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

 



1.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등장하는 티라노사우루스




2.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등장 전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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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가장 처음으로 살아나는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이자 원숭이 덱스터와 더불어 시리즈의 귀여움을 맡고 있다. 남성 대명사 "he"로 불리는 것으로 보아 수컷인 듯 하다.
1편 이후로 이렇다만한 역할은 없으나 사실상 시리즈의 얼굴마담.
처음에 래리를 향해 포효하고 그를 쫓아 달려가는 등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알고 보니 쫓는 이유가 '''놀아달라는 것.''' 선배 경비원들이 래리에게 준 매뉴얼에도 이 녀석이 쫓아오면 뼈다귀 하나를 던져주면 된다고 적혀 있다. 래리가 그 매뉴얼대로 해보니 과연 뼈다귀를 물고 성큼성큼 걸어와서 강아지처럼 꼬리를 살랑살랑 흔든다(…). 후반부에서는 아크멘라와 닉을 태우고 악당들을 쫓는 역할을 맡는다.
2편에서는 래리가 오랜만에 박물관을 방문했을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지만 래리가 그만둔다고 할때 시무룩하게 고개를 떨군다. 이후 줄곧 뉴욕 박물관에만 머물러서 보이지 않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박물관을 "지루하고 가짜인 게 너무 티난다"고 하는 청소년들에게 우렁차게 포효해서 놀라게한다.
3편에서는 주공룡 역할이 트리케라톱스 "트릭시"에게 넘어가서 많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첫 등장에서 다른 박물관 조형물들과 난동을 부리는 것 외에는 활약이 미미할 정도. 하지만 마지막 파티 때 영국에서 놀러 온 트릭시와 함께 즐겁게 춤추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1]
공교롭게도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공룡 장난감의 이름도 렉스이며, 종도 마침 티라노사우루스다. 그리고 렉스가 친해지는 공룡 장난감의 이름이 트릭시다! 종도 마찬가지로 트리케라톱스. 아무래도 이 작품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이지만 쥬라기공원 시리즈의 팬들 사이에서는 1번 항목의 렉시(…)가 죽어서 전시된 것이라는 농담이 있기도 하다(…).

3. 대한민국가수



[1] 모든 전시물들과 함께 춤을 추는데 트릭시와 렉시는 아예 상대를 들어올려 머리 위로 빙글빙글 돌리는 더티 댄싱의 명장면까지 재연해냈다. 물론 렉시는 팔이 짧은지라 들어올려지는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