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오버워치 월드컵

 




[image] '''역대 오버워치 월드컵 대회 목록'''
2016 오버워치 월드컵

'''2017 오버워치 월드컵'''

2018 오버워치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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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대회 준비
3. 출전 국가 및 대표
3.1.1. 연습 스크림/친선전
4. 경기 진행
5. 최종 결과
6. 통계
7. 여담
8. 외부 링크


1. 개요


2017년에 열리는 제 2회 오버워치 월드컵 대회.
3월 30일 2017 오버워치 월드컵 개최 확정을 밝혔으며, 블리즈컨 2017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날짜는 11월 3일과 4일(본선전). 저번 옵드컵 때와 같다면 3일에 8강전과 4강전, 4일에 결승전과 3, 4위전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이번 한국어 중계는 트위치 옵드컵 공식 계정에서 진행한다.
작년에 열린 준비가 덜 된 2016 옵드컵에 비해 변경사항이 많다. 우선 그룹 스테이지에 자동 진출되는 국가가 32개 국가로 늘었으며, 이 국가들은 4개 팀이 한 조인 오프라인 예선에 출전하게 되고, 2위까지 1차예선을 통과한 뒤 같은 장소에서 예선을 치렀던 다른 조 팀과 최종예선을 한 뒤 이긴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국가대표를 블리자드 측에서 임의로 뽑는 것이 아니라 '''국가대표 위원회'''에서 선출한다고 한다. 우선 블리자드 측에서 분석가, 코치, 통계 전문가, 오버워치 e스포츠 커뮤니티의 권위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인 후보 10명을 선정한 후, 플레이어들이 위원회를 뽑는다고 한다. 그리고 위원회에서 국가대표를 발표하는 방식이다.
또한 그룹 스테이지는 여름쯤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직접 경기장에 와서 볼 수 있으며 5월쯤부터 한정 티켓이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개최 확정과 함께 작년 월드컵 국대들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내레이션은 윈스턴의 성우이기도 한 임채헌.[1]
여담으로 2016 옵드컵 당시에는 미성년자는 국가대표로 참여할 수 없어서 국내 팬들의 실망이 컸지만[2] 2017 월드컵부터는 만 13세 이상이라면 보호자의 동의하에 참여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 사실 유럽과 북미는 만 13세부터 오버워치를 할 수 있다.

2. 대회 준비


우선 1단계로 3월부터 4월 중반까지 자동 진출 국가 32개 국가를 먼저 선별했다. 기준은 각 나라의 상위 100명 선수의 평점 평균이라고 한다. 최종적으로 집계된 경쟁전 평점 상위 10개국은 순서대로 중국, 대한민국, 미국, 스웨덴, 핀란드, 영국, 캐나다, 프랑스, 덴마크, 러시아다. 대한민국은 4522점이며 2위로 자동 진출하였다. 상위 32개국 목록.
오버워치 자체가 대중성이 매우 높은 게임이라 진정한 범국가적 E스포츠 대회로선 세계 최초가 될 전망이다. WCG, 스타크래프트 WGC, 롤드컵 등도 있었지만 이번 옵드컵의 경우 게임 자체의 대중성도 매우 높으며 월드컵 시작 전부터 국가 정체성도 매우 강조해서...
2단계로 국가대표 위원회를 뽑는 투표를 개시했다.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후보는 해설 쪽에서는 오버워치 APEX에서 좋은 해설을 보여주었던 정소림, 김정민, 황규형, 이민우가 있고, 프로팀 감독 중에서는 Lunatic-Hai#1의 백광진, Team LW지영훈, Afreeca Freecs의 김태영, RunAway윤대훈, The Meta정형수, BK Stars김보겸 이 있다. 최종 국가대표 위원회로 '''황규형, 윤대훈, 김정민'''이 국가대표 위원회에 선정되었다. # 다른 국가 위원회.
3단계로 본선에 진출하는 32개 국가의 조 편성이 공개되었다. 한국은 E조에 편성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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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 조 편성'''
중국 상하이

호주 시드니
A조
B조
C조
D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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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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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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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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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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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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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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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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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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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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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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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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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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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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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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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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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7월 14일 ~ 7월 16일
7월 21일 ~ 7월 23일

폴란드 카토비체
미국 로스앤젤레스
E조
F조
G조
H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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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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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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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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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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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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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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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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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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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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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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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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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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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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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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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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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8월 4일 ~ 8월 6일
8월 11일 ~ 8월 13일
예선 장소는 A, B조는 중국 상하이, C, D조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E, F조는 폴란드 카토비체, G, H조는 미국 버뱅크로 최종 결정되었다. 물론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블리즈컨 2017이 열리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진행된다. 한국 대표팀이 속해있는 E조는 한국과 7위에 위치한 캐나다를 제외하고 전부 15위권 아래의 국가라 특별히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무난하게 한국과 캐나다가 동시 진출할 거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국대 선발로 인해 위원회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선수 선발은 6월인데 대회는 11월에 하기 때문.'''[3] 아무래도 조합과 영웅을 중시해서 뽑아야 해서 변수들을 고려하고 뽑아야 한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선수들의 실력이나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기도 하고, 다른 것이 다 충족되더라도 팀워크가 맞지 않는다면 오버워치라는 게임 특징상 소용이 없어진다. 거기다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각 팀들의 팬덤에 힘입어 국대가 누가 되어야 하느냐로 여러 사이트에서 키배까지 벌어지고 있는 실정(...) 이에 대해 용봉탕 위원은 어떻게 해도 욕 먹을 걸 예상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4] 국대 로스터 공식 발표는 6월 19일 오후 8시에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에서 생중계되었다. 그 내용은 아래 참고. 위원회는 결국 최대한 영웅폭을 고려한 로스터를 발표했고 덕분에 한국팀은 그 어떤 상대에게도 적절한 조합과 전략으로 받아치는 모습을 보이며 '무슨무슨 조합에 대처가 부족했다'는 평가로부터는 자유로웠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모든 영웅을 커버할 수는 없었던 것이 결국 본선에서 우려하던 상황이 발생하고 마는데...

3. 출전 국가 및 대표



3.1. 한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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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7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 위원회'''
용봉탕
Runner
TheMarine
황규형
윤대훈
김정민
[image] '''2017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팀'''
[image] DPS
[image] DPS
[image] TANK
[image] TANK
[image] SUPPORT
[image] SUPPORT
[image] Saebyeolbe
[image] Fl0w3R
[image] Mano
[image] zunba
[image] tobi
[image] ryujehong

황연오
김동규
김준혁
양진모
류제홍
국가대표는 Lunatic-Hai 3인 및 LW BLUE 2인, Afreeca Freecs Blue 1인으로 선발되었다. 이후 본선 시점이 되며 플라워 선수를 제외한 다섯 선수가 각각 OWL로 넘어가며 최종적으로 서울 다이너스티 3인, 뉴욕 엑셀시어 2인, 그리고 무소속 상태인 플라워로 구성되었다.[5]
2017년 6월 19일 오버워치 월드컵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송출한 방송에서 로스터가 발표되었다. 영상[6]. 힐러진인 류제홍(ryujehong)과 양진모(tobi)는 처음부터 예상 범위 내였다는 반응이고[7], 메인 탱커의 경우 공진혁(Miro)와 김동규(Mano)와 백찬형(Fissure) 정도가 예상되었는데 결국 김동규(Mano)로 선정되었다.[8] 딜러는 박종렬(Saebyeolbe), 황연오(Fl0w3R), 하정우(sayaplayer), 황현(EFFECT), 김지혁(birdring) 등 다양한 선수가 언급되었는데 황연오(Fl0w3R)와 박종렬(Saebyeolbe)이 국대로 선정되었다. 류제홍(ryujehong)과 김준혁(Zunba)은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대에 선정.
'''넓은 영웅폭'''을 국대선발 기준으로 삼은 것이 눈에 띈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인 만큼 자신의 포지션에서 최상위 랭크를 유지할 수 있는 유저인 것은 당연한 기본 전제. 이를 통해 꽤 오래 남은 월드컵 준비 기간 동안의 메타 변동에 대한 대처를 최우선 사항으로 고려하였음을 알 수 있다. 공격/수비 영웅을 종종 꺼내드는 루나틱 힐러진인 류제홍(ryujehong)과 양진모(tobi)는 말할 것도 없고, 김준혁(Zunba)는 서브 탱커 이외에도 솔저로 캐리하는 모습을 보였고 맥크리윈스턴 등을 꺼낼 수도 있다. 김동규(Mano) 역시 포지션을 계속 변경하다 메인 탱커에 정착했기에 언제든 서브 탱커나 메인 힐러 포지션에 들어갈 수 있고, LW 딜러진이 경쟁자들에 비해 높게 평가받았던 부분 또한 영웅폭이다.[9] 반면 트레이서 스페셜리스트인 황현(EFFECT)이나 채준혁(Bunny), 라인하르트 원탑 류상훈(KAISER), 윈스턴 원탑 공진혁(Miro), 겐지 스페셜리스트들인 정원협(AFArHaN), 김효종(Haksal), 이승준(Whoru)[10]은 지금 당장의 메타에서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더라도 선발된 선수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선택 영웅폭이 좁아 패치 및 메타 변화의 리스크 요소를 안고 가야 한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11] 그리고 비슷한 수준의 선수라면 오랫동안 합을 이뤘든 같은 팀원을 선발했으며, 황현(EFFECT)이나 류상훈(KAISER) 등 해외 팀으로 이적한 선수들은 국가대표 훈련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어 처음부터 국가대표선발에 제외될 수밖에 없었다.
빨간색 유니폼이었던 2016년과 달리 2017년 대회는 흰색으로 결정되었고 이후에도 선택되어 흰색 고정으로 가는 듯 하다.
주장이 박종렬(Saebyeolbe)로 되어있어서 최연장자인 류제홍(ryujehong)이 주장을 맡지 않은 것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폴란드와의 경기 이후 류제홍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경기장에서 앉는 위치 때문이라고(...) 주장이 제일 오른쪽 구석에 앉아야 하는데 류제홍은 자기 양 옆에 토비와 준바 를 두고 플레이하는 게 좋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러시아와 대결 이후, 해외 중계진의 말을 요약해보면.
1. 제법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중국과의 대결이 기대된다.
2. 자리야, 라인하르트의 상향이 아직 적용되지 않았는데 자리야로 저렇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한국팀에게 더욱 기대가 된다.
3. 제일 큰 문제는, '''아직 한국팀은 돌진 조합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제법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중국도 지금 메타에 맞춰 나가는 플레이를 했는데, 한국은 자신들만의 색으로 이겼기에 더더욱 압도적인 모습이다.
그리고 한국이 정크랫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새로운 메타가 된 것이 아니다. 쉽게 말해 그랜드 마스터가 골드 랭크로 내려가 권총 메르시로 딜을 하든, 포탑 없는 토르비욘을 하든 학살할 거라고. 레벨이 다른 플레이 수준이기 때문에 새로운 메타는 아니라고 정리했다. 더군다나 정크랫은 9월이 되어서야 상향되었다.
예선전을 통해 보여준 모습을 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 답게 최강의 기량을 자랑한다. 고화력 딜러를 주로 맡는 황연오(Fl0w3R) 선수는 적들을 압살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트레이서를 주로 맡는 박종렬(Saebyeolbe) 선수는 평시에도 많이 활약하며 더욱이 가끔 있는 한국팀의 위기의 순간에 적들을 잘라내거나 엄청나게 많이 버텨내어 무실세트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김동규(Mano) 선수는 라인하르트를 이용해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었고, 김준혁(Zunba) 선수는 자리야를 들고 과거처럼 딜러 못지 않은 파괴력을 자랑했다. 류제홍(ryujehong)과 양진모(tobi) 힐러진은 힐러임에도 뛰어난 킬 결정력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모든 선수들이 압도적인 기량을 지녔다보니 다른 팀들과는 다르게 에이스 1명에 의지하는 팀[12]이 아니라 한 명이 먼저 잘렸음에도 오히려 적들을 압도하는 경우도 많이 보였다. 또한 영웅폭을 골자로 구성한 한국 대표와는 달리, 타국 대표들은 영웅 조합상의 한계가 많이 보였으며 러시아 대표팀이 여기에 발목을 잡혀 본선 문턱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해설진들도 들어보면 상대팀을 응원하는 멘트 를 자주 보낸다. 그만큼 경기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예선과 본선이 3개월이나 차이나기 때문에 그 사이 기간에는 오버워치 APEX 시즌 4를 진행하러 귀국길에 올랐다.[13]
알게 모르게 대회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F조의 캐나다 vs. 러시아는 한국을 피하기 위해서 연장전까지 하는 단두대 매치로 격화되었고, 대진표까지 정해져 있었던 본선이 져주기 게임 논란으로 추첨식으로 바뀌는 등 최종보스 한국이 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는 시청자 사이에서 우승자에게 타이틀을 부여함과 동시에 다음 대회에서 일반 토너먼트 참여를 배제한 뒤, 토너먼트 우승자와 디펜딩 챔피언이 타이틀 방어전을 펼치도록 하는 방식[14]도 제안되었다. 다만 이걸 보고 미국팀에게 너무 잘해주는 것 아니냐는 레딧 여론이 많다. 한국이 이런 압도적인 모습을 작년에 이미 보여줬는데, 져주기 게임이 될 수도 있다는 걸 뒤늦게 알고 이렇게 바꾸는 것 자체가 이해가지 않는 데다가, 이 변경으로 제일 수혜를 입은 팀이 미국이라 더더욱 의혹이 많았다.
10월에 공개된 블리자드 공식 월드컵 홍보 영상 4부작에서 한국이 최종 보스 포스를 내뿜을 정도로 비중이 크게 나왔다. 농담이 아니라 한국 팀이 나올 때마다 브금이 바뀌고, 여러 캐스터들의 발언들이나 타 국가 대표들의 인터뷰에서 목표 1순위가 우승보다 한국팀을 이기는 거라고 말하였다.

3.1.1. 연습 스크림/친선전


블리자드 오버워치 게시물.
연습 스크림 경기는 Team Contentsbox에서 제작, 트위치 공식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 이 외에도 7월 22일(토) 오버워치 썸머 히트 행사에서도 국가대표팀 친선전이 진행되었다. 중계진은 김정민, 황규형, 윤대훈, 이태준이 번갈아가며 맡았다.
3승 1패로 국가대표의 승리.
(공식) 1차전 - 7월 19일 (수) 오후 10시 / 국가대표팀 vs X6 GAMING #
루나틱하이의 결승전 때문에 아직 호흡을 맞춰보지 못해 손발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거점 쟁탈전에서는 패배. 그 외의 전장에서는 수비에 약하지만 공격에서는 국대에 선발된 만큼 강력한 개인 기량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주어 만회하였다. x6팀에서는 Godsb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3승 1무로 국가대표의 승리.
(공식) 2차전 - 7월 20일 (목) 오후 10시 / 국가대표팀 vs ARDEONT (전 Mighty AOD) #
쟁탈전장에서 류제홍이 메르시를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날 해설에서 플라워 선수가 이전 x6 게이밍전에서 마우스가 고장난 상태였고 새 마우스를 퀵으로 받았다는 것이 언급됐다.
3승 2패로 국가대표의 승리.
7월 22일(토) 오버워치 썸머 히트 행사에서도 국가대표팀 친선전[15]이 진행되며, 조별 예선을 통해 한국 국가대표팀이 8강에 진출할 경우 오는 10월에 평가전 2차 시리즈가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토요일 행해진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와의 친선전에서는 국가대표팀이 승승패패승으로 이겼다. 특히 4경기는 선수들이 탱-딜-힐 포지션 변경을 하여 진행하는 깜짝픽이 보였다. 특히 준바는 한조를 들고 준수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새별비는 무슨 영웅을 픽하든 트레이서처럼 팀에서 떨어진 후 몰래 숨어 있다가 상대방을 하나 자르려는 트레이서 본능을 보였는데 문제는 새별비가 루시우(...)였다는 점. 새별비가 팀이랑 같이 다녀야 하는 루시우로 팀이랑 떨어져 행동하는 트레이서 본능을 발휘하고 국대는 전부 고통받았다(...)
4승 0패로 국가대표의 승리.
(공식) 3차전 - 7월 24일 (월) 오후 10시 / 국가대표팀 vs KONGDOO UNCIA#
새로운 메타. 1세트 왕의 길 공격에서부터 대치조합[16]을 기용해 신선한 자극을 주었으며 압도적으로 밀어냈다. 그 후 심지어 수비에서는 맥크리 대신 정크랫이라는 깜짝픽[17] 들고 나와 상대 운시아 선수들을 당황하게 하였다. 그 결과는 정크랫을 꺼내든 플라워의 프리딜과 마노의 각성, 그리고 드디어 합이 맞춰져가는 것처럼 보이는 힐러진과 돌진메타를 궤멸시키기에 아주 적합한 조합이라는 시너지가 만나 돌진메타를 처부수는 결과를 낳았다.[18] 이로 인해 인벤 등의 오버워치 커뮤니티에서는 "돌진 메타가 드디어 끝났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해설진들이 언급해 주었듯이 위의 메타는 자리야가 잘 해주어야 끝까지 버틸 수 있는 조합이다. 이번 경기 내내 평소 루나틱 하이 경기처럼 뒤쪽에서 아군 케어가 아닌 마노와 함께 앞쪽으로 포지셔닝을 하여 과거 준바의 플레이 같이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고, 거의 죽지 않으며 경기 내내 고에너지를 잘 관리하고 위쪽 건물 안에 숨어있는 파라를 뒤에서 정리해버리는 정신 나간 플레이 덕분에 팀원들도 한결 더 편안하게 경기를 했을 것이다. 2세트는 네팔에서 진행되었는데, 플라워 선수는 정크랫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마노 선수도 아예 윈스턴을 채용하지 않고 라인으로만 밀고 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왕의 길에서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쟁탈 1세트는 국대 선수들이 가져갔고, 2세트에서는 운시아 선수들도 재빨리 라인하르트, 자리야, 파라 등을 채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막판에 거점을 빼앗기고 지는 모습을 보여줘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이어지는 3세트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 수비 상황에 운시아가 1세트에서 자신들이 보여줬던 메타와 비슷하게 들고 나올 것이라는 운시아의 생각을 간파하고 플라워 선수가 메이를 채용했다. 이렇게 국가대표 선수들이 운시아 선수들을 일부러 자신들의 메타와 비슷하게 들고 정면승부를 하게 유도하고 있다는 점과 그것을 카운터 칠 조합을 또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모두들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렇게 호라이즌 달기지는 한 거점도 내주지 않고 철통 수비를 해냈고, 당연하듯이 공격 때는 폭풍처럼 밀어붙여 A를 쉽게 따냈다. 대망의 4세트 66번 국도에서는 국대선수들이 선 수비 상황에서 전원이 빠대 포시셔닝(최전방 류제홍, 토비 등)을 보여주며 한 거점은 먹나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다시 들고 나온 플라워 선수의 정크랫의 딜링과 솔저 새별비의 에이밍, 라인 마노의 튼튼한 탱킹을 버티지 못하고 완막당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국대 선수들의 공격은 그야 말로 헬파티. 플라워는 그대로 정크랫, 새별비는 위도우메이커를, 토비는 메르시, 그리고 이번 경기 내에서 거의 볼 일이 없었던 류제홍의 젠야타 등을 상대로 운시아는 처참하게 무너졌다. 특히 새별비의 위도우메이커가 단연 돋보였는데, 공도우가 화물에 붙어 순식간에 3명을 잘라내는 모습이 팟지를 먹기도 했다.
  • VS 캐나다 국대
3승 0패로 국가대표의 승리.
캐나다 선수 중 한 명이 한국 국대가 예선장에서 캐나다와 연습 경기를 하였다고 올라왔다. 결과는 3:0 한국의 압승이었다고 한다. 중계된 경기가 아닌 연습 경기였던 만큼 경기 영상이 남겨져 있지 않다.
10월 19일 (목)
3승 0패로 국가대표의 승리.
미라지가 옵저버를 맡았다. 1경기 거점쟁탈맵에서는 새별비가 황야의 무법자 3킬을 하며 게임을 터트렸고, 이 장면이 팟지를 받았다. 또한 이 경기에서 겐지의 플라워가 힐러진의 슈퍼케어를 받으며 아슬아슬하게 살아나가는 모습도 보였다. 2경기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비였는데, A거점에서 마노의 라인하르트가 분투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메타 벨리움은 2점 구간에서 한 번 압도적으로 한타를 이겼는데, 이는 메타 벨리움의 나이스트의 정크랫의 타이어 3킬의 공이 컸다. 이 정크랫은 팟지를 받는다. 국가대표 공격시 새별비의 위도우메이커와 플라워의 한조가 나왔다. 플라워의 한조는 음파화살로 나이스트의 정크랫을 죽여버리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며 한 번에 A를 뚫고, 2점 구간 후반까지 위도우-한조를 유지하다가 결국 맥크리-파라로 바꿔와 새별비의 황야의 무법자 2킬로 마무리했다. 3경기 볼스카야, 메타 벨리움 측에서 선수 교체를 요구해 다임 선수가 트레이서로 돌아왔다. 국가대표 선 공격 당시 솜브라를 맡은 차라는 메르시가 먼저 죽고 숫자싸움 불리한 상태에서 emp를 터트려 한타를 이기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국가대표 수비시 완막이 나왔고, 플라워의 솔저가 팟지를 받았다. 국가대표팀은 메르시 필수 메타에서 1경기에서는 류제홍이, 2, 3경기에서는 토비가 메르시를 맡아 플레이했다.
10월 20일 (금)
3승 0패로 국가대표의 완벽한 승리
바로 전날 경기보다 압도적인 내용이었다. 리빌딩을 하면서 새로운 선수들[19]과 합을 거의 맞춰보지 못한 루나틱 2팀을 상대로 거의 양학(...)에 가깝게 압살해 버렸다. 쟁탈전에서는 두 번 다 100대0으로 이기며 깔끔하게 2대0 승리를 거뒀고, 점령/호위 전장에서는 완막 후 쉽게 뚫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1경기 첫 거점에서는 발키리를 쓴 알람의 메르시가 뭘 하기도 전에 새별비의 트레이서가 펄스 폭탄을 발키리 메르시에게 붙여버리는 명장면이 등장했다. 2경기에서는 루나틱하이 2팀에서 명훈이 나가고 후아유가 들어와 파라를 픽했다. 국가대표 A거점 공격 당시 플라워가 아니라 새별비가 한조를 픽했다(?). 심지어 킬도 잘 냈다. 3경기 하나무라에서는 마노가 오리사를, 준바가 로드호그로 2탱에, 새별비의 위도우와 플라워의 한조가 같이 나왔다(?!) 2-2-2지만 굉장히 실험적인 픽이었다. B거점에서는 새별비가 맥크리, 플라워가 솔저로 히트스캔만 두 개인 솔맥 조합, 오리사 로드호그는 그대로 유지... 하지만 탱커들은 B거점 한타를 한 번 지자 각각 라인하르트와 디바로 바꾸었다. 국가대표 탱커진은 A거점 수비에도 오리사와 로드호그를 그대로 썼다. 버니의 트레이서와 새별비의 맥크리가 펄스 폭탄과 황야의 무법자로 크로스카운터를 날리는 명장면도 나왔다. B거점에서 아주 잘 수비하고 있던 국가대표들은 거점멸시(...)로 2점을 내주었다. 그래서 연장전이 벌어졌는데, 메르시 없는 돌진조합인 국가대표는 플라워의 겐지가 대활약하며 곧바로 A거점을 먹는다.
1경기, 2경기 모두 새별비의 트레이서가 팟지를 받았다. 3경기 팟지는 준바.
10월 23일 (월)
문제점이 결국 드러난 국가대표의 0:3 완패
1세트 네팔의 첫 라운드부터 거점 주인이 4번 바뀌는 치열한 경기를 국가대표의 막판 c9으로 인해 패하더니, 그대로 다음 라운드를 패하며 오랜만의 세트패를 당했다. 2세트 왕의 길에서는 엘리먼트 미스틱 측의 급식딜러 스파클이 셧다운제에 걸려 튕겨서 퍼즈가 걸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국대측에서는 마노가 로드호그를 픽하고, 이후 라인하르트와 자리야를 데려와 비비기를 시도했다. 엘리먼트 미스틱은 첫 수비에 메르시 원힐에 오리사, 토르비욘, 정크랫이라는 이상한 조합을 가져왔지만 잘 싸웠다. 플라워가 열심히 파라로 캐리해봤으나 거의 압살당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였다. 세 번째 경기는 볼스카야였는데 류제홍의 루시우(...)가 보였다. 루시우로도 킬을 잘 내고 끈질기게 생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파클의 둠피스트가 활약하며 B거점을 거의 먹힌 걸 어떻게든 막아낸 엘리먼트 미스틱이었으나 결국 뚫렸다. 3라운드 엘리먼트 미스틱의 공격은 메르시의 발키리를 기점으로 A를 뚫었고, 4라운드 국대의 마지막 공격은 A에서 막히며 졌다. 여담으로 엘미의 가드 선수는 트레이서를 플레이했는데 내내 "먼지 퍼머겅~"이라는 소리를 쉴 새 없이 해댔다.
10월 25일 (수)
일단은 3대 1로 승리했지만, 안정적이고 강력했던 딜러들에 비해 힐탱라인의 불안정함이 엿보인 경기였다.
메타 아테나의 에이스라 할 수 있는 사야플레이어가 불참한 평가전. 1경기 첫 번째 거점에서는 플라워의 맥크리가 어썸가이에게 집중적으로 마킹당하다 결국 교통사고를 당하는 예능적 죽음, 나이스트의 펄스 폭탄 3킬(중력펄스도 아니었다!)이 명장면이었다. 마지막 거점에서는 국가대표 쪽에서 메르시를 포기하고 루시우, 젠야타 픽에 겐트를 넣었지만 전혀 효과가 없이 마지막 거점을 빼앗긴다. 2경기 왕의 길에서 메타 아테나 선 공격시 국가대표는 마노의 오리사와 준바의 로드호그를 보여주었다. 2구간에서 국가대표가 전원처치를 당하며 그 어떤 저항도 못 하고 2점을 내주고, 마지막 구간에서야 유의미한 저항을 시작한 국가대표는 수비에 성공하는데 준바의 등산궁이 매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국가대표 공격시 2점을 얻을 때부터 플라워의 리퍼가 캐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공격적인 상대팀의 앞라인을 터트리는데 리퍼만한 딜러가 없기 때문인 듯. 3경기는 볼스카야. 국가대표 수비시 새별비는 솔저를 픽해 전술조준경을 켤 때마다 다인궁+메르시는 꼭 잡아내며 활약을 보여주었다. 플라워는 솜브라를 들고 빠르게 EMP를 채워내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이니시에이팅을 꽂아넣으며 메타 아테나의 발목을 잡았고 결국 A완막이 나온다. 이 경기를 기준으로 국가대표팀은 경기의 흐름을 가져갔고, 메타 아테나 팀은 콜 사인이 부족한 듯 삐걱거리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4경기는 지브롤터. 국대 수비시 메르시 공버프 받은 송하나: 76이 메카를 터트리는 기묘한 장면이 나왔다. 2점 문앞에서 국대가 비비는 중 국대 딜러의 두 개 궁이 겹쳐서 상대 초월에 한꺼번에 씹혀버렸다. 국대 공격시 마지막에 플라워는 위도우메이커를 픽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연장전에서는 무려 바스티온을 픽해 마노 오리사의 방벽과 토비 메르시의 빨대 를 받으며 3킬을 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새별비는 주특기인 트레이서보다도 맥크리를 자주 사용했는데, 탱커들에게 연거푸 극딜을 꽂아넣으며 녹여버리거나 암살자들을 계속 견제하며 아군들이 다 터져나가는 와중에도 계속 킬로그를 올려주었고 플라워 역시도 파라, 정크랫, 솜브라, 트레이서, 리퍼 등등 플렉스답게 온갖 딜러픽을 오가며 매서운 공격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마노의 윈스턴이 시작하자마자 녹아버리는 모습이나 힐러 라인이 번번히 잘려버리며 힐탱라인이 무너져내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왕의길 마지막 거점에서 마노가 라인하르트, 준바가 자리야를 드는 월드컵 당시의 조합에서 준바가 자리야 정상답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마노 역시도 칼같이 스턴을 넣으며 비로소 힐탱의 합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분위기를 되찾았고 그대로 3연승을 받아내었다.
  • 스웨덴
점수는 불명/ 한국 승
블리즈컨에 도착한 국대팀이 스웨덴 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이겼다고 한다.

3.2. 출전 팀 로스터


작년과 다르게 프로 선수 비중이 증가한다는 전망이 크다. 특히 이번 위원회까지 만들어져서 작년에 비해 선수 간의 밸런스가 더 좋아질 거라는 전망이 크다.
2017 오버워치 월드컵/출전 팀 로스터 문서 참조.

4. 경기 진행



[image]

5. 최종 결과


'''우승'''
'''준우승'''
'''3위'''
'''4위'''
[image]
대한민국[20]
[image]
캐나다
[image]
스웨덴
[image]
프랑스
지난 대회에 이어서 한국이 2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본선 직전 갑작스레 찾아온 메르시 메타와 각국 대표팀의 경기력 상향평준화 때문에 전년도 대회부터 이어오던 무실세트 기록은 깨지고 말았다. 대신 어느 팀에게도 한 세트 넘게 내주지 않는데는 성공했다.[21]
스웨덴 또한 지난 대회 3위에 이어서 이번에도 3위를 차지했다.

6. 통계


[image]
'''2017 오버워치 월드컵 경기 전체 픽률'''
플레이 시간 기준

S티어
95% 이상



(96.15%)


(95.29%)





1티어
80% 이상



(89.37%)


(82.39%)





2티어
50% 이상



(65.99%)


(51.65%)





3티어
20% 이상



(47.64%)


(22.01%)





4티어
5% 이상



(17.55%)


(6.50%)


(5.22%)




5티어
5% 미만



(4.50%)


(3.98%)


(3.91%)


(3.28%)


(2.29%)


(0.58%)


(0.52%)


(0.42%)


(0.35%)


(0.20%)


(0.14%)


(0.09%)


(0.01%)


(0.00%)





※ 통계 자료 출처: Winston's Lab / 티어별 분류 방식: OVERBUFF
예선과 본선의 차이가 3개월이고 그 안에 메타가 2번이나 바뀌었기 때문에 실제로 '''예선전의 픽률과 본선의 픽률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예선전이 약 7배정도 경기수가 많기 때문에 위의 표는 사실상 예선전의 픽률이라고 봐도 좋다.
예선전 당시에는 거의 대부분이 돌진 메타를 썼고 주로 겐지 + 트레이서 혹은 솔저 + 트레이서 조합에 디바, 윈스턴, 젠야타 루시우 조합을 썼다. 본선에 들어서는 정크랫이 상향되고 메르시의 엄청난 상향이 있으면서 본선에서는 모든 팀에서 필수적으로 메르시를 기용했고, 그 영향으로 파라의 픽률도 상승했으며 같은 메인힐러인 아나의 픽률이 수직하락했다. 그리고 전통의 라인+자리야 조합부터 시작해서 바스티온 조합, 로드호그 + 오리사 조합, 정크랫 메인딜러 조합 등 단순 실험픽이 아닌 실전에서 효용성이 있는 다양한 조합이 많이 나왔다. 단, 많은 유저들이 기다렸던 둠피스트는 예선전이 끝난 지 얼마 안돼서 바로 하향을 먹었기 때문에 본선에서는 약 5분 정도밖에 사용되지 못했다. 안습.
시메트라의 경우 유일하게 픽률 0%를 기록했다. 다른 비주류 영웅들도 픽률이 안 좋지만 시메트라는 아예 픽 시도조차 되지 않았다. APEX에서도 시즌 2번 연속으로 픽률 0%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쯤 되면 그냥 시체. 작년 대회에서 한 번은 쓰였다[22]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옵드컵 진행 당시의 메타의 최고 메인 탱커인 윈스턴이 시메트라의 포탑 카운터에 최고였기에 그만큼 활용하기 어려웠던 이유인듯 하다. 작년의 한국팀도 호주팀을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는 전력차가 있었기에 사용됐어도 결과가 성공적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실제로는 제대로 쓸 수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볼 수 있었다.

7. 여담


  • 조별리그 옵저버들의 상태가 많이 좋지 못해서 여러모로 욕을 먹고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화면 전환 없이 한 선수만 계속해서 잡는 것. 대부분의 경기에서 화면 전환 없이 몇십 초 이상 계속 한 선수가 나오는 상황이 빈번해 항의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거기에 작년에 이은 딜러에 편중된 옵저빙까지 더해져 경기 내내 한두 선수의 비중[23]이 반 이상 되버리는 상황도 드물지 않을 정도. 특히 오버워치 APEX와 많이 비교를 당하고 있는데 실제로 APEX의 경우 옵저버가 5명이나 되고, 그 옵저버들이 서로 마치 선수처럼 브리핑을 하는 체계적인 옵저빙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눈이 높아진 한국 팬들의 비판 의견이 매우 높은 상황. 조별 리그까지만 해도, 어디까지나 각 지역의 옵저버들이 맡고 있는 것이니 블리즈컨에서 진행하는 본선에서는 더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주류였으나, 본선에서도 옵저빙 실력은 그대로였다. 거기다 미국과의 경기 때 한국 선수들을 잘 잡아주지 않는 등 편파적인 옵저빙도 보여줬다.
  • 2017년 8월에 진행한 예선 시점에서 본서버에서는 둠피스트가 정식 출시되었지만 예선에서 사용된 패치 버전이 둠피스트 추가 및 라인하르트, 자리야 상향이 적용되기 이전 버전이기 때문에 둠피스트를 사용할 수 없었다. 본선인 11월 시점에서는 둠피스트가 적용되었지만 이미 너프를 몇 번 먹은 후라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또 8월 말에 공개된 쓰레기촌 전장이 본선부터 대회에 쓰였다.
  • 옵드컵 초반부에 유튜브에 경기를 실시간 스트리밍하는 계정이 있어 공식 계정으로 오해되었으나 사실 비허가 스트리밍이었으며[24], 이후 그 계정은 삭제되고 Overwatch KR 계정에서 한꺼번에 한국 경기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정리되었다. 공식 계정에서는 경기 영상 말고도 하이라이트와 한타/하드캐리 라는 자체 편집 영상도 올리고 있는데, 프랙무비에 가까운 특이한 편집이 특징. 이 영상들은 CONBOX 측에서 제작하고 있다.
  • 국대 결성 당시 Afreeca Freecs 소속이었던 김동규 선수가 예선 경기를 다 마치자마자 LW BLUE로 이적하면서, 국대는 루나틱하이 3명과 LW blue 3명으로 이루어진 팀이 되었다.
  • 본선을 앞두고 엔트리 교체가 가능하다는 소문이 돌아 화제가 되었다. 8강전을 앞두고 중국에서 국대 선수들을 대거 교체한다고 밝혔기 때문. 이때문에 한국에서도 힐러를 메르시가 가능한 선수로 교체해야 한다며 논쟁이 있었지만, 실제 확인 결과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교체가 가능하다고 한다. 중국의 경우 비자 문제 때문에 4명이 입국 거부를 당해서 선수를 교체한 것이며,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본선 진행 중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여러 번 차지한 데다가 본선 8강이 끝난 뒤 접속 폭주로 서버가 터지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제대로 끌었다.
  • 새별비가 8강(vs 미국) 감시기지 지브롤터 2거점 수비 성공 후에 "내가 메르시 오지게 잘랐어!" 라든가 준바가 "와 시바아" 라고 욕을 했다. 오픈마이크&외국 해설진들 이야기.[25]

8. 외부 링크




[1] 하필 윈스턴인 이유는 이전 대회 MVP가 윈스턴을 주로 다루는 Miro였기 때문으로 보인다.[2] 현재 오버워치 프로씬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선수 중에는 Whoru, 학살, 리베로, Fl0w3r 등 미성년자가 생각보다 많다.[3] 11월 대회는 본선전이고 예선은 8월부터다.[4] 여담으로 작년 옵드컵의 경우, 당시 뽑힌 선수 중 4명은 당시 메타상 거의 원챔에 가까운 선수들이었음에도 그들의 이 0티어 영웅이었던지라 아무 문제가 없었다. 물론 당시 원챔이라고 까이던 멤버들은 지금 일취월장해 다른 영웅으로도 1인분 이상을 해내고 있기야 하다. 하지만 다양한 영웅들을 좀 더 능숙하게 다뤄내는데 초점을 맞춘 것.[5] 당시 일단 플라워도 뉴욕 합류가 확정적인 상황이었으나 나이제한으로 계약을 못했으며, 뉴욕의 아카데미팀인 XL2 아카데미 또한 창단되지 않은 시점이었다.[6] 이 방송에 대해서는 기획 측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편. 기획 자체가 너무 엉성하고 의미 없는 전화통화에 각 포지션별 1:1 매치도 선수들이 직접 방을 만들고 따로 옵저버도 없는 등 성의 없음의 극치에 달했다. 게다가 오디오 이슈로 방송 시작 전에 대기하고 있던 선수들의 음성이 송출됐는데, 이후로도 이런 오디오 이슈가 끊이질 않았다. 선수들이 카메라 앞에서 긴장해 개인방송 때보다 말이 적어진 것은 어쩔 수 없다 쳐도 기획 측마저 엉성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럴 거면 뭐하러 발표 미뤘냐는 의견이 사이트를 뒤덮기도 했다. 위원회인 러너도 개인방송에서 미리 받은 각본대로만 하면 방송이 망할 거 같았다며 심경을 토로했다.[7] 2017 옵드컵 관련 페이스북 댓글마다 류제홍은 예상 라인업에서 빠지는 일이 없었다. 양진모(tobi)도 현재 상향 평준화된 루시우 중에서도 가장 부각되는 루시우 플레이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데다가, 힐러끼리의 합이 중요한데 같은 팀으로써 항상 맞추어온 만큼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었다. 실제로 선발진 용봉탕이 그렇게 밝혔다. 게다가 얼마 안 있어 오버워치 HOT6 APEX S3 8강 패자전 마지막 전투에서 이 힐러 둘이 슈퍼세이브를 해내 더더욱 좋은 반응.[8] 참고로 Mano의 팀 중 두 명(정원협(ArHan), TaiRong)이 작년도 오버워치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9] 국대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김도현(Pine) 역시 영웅폭이 좁지 않다.[10] 이들이 원챔충이라는 이야기는 전혀 아니다. 프로 레벨에서는 자신의 주력 영웅 외에 최소 2명 정도는 잘 다루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표적으로 정원협 선수와 이승준 선수는 트레이서, 김효종 선수는 윈스턴을 서브픽으로 쓰고 있다. 다만 겐지를 미친 듯이 잘 다루기에 이렇게 작성을 하였다.[11] 실제로 겐지는 정식 발매 이래 숱한 너프를 당해왔다. 더군다나 APEX 시즌 3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여주는 돌진 조합의 주축으로 쓰이는 영웅이다 보니 간접 너프든 직접 너프든 다음 밸런스 패치에서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후 별 너프는 없었지만 둠피스트가 겐지 자리를 빼앗아가버려서 픽률이 폭락했던 일도 있었다.[12] 여기에 가장 부합하는 팀이 다름아닌 티모 케투넨(Taimou) 원맨팀이나 마찬가지였던 핀란드 대표팀. 결국 조별 예선에서 광속탈락해버렸다.[13] 그러나 이 중 절반은 APEX를 기권했다.[14]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과 비슷한 방식이다. [15] 무슨 이유인지 유튜브 오버워치 공식 계정에 업로드된 이전 버전의 영상은 시작 시간을 변경하여 재생하는 링크를 가져오는 것이 불가능하여, 행사를 진행한 SBS 유희낙락 계정에 업로드된 영상으로 대체한다.[16] 라인-아나-루시우-자리야-맥크리-리퍼였다.[17] 사실 Fl0w3R는 개인 문서에서도 확인을 할 수 있듯이 정크랫을 정말 잘한다. 정크랫 메타가 오게 된다면 플라워 혼자서 게임을 터뜨려버릴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 아무래도 팀 포트리스 2 출신이라 그렇다.[18] 중국 리그의 MY라는 팀이 러너웨이와의 경기에서 써먹었던 메타를 채용했다. 라인하르트, 자리야, 리퍼, 정크랫, 아나, 루시우로, 돌진 메타의 핵심인 '들어오는 공격을 카운터 친다'라는 특성을 역이용해 끝까지 내주지 않고 수비하는 것이 특징인 메타이다.[19] DAYFLY와 WHORU가 새롭게 LH2팀에 들어갔다.[20] 2번째 우승.[21] 본선 상대였던 미국, 프랑스, 캐나다에게 각각 1세트 씩 패배.[22] 16강 한국 vs. 호주 2라운드에서 한국팀이 썼다.[23] 한국의 경우는 박종렬, 황연오 위주로만 보여주는 경향이다. 작년에도 옵저버가 류제홍, 김준혁을 잘 잡아주지 못했던 걸 감안하면...[24] 그 때문인지 러시아전 썸네일에서 러시아 제국이라는 100년 전 없어진 국가 이름을 쓰는 등 문제가 있었다.[25] 참고로 이 영상 속에서의 해설진 중 한 명은 한국계 호주인이고, 두 명은 OGN에서 해설진을 하며 한국에 머물렀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오픈마이크 당시 국가대표 선수들이 하는 말을 알아들어서 웃으며 매우 당황하는 해설진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