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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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종류
3. Meridian(메리디언)
4. 정체


1. 개요


'''Remnant 렘넌트'''
게임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기계 들의 총칭.
직역하면 '''나머지, 남은부분(잔존)'''이며,[1] 안드로메다 헬리우스 성단 행성들에 널리 퍼져있는 기계들의 총칭이다. 렘넌트를 연구하던 피비는 편의상 구조물, 결과물 으로서의 렘넌트와 렘넌트 "기술" 을 구분하기 위해 "렘넌트에 관련된 창조물" 에 사용된 기술을 통칭하는 '''렘-텍 Rem-Tech''' 이라는 신조어를 만든다.[스포일러1]
누가 만들었는지 알수없으나 이 기계들을 이용하면 자연법칙을 거슬러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불모지 행성의 테라포밍이 가능하다. 특이한 점으로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건축물들의 추정연대는 고작 400~500년으로 상당히 짧은 편이다. 즉 이것들이 만들어진 시기는 우리 은하 에서 안드로메다 이니셔티브가 출발한 '''이후''' 라는 것.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게임 내에서의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이것들을 활성화 해나가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다.
유적을 보호/관리하는 자동화 드론들이 여기저기 유적들에서 돌아다니고 있으며, 대다수는 바로 건드리지 않는한 바로 공격해오지 않으나, 근처로 다가가면 공격해온다.
이들의 잔해를 이용해서 다양한 것들을 만들 수 있으며, 작은 전투 기계부터 함선, 행성[2]단위의 크기까지로 다양하다.
피비는 이 렘넌트 유적과 기술에 매우 큰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옵저버의 잔해를 재 프로그래밍해서 라이더에게 소환 동료로 사용가능한 Zap과[3] 자신의 개인 옵저버 Poc을 만들어낸다.

2. 종류


  • Observer(옵저버) - 공중 부양하는 거미의 형태로, 레이저를 지속적으로 쏘아서 공격해오는 타입의 렘넌트. 이들을 이용해서 문을 열거나, 에너지를 공급하는것도 가능하다.
  • Assembler(어셈블러) - 두다리로 뛰어다니는 형태로, 일반 소총을 형태의 공격을 하며, 중간에 브리처를 소환해서 공격해온다.
  • Breacher(브리처) - 어셈블러가 만들어내는 기계로, 드론처럼 날아와서 붙잡아서 근접 공격한다.
  • Nullifier(널리파이어) - 느리게 이족 보행을 하며, 멈춰서서 방패막을 세우고 엄폐물을 뚫고 지나가는 사격을 한다.
  • Creeper(크리퍼) - 땅을 기어다니는 거미 형태의 기계로, 근접 공격을 가한다.
  • Destroyer(디스트로이어) - 양팔에 터렛을 달고다니는 스타크래프트2 불멸자형태의 기계로, 상당히 강력하며 체력이 터렛 따로 본체 따로 나뉘어져있고, 중간보스로 자주 등장한다.
  • Architect(아키텍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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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셔 모우 크기의 거대 램넌트로, 주요 행성들에 한마리씩 상주하고 있다. 죽이지는 못하고, 제압해서 쓰러뜨리면 행성 밖 근처 우주에서 돌아다닌다.
크기만큼 상대하기도 까다로운편으로, 다리 3개와 머리를 파괴하면 쓰러지며 사이사이에 계속 증원군이 충당되고 공격 패턴도 다양해, 사실상 보스급의 연출과 모습을 보여준다.[스포일러2] 여담으로 이것을 신의 사자라고 믿고 가서 죽은 한 인간도 있다.

  • Great Worm
전투는 불가능하고 사막행성 Elaaden에 배경으로만 존재한다. 등장하는 모든 렘넌트 봇 종류 중 가장 거대하며, 마치 오리지날 트릴로지 투창카의 배경에 나오던 트레셔 모우 처럼 사막에서 튀어나왔다가 다이빙 했다가를 반복하며 돌아다닌다. 최대한 근접할 수는 있지만 가까이 간다고 체력이 깎이거나 하지는 않으며, 사격을 가해도 그냥 지나간다. 동네 주민 크로건들이 이녀석을 사냥하겠다고 덤벼봤다거나 하는 대사들이 있는 점으로 유추하면, 설정상으론 주변환경에 반응을 하는 녀석으로 보인다.

3. Meridian(메리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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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앙가라의 모샤이 셰파에게서 알아내게 되는 렘넌트 유적. 이것을 활성화 시키면 모든 행성의 볼트를 조작하여 테라포밍을 할 수 있으며, 반대로 이 힘을 이용한 파괴행위도 가능한 모든 렘넌트 기술의 결정체이자 키 오브젝트. 이때문에 아콘과 주인공이 이것을 찾기위해 고분군투한다.
추적 끝에 찾아가는 메리디안은 거의 시타델 급 크기의 정거장이며, 이 안에는 도시 규모의 렘넌트 유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메리디안 본체가 아닌 "컨트롤 타워" 였으며, 수백년 전 이들은 갑작스럽게 시작된 스커지의 공격을 피해서 메리디안을 발진시켜 숨겨놓은 상태였다. 또한 여기에서 앙가라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내부에는 자동화된 호위용 드론 '''함대''' 가 격납되어 있어, 라이더는 이것을 이용해 메리디안에서 켓 포위망을 뚫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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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찾아낸 진짜 메리디안은 렘넌트로 이루어진 거대 행성이었다. 내부는 중력이 반대로 적용되는 구체형의 인공행성이며, 생명체가 살기에 딱 좋은 자연환경이다.
이곳에 인간의 아크인 하이페리온이 에 의해 강제로 끌려오게 되고, 결국 불시착해 인간의 공식적인 첫 영토로 공인된다.
여담으로 여기서 노매드를 타고 아콘을 추적하는 페이즈는 매스 이펙트 후반부 에서 마코를 타고 컨두잇을 향해 전속력으로 돌진하던 장면을 연상시킨다.
이런 부분들은 본편의 스토리나 세계관 설정 등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는데, 스타워즈 시퀄/프리퀄 시리즈처럼 의도적으로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장면들을 오마쥬 한 것으로 보인다.


4. 정체


결국 이들의 정체에 대해서는 본편에서 거의 밝혀진바가 없다.
Jardaan이라고 불리는 존재가 만들었다는 것과, 이들이 앙가란 역시 창조해냈으며, 스커지는 렘넌트 기술을 추적해 파괴한다는 것 정도.
추후 발매될 시리즈에서 더 설명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대충 파악된 정보로 유추한 이론은, 렘넨트는 행성들의 생태계를 유지하는 인공지능이며, 스커지는 렘넨트를 만든 세력의 적대 세력이 만든 병기라는 추측이다. 하지만 또다른 관점으로는 지적 생명체가 서로 싸워 적이고 환경파괴로 생태계를 파괴하는걸 목격한 렘넨트가 지적 생명체를 멸종시킬 의도로 생태계를 조작하고 있고, 스커지는 폭주하는 인공지능을 파괴하기 위해 생긴 병기라는 이론도 있다. 이 가설에선 스커지를 통제하는 종족이 모종의 이유로 멸망했거나 포기하고 힐리우스 성단을 포기했다고 보고잇다.
500년 정도 밖에 안 돼서 리퍼 전쟁 종결 이후 매펙 은하 종족들이 가서 만든 것이란 추측도 존재한다.

[1] 잔해, 패잔병이라는 뜻도 있다. 천주교, 개신교에서는 남을자라고 한다.[스포일러1] 그런데 이러면.... 앙가라까지 Rem-tech 범주에 들어간다.(.....) 물론 설마하니 고등생명체를 직접 만들거라고는 생각 못했을테니.... 이 사실이 밝혀진 이후로는 렘넌트 "기계기술"에 한정시킨 단어로 축소하여 정의내릴수도 있다. [2] 메리디안의 정체.[3] 플레이어의 테크계열에 잠겨있는 마지막 기술로 피비가 옵저버를 재프로그래밍하는 이벤트 이후 스킬이 풀린다.[스포일러2] 그리고 결국 마지막까지 이녀석을 능가하는 보스몹은 나오지 않는다....... 게임 구성에서 점수를 많이 깎아먹은 부분 중 하나.메인 악당 아콘도 결국엔 이 아키텍트의 변형버전일 뿐 크게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