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세 코이치
1. 개요
나나미의 오빠이며, 4년 전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건프라 빌더. 닉네임은 KO-1.[1] 국내명은 카일(KA-1)이며 사용 건프라는 가르발디 리베이크 / 건담 로드 아스트레이 더블 리베이크. 성우는 타마루 아츠시 / 정재헌[2] / 카일 맥칼리.
2. 작중 행적
4년 전, 갑자기 세계무대에서 모습을 감춘 이후 행적 불명이었는데 알고 보니 4년 전 GPD (GUNPLA DUEL) 유저였던 코이치는 GBN이 나오면서 팀원들이 떠나자 좌절해서 은퇴, 잠적했던 것이었다.[3] 샤흐리아르도 실력을 절찬했으며 그 사실을 알게 되어 GBN으로 들어올 용기를 얻게 되었다. 그 후, 사라와의 대화와 모모카가 렌탈한 카풀에서 진정성을 본 리쿠 일행의 호소에 힘입어 현역 복귀. 리쿠 일행의 포스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전혀 플레이를 하지 않아[4] F랭크인지라 포스 가입조건을 만족하지 못했다. 그래서 포스 생성이 취소가 되었고 옆에 있는 사라에게 '못 쓸 인간'이라며 디스 당했다.
7화에서 본격적으로 포스생성을 하고 포스전 참가를 위해 건담 더블오 다이버의 새로운 파츠와 모모카풀을 디자인 해온 리쿠와 모모카를 도와주고 마지막으로 사라에 건프라를 어떻게 할건지에 대해 묻는데... 그러나 아무도 사라의 건프라에 대해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고 포스전을 치루지 못하는 찰라 아야메 포스 가입으로 겨우 참가 할수 있게 된다.[5] 포스 네스트[6] 에서 작전 회의를 하는 모습이나 가르발디 리베이크를 제작하는 모습등이 지나가고 드디어 포스전 확실히 건프라배틀 실력자 답게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고 작전을 지시하는등 꽤 멋진모습을 보여준다.훌륭하게 승리하고 모두와 사진을 찍는다.
8화에서 마기의 추천으로 포스페스에 참가하려는데 아야메가 불참하려하자 모모카와 사라가 데려갈려고 억지로 붙잡을때 도와달라고 시선을 보내는데 '미안, 나는 아무 도움 못 주겠다' 라면서 시선을 피한다.그리고 애들이랑 맞춰줄려고 억지로 쁘티가이 탈을 쓰거나 놀이기구를 타는등 여러가지로 고생한다.그리고 지치지도 않고 열심히 노는 아이들을 보고 이것이 젊음인가라고 말하기도 그리고 여성 게이머인 카나리, 스테아가 사진찍어달고 하는데 쑥스러워하면서 못찍어주고 있는데 그걸본 아야메가 옆에서 한심한듯 한숨쉬고 코이치 대신 찍어준다.페스 이벤트미션을 마치고 스테아같은 일반유저들에게도 브레이크데칼이 퍼진 것을 보고 놀란다. 여러모로 이번화에서는 조카나 자식들이랑 놀이공원에 놀러온 아빠나 삼촌 같았다.
10화~12화 사이에 벌어진 유지연합 이벤트에 참여, 매스 다이버들과 싸웠다. 그리고 13화에서 리쿠와의 GPD를 끝내고 나가는 츠카사를 발견,브레이크 데칼의 흑막이 그였음을 알게 된다. 건프라를 사랑하지만 시대에 뒤쳐진 나머지 GBN을 증오한 츠카사, 한 번 건프라 배틀을 그만뒀지만 결국 건프라가 좋아서 GBN에 적응하기로 결심한 코이치. 그런 코이치는 리쿠와의 GPD로 츠카사가 그 시절의 마음을 다시 되찾길 바라고 있었다...
15화에서는 유수의 포스들이 도전했지만 실패한 로터스 챌린지를 성공시킬 요인중 하나가 열권(고도 400km)까지 올라갈 스피드라고 보고, '''GBN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셔틀'''이 아니라 '''자체 스크래치 제작한''' 셔틀에 부스터를 다수 장착, 지브롤터의 매스 드라이버의 가속까지 더해 예상보다 3분 빠른 8분만에 열권까지 날아가는데 성공했다.[7] 이 하나만으로 상위 랭커들이 코이치의 실력에 감탄했을 정도.[8]
20화에선 사라가 전자생명체이며 그녀의 데이터를 다른 드라이브로 옮기는 방법도 연구했으나 실패했다는 개발자의 말에 뭔가를 고민하기 시작했고, 21화 중반 츠카사를 찾아가 머리까지 숙여가며 도움을 청한다. 코이치가 내놓은 해법은 건프라 크기의 안드로이드 모형[9] 에 에 사라의 데이터를 이식하는 방법. 하지만 츠카사가 무슨 SF같다면서 코웃음쳤다.
22화에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는데 일단 GBN내의 사라의 인격 데이터를 모아 빌드 데칼을 통해 현실의 건프라에 저장시킨 뒤 남은 인자들을 삭제시키는 것인데 성공확률은 겨우 5%뿐이라고 한다. 그래도 개발자와 시뮬레이션을 하며 며칠사이에 성공확률을 12%로 올렸다.
3.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
본인은 등장하지 않고 여동생인 나나미, 그리고 사라와 함께[10] 메이의 회상으로 등장했으며, 이것의 제작자임이 확인되었다. 현재는 EL-Birth(엘버스) 기관을 담당하고 있어서, EL-다이버의 등록과 모빌돌의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24화에서 리쿠 일행이 등장하는 것이 확정됐고, 예고편으로 야시로 모모카와 함께 먼저 등장한다. 여전히 팀의 브레인이자 최고 연장자여서 그런지 모모카를 열심히 말리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 직후, 모모카풀을 가르발디 리베이크가 힘껏 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모모카풀의 롤링 어택과의 콤비네이션 기술로 추정되었고, 예상대로. 24화에서 밝혀지기로는 모모카풀 롤링어택을 힘차게 치는 콤비네이션 기술이었으며, 코이치가 이런데 쓰는게 아니라고 투덜거리는걸 모모가 '''됐으니까 어서 공격해!'''라고 따지는 장면이었다.
로터스 챌린지가 끝나고 빌드 다이버즈의 포스 네스트에 모인 포스들이 뒷풀이를 하는 도중, 파르비즈의 엑스 발키랜더의 다곤즈조를 태양로 대용으로 쓴 기믹을 칭찬했다.
25화에서 파르비즈의 회상에서는, 트란잠 대처법에 대해 분석하는 장면으로 잠깐 나온다.
26화에 시바 츠카사와 함께 건담 로드 아스트레이 더블 리베이크에 탑승하여 아루스의 함선을 파괴한다.
4. 기타
- 본작의 메인 빌런이었던 시바 츠카사와는 같이 GPD를 했던 팀 메이트이자 친구였다.
- 어찌보면 친구이자 흑막이 된 시바 츠카사보다 더욱 GBN에 대한 불평과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을 법한 인물이지만 의외로 그런 편견은 없다.[11]
- 건담 베이스에 전시되어 있는 건프라 및 렌탈용 건프라는 다 코이치가 만들고 있었다.[12]
- 7화에서 나나미의 권유로 히키코모리 생활 청산하고 건담베이스의 직원이 되었다.
- 모모카가 4화에서 빌려쓴 카풀도 코이치가 만든 건프라. 모모카가 대여한 카풀을 개조하려고 아이디어를 짜오긴 했으나 코이치의 검토에 의해 차라리 새로 만드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여 같이 제작한 기체가 모모카풀이다.
- 현역 복귀로 리쿠의 포스에 들어가는 조건은 자기 건프라와 장비는 직접 만들 것이었다.[13] 이는 GPD 시절에는 멤버들 것도 모두 자기가 만들어준 것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기껏 자기가 이것저것 다 만들어 줬더니 멤버들 모두 그만뒀다.실제 잠적 원인은 GBN의 등장보다 환경변화로 인해 팀 메이트간의 불협화음으로 보인다.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어떤지 확인해보고자 (유령회원이지만)계정은 만들어놓긴 했다. 그외에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가정용 콘솔도 가지고 있다던가 어질러진 방에 관련잡지가 여러권 널부러져 있을 뿐만 아니라 네임드 유저의 정보까지 알 정도면 GBN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닌 듯하다.[14]
- 은근 아야메 에게 무시나 꾸짖음 당한다... 예를 들면 악수를 건할때 무시당한거나 포스전 때 "작전을 세운 건 너니까 네가 늦으면 안되지"라고 꾸짖음 듣는등 그런데 14화에서 확인된 바로는 아야메가 코이치보다 어리다. 다행히 14화 이후부터 아야메가 존댓말을 하기 시작했다.
- 팀 내의 연장자이자 건프라 배틀에 대한 경험자이기에 포스전에서 전략구상 및 지휘통제를 담당하고 있다.[15][16]
[1] 자신의 이름을 KO(코)-1(이치)로 바꿔서 쓴 것. 여담으로 GPD 시절에도 쓰였던 계정명도 KO-1.[2] 전작 빌드 파이터즈에서 리카르도 펠리니와 미스터 랄을 맡았다.[3] 본인에게는 꽤나 충격적으로 다가왔는지, 한동안은 건프라에 대한 애정이 식었으며 간신히 동생인 나나미가 부탁한 상품진열대에 전시할 건프라 조립 대행을 통해 제작 솜씨정도만 유지하고 있었다.[4] GBN이 처음 서비스될 적에 어떤지 알아보기 위해 임시로 계정을 만들어놓고 방치했기에 사실상 처음 가입한 계정이나 다름 없었다.[5] 여담으로 이때 아야메 에게 통성명을 하고 악수를 청했는데 아야메가 이름만 밝히고 악수는 무시했다...[6] 포스 마다 주어지는 클랜룸 같은거다.[7] 챌린지에 도전한 상위권 포스들의 열권까지 도달한 시간이 최소 10분 내외. 제한시간 15분인 로터스 챌린지에서 이동시간만으로 2/3를 소모된다. 이후에 공략하는 방위망 돌파 및 코어파괴까지 최대 5분 미만이라는 짧은 시간밖에 남지 않아 상당한 고난이도 미션으로 평가했다. 괜히 상금이 3천만 포인트라는 거금을 쉽게 내건게 아니였다.[8] 다만, 기동성을 위해 최대한 경량화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무장 탑재를 전혀하지 않아서 공략 후반부에 애먹었다.[9] 사실 이거같아 보이겠지만 이것과는 별개로 건담과 관련된 반다이에서 판매하는 피규어인 '''피규어아츠 보디짱'''에 더 가깝게 생겼다. 사실 등장하기 전에 츠카사가 SF라고 말한 이유도 S. H. 피규어아츠(S H F)의 약자를 살짝 다르게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줘서 약간의 떡밥을 뿌렸던것 일지도 모른다.[10] 덤으로 츠카사도 여기에 껴있다.[11] 자신의 팀 메이트가 와해된 계기가 GBN의 등장이며, 꽤 절친했던 시바 츠카사에게 '변화된 시대에 맞춰라.'라며 비난까지 받았기에 증오심을 가져도 영 이해가 안가는 상황은 아니였다. 허나, 코이치는 모든 것을 놓고 의욕이 없는 무기력하게 변했다.[12] 사실, 동생인 나나미가 기운 없는 오빠를 정신차리기 위해 일부러 상품전시용 셈플을 제작해달라고 꾸준히 의뢰를 했었다. 코이치는 말로는 싫다고 했지만, 그래도 마감기한에 맞춰서 완성하여 보냈는데 이를 보고 아직은 건프라에 대해 싫은 것은 아니구나라고 느꼈다고 한다.[13] 물론, 개조를 위한 상담이나 조언은 해 준다. 모모카풀이나 건담 더블오 스카이가 좋은 예시.[14] 다만, 팀이 와해되는 계기가 GBN의 출시이기에 간접적이나마 영향을 줬다.[15] 세계랭킹 2위의 롬멜이 만든 직속 하위 포스인 제 7사관학교를 상대로 전술과 전략면으로 신생 포스의 실력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전략을 구사하여 실행한 것을 보면 건프라 제작 실력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고단수라고 볼 수 있다.[16] 15화 로터스 챌린지에서도 다른 포스의 실패 원인을 분석 및 파악하여 공략법을 만들었으며 각 인원들에게 적절한 임무와 배치를 선정하여 차질없이 지휘통제까지 해냈다. 거기에 전략을 짜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사전준비로 풀 스크레치 빌드를 한 셔틀까지 만들어서 보낼정도로 치밀함까지 겸비했기에 포스 빌드다이버즈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