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고쿠 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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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염주 렌고쿠 쿄쥬로의 어머니
2. 작중 행적
렌고쿠 쿄쥬로의 과거 회상으로 등장한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약한 이를 구하는 것은 강하게 태어난 이의 책무예요. 책임을 지고 이뤄내지 않으면 안되는 사명이에요.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상당한 미인에 올곧은 마음씨를 가지고 있어서 쿄쥬로는 어머니를 굉장히 존경하고 있으며 많은 영향을 받았다. 또한 강인한 주였던 신쥬로가 부인인 루카가 죽자마자 폐인이 되어버린 걸 보면, 아들과의 관계는 물론 부부간의 금슬도 굉장히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쿄쥬로를 돌봐주면서 많은 가르침을 주었지만 건강이 좋지 못했는지 젊은 나이에 사망하고 만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는 일 없이 의연하게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말해주며 강하고 착한 쿄쥬로의 어머니가 되어서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했다.[1]'''강하고 착한 아이의 엄마가 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후 아카자와의 싸움으로 죽어가고 있었던 쿄쥬로가 하고자 하는 말을 탄지로에게 다 전하고 나자, 영혼의 형태로 등장. 마음 속으로 자신은 자신의 책무를 다 해냈는지 묻는 쿄쥬로에게 미소를 지어주며 '''"훌륭하게 해내셨어요."'''라고 말해준다. 그 말을 들은 쿄쥬로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생을 마감하여 어머니의 곁으로 간다.
3. 기타
귀멸학원에서는 서예교실의 선생님이다. 표정 변화가 적어서 처음엔 무서워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최근 일이 바빠져서 아들 도시락을 챙겨주기 힘들어진 듯 하며, 이 때문에 쿄쥬로가 요리를 연습하고 있는 중이다.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는 인물로 보인다. 하지만 표정만 그러할 뿐이지 렌고쿠 가의 사람들이 진심으로 그녀를 생각할 정도로 따뜻한 마음씨의 소유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