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시즈/맵/타워
In Operation White Noise, two 707th SMB Operators scale the snow-capped Mok Myeok Tower to lead a rescue mission in Seoul, South Korea. The modern communications and observation tower offers fresh vertical vantage points overlooking the entire cityscape, and sets the stage for diverse multilevel tactics.
(화이트 노이즈 작전에서는 두명의 707특수임무대대 오퍼레이터가 눈 덮인 목멱타워를 기어올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구조 임무를 수행합니다. 현대적인 통신•전망탑은 도시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새로운 수직의 유리한 고지를 제공하며, 다양한 다층 전술의 장을 마련합니다.)
1. 소개
대한민국 서울의 목멱타워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에서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비질과 도깨비가 구조 작업을 수행한다는 설정으로, 이름은 N서울타워, 내부구조와 위치는 롯데월드타워를 모티브한 것으로 보인다.[1]
2. 구조
난간을 합해 3층 구조이나 1층은 갈 수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2층 구조에 가깝다. 공격팀은 반드시 옥상에서만 스폰되며 창문과 엘리베이터 통로, 3층 난간으로 진입할 수 있다.
여러 방과 통로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우회로가 많아 로머가 활동하기 편하다. 또한 여타 맵들과는 다르게 천장과 바닥이 뚫리는 곳이 트랩도어를 제외하고는 존재하지 않아 수직적인 교전은 북쪽 아틀리에를 제외하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맵 내부의 방마다 하회탈 등 여러 한국적인 요소를 가진 소품들이 배치 되어 있다. 특히 아주 자잘하면서도 신경을 많이 쓴듯한 부분이 몇 있는데 한국 역사를 소개하는 박물관에는 한국전쟁 당시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거나 심지어는 한국어로 소개한다. 안내 음성 역시 한국어로 나오며 상당히 자연스러운 발음인 것을 보면 실제 한국인 성우를 기용해서 녹음한 것으로 보인다. 타워 밑 부분을 바라보면 '일어나라 대한민국'이 적힌 현수막도 얼핏 볼 수 있다.
[image]
[image]
한국 연대기의 맨 끝 부분에 '''탄핵(IMPEACHMENT)'''이란 단어가 적혀있다. 또한 맵 안에 있는 대한민국 지도에 독도를 표시했다. 물론 한국 맵이며 따라서 배경 상으로도 한국에서 제작된 지도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할 수도 있지만 외국에서 만든 게임의 지도에서 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표기된 점은 칭찬해줄만한 사항이다.[2]
[image]
해당 맵의 야간맵은 고층건물이라는 점, 사방을 가리는 것이 전혀 없다는 점 덕분에 야간맵의 경치가 훌륭했었다. 하지만 야간맵 삭제 패치로 인해 이제는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3. 평가
특별히 한국을 신경써준 맵 디자인에 있어서는 많은 호평을 받았다. 원래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는 여러 나라들이 맵으로 등장한다지만 이 맵 처럼 해당 국가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서 상세히 다뤄준 맵은 한국맵 타워가 유일하다. 기념품샵의 스피커에서는 라디오 DJ의 음성은 물론, K-POP음악까지 나온다.[3] 심지어 다른맵 처럼 한곡만 반복되는게 아니라 가사가 있는 음악으로 3곡 정도 재생이 되며, 중간중간 자연스러운 라디오 DJ의 "광고보고 오시죠"는 덤. 이정도로 그 나라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맵은 타워가 유일하다고 봐도 될 정도.
단 게임플레이 적인 면에서는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맵이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 맵 중에서 상당히 공간이 많고 넓은 맵에 속하는데 공격팀은 로머에게 기습당할 수 있다는 부담감이 생기고 바닥면이 파괴되지 않아 공격팀의 전술과 일부 대원의 활용도를 크게 떨어트리며 방어팀은 주요 엄폐물이 벽을 등지는 경우가 많아 써마이트와 히바나로 인해 사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 2층 엘리베이터는 그림자로 가려지는곳이 많아서 가끔씩 어두운 복장을 입은 오퍼레이터를 가지고 매복하는 깜짝 전술이 있다. 현재 야간맵이 사라져서 나름대로 밸런스를 찾아가고는 있다.
4. 기타
- 오퍼레이션 파라 벨럼 시즌 패치가 진행되면서 랭크 맵에서 제거 되었는데 유비 소프트는 그 이유로 맵이 상당히 넓고, 크고 작은 방들이 많으며 맵이 전반적으로 상당히 어두워 로머를 정리하기 어려워 공격팀이 불리하며, 또한 파괴가능한 바닥이 트랩도어 몇개 뿐이여서 버티컬 플레이가 불가능 하다는 점을 꼽았다.
- 이전의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에서 한국맵이 나온 사례로는 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 한국 정발판에서 나왔던 시청역과 서울월드컵경기장맵이 있다.
4.1. 이스터에그
맵 곳곳에 총 5개의 오퍼레이터 인형이 존재한다. 바깥에 대놓고 나와 있는 피규어는 2개로, '''몽타뉴 피규어'''는 2층 비품실, '''타찬카 피규어'''는 2층 안내데스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4] 다음으로 2개의 피규어는 맵 오브젝트 안에 숨겨져 있다. '''애쉬 피규어'''는 대표이사실 양주병 안, '''아이큐 피규어'''는 2층 선물가게 카운터 오른쪽에 긴 원통형 오브젝트가 많이있는 선반이 있는데, 그 선반의 오른쪽 아래 나무로 된 부분을 부수면 볼 수 있다.
마지막 '''스모크 피규어'''는 가장 찾기 힘든 곳에 있다. 1층 까치방에 있는 상자를 근접공격 등으로 부순 후에 드론을 넣으면 양 옆으로 공격팀 드론만 내려 갈 수 있는 작은 홀이 있고, 그 곳으로 드론을 내려 보내면 여러 책들이 놓여 있다. 이 책들을 수류탄으로 부수고[5][6] 뒤로 넘어가면 긴 드론 홀이 있으며, 그 끝에 드론만이 갈 수 있는 방이 있다. 이 방 문서 서랍장에 스모크 피규어가 있다. 또한 이 방에는 레인보우 식스 로딩 화면의 피규어 또한 있다.
[1] 목멱은 남산의 옛 이름이고 1층의 유리바닥으로 된 전망대가 롯데월드타워의 유리바닥 전망대와 비슷하며 한강 인근에 위치해 있다.[2] 유비소프트는 톰 클랜시의 디비전 에서도 러시아 영사관에 나온 세계지도에서 대부분의 외국에서는 Sea of Japan 으로 표기하는 동해를 East sea도 아니고 심지어 'Sea of Korea'로 표기한 적 있다.[3] 유비소프트에서 직접 만든 노래들인지 가수의 발음이 다소 어색하다. 그런 점을 감안하고 듣는다면 상당히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into the firesave meEncounter[4] 2020년 1월 현재는 타찬카 피규어는 없어졌고, 타찬카 피규어가 놓여있는 상자는 검은색으로 바뀌었다.확인한 결과 타찬카 피규어는 2층 기념품관 천장 난간에 있는걸로 확인됨[5] 처음 타워맵이 나왔을 당시에는 드론 점프로 책을 부술 수 있었으나, 현재는 버그인지 패치인지 드론 점프로 책을 부술 수 없다. 이스터에그 관련 영상에 이미 1년 전에 수류탄으로 책을 부수어야 한다는 댓글이 있는 걸보면 패치된지는 꽤 된듯.[6] 카피탕의 불화살을 써도 책이 사라지지 않는다. 흠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