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아스트레이 더블 리베이크
1. 개요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에 등장하는 기체로, 로드 아스트레이를 기반으로[1] 커스텀된 코이치와 츠카사의 합작 건프라이다. 전작의 건담 아스트레이 노네임의 후속기로 제작되었다.
2. 상세
다이버 및 빌더인 시바 츠카사와 나나세 코이치가 함께 탑승하여 조종하기 때문에 복좌식 구조이며, 아스트레이 미라쥬 프레임의 변형 기믹을 이식했다. 다만, 미라쥬 프레임의 전후반전형의 변형만 이식받았을 뿐, 미라쥬 프레임과 다르게 변형되는 부분이 많아서 변형 후 모습은 완전히 딴판이다. 팔이 길쭉하게 늘어나고 다리가 역각형으로 꺾여있는 형상이 건담보다는 에반게리온에 더 가까운 형상이다.
코이치가 조종하는 '쿼드로' 모드는 포격전 특화형으로, 양어깨의 더블 리베이크 라이플과 등 뒤의 유선식 와이어 후크가 주무장이다. 이외에도 건프라 발매 유출 CG 이미지를 보면 쿼드로 모드일 때도 '레벨소' 모드 때의 팔이 되는 장갑에서 빔 사벨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츠카사가 조종하는 '레벨소' 모드는 격투전 특화형으로, 양손의 거대 손톱과 빔 사벨이 주무장이다.
3. 작중활약
마지막화 예고편에서 등장이 예고되었으며, 짧지만 강렬한 모습으로 적을 격파한다.
쿼드로 모드 상태에서 엘도라 시리즈들의 공격을 방어하다가, 다소 밀리는 분위기가 연출되며 츠카사가 코이치에게 조종권을 넘기라고 이야기하고 다음 장면에서 츠카사가 "I Have Control"라는 멘트[2] 와 함께 레벨소 모드로 변형, 엘도라 시리즈들을 단숨에 격파한다. 이후 레벨소 모드로 엘도라의 전함 내부로 단숨에 돌파, 다시 쿼드로 모드로 변형 후 라이플과 유선식 와이어 후크와 함께 전함을 폭발시킨다.
4. 모형화
4.1. 건프라
4.1.1. HG
4.1.1.1. 로드 아스트레이 더블 리베이크
2020년 6월초 '건담 아스트레이 계열 신기체 (가칭)'이라는 제품명으로 선공개되었는데, 전체적인 형상이 건담 아스트레이 노네임의 느낌을 주고 있어서, 대다수의 팬들은 노네임의 후속기으로 예상했었으며, 또 팬들 사이에서 기체명이 '예스네임' 아니냐는 우스꽝스러운 농담도 오갔었다. 마지막화 방영 직후, '로드 아스트레이 더블 리베이크'라는 기체명이 공개되었다.
선공개된 CG에서는 HGBD:R 노네임에서 겪었던 특유의 적갈색이 채용되어 다소 우려를 낳았다. 심지어 마지막화에서는 적갈색이 아닌 붉은색으로 표현되어 있어, 괴리감을 주기도 했으나, 다행히 방영 후, 새롭게 공개된 CG에서는 극중 모습 및 설정화처럼 붉은색으로 수정되면서 이전과 같은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반다이에 운영하는 공식 건담 팬클럽 트위터에서 공개한 샘플 사진에서는 짙은 연보라색이어야 할 파츠들이 전부 보라색으로 구현되어 또 다시 우려를 낳았으나, 추후 공개된 런너 사진에서는 다시 연보라색으로 제대로 사출된 것이 확인되었다.
파츠 분할은 나름 잘되어 있다.그런데 어깨짐인 더블 리베이크 라이플의 흰색 부분이 붉은 색 파츠에 커다란 흰색 씰을 붙이게 되어있는데,아무래도 옵션파츠인 더블 리베이크 라이플을 판매하기 위해 단색으로 만든것 같다.커다란 씰이라 붙이기도 까다롭고,붙여도 이질감이 크기에 도색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
어깨의 로브 버스터 라이플의 쥐는 방식이 꽤나 까다로운데다가,
쥐어줘도 취할 포즈가 그리 많지 않다는점도 있다.
4.1.1.2. 더블 리베이크 라이플
로드 아스트레이 더블 리베이크의 무장 로브 버스터 라이플과 트러스티 하켄, 백팩을 별도 발매하는 제품이다. 특징은 동일하지만 사출색이 회색으로 변경됐다.
[1] 다만 로드 아스트레이 보단 로드 아스트레이 오메가(Ω)와 닮았다. [2] 하지만 건담인포는 번역을 이상하게 해서 저 장면을 망쳐놨다[3] 10월 발매 예정이었으나, 반다이 스피리츠의 알 수 없는 내부 사정에 의해 1개월 연기되었다.[4] 본래 11월 발매 예정이었으나, 반다이 스피리츠의 알 수 없는 내부 사정에 의해 1개월 연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