항상 시마다 성을 몰래 찾아와서 그 곳의 경비들을 모조리 때려 눕히는 일까지 불사하고 동생을 기리는 모습을 통하여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 자체도 어느 정도 생각이 있는 듯 한데, 탈론의 요원인 위도우메이커가 한조에게 탈론이 시마다 일족의 제국을 재건해 줄 수 있다고 협력을 제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제의에는 대가가 따를 것이라며 단호히 거절하고, 탈론의 간부중 한 명인 둠피스트가 탈론 합류를 제안하자 조직에선 얻을 것이 없다고 하며 이 역시 거절하고 이에 둠피스트가 실망한 듯 대꾸하자 심부름꾼이 필요하면 다른 사람을 찾아 보라며 확실히 선을 긋는 일면도 보여주었다. 물론 탈론이 오버워치와도 전쟁을 벌였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테러 조직인 데다 이들이 무슨 목적으로 협조할지를 확실히 알 수 없으니 한조 입장에서는 당연히 신용이 가지 않겠지만. 반대로 겐지 또한 한조에게 오버워치에 합류할 것을 권유하였다고 한다. 둘이 싸우는 시네마틱 영상에서인데, 오버워치 권유라고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나, 나중에 겐지와 한조 성우가 밸런스 패치를 읽어주며 시네마틱을 해설하면서 이렇게 설명하였다,
- 다만 위에 언급한 성품과는 별개로, 한편으로는 자존심이 강하고 고고한 일면도 어느 정도 있는지 남을 깔보거나 자만하는 듯한 대사가 여럿 있다. 겐지를 처치하고 나서 "널 동급으로 생각한 적 없었다.", "어릴 적과 똑같군."이라고 말하거나, 적 연속 처치 시 "후후후... 완벽해!"라고 말한다든가. 하이라이트 연출 '오만한 눈'이나 '난 최고다!' 같은 대사는 이미 한조를 상징하는 아이덴티티. 태생이 전 세계적 규모의 야쿠자 가문 도련님으로 자랐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 반대로 동생 겐지는 예의 바른 성격이지만, 옴닉 수도사이자 그의 스승인 젠야타의 수행을 받아서 깨달음을 얻은 상태라는 걸 감안해야 한다. 본래 겐지 역시도 대단히 방탕한 삶을 살아 가문에서 염려를 했을 정도이다.[74]
- 간지 나는 디자인과 달리 키는 173cm로, 의외로 작다. 남성 영웅들 중에서 3번째로 단신.[75] 같은 저격수 포지션인 위도우메이커가 175cm로 2cm 더 클 정도.[76] 일본인이라서 키를 좀 작게 설정한 듯하다.
- 킹갓드립의 유행에 따라 한조를 킹조, 갓조, 킹갓한조 등으로 부르는 별명들이 생겨났다. "합쳐서 킹갓엠페러제너럴충무공마제스티조"라고 부르기도 한다.
- 단편 만화 '성찰'에서는 진열된 케이크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한 컷 나온다. 인 게임의 모습과 달리 겨울에 입을 법한 일반적인 사복 차림이라는 것이 특징. 평상시에는 피어싱까지 하고 다니는 것이 확인되었다.[77] 가업을 잇지 않았다고 동생을 죽였으며 그 죄책감에 검을 버리고 방랑할 정도로 고지식하고, 지금도 여전히 무기로 활을 쓰고 있는 사람이 의외로 굉장히 현대적[78] 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여러 의미에서 충격을 남겼다. 할로윈 마녀 복장 메르시처럼 이 복장도 유저들에게 상당히 인상이 깊었는지, 정식 스킨으로 나와 주길 바라는 유저들도 많았고, 이는 2017년 12월 6일 개발자 업데이트를 통해 2017년 환상의 겨울나라 이벤트의 스킨으로 출시되면서 현실화되었다.
- 검지와 중지에 화살을 끼우고 당기는 유럽식 사법을 쓰며, 활을 세로로 잡지 않고 가로로 잡는다. 또한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활시위를 반시계방향으로 비틀면서 당겨 쏘는 장면이 있는데, 이렇게 쏜 화살은 측면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적의 허리를 노린다. 일본 특유의 궁도#s-2 문화를 생각해보면 약간 이질적인 부분.
- 브라질의 한 저널리스트가 한조를 숭배하는 종교를 설립했다고 한다. 이름하여 '전국 한조 교회 (Igreja Nacionais de Hanzo)'. 사실은 제대로 된 단속이나 규제가 전무한 브라질의 종교 관련 법규를 비판하기 위해 아무 종교나 만들어서 등록한 것.
- 같은 저격수인 위도우메이커와 공통점이 많다. 위치 선정을 돕는 기술, 적의 위치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 비돌격군을 일격에 쓰러뜨릴 수 있는 강력한 누킹딜링, 극악의 조작 난이도, 게임 내 색기담당까지.
- 겐지가 얼굴에도 칼자국이 날 정도로 죽기 살기로 싸워서 불구가 된 뒤 몸 일부를 사이보그로 개조했는데, 한조는 흉터는 커녕 생채기 하나조차 보이지 않는다. 한조가 겐지와의 싸움에서 승리한것을보아, 위 상황을 달리 풀이하면 이는 아마 한조는 겐지를 압도하다 못해 가지고 놀았다고 추측할수 있다. 다만 한조와 겐지의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어쩔 수 없이 겐지를 공격한 한조와 다르게 겐지는 차마 한조를 공격하지 못 하고 한조의 공격을 피하거나 막기만 하다가 당한 것일 수도 있다.
- 공식 스태츄 발매가 확정되었다. 2018년 4분기 배송 예정. 겐트위한 중 가장 마지막으로 발매되었다.
- 2018학년도 수능 제2외국어 영역의 한문과목의 13번 문제에 등장하였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초장거리 원거리 암살자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조로 플레이할 때에만 맵 구조물의 테두리가 뚜렷하게 보이는게 특징. 오버워치에서는 리메이크로 인해 사라진 기술인 갈래화살이 이쪽에서는 그대로 남아있다.
13.1. 2차 창작
겐지랑 비슷한 이유로 인기는 그럭저럭 있는 편. Danbooru 게시물 수 기준으로 4위(166개)를 차지하고 있다.[79]
2차 창작에서는 겐지나 맥크리와 많이 엮인다. 겐지 같은 경우에는 단편 애니메이션: 용'이 공개 되면서 같이 잔을 주고 받는 말 그대로 형제로서의 모습이나, 아니면 서로 대립하는 라이벌 이미지로 자주 나온다. "시마다 형제는 한'''시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서로 아재 개그나 치는 한심한 형제로 그려지는 경우도 많다.[80] 맥크리와 커플로 자주 엮이기도 하는데, 공식적인 접점은 특별히 없지만 둘 다 중년간지에 미국인 카우보이와 일본인 활잡이인 게 은근 대비되는 것이 인기 요인인 듯. 서양권에서는 주로 이름을 줄여서 mchanzo로 불리는데 맥도날드 상품 이름 같다고 한다. 굉장히 인기가 많은 커플링이라 설문조사에서 2위인 솔저x리퍼(17.03%)보다 2배를 넘는 35.03%로 1위를 차지했을 정도이다. 개발자들도 언급하고, 직접 맥크리의 성우는 유명 맥한조 팬픽의 대사를 팬미팅에서 들려준 일도 있을 만큼 엄청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그 이외에 겐지와 커플로(!) 엮이는 창작물도 찾아볼 수 있다.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한조를 두고 겐지와 맥크리가 신경전을 벌이는 삼각 관계를 나타낸 창작물들도 볼 수 있다.
여캐들과의 커플링이나 엮이는 상대는 주로 위도우메이커와 엮이는 경우가 있는데, 위도우메이커의 경우, 같은 저격수인 데다 아군 상호 대사에서 위도우메이커가 한조에게 탈론이 시마다 제국의 재건을 도울 수 있다고 말하며 서로 협력 관계로 나타내거나[81] , 적 상호 대사에서는 한조가 '네 총으로 내 활과 겨루고 싶다면 언제든지 상대해 주지'라는 말과 위도우메이커의 '그게 너의 마지막 실수가 될걸'이라고 말하며 서로 경쟁하는 관계로 나타나기도 한다. 물론 둘 다 악명 높은 겐트위한의 멤버, 그 중에도 인식이 나아지는 데 상당히 오래 걸린 영웅이라서, 둘이서 같이 멀리서 저격만 하다가 패배해서 라인하르트 등에게 응징당하는 트롤 듀오로 나올 때도 있다. 가끔씩 디바와 엮이는 경우도 있는데 디바는 여캐들 중 제일 인기가 있고, 한조도 나름 인기가 최상위권에 속하는 데다, 대부분의 남캐들과 잘 엮이다 보니 한조와도 엮이는 경우가 있다. 커플링 관련으로도 많지만, 삼촌이나 옆집 아저씨 콘셉트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주로 철없는 디바에게 휘둘리는 힘 없는 아저씨 역할이거나, 활잡이란 점에 착안하여 양궁의 나라 대한민국 사람인 디바가 한조의 트롤링을 보고 답답해서 내가 쏜다를 시전하는 기믹. 특히 후자의 경우 활잡이 트롤이란 점에서 겐트위한과 연계될 때도 있다.
연애 작품이나 진지한 작품일 땐 간지폭풍을 보여주지만 아닐 때는 악명 높은 오버워치 빠대 매칭 황폐화의 원흉인 겐트위한의 일원인 데다가, 그나마도 '겐트'는 운용법의 발달과 메타의 변화로 잘하는 유저들은 매우 무섭게 사용하지만 한조는 시간이 꽤 지난 데다 메타가 바뀌었음에도 성능 면에서도 좋은 소리는 못 듣고, 트롤링을 목적으로 픽하는 유저들 때문에 악명이 높다. 오죽 악명이 높았으면 겐트위는 2차 창작 문단에 '겐트위한과 엮여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설명만으로 끝났는데 한조 혼자만 '트롤 픽의 아이콘'이라는 식으로 문단이 떡하니 적혀있다. 그래서 개그 작품에서는 제대로 망가진다. 이성이 끊어진 젠야타에게 겐지와 함께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쌍욕을 먹으며 발길질 당하거나, 픽 했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팀에 있는 라인하르트나 자리야 같은 돌격군이나 메르시, 루시우 같은 지원가들의 눈칫밥을 먹거나, 열심히 해서 팀을 어찌저찌 이기게 한 다른 수비/공격수[82] 에게 넌 한 게 뭐냐고 이지메를 당하는 작품이 많다. 만화가 비첼은 <오버타임>에서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 "왜 사람들이 나를 여전히 싫어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대사들로 현실에서의 취급이 어떠한지를 잘 보여주었다. 심지어 우주게이 히맨을 패러디한 우주트롤 한조까지 나온거면...
2차 창작에서 한조가 다른 게임과 연관될 경우, 2016년 같은 해에 나온 포켓몬스터썬·문의 모크나이퍼와 엮이는 케이스가 굉장히 많다. 모크나이퍼의 Z기술(필살기) 섀도애로우즈스트라이크는 한조의 궁극기(용의 일격) 취급. 예시1 예시2 예시3
겐지의 'I need healing'처럼 물건너에서는 갈래화살을 설명하는 항목에서도 짤막하게 언급했듯이 아무렇게나 쏜 갈래화살 파편이 이리저리 튕기다가 적 영웅을 처치하고 '당연한 결과다(simple geometry)'라고 말하는 것이 한조를 상징하는 밈이 되었다. 나름 운빨좆망-실력갓흥겜의 오버워치 버전. 이 밈이 더 나아가 사실 모든 것은 한조의 계획된 설계였다고 말하거나 수학문제를 단숨에 풀고 "Simple Geometry"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지적인(?) 수학교수 콘셉트이 붙을 때도 있다. 구글과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관련 짤방이나 2차 창작물을 많이 찾을 수 있다. 너프나우에서도 패러디했다.
초기에 한조를 소재로 나왔던 드립 중 정말 임팩트 있었던 드립이 하나 있었다. 바로 '한조각' 드립. 한 유저가 팀원들에게 '피자(혹은 치킨) 8조각 중에서 7조각을 먹으면 몇 조각이 남아요?'라고 질문을 던질 때 팀원들이 "한 조각이 남는다"라고 답하면. '한조-각?'이라고 말하면서 한조를 픽한 사건이 있었는데, 여기서 파생되어 질문을 던지고, 대답이 '한 조각'이 나오도록 유도한 후 한조를 픽하는 자들이 많아졌다. 혹은 '네팔이냐 내 팔이냐', '도라도는 거꾸로 해도 도라도'같은 아재개그를 친 다음 팀원들이 웃지 않아서 한조를 하겠다는 식의 협박 아닌 협박을 하기도 한다. 물론 이젠 한조가 상향을 받아 캐릭터 성능도 좋아졌고 진지하게 연구하여 잘하는 유저들이 증가한 데다가 철 지난 드립이라 이젠 뉴비들을 대상으로 한 신고식용 드립으로 쓰이고 있다. 그리고 그리고 한조각 드립은 시공에서도 쓰이기 시작했다.
히어로즈 오브 스톰에 참전이 확정된 이후로는 둘이 용 세트로 엮여서 등장한 것에 착안해 알렉스트라자와의 커플링도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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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5월 8일 천상계이다.
[image][45] 사실 그냥 무차징 화살을 쏴도 125+29=154로 깔끔하게 보내버릴수 있다. 그래서 이단뛰기+무차징 화살 도 상관없다. 상대 트레이서가 근접공격 범위 바깥에 있을때 참고할것.[46] 파라의 로켓런처는 한조의 폭풍활에 비비지도 못할 만큼 탄속이 상당히 느리지만 스플래시 피해량이 꽤 높은 데다가 범위도 넓다.[47] 질풍참 사용시 튕겨내기는 종료된다.[48] 해킹당하기 전에 미리 발동해놨다면 해킹이 통하지 않는다.[49] 우클릭 기준 최대화력이 유지되는 거리가 40미터다.[50] 애쉬는 우클릭 헤드+좌클릭 난사or우클릭 몸샷으로 최소 2방을 때려야 한조를 잡을 수 있다.[51] 폭풍 화살을 6발 모두 맞히면 헤드샷이 섞일 경우 2초간 500 이상의 대미지를 누킹하는게 가능한데, 그동안 라인하르트는 망치로 2대 밖에 때릴 수 없어서 풀체력 한조를 잡을 수 없다.[52] 단, 궁극기는 용으로 변하기 전 한정[53] 체력 200/방어구 200[54] 전체 몸샷 히트 가정이긴 하지만, 워낙 몸이 커서 대부분 다 맞는다.[55] 다만 예전처럼 얼리러 올때 1초컷 내는건 불가능 하다.[56] 풀 차지 헤드샷을 맞아도 방어구 때문에 체력 5를 남기고 버틴다.[57] 경계 모드 바스티온 및 토르비욘의 포탑 등.[58] 다만, 위도우메이커는 나름 한조가 견제하기 좋은 편이지만 파라를 견제하는 데에는 히트스캔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지니 화살이 잘 안 맞는다 싶으면 맥크리, 위도우메이커 등의 히트스캔 딜러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59] 이전 서술에선 저들의 기동력을 한조가 못 따라간다고 하지만 그건 같이 다이브를 하려 시도하면 그런 거고, 한조는 중장거리전이 주가 되는 지정 사수이기 때문에 굳이 다이브를 할 필요가 없이 적당한 거리에서 저들이 뛰어든 곳을 시야에 잡아주면 되고, 벽타기와 이단 뛰기로 자유롭게 지형지물을 타고 입체 기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따라가 줄 수 있다.[60] 용의 일격이 아닌 용의 영혼으로 잘못 표기되었다.[61] 영문판은 그대로 'Simple Geometry'이다.[62] 단, 라인하르트와 브리기테는 무기 이름이 각각 '로켓' 해머와 '로켓' 도리깨인 점을 감안하면 아주 엄밀한 의미에서는 냉병기가 아니긴 하다. 젠야타는 부조화의 구슬, 메이는 궁극기, 둠피스트는 철권포 탓에 냉병기라고 보기는 어렵다.[63] 비슷한 사례로는 파라의 강화복이 있는데, 이쪽은 아예 사지를 절단하고 이식했다고밖에 볼 수 없는 비례를 보여주고 있다.[64] 오히려 일본에서는 일본 캐릭터인데 너무 중국틱하지 않냐는 의견이 많았다. 삼국지에나 나올 법한 영웅이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특유의 수염과 용의 조합 때문인듯.[65] 블리즈컨 직후 레딧의 캐릭터 투표에서 이러한 경향이 잘 드러나는데, 1위 트레이서의 뒤를 이어 한조가 2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3위는 리퍼, 4위는 위도우메이커였다. 시네마틱에 나왔던 3명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한 것.[66] 그러나 그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여성 유저들은 실제 게임 상에서 한조를 잘 픽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려운 난이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67] 한조가 겐지를 벤 검은 피 묻은 족자(겐지를 벤 곳) 앞쪽의 제단에 이빨이 빠진 채로 걸려 있다.[68] 한조가 겐지를 벤 이후 검에 손을 대지 않았기에 검술 실력은 많이 무뎌졌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겐지는 신체 개조 이후 그 천부적인 재능을 끊임없이 더욱 갈고 닦아서 형을 능가하게 된 듯. 다만, 한조의 검술이 무뎌지긴 했어도 잠시나마 겐지와의 육탄전에서 호각을 이룬 것을 보면 완전히 퇴물이 된 것은 아니다.[69] 이 설정 덕분에 2차 창작에서는 한조가 용검을 들고 돌진하는 간지폭풍 일러스트가 간간히 보인다.[70] 다만 한조가 아직 옳은 길로 갈 수 있다고 하는 겐지의 설득에 자신은 구원받기는 틀렸다고 조용히 대답하는 것으로 보아 동생을 아끼는 마음은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71] 이후에 독일에서 반나체로 장난감 활을 들고 "류가 와가테키오 쿠라우"라고 외치며 돌아다니다 잡혔다는 기사가 뜨긴 했다. 진짠지 확인 후 링크추가 바람.[72] 주로 "피자 여덟 조각에서 일곱 조각을 먹으면 몇 조각이 남죠?"라는 질문이 자주 나온다.[73] 태생부터가 이미 야쿠자 조직인 시마다 일족의 장남이었고, 출가 이후로는 세계 각지에서 암살자나 용병 생활을 하면서 살아가는 만큼 어느 범죄 조직의 의뢰를 받고 활동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현재는 불명.[74] 겐지가 시마다 일족의 야쿠자 사업에 회의감을 느끼고 그 가업에 대한 거부감과 반동으로 방탕한 삶을 살았는지, 아니면 본디 천성이 노는 것을 좋아하여 가업에 관심이 없어서 방탕한 삶을 살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젠야타를 만나서 깨달음을 얻고 정신이 성숙해진 것과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오버워치 요원들, 특히 앙겔라 치글러에게는 감사를 표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본다면 어렸을 적부터 예의가 바르고 올바른 인성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아버지가 들려준 두 용의 이야기는 물론이고, 그의 방탕한 삶에도 불구하고 일족의 수장인 아버지가 비호해 준 것을 본다면, 시마다 가문의 어두운 면을 깨닫고 그에 대한 반발심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가업과는 거리가 먼, 방탕해 보이지만 여타 다른 사람들과 크게 다름없는 일상 생활에 흥미를 가짐으로서 그와 멀어지려고 했던 것일 수도 있다.[75] 1위는 토르비욘.(140cm) 2위는 루시우.(160cm) 한조와 키가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는 겐지는 불명.[76] 게다가 막상 단편 애니메이션 '용'에서 보면 간지 넘치게 묘사되어서 최소 180cm로 보인다.[77] 머리 스타일을 투블럭으로 하고 있는데 그림체 때문인지 탈모로 오해받았다.[78] 참고로 등에 맨 가방은 화살통이다. 어깨 너머로 자세히 보면 화살깃이 보인다. 은근히 일본인임을 어필하는지, 가방에 히노마루 뱃지가 달려 있다.[79] 1위는 솔저: 76(324개), 2위는 겐지(237개), 3위는 리퍼(201개)[80] 한조야 그렇다치고 겐지가 아재 개그를 치는 것은 의문스러울 수 있으나 사이보그라는 외면에 가려져 착각하기 쉬울 뿐 겐지도 35세의 남성이다.[81] 실제 인게임에서는 한조는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말한 뒤에 거절하였다.[82] 솔저: 76, 바스티온, 리퍼, 메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