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

 


'''Tom Clancy's Rainbow Six: Rogue Spear'''
[image][1]
'''개발'''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
유비소프트 밀라노
'''유통'''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
카마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국내)
'''플랫폼'''
Windows, DC, Mac OS, PS, GBA
'''출시일'''
1999년 8월 31일(Windows)
2000년 11월 20일(DC)
2001년 1월 12일(Mac OS)
2001년 3월 27일(PS)
2002년 3월 12일(GBA)
'''장르'''
밀리터리 FPS
'''등급'''
15세이용가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시스템 요구사양
3. 게임의 진행방식과 특징
4. 전작과의 차이 및 개선점
4.1. 사전계획 단계의 명령 구성 변화
4.2. 저격수와 저격총의 추가
4.3. 무기, 도구, 대원의 추가 및 변경
4.3.1. 목록
4.3.1.1. 무기
4.3.1.2. 도구
4.3.1.3. 대원
4.4. 새로운 자세의 추가
4.5. 멀티플레이 맵 개선
5. 등장 캐릭터
5.1. 조언자 및 기타 주요 증인
6. 싱글 미션
6.1. 1. Pandora Trigger
6.2. 2. Arctic Flare
6.3. 3. Sand Hammer
6.4. 4. Lost Thunder
6.5. 5. Perfect Sword
6.6. 6. Crystal Ark
6.7. 7. Silent Drum
6.8. 8. Feral Burn
6.9. 9. Diamond Edge
6.10. 10. Silver Snake
6.11. 11. Oracle Stone
6.12. 12. Temple Gate
6.13. 13. Sargasso Fade
6.14. 14. Majestic Gold
6.15. 15. Frost Light
6.16. 16. Hero Claw
6.17. 17. Ebony Horse
6.18. 18. Zero Gambit
7. 2010년대에 이 게임을 즐기는 방법
8. 확장팩
8.1. 어반 오퍼레이션
8.2. 코버트 옵스 에센셜
8.3. 블랙 쏜
9. 평가
10. MOD
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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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게임 레인보우 식스의 후속작으로 1999년에 발매되었다. 전작에 비해 그래픽이 향상되었고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 새로 도입한 시스템과 기능도 게임의 품질을 올리는데 기여하여 전반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올드팬들에게 시리즈 중 가장 훌륭한 게임을 뽑으라 하면 이 게임을 주로 선택한다. 주요 개선점 및 추가된 기능을 꼽자면 저격분과(Sniper)의 추가, Heartbeat Jammer 도입(멀티플레이에서만), 앉은 자세(Crouch)에서 이동 가능, Peeking 기능(일명 빼꼼샷) 도입, 권총의 성능 향상, 전체적인 총기 성능 현실화, (여전히 문제가 많기는 했지만) 인공지능의 향상 등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당연한 수순이지만 무기와 아이템, 대원이 추가되었다. 2000년대 초반에 한국 FPS 게임계를 강타했던 게임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나오기 전까지 가장 인기가 있던 게임이었다. 80년대생 FPS 게임 매니아라면 한번쯤 기억할 추억의 게임.
사메드 베지자드(Samed Vezirzade)라는 아제르바이잔 오일 마피아의 거물이 레드 마피아 막심 쿠킨과 결탁하여 부패한 러시아군 부대에서 빼돌린 플루토늄으로 반서방 핵테러를 계획하고 레인보우 팀이 그것을 저지하는 것이 스토리이다.[2]

2. 시스템 요구사양


최저 사양
권장 사양
운영체제
Windows 95, Windows 98
CPU
Pentium 233 Mhz with MMX(3D가속카드 장착시) 또는 Pentium II 266 Mhz(소프트웨어 렌더링시)
RAM
32MB
64MB
비디오 카드
소프트웨어 렌더링만 사용가능 : DirextX 6.1 호환 2D 16-Bit SVGA 4MB 비디오 카드
3D 가속카드 지원
다이렉트 3D 호환 비디오 카드 필요. 지원 칩셋 : 3dfx Voodoo, Nvidia Riva, Matrox G200 등
하드디스크 공간
200MB의 압축되지 않은 공간
CD-ROM
4배속 이상

3. 게임의 진행방식과 특징


뭔가 새로운 것을 추가하는 대신 전작의 아쉽거나 모자란 부분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춰 레인보우 식스 오리지널과 게임의 진행방식은 큰 틀에서는 거의 같다.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레인보우 식스(게임) 문서를 참조하면 이 게임의 진행방식을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을 것이다.

4. 전작과의 차이 및 개선점



4.1. 사전계획 단계의 명령 구성 변화


싱글 플레이에서 본격적으로 작전을 수행하기 이전에 계획을 하는 단계는 모든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중 가장 정밀한 모습을 보인다.[3] 전작에서 보인, 지도에 대원들의 경로를 설정하는 것은 당연히 있다. 전작처럼 대원들에게 전장의 다양한 상황에 따라 다른 규칙으로 교전을 하게 지정을 할 수 있는 것도 가능하지만, 지정 가능한 교전 규칙이 전작과는 다르다. 지정 가능한 교전 규칙에는 총 4가지 종류가 있다.
  • Assault - 가끔씩 주변을 살피면서 적을 모두 사살한다. 가장 기본적인 전투 모드다.
  • Infiltrate - 소음기가 달린 무기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며, 주변을 별로 살피지 않고 자신의 시야 내에서 보이는 적만 사살한다.
  • Recon - 기본적으로 앉아있는 자세로 몸을 낮춰서 이동하고, 적이 먼저 공격하지 않는 이상 선공하지는 않는다. Heartbeat sensor가 있으면 이걸 우선적으로 꺼낸다.
  • Escort - 움직임은 Assault와 동일하지만 인질과 동행한다.
이런 4가지 규칙도 다시 Blitz, Normal, Cautious의 3가지 성격으로 나누어진다.
  • Blitz - 일반적으로 뛰어다니며 총을 쏠 때는 총알을 아끼지 않고 연사로 퍼붓는다. 팀원이 여러 명일 경우 팀원끼리 바짝 붙어 이동하며, 모든 팀원은 앞을 본다.
  • Cautious - 인공지능이 자주 주위를 살피며 총을 쏠 때 조금 더 신중하게 조준하고 발사한다. 팀원이 여러 명일 경우 팀원간의 간격을 상대적으로 크게 유지하며, 한 명의 팀원은 후방을 경계한다.
  • Normal - Blitz와 Cautious의 중간 상태의 움직임이다.
물론 이런 건 '인공지능'이 이렇게 행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이 조종하는 대원은 자신이 행동하는 대로 움직인다. 작전 수행 전 계획에서 지정할 수 있지만, 작전 수행 중에도 이 모드를 바꿀 수 있다.
이것 외에도 작전 계획 중에는 특정 행동에 대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Breaching charge로 문을 폭파하라는 명령, 섬광탄을 던지라는 명령, 수류탄을 던지라는 명령, 특정 지점을 저격, 엄호하거나 방어하라는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아쉽게도 이 부분은 한 번 명령을 내리고 나면 취소할 수 없다. 하지만 사전 계획에는 없던 이런 명령을 작전 중 임의로 지시할 수는 있다. 이런 계획에 맞춰 인공지능이 알아서 척척 잘해줬으면 시대를 뛰어넘은 훌륭한 게임이 되었겠지만 , 사격만 잘하고 상황 판단은 끔찍히도 못하는 모자라는 인공지능[4] 때문에 이동하다가 구석에서 기다리고 있던 적 한 명을 못 보고 계속 가던 길을 가서 팀이 몰살되는(...)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그래서 계획이 제대로 실행되게 하려면 저격이나 특정 지점 엄호와 같은, 사격이 주가 되는 극히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조종하는 팀을 바꿔서 본인이 직접 하는, 1인 다역의 역할을 맡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4.2. 저격수와 저격총의 추가


저격분과가 추가되어 전작에 없던 저격총이 추가되었고 저격을 컨셉트로 하는 미션도 생겼다. 대표적인 것이 보잉 747 여객기 안에 갇힌 인질을 구하는 것이 임무인 다섯번째 미션 Perfect Sword. 저격수가 언덕 위 수풀속에 숨어 저 멀리 떨어진 여객기의 출입구에서 경계를 서고 있는 테러리스트를 제압한 다음 돌격조가 본격적으로 침투하는 미션으로 저격의 백미를 느낄 수 있다. 이 미션외에도 다수의 미션에서 저격수가 활약할 수 있는 넓고 길쭉한 공간이 있으므로 저격분과를 전술적으로 잘 활용해야 한다. 다만 저격총은 격발 소리가 커서 적이 반응하여 인질이 사살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저격총은 봉인하고 소음기 소총 돌격대로 진행하는 것이 대체로 더 낫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저격총이 쓰일 일이 거의 없다. 일반 소총에도 스코프 기능[5][6]이 달려있는 데다 정확도마저 뛰어나고 더구나 저격총이 아니어도 원샷원킬이 가능하므로 저격총의 메리트가 없기 때문. 저격총은 이동시 크로스헤어가 크게 벌어져 있는데다 발사한 후 크로스헤어가 다시 모이려면[7][8] 꽤나 긴 시간이 걸리고 더구나 격발 딜레이도 상당하기 때문에 저격총을 들 바에는 차라리 권총을 드는 게 나을 정도다.

4.3. 무기, 도구, 대원의 추가 및 변경


하트비트 재머(Heartbeat Jammer)란 하트비트 센서(Heartbeat Sensor)의 작동을 방해하는 아이템으로 싱글플레이에서는 쓰일 일이 없고 아예 선택지에 안 나온다. 멀티플레이에서만 쓰인다. 하트비트 센서를 들고 있으면 미니맵에 적군의 위치가 빨간 점으로 표시되는데 하트비트 재머는 그 작동을 방해하므로 이것을 들고 있으면 자신의 위치가 노출되지 않는다. 다만 하트비트 재머를 들고 있으면 자신도 상대방의 위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서로 상대방의 위치를 알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무한 맵 탐험이 시작된다. 먼저 죽어서 기다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 눈뜬 장님들이 넓고 복잡한 맵을 헤매고 다니는 꼴을 참고 지켜보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멀티플레이에서도 차츰 그 사용빈도가 줄어들었다. 멀티플레이에서 다양한 전술적 효과를 발휘하도록 도입한 아이템이나 결과적으로 실패한 셈이다. 멀티플레이에는 들고 다니는 하트비트 재머, 하트비트 센서 말고도 고정형인 것도 있다. (SA Heartbeat Jammer, SA Heartbeat Sensor) 이것 말고도 가짜로 심박을 만들어내는 기기 또한 존재한다. 하지만 이 고정형 아이템 모두 게임이 빨리 끝나길 원하는 사람들 이 지루해하기 때문에 멀티에선 대부분 밴 시키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BB탄이나 다름없던 전작에 비해 권총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살상력이 늘어난 것은 아니고 정확도가 매우 좋아졌는데 어차피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는 원샷원킬제이므로 이것만으로도 Secondary Weapon으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게 되었다. 소리마저 틱틱거리며 영락없는 BB탄총이었던 전작에 비해 격발음이 훨씬 박력있어졌다. 권총은 기본적으로 크로스헤어 회복속도가 소총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조준만 잘하면 소총보다 더 위력적이었는데 실제로 권총만 들고 소총든 양민들을 학살하는 고수들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권총전도 인기가 상당했다.
전체적인 총기 성능이 현실화되었다. 쉽게 말해 총기 성능이 저하되었다. 살상력은 그대로이나 3점사 선택시 격발속도가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크로스헤어 회복속도도 느려졌다. 전작이나, 로그 스피어나, 싱글플레이나, 멀티플레이나 연사(Full Auto)로 싸우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3점사를 사용했는데 전작에서는 클릭 속도만큼 격발된 반면[9], 로그 스피어에서는 딜레이를 두어 클릭을 아무리 빠르게 해도 일정속도 이상으로 쏠 수 없다. 더구나 크로스헤어 회복속도도 느려져 과감한 돌격을 펼치는 장면이 줄어들었다. 이같은 점 때문에 멀티플레이시 속도감이나 박진감이 줄어들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전작에 비해 더 차분하고 전략적인 성격이 강화됐다는 평가 역시 존재한다. 사족으로 전작의 국민총인 M4의 3점사 기능이 삭제되어 영국제 불펍소총인 L85A1이 새로운 국민총으로 등극하였다. 그러나 L85A1의 성능도 썩 만족스럽지 못하여 연사속도가 빠른 MP5-PDW를 주력으로 삼는 유저들도 있었다.
몇몇 무기 및 아이템과 함께 대원들도 늘어났는데 한국인 박서원이 추가되어 한국팬들로부터 소소한 반응(?)을 얻었다. 이 캐릭터에 대해 설명해보자면, 이 남자는 1973년 12월생, 강릉에서 태어났고, 대가족인 어부집안 출신이며 8남매중 막내지만 항상 쾌활하고 긍정적인 성격이라고 한다. 입대시기가 되자마자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했는데 이유가 절대로 가족들처럼 배를 타고 일하고 싶진 않아서. 몸집이 왜소하지만(혹은 이 때문에) [10] 본인 스스로 인내력에 초점을 맞춘 체력단련을 했다고 한다. 707특수임무대대에 받아들여진 후 신입들중에서 대대 신기록일 정도로 모든 힘든 체력테스트 기준을 초과해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북한 전선에 홀로 침투하는 지루할 정도로 긴 임무를 종종 변장을 해가며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명성을 쌓았고, 정찰요원이 모든 미션에 쓰이는 건 아니지만 잠입 미션시에는 쓸만한 캐릭터다.

4.3.1. 목록


참고로 추가된 무기, 도구, 대원들 외에는 모두 동일하다. 레인보우 식스 참고

4.3.1.1. 무기


4.3.1.2. 도구

  • 쌍안경: 먼 곳까지 볼 수 있는 쌍안경으로, 주로 잠입 미션에 쓰인다.
  • 연막탄: 투척 시에 시야를 상당하게 가려준다. 싱글 미션의 테러리스트들에게는 별 쓸모가 없으므로, 주로 멀티플레이어에서 쓰인다.
  • C4: 맵의 아무데나 설치할 수 있는 폭탄이다. 멀티플레이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4.3.1.3. 대원

  • 레인보우(돌격대)
    • 자말 무라드(이집트, 777부대)
    • 아르카디 노비코프(러시아, 전 벨라루스 공화국 대테러부대)
  • 레인보우(정찰병)
  • 레인보우(저격수)
    • 큐레 갈라노스(그리스, 전 키프로스 민간경찰)[11]
    • 에밀리오 나리노(콜롬비아-소속불명)
    • 아이너 페테르센(노르웨이, Contingency platoon)

4.4. 새로운 자세의 추가


앉은 자세에서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전술적으로 대단히 큰 의미를 가지는 변화다. 무기를 교체하거나 탄창을 교환하던 중에 적과 맞딱드리면 무방비 상태로 얻어맞아야 했던 전작에 비해 피격면적을 낮춘 상태로 이동할 수 있으므로 조금이나마 생존률을 높일 수 있으며 상자나 책상같이 높이가 낮은 엄폐물 뒤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도 있다. 물론 서 있을 때보다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더 정밀한 조준이 가능해진다는 이점이 생긴다. 물론 앉은 상태에서도 이동 중 사격 역시 명중률이 크게 낮아지지만 가능하다. 참고로 앉은 상태에서 걸을 때는 오리걸음을 하지만 달릴 때는 다리는 펴져 있지만 허리는 90도로 숙인 자세로 뛴다.
Peeking이란 한마디로 고개를 빼꼼히 내미는 자세다. 전작에서는 코너 뒤에 숨었다가 공격을 하려면 전신을 노출시켜야 했으나 Peeking의 도입으로 벽뒤에 숨어서 고개만 빼꼼히 내밀어서 적을 살피거나 사격을 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에서도 적극 활용되었다. 초창기엔 조준에 애를 먹는 초보들이 벽뒤에 숨어서 고개만 빼꼼히 내밀어 총을 쏘는 행위에 대해 얍삽이라며 강력 규탄하였으나 어차피 고개를 내미를 높이는 고정되어 있으므로 나중엔 오히려 손쉬운 헤드샷감이 되었다. 따라서 고수앞에서 함부로 Peeking을 했다가 골로 가는 일이 허다했다. 하지만 Peeking으로 끝까지 머리를 내밀지 않고 머리를 내미는 도중에 키에서 손을 뗄 경우 리커버리 동작 없이 바로 정상 자세로 되돌아 오는 버그가 있었다. 머리와 상반신이 순간이동 하는 것이기 때문에 피격 면적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4.5. 멀티플레이 맵 개선


전작인 레인보우식스의 멀티플레이 맵은 싱글 미션에서 사용하던 시작 포인트를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각 팀의 시작 위치가 지나치게 멀리 떨어져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각종 MOD로 맵을 개조해서 즐겼는데, 로그스피어는 싱글 미션에서 쓰는 맵을 그대로 쓴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시작 지점이 전작보다는 가까워졌고, 사람들이 즐겨하던 트레이닝맵(City Street Large나 Kill House Double)을 좀 더 개선해서 다양한 경로를 두고 전술적으로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바꿨다. 여담이지만 City Street Large와 Kill House Double은 이후 시리즈에서도 더욱 더 다양한 경로와 엄폐물을 배치하는 방향으로 꾸준히 업그레이드가 됐다.

5. 등장 캐릭터



5.1. 조언자 및 기타 주요 증인


  • 수잔 홀트 : 정부 조직의 박사로 이번 사건에 사용되었던 생화학 무기에 대한 정보를 레인보우팀에 제공하기 위해 존 클락이 데려온 조언자이다. 박사이지만 전작의 캐서린 윈스턴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생화학에 대한 정보는 물론 그들의 흑막이 누구인지 그가 왜 이런 짓을 벌인 것인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조사를 하는 등 행동력과 지식이 꽤나 높은 편이다[12]. 그러나 이러한 적극성은 나중에 발목을 잡혀 정보 제공자와 함께 붙잡혔지만 레인보우 팀으로부터 구출 받기도 했다. 이때 레인보우 팀에 의해 구출받으면서 그들의 능력에 다시 한번 감탄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 빅터 루덴코 : 러시아 정부군의 대령으로 러시아의 부정부패에 의해 자신은 물론 군인들이 먹고 살기 힘들어지자 자진해서 테러리스트들과 결탁하고 그들에게 여러 기밀들을 유출하면서 콩고물이나 받아먹으며 생계를 유지하였다. 그리고 이를 알게 된 레인보우 팀에게 생포당한 후 심문을 받으면서 "아무리 충성을 맺어도 무슨 보상 같은 게 없는데다 부하들은 굶고 있는 데 어떡하라는 겁니까?" 라고 한탄하는 말을 했다.
  • 정보 제공자 : 이번에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테러의 배후 베지자드와 비즈니스(사업) 협력을 맺었던 사업가이다. 베지자드의 만행에 대해 이런 자와 비즈니스 맺은 것에 대해 수치스럽고, 나는 애국자이자 사업가이지, 프락치가 아니라고 하면서 그의 만행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어 신상 정보를 비밀로 해주는 대신 정보를 제공해준다. 그러나 이 사람의 정체는...[스포일러]
  • 사메드 베지자드 : 이번 로그스피어의 흑막이며, 아랍의 갑부이다. 미션 5의 여객기 납치사건으로 정보가 알려졌으며, 이런 뜬끔없는 만행을 저지른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었던 정보 제공자가 그에 대한 신상을 제공했고, 정보 제공자 덕분에 레인보우 팀은 이 자가 일으킨 여러 테러들을 제압할 수 있었다. 그리고 최후에는 자신의 요새에서 레인보우 팀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 막심 쿠트킨 : 베지자드와 같이 이번 사건의 흑막이며, 러시아 암흑가의 간부다[13]. 다혈질인데다 잔혹한 사디스트이며 돈 욕심이 강해 돈을 만질 수 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서슴치 않는다. 처음에는 베지자드와 거래를 맺고, 별다른 활동을 하진 않았지만 갈수록 레인보우 팀이 자신의 턱밑까지 위협하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베지자드가 죽은 후 쿠트킨은 최후의 수단으로 우크라이나의 원자력 발전소를 점령하여 레인보우 팀을 협박하였지만 결국 그 또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14].

6. 싱글 미션


로그스피어도 잠입 미션을 제외하면, 전작처럼 모든 적들을 쓸어버려도 미션을 클리어한 것으로 처리된다. 단, 미션 10의 경우는 모든 대원들이 탈출 지점까지 도착해있어야 완료가 되긴 하지만 전 맵을 돌아다니면서 적을 잘 찾아내면서 제거해나가면 미션 10도 자동 클리어할 수 있다.
모든 미션은 클리어한 후에 테러리스트 사냥(Terrorist Hunt)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는데, 말 그대로 모든 테러리스트들을 쓸어버리는 미션이다. 확장팩 중 하나인 어반 오퍼레이션에서는 전체 테러리스트의 숫자를 커스텀 미션에서 정할 수 있는데, 최소 1명에서 최대 50명 까지 정할 수 있다[15].

6.1. 1. Pandora Trigger


시간: 2001년 8월 4일 1시 30분
장소: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브리핑 내용
통제실 (CONTROL)[16] :
이집트의 극단주의자 단체인 '이슬람 급습단'이 이집트 유물 전시회의 개막식 행사가 열리던 박물관을 습격했습니다. 이번 임무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해서 박물관을 탈환하는 것입니다.
존 클라크(John Clark) :
우리가 새로운 대원들을 영입한 것에 주목하게나. 모두들 환영하네만, 인사를 할 겨를도 없이 할 일이 너무 많네.
일반적으로 미국 영토 내에서 발생하는 인질극은 연방 정부가 처리하네만, 이번에는 인질들 중에 프랑스 총리의 딸이라는 고위 인사가 휘말렸네.
따라서 파리브뤼셀 측에서는 레인보우 팀이 이 사건을 맡길 원하고 있고, 워싱턴 측에선 이에 반박하지 않았네.
한 가지 더, 여긴 박물관이지 사격 훈련장이 아니니, 피해는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미션 설명 :
미션 완수 조건 :
모든 인질들을 구출하라. (프랑스 총리의 딸 포함하여 3명)
미션 완수 대신 모든 적을 제거할 시 클리어 가능 여부 : O
미션 실패 조건 :
1. 인질이 사망한다.
2. 모든 대원들이 사망한다.
주의 사항 :
뉴욕 경찰이 심박 감지 센서를 주변에 설치했으므로, 별도의 센서 착용 필요없음. 주 전시관의 발코니에 있는 테러리스트를 주의.

6.2. 2. Arctic Flare


시간: 2001년 9월 9일 3시
장소: 일본 영해 내의 페트로메크 유조선
브리핑 내용
통제실(CONTROL) :
작전 명: 북극의 섬광
일본의 테러조직인 카와키리가 페트로메크 사의 유조선을 납치하고, 이를 폭파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임무는 유조선에 잠입해서 폭발물의 폭발을 막고 모든 테러리스트들을 무력화시키는 것입니다.
존 클라크(John Clark) :
뉴욕에서의 일은 훌륭했네. 정보 당국은 이슬람 급습단같은 소규모 테러조직들이 어떻게 미국 내에서 활동을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네.
누군가의 도움을 받은 듯 하네만, 어디서 지원을 받은 것인지는 의문이네.
과격파 반핵 운동가들이 유조선을 장악했네. 그들은 자네들이 유조선에 승선해있는 것을 알게 되면, 주저없이 배를 폭파해버릴 걸세. 그렇게 되면, 유출된 석유로 인해 인근 원자력 발전소들의 냉각 장치가 작동을 멈출 것이고, 일본의 전력 생산량은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이네. 재빨리 이들을 처리해야 할 걸세.
미션 설명 :
미션 완수 조건 :
모든 인질들을 구출하라. (선원 4명)
폭발물이 폭파되는 것을 막아라[17].
미션 완수 대신 모든 적을 제거할 시 클리어 가능 여부 : O
미션 실패 조건 :
1. 인질이 사망한다.
2. 모든 대원들이 사망한다.
3. 테러리스트가 조종실에 있는 폭발물 폭파 버튼을 작동시킨다.
주의 사항 :
유조선의 선수 부분에서 시작하는데 시작 지점 바로 근처에 저격 스팟이 있어서, 조종실에서 폭탄 스위치를 조작하는 테러리스트를 저격해서 폭탄의 폭발을 막을 수 있다. 문제는 섣불리 저격 명령[18]을 내리면 얼마 못 가서 테러리스트들이 인질을 사살하므로, 선박의 내부로 진입하기 전까지는 저격하지 않도록 한다. 선체의 중앙부에는 테러리스트들 몇몇이 정찰을 서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선내의 통로가 꽤 좁고 선실의 수가 꽤 되므로 갑툭튀한 테러리스트들에게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여담인데, 이 맵의 배경이 일본이고 등장하는 테러조직도 일본인들로 구성된 단체라는 점때문에, 묘하게 한국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미션이다. 특히 혐일 성향 유저들이 일부러 테러리스트 소탕 모드로 플레이해서, 일본 테러리스트들을 죽이는 재미(...)로 즐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마침 레인보우 대원 중에 한국인 대원인 박서원이 있어서 이 대원만으로 된 1인 팀으로 플레이하는 사람도 꽤 있었던 편이다.
이 미션에서 유조선을 탈취당한 기업인 페트로메크는 전작의 미션 3에서도 나왔는데, 전작에서는 영국 앞바다에서 석유 시추선을 납치당하여 레인보우 대원들의 도움으로 이를 탈환했다. 이쯤되면 페트로메크 소속 직원과 경영진, 주주들이 불쌍할 지경이다(...).

6.3. 3. Sand Hammer



6.4. 4. Lost Thunder



6.5. 5. Perfect Sword



6.6. 6. Crystal Ark


시간: 2001년 11월 19일 2시 30분
장소: 조지아 캅카스 사메드 베지자드의 별장
브리핑 내용
통제실(CONTROL) :
작전 명: 크리스탈 아크
익명의 정보 제공자가 조지아 캅카스에 있는 베지자드의 별장 위치를 알려줬습니다. 이번 임무는 별장에 침투하여 감시 장치를 건물에 설치하고 아무도 모르게 돌아오는 것입니다.
미션 완수 조건:
보안 장치를 해제하라
전화기에 도청장치를 달아라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라
전원 생환하라
미션 실패 조건:
대원 침입을 적이 인식한다
주의 사항:
절대 무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번 미션은 단 한 명만 파견된다. 잠입 임무로 말 그대로 쥐도 새도 모르게 미션을 수행하라는 얘기다. 심박수 센서는 필수적으로 들고 가야 한다.
보안 장치는 별도의 건물에 있고, 감시 카메라 설치 위치는 별장 2층 그림에[19], 도청할 전화는 1층에 있다. 이 세 개를 안 들키고 수행한 후에 유유히 빠져나와야 한다. 로그스피어는 적에게 아군이 들키지 않도록하는 teamshadow 치트가 있으므로 치트 플레이를 한다면, 미션 수행이 누워서 떡 먹는 수준으로 쉬워진다. 하지만 치트를 쳤어도 보안 장치도 해제하지 않고 CCTV가 있는 곳을 지나갔다간 미션 실패가 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장치로 얻은 정보로 Silver Snake 미션에서의 임무를 실행한다.

6.7. 7. Silent Drum



6.8. 8. Feral Burn



6.9. 9. Diamond Edge



6.10. 10. Silver Snake


시간: 2002년 2월 2일 6시 15분
장소: 조지아 캅카스 사메드 베지자드의 별장
브리핑 내용
통제실(CONTROL) :
작전 명: 은색 뱀
레인보우 러시아 정보원이 베지자드가 조지아 별장에서 중대한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이번 임무는 회의를 습격하여 베지자드의 핵무기 거래내역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컴퓨터에서 자료를 입수하는 것입니다.
미션 완수 조건:
컴퓨터 파일 다운로드
전원 출발 지점으로 복귀
Crystal Arc를 했던 그 장소이다. 단, 계절이 겨울이고 동이 틀 때에 미션을 하는지라, 그 때보다는 가시성이 좋다. 미션 목표인 컴퓨터는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 그 곳에 있다. 지하에서 차례차레 적을 처리한 후 컴퓨터 파일을 얻은 뒤 그대로 전원 복귀하면 된다. 아니면 적을 빠짐없이 사살해도 자동 성공 처리된다. 주의할 점은 컴퓨터의 자료를 테러범들이 파기하기 위해 폭탄을 설치했기 때문에, 컴퓨터 방에 진입할 때는 폭파 스위치에 적들이 다가가지 않도록 신속히 움직여야 한다.
여담으로, 이 별장에서 테러범들끼리의 회의가 진행 중이라는 설정이라서, 이때까지 나왔던 테러조직들이 한꺼번에 나온다. 7번 미션인 Silent Drum에 나왔던 영국 스킨헤드들과 8번인 Feral Burn에 나왔던 러시아 레드 마피아들이 베지자드 패거리들과 같이 나온다.

6.11. 11. Oracle Stone



6.12. 12. Temple Gate



6.13. 13. Sargasso Fade



6.14. 14. Majestic Gold



6.15. 15. Frost Light



6.16. 16. Hero Claw



6.17. 17. Ebony Horse



6.18. 18. Zero Gambit



7. 2010년대에 이 게임을 즐기는 방법


현재 이 게임을 정상적인 경로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어딘가에 남아있는 CD를 사는 방법 이외에는 없다. GOG.com에서는 '레인보우 식스를 파니까 로그 스피어도 입고해달라.'와 같은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지만 아직 팔고 있지 않다. 스팀에는 한때 올라온 적이 있었으나 게임을 실행할 때 'CD를 넣은 후 다시 실행하세요.'(...)의 메세지가 뜨는 오류가 발생해 다시 내렸다. 내릴 때는 모든 구매자에게 환불해준 다음 이 문제를 해결한 후 다시 올리겠다고 했으나, 내린지 약 3년이 지난 2015년에도 다시 올리고 있지 않다. 아마 안 팔 생각인 듯. 하지만 세기말의 대표적인 게임 중 하나인 만큼 CD는 2015년 현재에도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도 상당히 쉽게 구할 수 있다.
맨 처음 발매 때는 Mplayer, The Zone에서 인터넷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다 시대와 함께 사라져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인터넷으로 멀티플레이를 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2014년, 2015년에는 http://www.voobly.com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20], http://www.roguespeargaming.com[21]에서 윈도우 7까지 지원하는 패치를 구할 수 있다. 만일 voovly에서 게임 인식이 안 되는 경우 윈도우 7의 경우 로그스피어 실행파일의 속성에 들어가 호환성->관리자 권한으로 이 프로그램 실행을 체크한 후, 게임을 한 번 실행한 후 종료해야 인식이 제대로 된다.[22]
윈도우 8, 8.1에서는 그냥 실행하면 오류가 나면서 게임이 실행되지 않는다. 이걸 해결하려면 우선 2.05패치로 게임의 버전을 올려야 한다.[23] 그 다음 Windows 폴더의 regedit.exe를 실행시킨 후 \HKEY_LOCAL_MACHINE/SOFTWARE/Wow6432Node/Red Storm Entertainment/Rogue spear의 레지스트리 값 중 FullScreen 값을 FALSE로 바꾸면 된다. 이 때 Roguespear.exe 파일을 우클릭한 후 '속성'을 클릭했을 때 나오는 '호환성' 탭의 '설정'에서 '''호환성 모드는 건드리지 않고''', '축소된 컬러 모드- 16비트'로 설정을 바꿔 준 후 실행하면 된다.
창모드로밖에는 할 수 없지만 해상도를 높이면 전체화면과 비슷한 느낌으로 할 수 있다. 실행할 경우 게임이 매끄럽지 않게 돌아간다면 'Rogue Tools'라는 프로그램으로 개선할 수 있다. http://www.roguespeargaming.com 에서 Rogue spear installer를 다운로드 받으면 같이 딸려온다. 물론 이렇게 실행해도 게임이 Windows 9x에 최적화되어 있어 렉이 많이 발생한다. 이 게임을 매끄럽게 즐기고 싶은 열망이 매우 강하다면 그냥 Windows 9x나 2000, XP로 듀얼 부팅 후 실행하는 방법을 쓰면 된다.
윈도우 10에서도 윈도우 8, 8.1과 거의 동일하게 설정하면 된다. 단, 호환성 모드를 컴퓨터에 따라서 윈도우 98/윈도우 Me 혹은 윈도우 95로 바꾸고[24][25], 게임 내의 그래픽 옵션에서 'Force Software' 옵션을 켜야 한다. Force Software 옵션을 안 켜면 게임 캐릭터가 수전증(...)에 걸려서 가만히 있어도 크로스헤어가 수시로 크게 벌어진다. 그래서 게임 실행은 되는데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 하다. 게임 내의 불빛과 연기가 훨씬 더 진하게 나와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크로스헤어가 수시로 벌어져서 조준을 아예 못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같은 엔진을 쓴 레인보우 식스: 테이크다운 역시 구동 방법은 로그 스피어와 거의 똑같다. 다만 그쪽은 레지스트리 경로가 \HKEY_LOCAL_MACHINE/SOFTWARE/Wow6432Node/Kama Digital Entertainment일 뿐.

8. 확장팩



8.1. 어반 오퍼레이션


로그 스피어의 첫번째 확장팩. 로그 스피어의 인기에 힘입어 야심차게 출시하였다. 인기도 괜찮았다. Urban Operation이라는 부제처럼 시가전이 중심이 된다. 그리고 스토리 또한 아래의 블랙쏜처럼 하나로 이어지는 일정한 스토리가 있는 게 아니라,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서 상대하는 테러단체의 종류도 다양하다. 한국이나[26] 홍콩의 조폭에서, 멕시코 극좌 단체, 터키쿠르드족 독립군[27], 북아일랜드 왕당파 테러리스트는 물론, 심지어 미국의 또라이 사이비 종교 신자들[28]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이들을 상대할 수 있다. 그리고 커스텀 미션을 통해 이미 완수한 미션을 형식을 바꿔서 진행해 볼 수도 있다[29].
한국 정식발매판에는 한국의 시청역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의 테러 진압 미션, 한국 미션 단독으로 한국인 2명과 K-2가 추가되어있다.[30] 시청역 미션은 범죄와의 전쟁으로 박살난 조직폭력배들 중 가장 세가 강한 어느 조직이 총을 들고 정부를 대상으로 인질을 붙잡아서는 자기들 간부를 당장 빼 내라고 협박하는 내용(...)으로 나중에 나온 테이크 다운은 최소한 중동 테러리스트 놈들이랑 관련된 야쿠자들도 겸사겸사 쓸어버린다는 명분이라도 있었는데 그야말로 오버킬이다(...). [31] 월드컵 경기장 미션은 일본 극우파 꼴통집단의 혐한 테러 행각을 막는 내용. 한국판이라고 해 봐야 별건 없고 그냥 오리지널 어반 오퍼레이션 CD에 한국 미션이 별도로 들어간 폴더가 더해진 정도라 어반 오퍼레이션 깔고 폴더만 집어 넣어 주면 타 국가 버전에서도 잘만 돌아간다. 만약 윈도우 XP 이후 버전이라서 싱글 플레이어 메뉴에 한국판 미션이 안 나오면 그냥 어반 오퍼레이션 설치 때 딸려 나오는 Classic Mission 폴더를 어디 백업 해 두고 한국판 미션 폴더의 이름(Korean Mission)을 Classic Mission 폴더로 둔갑시켜도 된다.(해당 링크#)
한국 협력사는 카마 엔터테인먼트. 맵의 구현[32][33]과 성우 녹음 등을 담당했다.(플레이 영상#)
카마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 때의 개발 협력을 기반으로 레인보우 식스: 테이크다운을 출시하였다.

8.2. 코버트 옵스 에센셜


훈련용 소프트웨어 명목으로 나왔기 때문에 게임으로서 분량은 형편없다.
비밀 작전이라는 부제답게 대테러전 대신 비밀스러운 임무에 해당하는미션들이 있다. 뭔가 미심쩍은 이유로 비행기 탔다가 시골 떨거지 반군들에게 붙잡힌 볼리비아 장군과 그 식솔들 구하기, 중-러시아 국경 인근에서 발견된 위성 정보를 빼내려고 러시아인 용병들이 장악한 러시아 북극 연구소 탈환 및 위성 데이터 바꿔채기[34], 미국 내부에서 군 기지를 장악하고 말도 안되는 외계인 음모론 드립으로 깽판치는 레드넥 똘아이(...)인 척 하지만 사실 뒤로 핵미사일 정보를 빼내고 있는 수상쩍은 놈과 그 똘마니들 제거하기 총 3개 미션이 존재.

8.3. 블랙 쏜


레인보우 팀에 지원하고 싶었으나, 정신 상태가 문제 되어 탈락한 SAS 출신 데이비드 뉴캐슬이라는 찌질이가 용병 일로 돈을 벌어, '''레인보우 팀의 관심을 받으려고(...) 용병들을 고용해서 실제 테러사건을 재현하는 이뭐병스런 모방범 놀이'''[35]를 하는 걸 때려잡는 것이 스토리. 어처구니 없지만 자기가 문제가 있어서[36] 레인보우 팀에 떨어진 건 생각 안하고는 적반하장으로 레인보우에 복수하겠다고 찌질대서 무고한 사람들[37] 및 UN 평화유지군, 심지어 UN 사무총장의 목숨까지 '''단지 인질 역할'''로 쓰려고 가지고 논 천하의 개쌍놈이다.
확장팩들 중에서도 가장 혹평을 받은 작품으로, 테러리스트들이 전부 뉴캐슬의 용병들이기에 전부 똑같은 회색조의 전투복 차림이라는 훌륭한 성의없음(...) 을 자랑한다[38].
맵 디자인도 사소한 부분에는 영 신경을 안 써서 예를 들면 크루즈선이 배경인 2번째 미션에서는 명색이 해수면이라는 부분에 총을 쏘면 그 자리에 총알 자국이 남는다(...).[39]

9.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블랙 쏜''' '''(DLC)'''




10. MOD


게임 안에 RSEditor.exe라는, 공식적 지원은 받지 않지만, 새로운 맵이나 미션을 만들 수 있고, 무기의 능력치를 조정하거나 새로운 무기를 만들 수 있게 하며, 새로운 테러리스트나 레인보우 대원을 만들 수도 있게 해주는 MOD 도구 역시 제공하고 있다. 이것으로 레인보우 식스 오리지날, 이글 워치의 맵과 미션을 로그스피어로 옮기는 작업을 유저들이 수행하고 래더용 맵도 만들었다. NMM이라는 널리 쓰이는 비공식 무기 추가 패치 역시 이것으로 만들어졌다. 이것 이외에도 유저들이 만든 여러가지 작품이 로그 스피어 커뮤니티 사이에서 퍼졌으며, 게임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가장 대표적인 MOD는 블랙호크다운MOD이다. 어반오퍼레이션 설치 후 MOD를 설치해주면 된다. MOD주제에(?) 소말리아 모가디슈 시가지를 재현한 퀄리티가 절륜하다. M203유탄발사기까지 구현해놓았다!! 프랙이 빛의 속도로 날아가 폭발한다.

11. 기타


게임보이 어드밴스로도 이식되었는데, 무인판과 마찬가지로 탑뷰 시점으로 어레인지되었다.

[1] 방탄헬맷조차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다 (...)[2] 베지자드가 뜬금없이 미친짓 하는 꼴이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그의 비지니스 파트너인 정보 제공자가 그의 여객기 테러 이후로 레인보우 팀에게 정보를 제공했을 정도이다.[3] 싱글 플레이에서 작전을 수행하기에 앞서 미리 계획을 하는 것은 3탄 레이븐 쉴드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하며, 그 경우에도 최대 4개 조로 나눌 수 있던 것을 최대 3개로 줄인 등 계획 단계가 상당히 단순화되었다.[4] 그래도 전작에 비해 많이 개선된 것이다. 바로 앞에서 동료가 사살되도 잠깐 멈칫하고 그냥 가던 길을 가던 전작과는 다르게 옆의 팀원이 사격에 당하면 적을 찾기 위해 주위를 한 번 둘러보기라도 한다. 찾아서 적을 사살하는 경우도 있지만 적을 못 찾으면 다시 이동하기 때문에 작전이 망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5] M16A2와 같은 일부 돌격소총의 경우 저격총 대용으로 써도 될 정도로 강력한 조준경이 있다.[6] 로그스피어의 총기 데이터는 모든 파라메터가 별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정확도와 스코프의 줌은 별도의 파라메터로 각각 존재한다.[7] 전작과 마찬가지로 로그 스피어에서는 2000년대 이후 거의 모든 FPS가 채택한 '발사할 때마다 위로 조준점이 올라가는 반동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았다. 이 대신 총기 반동은 '쏠 때마다 크로스헤어가 벌어지고 그 안의 공간 중 한 곳에 무작위로 총알이 발사되는 시스템'으로 구현했다.[8] 그래서 난사할 경우 총의 반동에 따른 정확도의 감소를 조절할 수 없었고, 이에 따라 맨 처음에 정확하게 조준한 후 몇 발만 사격하는 것이 게임의 원샷원킬의 특성과 결합하여 극강의 효율을 보이는 사격방식이 되었다. 하지만 이런 반동 시스템 때문에 타격감이 떨어지기도 한다.[9] 레인보우식스와 로그스피어의 3점사는 연발을 3발만 쏘는 게 아니라 3발을 샷건처럼 동시에 쏘는 편법이다. 그런데 전작은 3점사를 할 때 연사 속도는 고려하지 않고 오직 클릭 속도에만 맞춰서 나갔기 때문에 클릭 연타시 연사보다 더 빠른 속도로 총알이 나가는 버그가 있었다. [10] 155cm.[11] 후일 글라즈OTs-03의 스코프에 열감지 기능을 추가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준 그 대원이다. 로그 스피어로부터 시간이 꽤 많이 흐른 시즈 시간대에서도 현역 레인보우 요원으로 활동 중인 글라즈를 저격대회에서 맞붙어서 패배시킬 정도로 뛰어난 저격 실력을 가지고 있다.[12] 캐서린 윈스턴은 정치 관련 주제에 대해 쥐뿔도 모르는 천상 과학자니까 그런거고, 수잔 홀트는 정치학 연구로 먹고사는 정치학자니까 테러 관련 주제에 대해 잘 알고 있으므로, 원스턴 박사보다도 테러범들의 배후를 추적하는 데에 더 능동적일 수 밖에 없다.[스포일러] 미션을 진행하면서 알고 보니 이 정보 제공자의 정체는 바로 러시아의 유명한 마피아 거물 루키얀 바르수코프였다. 물론 브리핑 도중 이 사람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기는 하지만 정보 제공자에 대한 신상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였는데 수잔이 정보 제공자의 신상을 열심히 찾다가 그가 바로 바르수코프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를 급히 만나기 위해 자신을 찾아왔는데, 하필 바르수코프의 수상쩍은 행동을 재빨리 눈치챈 쿠트킨의 부하들에 의해 수잔과 함께 감금당했다가, 이후 이 사실을 알게 된 레인보우 팀에 의해 구출된다. 그리고 정체가 밝혀지게 되었으며, 자신의 사위인 막심 쿠킨은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었고, 나는 암흑가의 범죄자로서 우려했던 배신을 당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 역할에 따라 사면받게 된다.[13] 거대 레드 마피아 조직의 두목인 루키얀 바르수코프의 사위라는 설정이 있다.[14] 마지막 엔딩 영상을 보면 죽은 쿠트킨의 시체에 레인보우 대원 하나가 확인차 발길질을 한다(...).[15] 그래서 커스텀 미션으로만 할 수 있는 맵 중 하나인 Underwater Habitant 같은 조그마한 맵에서는 테러리스트들의 머릿수를 50명으로 설정해놓으면 그야말로 지옥이 된다. 시작 지점에까지 테러리스트들이 우글거리니(...), 시작하자마자 테러리스트고 대원들이고 추풍낙엽마냥 쓰러져서, 아차하는 순간에 팀 전체가 전멸하는 불상사까지 생긴다.[16] 통제실 담당자의 얼굴이 안 나오던 전작과는 달리, 로그스피어부터는 담당자의 얼굴이 나온다.[17] 다른 미션과는 달리, 폭탄을 직접 해체하는 게 불가능하다.[18] 키보드의 기본 설정 시를 기준으로, Y키를 눌러서 저격 담당 대원들에게 저격 명령을 내릴 수 있다.[19] 뭣 때문인지, 로그스피어 및 그 확장팩에서는 감시 카메라는 항상 그림에다 설치한다. 아마도 설정 상으로는 몰래카메라마냥 그림에 그려진 사람의 눈 부분에 카메라를 다는 듯하다.[20]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첫 두 게임 외에도 Age of Empires II 등 과거에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게임도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다.[21] 2015년에도 정기적으로 팀끼리 토너먼트가 열리는 등 정상 운영 중인 로그스피어 래더 사이트이다. 하지만 게임이 좀 많이 오래된지라 이런 것 외의 사이트 내 활동이 드물다.[22] 상기한 사이트가 없어져서 현재 이곳에서 게임을 다운 받고 래더 매치를 할 수 있다.[23] Windows 2000을 지원하게 하는 패치이다. 그 전에는 Windows 9x에만 구동되게 설계되어있었다.[24] 윈도우 8, 8.1과는 다르게 호환성 모드를 건드리지 않으면 오류가 발생하며 게임이 실행되지 않는다.[25] 가끔 호환성 모드를 바꾼 후에도 오류가 나며 게임이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연속적으로 호환성 모드를 풀었다가 다시 윈도우 98/윈도우 Me로 바꾸면 해결될 수 있다.[26] 한국 정발판 한정.[27] 실존하는 단체로, 이름은 PKK라고 한다.[28] 이상한 종말론에 심취해서 이탈리아베네치아에 있는 도서관에 소장 중인 고서적을 없애버리겠다고 도서관 전체를 폭탄으로 날려버리려고 했다. 그런데 이 멍청이들이 협상 카드로 쓸 수 있던 인질들을 모두 풀어준 바람에(...), 거칠 것이 없어진 레인보우 대원들에게 전원 끔살당하고 폭탄도 해체되었다.[29] 말하자면, 원래는 인질을 구출하는 미션이었던 것을, 적의 눈을 피해서 도청장치를 설치하고 돌아오는 잠입 미션으로 바꿔서 할 수 있는 등이다. 로그스피어 본편과 클래식 미션은 원래의 임무로만 실행할 수 있다.[30] 그리고 시청역 미션에서 한국 조폭들이 들고 나오기도 한다(...).[31] 참고로 해당 미션의 브리핑 내용을 보면 존 클라크는 범죄와의 전쟁 이후 풀려난 두목들이 조직 재건을 위해 하는 사업들 중에 '''제3세계와의 무기 거래(?!)'''가 있다고 언급하고, 정보담당 케빈 스웨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의무 군복무를 하며 군사훈련을 받는 배경 상 근접전투 실력은 레인보우에 뒤지지 않고, 전직 한국 특수부대 출신자까지 있으니 극도로 위험하다고 말한다(실제로 미션에서는 보통 이상 난이도부터 여러 명이 뭉쳐서 순찰을 돌거나, 난이도에 상관 없이 앉아서 경계 상태로 계단 근처를 두 놈이 양 방향으로 지키고 있거나 가판대 안에 숨어 대기하는 등 전술적인 행동을 보인다.). 또 미션 등장 세력 정보에 나오는 이 조직폭력배 집단은 이태원동에서 합법적인 사업체로 위장하고 있으며, 좀 어처구니 없지만 '''일제 강점기 때는 레지스탕스(...) 활동을 했으나 일본제국 패망 이후 그냥 폭력배화''' 되었다는 내용이... [32] 시청역 같은 경우에는 촬영할 수 있는 곳들은 죄다 촬영 후 맵을 구현했다고 한다. 덕분에 실제와 맵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유저가 실제 시청역과 게임 상의 시청역을 비교하던 글도 있었다.[33] 덕분에 맵이 정~말 방대해졌다. 가뜩이나 이동속도가 느린 로그 스피어 시리즈였으니 맵을 다 돌아보는데에 한나절이 걸리는 불상사가(...)[34] 웃기는 건, 이 미션을 레인보우 멤버들 중에서 두 명이나 있는 러시아 국적을 가진 사람을 팀에 포함시켜서 수행할 수도 있다(...). 그것도 '''이들의 모국인 러시아를 대상으로 한''' 첩보 미션임에도 말이다. [35] 올림픽 경기장 최종미션 목표 내용에는 아예 그냥 "모방범(The Copycat) 을 제압하라" 고 나온다. 여기서 뉴캐슬은 혼자서 레인보우 팀의 가벼운 흑복에 입가 부분만 검은색 해골이 그려진 발라클라바 차림을 하고 나온다.[36] 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테러리스트를 심문하라고 했더니 아예 병원으로 보내버렸다고 한다.[37] 지부티 버스 사건을 모방한 미션에선 일면식도 없는 애꿏은 사람들이 탄 버스를 납치해 '''소말리아(!!!)'''로 보내 버리려고 했고, 최종미션인 올림픽 경기장 미션에선 미션 시작 전에 보안요원이 두 명이나 세상 하직했다. 이 찌질이 하나 때문에 이유도 없이 피해를 본 사람들이 불쌍할 지경(...).[38] 예를 들면, 아프리카가 배경인 미션이 셋이나 나오는데, 각 미션들마다 흑인 테러범은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다(...).정작 로그스피어 시리즈의 전작인 레인보우 식스 본편에서는 콩고민주공화국을 배경으로 후투족 반란군이 적으로 나오는 미션이 있는데, 당연히도 그 미션에서 적들은 흑인으로 묘사되었다.[39] 이것도 레인보우 식스 본편의, 댐을 배경으로 한 6번째 미션에서는 인공 호수의 수면에 총을 쏘면 총알 자국없이 물방울이 튀는 것으로 구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